더플코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dhoney의 이미지

제가 요 녀석에 대해서 묘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호랑이입니다.

근데 신기한건 아직까지 태어나서 한번도 이 더플코트라는 녀석을 몸에 걸쳐본 일이 없다는 것이지요.

더플코드 이 녀석 어떤가요? 혹시 즐겨입으시는 분들 계실려나 모르겠네요.

누군가는 학생때나 입지 나이먹어서 그런걸 입으려고 하느냐는 소리도 하던데..=ㅅ=

이제 25살을 향해가는 사람이 입어도 괜찮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좀 두고 보다가 맘에 드는거 있으면 올 겨울에 하나 걸쳐보려구요. ^^

(좀 오래 입을 수 있는 쓸만한 녀석은 가격이 비싸다는 소문이 있던데..흐음..)

hey의 이미지

Σ-ㅁ-
스.. 스물 다섯....


----------------------------
May the F/OSS be with you..


bus710의 이미지

연세 있으시다....

아, 이게 아니고.

음...저도 여지껏 더플 코트는 걸쳐 본 적이 없는데.

주된 이유는 밑으로 바람이 숭숭 들어 올 것 같아서 였습니다.

게다가 얇아 보이기도 하니...

life is only one time

나는오리의 이미지

호랑이 가죽으로도 충분히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을 겁니다.

설마...호랑이 가죽을 판건 아니시죠?

p.s. 따뜻합니다. 모양새는 학생들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꼭 그런것은 아닙니다.

항상 잡담뒤에 p.s.으로 짤방하는 올겨울은 오리털파카 입을 예정인 오리가 썼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호랑이 가죽으로도 충분히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을 겁니다.

설마...호랑이 가죽을 판건 아니시죠?

p.s. 따뜻합니다. 모양새는 학생들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꼭 그런것은 아닙니다.

항상 잡담뒤에 p.s.으로 짤방하는 올겨울은 오리털파카 입을 예정인 오리가 썼습니다.

전 오리털 파카를 달고 태어나지 않았어요.

시베리아 밀림이 월매나 추운지 몰라서 그러는거예요. =ㅅ=

theone3의 이미지

30을 넘어가는 나이인데, 한번도 입어본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 입기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20대 중반이라면 그럭저럭 괜찮을텐데요, 한번 도전해 보시죠.

전...ㅠ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addnull의 이미지

이거 입으면 마을버스 탈때 500원을 낼수 있습니다 :twisted:

2005년 11월 9일.

나는오리의 이미지

ydhoney wrote:
시베리아 밀림이 월매나 추운지 몰라서 그러는거예요. =ㅅ=
시베리아로 출장 가시는지 몰랐습니다.

ydhoney wrote:
전 오리털 파카를 달고 태어나지 않았어요.
그래도 호랑이 가죽과 도깨비가 즐겨 입는다는 호랑이표 가죽 팬티는 가지고 계시자나요. ^^
seoleda의 이미지

28을 향해 달려감에도 불구하고, 작년 겨울까지 즐겨 입었습니다. TT

어쩐지 제가 동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아직까지 대학생으로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나 봅니다. (음~ 생각해보니 대학생 맞군요..)

나이먹는것도 서러운데, 도데체 나이먹으면 뭘 입으란 말입니까?

참고로, 이불대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gilchris의 이미지

헉... 저도 입으면 곤란한 게 아닐까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26살 입니다. -_-; )
그래도 별로 입을 게 없어서 아마도 그냥 입지 않을까 싶습니다. :shock:

한겨울에 저거랑 오리털 파카 말고는 뭘 입어야 할까요? 옷에 대해 별로 아는 게 없어서요. :oops:


--------------------------------------------------------------------------------
새로운 세상으로...

mach의 이미지

25....
30+알파....
28....
26......

쿵~ ... orz :evil:
* 그래도 다행인것은 호랑이의 평균수명은 15세라는....

Quote:
... 가 반쯤 죽여서 잡아온 짐승을 죽이는 훈련을 합니다. 7∼9개월 지나면 어미를 따라
밖으로 나가 사냥을 익히고, 이렇게 해서 2년 후에는 버젓이 한 마리의 호랑이로 딴
살림을 합니다. 성숙하기까지는 3년이 걸리고 평균 수명은 15년 정도입니다. ...

