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최고 에너지 밀도 노트북용 연료전지 개발

galien의 이미지

Quote:

이 제품은 에너지 밀도가 200Wh/ℓ로 현재 개발된 연료전지중 가장 높은 제품으로 소형 우유팩 크기인 200cc의 연료로 노트북 컴퓨터를 15시간 구동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도시바, NEC 등 일본 업체들이 현재까지 개발한 노트북 컴퓨터용 연료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100~130Wh/ℓ수준이다.

http://www.chosun.com/economy/news/200511/200511060052.html

그나저나 조선 댓글 누가 아니랠까봐, 정부가 삼성 "죽이기"를 하는데 장하다는 둥

열우당은 뭐 한심한데 역시 삼성이라는 둥 개소리가 많군요.
물론 kldp에도 많아지긴 했습니다만. 시대가 하 수상하니 살기 힘들군요 다들..

returnet의 이미지

덧글 다는 분들이 다 같겠습니까만은,
전 덧글 달리기전에 냅다 읽고 말아버립니다. RSS 만세!

googlejoa의 이미지

김상욱 wrote:
Quote:

이 제품은 에너지 밀도가 200Wh/ℓ로 현재 개발된 연료전지중 가장 높은 제품으로 소형 우유팩 크기인 200cc의 연료로 노트북 컴퓨터를 15시간 구동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도시바, NEC 등 일본 업체들이 현재까지 개발한 노트북 컴퓨터용 연료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100~130Wh/ℓ수준이다.

http://www.chosun.com/economy