* 혹시 kldp사용자의 연령층 분포를 알 수 있는 쓰레드가 있을까요?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응물이의 이미지

전; 무거워서 싫던데요;-ㅁ-
비싼건 가벼울지도;;

cronex의 이미지

저도 제 것은 단 1번도 없었습니다.
친구 녀석 거 빌려입거나 한적은 몇번 있었는데....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jachin의 이미지

mach wrote:
* 혹시 kldp사용자의 연령층 분포를 알 수 있는 쓰레드가 있을까요?
물론 있지요. :) 예전에 한창 투표했던 스레드가 있지요.

거기에 "컴퓨터로 연령 측정하기" 라는 글타레도 있었지요. 대부분 참여하셨으니, 아마 활동하시는 분들은 거의 계시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본론으로 들어와서... 더블코드. 저는 반코트를 자주 입었습니다만, 사진에서와 같은 떡볶이 단추(주변에선 저 단추를 떡볶이라고 부르더군요.)를 달아놓은 코트는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코트도 좋습니다. 다만 움직임이 제한되어서 활동적이신 분에게는 약간 비추입니다. (전 코트 입고 땀나게 뛰어다니는 체질이긴 합니다만...)

초코리의 이미지

전 27

잘입고 다닙니다...

저옷 입으려면 나이제한이 ?? 있나요..

그냥 별생각 없이 입고 다녔는데요..

그리고 주머니가 커서

이것저것 다 집어 넣고 다니기 참 편하던데요.

lacovnk의 이미지

제가 갖고 있는 건 너무 무겁습니다 orz (따뜻하긴 한데..)

근데 요즘 나오는 좋은 것은 꽤 가볍더라고요~ ㅎㅎ

하나 새로 살까 -o- (이번 겨울 강추위인가요?;; )

까나리의 이미지

야동꿀

나 28세에 사서 아직까지 입고 있어, 올 겨울에도 입을꺼야

걱정마 걱정마 :twisted:

neuron의 이미지

더플코트 저처럼 배나온 사람이 입으면 한겨울에 더 춥습니다

앞섶을 잠그고 다니면 굉장한 언벨런스가...

열고 다니면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어도 앞섶으로 바람이 술술...

날씬한분들 보면 부럽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음..적잖이 입으시네요..

그런데 무슨 색깔이 좋으려나요?

당췌 색깔 감각이 빵점이라서요. -ㅅ-

gilchris의 이미지

ydhoney wrote:
음..적잖이 입으시네요..

그런데 무슨 색깔이 좋으려나요?

당췌 색깔 감각이 빵점이라서요. -ㅅ-

무난히 아이보리나 브라운 계통으로 하세요.


--------------------------------------------------------------------------------
새로운 세상으로...

seachicken의 이미지

35세때 입고 다녔는데... 노망이었단 얘기?? 올해도 입을 예정인디..

Stay hungry! Stay foolish!

나는오리의 이미지

ydhoney wrote:
음..적잖이 입으시네요..

그런데 무슨 색깔이 좋으려나요?

당췌 색깔 감각이 빵점이라서요. -ㅅ-

빨강...빨강...빨강...
차차...차차...차차...
빨강으로 입으시면 차차같이 귀여워 보일지도 모릅니다. ^^

빨강이 싫다면 저 위의 파랑 빼고는 괜찮아보이네요.
검정은 너무 진한것 같지만 이미지라서 그렇고 실제로 받으면 그것보단 연해보일것 같네요.

p.s. 의외로 35이라 생각했던분이 25이고 25이라 생각했던분이 35이상이네요.

SednA의 이미지

검정색은 학생같으니 제외시키고,
하얀색은 때타니 제외하고,

밝은색계열은 대체로 어두운 겨울옷들과 색매치가 잘 안되니

짙은 어두운색(이건 무슨말?)로 잘 고르시면 될듯 합니다 ;)

남성분이 실제로 입은걸 봤을땐,
개인적으로 무스탕 재질(고급스러워 보이기도함)에 짙은 카키색이 이쁜듯 합니다

Always Welcome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전 꿀벌님이 입고 계신 복실복실한 군복이 더 좋아요.

추워지면 찾아뵙고... 안기겠습니다.
벗어주시지 않을테니.
화끈. +-.-+

Prentice의 이미지

더플 코트에 대한 특별한 생각은 없지만, (여태까지 트렌치코트랑 비슷한 물건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딱 보고 드는 생각은..

학창시절 저희 동네 여고생들이 겨울에 교복 위에 자주 입던 옷이라는 생각이였습니다.

펭귄맨의 이미지

ydhoney wrote:
이제 25살을 향해가는 사람이 입어도 괜찮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좀 두고 보다가 맘에 드는거 있으면 올 겨울에 하나 걸쳐보려구요. ^^

(좀 오래 입을 수 있는 쓸만한 녀석은 가격이 비싸다는 소문이 있던데..흐음..)

작년에도 입구 올해도 입을 겁니다. 31 입니다.

펭귄맨

펭귄맨의 이미지

ydhoney wrote:
이제 25살을 향해가는 사람이 입어도 괜찮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좀 두고 보다가 맘에 드는거 있으면 올 겨울에 하나 걸쳐보려구요. ^^

(좀 오래 입을 수 있는 쓸만한 녀석은 가격이 비싸다는 소문이 있던데..흐음..)

작년에도 입구 올해도 입을 겁니다. 31 입니다.

펭귄맨

김정균의 이미지

음.. 저거 배용준이 겨울연가에 입고 나온거 아닌가요?

전 다리에 바지의 차가움이 닫는 것이 싫어서 항상 롱코트를 입고 다녔습니다만.. 요즘에는 그냥 잠바에 내복을 입습니다. 내복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의외로, 밑에만 내복을 입으면 위에를 그리 칭칭 감지 않아도 별로 춥지 않습니다. 다들 위에만 따뜻하게 하시고, 폼 때문에 다리를 방치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러다 나이들면 고생합니다. 젊었을 때 아껴들 두세요 :-)

아 이러면 한 50은 먹었구나 할지도 모르겠군요. 저보다 많으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__)

행복한고니의 이미지

제작년하고 작년에는 겨울 날씨가 생각보다 따뜻해서 더플코트가 반가격에 팔리곤 했었습니다.

그래도 메이커라 붙여줄만한 것들은 최소 12,3만 부터 시작해야했는데(그나마 이 가격에는 이쁘지도 않았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반가격으로 뚝 떨어지더라구요. 저도 그 때 하나 장만했었습니다. :)

나이가 꽤 되신다면 약간 어두운 계열로...
그렇지 않다면 살짝 밝은 색상으로 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진회색 코트도 실제로 입어보면 꽤 이쁜게 많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김정균 wrote:
음.. 저거 배용준이 겨울연가에 입고 나온거 아닌가요?

전 다리에 바지의 차가움이 닫는 것이 싫어서 항상 롱코트를 입고 다녔습니다만.. 요즘에는 그냥 잠바에 내복을 입습니다. 내복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의외로, 밑에만 내복을 입으면 위에를 그리 칭칭 감지 않아도 별로 춥지 않습니다. 다들 위에만 따뜻하게 하시고, 폼 때문에 다리를 방치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러다 나이들면 고생합니다. 젊었을 때 아껴들 두세요 :-)

아 이러면 한 50은 먹었구나 할지도 모르겠군요. 저보다 많으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__)

내복이 싫은건 내복을 입고 위에 바지를 입으면 바지가 잘 안움직여서 불편함을 느끼는데다가 내복 자체가 몸에 조이는 느낌때문에 갑갑함을 느껴서 그럽니다.
한 일주일만 집에서 추리닝처럼 입어재끼면 늘어나서 익숙해질라나요.

겨울에도 양말을 신고 잔다거나 집에서 양말을 신고있는다거나 하는걸 못견디는 성격이라 내복의 따뜻함을 신뢰하면서도 약간 망설여지내요.

적다보니 별거에 다 고민을 하고 선택의 기로에 헤매이는 절 보게 되네요. 쿨럭;

wizzet의 이미지

올해 30살입니다. 지난 겨울에도 입었고 올해도 입을 계획입니다.

모자 푹 눌러쓰고 담배사러 가면 아저씨가 째려보긴 합니다. :roll:

--
Good design requires compromise.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wizzet wrote:
올해 30살입니다. 지난 겨울도 입었고 올해도 입을 계획입니다.

모자 푹 눌러쓰고 담배사러 가면 아저씨가 째려보긴 합니다. :roll:

그 젊음을 계속 느끼시려면 앞으로도 모자를 푹 눌러쓰고 다니셔야 하는겁니까?

나는오리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내복이 싫은건 내복을 입고 위에 바지를 입으면 바지가 잘 안움직여서 불편함을 느끼는데다가 내복 자체가 몸에 조이는 느낌때문에 갑갑함을 느껴서 그럽니다.
저도 그런것 때문에 내복을 잘 입지를 않는데 춘추내복은 얇아서 괜찮은 편입니다.
학교다닐때는 야외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오토바이타고 120-140정도 달렸습니다.) 꼭 내복을 입었지요.
취직하고 나서는 따뜻한곳에만 있으니 그렇게 큰 필요성은 못느낍니다만
바지안에 내복입어서 거슬린다면 춘추내복을 추천합니다.
addnull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내복이 싫은건 내복을 입고 위에 바지를 입으면 바지가 잘 안움직여서 불편함을 느끼는데다가 내복 자체가 몸에 조이는 느낌때문에 갑갑함을 느껴서 그럽니다.
한 일주일만 집에서 추리닝처럼 입어재끼면 늘어나서 익숙해질라나요.

전, 그 타이트한 느낌을 즐깁니다.. :twisted:

2005년 11월 10일.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주둥이 wrote:
내복이 싫은건 내복을 입고 위에 바지를 입으면 바지가 잘 안움직여서 불편함을 느끼는데다가 내복 자체가 몸에 조이는 느낌때문에 갑갑함을 느껴서 그럽니다.
저도 그런것 때문에 내복을 잘 입지를 않는데 춘추내복은 얇아서 괜찮은 편입니다.
학교다닐때는 야외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오토바이타고 120-140정도 달렸습니다.) 꼭 내복을 입었지요.
취직하고 나서는 따뜻한곳에만 있으니 그렇게 큰 필요성은 못느낍니다만
바지안에 내복입어서 거슬린다면 춘추내복을 추천합니다.

춘추내복이라니까 이런말이 생각나네요.
" 혹시 춘추가 어케 되시는지.... "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어니스트 wrote:
오리주둥이 wrote:
내복이 싫은건 내복을 입고 위에 바지를 입으면 바지가 잘 안움직여서 불편함을 느끼는데다가 내복 자체가 몸에 조이는 느낌때문에 갑갑함을 느껴서 그럽니다.
한 일주일만 집에서 추리닝처럼 입어재끼면 늘어나서 익숙해질라나요.

전, 그 타이트한 느낌을 즐깁니다.. :twisted:

2005년 11월 10일.

음.. 타이트한건 그렇다 치더라도.. 왜.. 이런얘기하면 또 게시판이 어떻고 하는 글이 있어서 겁납니다만..
고추있는데는 좀 헐렁하잖아요. 그 느낌이 더 싫어요.
사타구니까지 조여줘야. 아. 이게 속옷이구나.. 하는 성격이라
사각팬티는 예전에 몇 벌 입다가 버린 후로는 두번다시 안삽니다.
덜렁거리고 땀차는것도 견디기 힘들었구요. 추륵 ㅜ.ㅡ

삼각팬티 원츄!! -_-b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저도 저런 스타일 코트를 좋아해서(그래서 겨울철 옷이 다 코트 밖에 없습니다.)
올해 나이 29살 사실 저거 입고 다녀도 뭐 나이때문에 그런거는 없는 것 같고 단정하고 깔끔한것 같아서(그리고 잠바를 엄청 싫어하는 덕분에)
무엇보다 정장에도 입을수 있고 캐쥬얼 복에도 잘 어울리는 형태라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뭐 양복에 잠바 입으시도 다니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twisted: )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addnull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음.. 타이트한건 그렇다 치더라도.. 왜.. 이런얘기하면 또 게시판이 어떻고 하는 글이 있어서 겁납니다만..
고추있는데는 좀 헐렁하잖아요. 그 느낌이 더 싫어요.
사타구니까지 조여줘야. 아. 이게 속옷이구나.. 하는 성격이라
사각팬티는 예전에 몇 벌 입다가 버린 후로는 두번다시 안삽니다.
덜렁거리고 땀차는것도 견디기 힘들었구요. 추륵 ㅜ.ㅡ

삼각팬티 원츄!! -_-b

엠파스 랭킹 중에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이 싫어하는 행동"이였나..
거기서 탑 10에 드는 항목에

"제발 내 사각팬티 뺏어입지마"

라는 항목이 있었습니다..
음....
그리고 20세기 유머입니다만,
예전에 "걸리버"라는 핸드폰 인터넷 광고에 쓰였는데.

Quote:
신혼초인 부부들의 대화입니다.

아내 : 여보, 내 팬티 어디있어?
남편 : 내 걸입어.

도대체 제가 무슨 말하고 있는건지.. :roll:

2005년 11월 10일.

나는오리의 이미지

오리주둥이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주둥이 wrote:
내복이 싫은건 내복을 입고 위에 바지를 입으면 바지가 잘 안움직여서 불편함을 느끼는데다가 내복 자체가 몸에 조이는 느낌때문에 갑갑함을 느껴서 그럽니다.
저도 그런것 때문에 내복을 잘 입지를 않는데 춘추내복은 얇아서 괜찮은 편입니다.
학교다닐때는 야외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오토바이타고 120-140정도 달렸습니다.) 꼭 내복을 입었지요.
취직하고 나서는 따뜻한곳에만 있으니 그렇게 큰 필요성은 못느낍니다만
바지안에 내복입어서 거슬린다면 춘추내복을 추천합니다.

춘추내복이라니까 이런말이 생각나네요.
" 혹시 춘추가 어케 되시는지.... "
아직 입으로 살만큼 안늙었습니다.
qualis의 이미지

전 마른 편이라서 저런 걸 입으면 더욱 말라보입니다.
결정적으로 더플코트는 너무 무겁고, 까끌까끌한 털의 느낌이 싫습니다 ( 피부가 좀 예민해서 ;;; )
전 그냥 충전재가 오리털이고 모자에 여우털 달린 점퍼를 주로 입습니다. 훨씬 따뜻하고, 신체적 약점(?)을 보완해주기에...
그래서 겨울을 좋아합니다. 여름은... OTL...

시작이 어려울 뿐이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오리털입는자는 지옥으로 갈것이며
거위털입는자는 천국으로 갈것이다. - 오리겨울 5막 3장 23째줄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털입는자는 지옥으로 갈것이며
거위털입는자는 천국으로 갈것이다. - 오리겨울 5막 3장 23째줄

오늘 비슷한 내용을 네번이나 들었군요.지하철 역에서...
예수 불신 지옥 예수를 믿으면 천국...지하철에 교회 알바 아줌마 그렇게 많은 지 처음 알았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털입는자는 지옥으로 갈것이며
거위털입는자는 천국으로 갈것이다. - 오리겨울 5막 3장 23째줄

오늘 비슷한 내용을 네번이나 들었군요.지하철 역에서...
예수 불신 지옥 예수를 믿으면 천국...지하철에 교회 알바 아줌마 그렇게 많은 지 처음 알았습니다.

아마도 알바아줌마 아닐겁니다.
거의 자발적으로 나와서 하시는 분들입니다. ( 불신자에겐 광신도의 색상이 농후한 --;)
미쳤느니 마느니의 얘길 떠나서 그 믿음만큼은 대단하신거죠.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주둥이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주둥이 wrote:
내복이 싫은건 내복을 입고 위에 바지를 입으면 바지가 잘 안움직여서 불편함을 느끼는데다가 내복 자체가 몸에 조이는 느낌때문에 갑갑함을 느껴서 그럽니다.
저도 그런것 때문에 내복을 잘 입지를 않는데 춘추내복은 얇아서 괜찮은 편입니다.
학교다닐때는 야외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오토바이타고 120-140정도 달렸습니다.) 꼭 내복을 입었지요.
취직하고 나서는 따뜻한곳에만 있으니 그렇게 큰 필요성은 못느낍니다만
바지안에 내복입어서 거슬린다면 춘추내복을 추천합니다.

춘추내복이라니까 이런말이 생각나네요.
" 혹시 춘추가 어케 되시는지.... "
아직 입으로 살만큼 안늙었습니다.

나이를 여쭤본게 아니라 그냥 그 말이 생각났다는.. 쿨럭;

warpdory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털입는자는 지옥으로 갈것이며
거위털입는자는 천국으로 갈것이다. - 오리겨울 5막 3장 23째줄

오늘 비슷한 내용을 네번이나 들었군요.지하철 역에서...
예수 불신 지옥 예수를 믿으면 천국...지하철에 교회 알바 아줌마 그렇게 많은 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 아줌마들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교회' 소속이 아닙니다.
흔히 말하는 '사이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런식의 노방전도(라고 합니다.)는 정상적인 교회에서는 안합니다.
- 저도 가끔 싸웁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warpdory wrote:
다크슈테펜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오리털입는자는 지옥으로 갈것이며
거위털입는자는 천국으로 갈것이다. - 오리겨울 5막 3장 23째줄

오늘 비슷한 내용을 네번이나 들었군요.지하철 역에서...
예수 불신 지옥 예수를 믿으면 천국...지하철에 교회 알바 아줌마 그렇게 많은 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 아줌마들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교회' 소속이 아닙니다.
흔히 말하는 '사이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런식의 노방전도(라고 합니다.)는 정상적인 교회에서는 안합니다.
- 저도 가끔 싸웁니다.

아! 그렇군요! 그 생각은 왜 함도 해본적이 없었을까.

yuni의 이미지

주로 여학생들이 교복위에 많이 입었던것 맞는것 같네요.
어느 해 겨울인가 부터 위의 코트류를 많이 입어 시더군요.
제 생각엔 신장이 좀 작으시고 동안이신분들이 좋은 것 같구요.

신장이 좀 되시는 분들은 역시 바바리나 롱코트 쪽이 좋아 보이더군요. 멀더나 스컬리 처럼.

반코트쪽은 아무래도 청바지나 면바지를 많이 입는 대학생층에 잘 어울릴 것 같더군요.

색상은 네이비 블루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tinywolf의 이미지

주머니가 커서 좋아요~
(가방을 안들고 다니기 때문에..)
무겁긴 하죠..

ㅡ_ㅡ;

warpdory의 이미지

저에게 사 주시면(싸이즈는 110 으로), 다음번 코드페스트때 배용준 코스튬 플레이 하고 잠시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 머리는 어느 세월에 기르지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bus710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저에게 사 주시면(싸이즈는 110 으로), 다음번 코드페스트때 배용준 코스튬 플레이 하고 잠시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 머리는 어느 세월에 기르지 ?

주소를...

life is only one time

warpdory의 이미지

akudoku wrote:
warpdory wrote:
저에게 사 주시면(싸이즈는 110 으로), 다음번 코드페스트때 배용준 코스튬 플레이 하고 잠시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 머리는 어느 세월에 기르지 ?

주소를...

192.168.0.3 으로 net send 명령으로 보내주시거나 irc 에서 dcc 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메일로는 좀 힘들 것 같군요. 크기로 봐서 좀 크잖아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나는오리의 이미지

warpdory wrote:
akudoku wrote:
warpdory wrote:
저에게 사 주시면(싸이즈는 110 으로), 다음번 코드페스트때 배용준 코스튬 플레이 하고 잠시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 머리는 어느 세월에 기르지 ?

주소를...

192.168.0.3 으로 net send 명령으로 보내주시거나 irc 에서 dcc 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메일로는 좀 힘들 것 같군요. 크기로 봐서 좀 크잖아요.

이글보니 생각나네요.

앙마님 전에 쓰레기통 사주신다길래 제 주소를 쪽지로 보냈는데 왜 아직가지 연락이 없으십니까
얼른 제 주소로 이쁜 쓰레기통 하나 배달 해 주십시요.
목빠지게 기다리다 세계정복 못하면 포르투칼지국장 자리를 어떻게 드리란 말입니까?

앙마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warpdory wrote:
akudoku wrote:
warpdory wrote:
저에게 사 주시면(싸이즈는 110 으로), 다음번 코드페스트때 배용준 코스튬 플레이 하고 잠시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 머리는 어느 세월에 기르지 ?

주소를...

192.168.0.3 으로 net send 명령으로 보내주시거나 irc 에서 dcc 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메일로는 좀 힘들 것 같군요. 크기로 봐서 좀 크잖아요.

이글보니 생각나네요.

앙마님 전에 쓰레기통 사주신다길래 제 주소를 쪽지로 보냈는데 왜 아직가지 연락이 없으십니까
얼른 제 주소로 이쁜 쓰레기통 하나 배달 해 주십시요.
목빠지게 기다리다 세계정복 못하면 포르투칼지국장 자리를 어떻게 드리란 말입니까?

아차차 쓰레기통... 일찍 말씀에 주시지... 제가 깜박했네요.
제가 며칠전에 실수로 메세지함을 통채로 비우는 바람에 주소가 날라갔습니다. 다시 보내주세요. 빠른 시일안에 보내드립죠. :)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앙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warpdory wrote:
akudoku wrote:
warpdory wrote:
저에게 사 주시면(싸이즈는 110 으로), 다음번 코드페스트때 배용준 코스튬 플레이 하고 잠시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 머리는 어느 세월에 기르지 ?

주소를...

192.168.0.3 으로 net send 명령으로 보내주시거나 irc 에서 dcc 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메일로는 좀 힘들 것 같군요. 크기로 봐서 좀 크잖아요.

이글보니 생각나네요.

앙마님 전에 쓰레기통 사주신다길래 제 주소를 쪽지로 보냈는데 왜 아직가지 연락이 없으십니까
얼른 제 주소로 이쁜 쓰레기통 하나 배달 해 주십시요.
목빠지게 기다리다 세계정복 못하면 포르투칼지국장 자리를 어떻게 드리란 말입니까?

아차차 쓰레기통... 일찍 말씀에 주시지... 제가 깜박했네요.
제가 며칠전에 실수로 메세지함을 통채로 비우는 바람에 주소가 날라갔습니다. 다시 보내주세요. 빠른 시일안에 보내드립죠. :)

전에 보낸 그대로 보냈습니다. ^^;
내용보니 "목빠지게 기다린다"는 내용도 있더군요. -_-;
쓰레기통 잘쓰겠습니다. ^^a
앙마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앙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warpdory wrote:
akudoku wrote:
warpdory wrote:
저에게 사 주시면(싸이즈는 110 으로), 다음번 코드페스트때 배용준 코스튬 플레이 하고 잠시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 머리는 어느 세월에 기르지 ?

주소를...

192.168.0.3 으로 net send 명령으로 보내주시거나 irc 에서 dcc 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메일로는 좀 힘들 것 같군요. 크기로 봐서 좀 크잖아요.

이글보니 생각나네요.

앙마님 전에 쓰레기통 사주신다길래 제 주소를 쪽지로 보냈는데 왜 아직가지 연락이 없으십니까
얼른 제 주소로 이쁜 쓰레기통 하나 배달 해 주십시요.
목빠지게 기다리다 세계정복 못하면 포르투칼지국장 자리를 어떻게 드리란 말입니까?

아차차 쓰레기통... 일찍 말씀에 주시지... 제가 깜박했네요.
제가 며칠전에 실수로 메세지함을 통채로 비우는 바람에 주소가 날라갔습니다. 다시 보내주세요. 빠른 시일안에 보내드립죠. :)

전에 보낸 그대로 보냈습니다. ^^;
내용보니 "목빠지게 기다린다"는 내용도 있더군요. -_-;
쓰레기통 잘쓰겠습니다. ^^a

연락처도 기재해주세요.
택배로 갈것이기 때문에 연락처 없으면 낭패를 볼지도 모릅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앙마 wrote:
연락처도 기재해주세요.
택배로 갈것이기 때문에 연락처 없으면 낭패를 볼지도 모릅니다.
땡칠이 보냈습니다. 확인해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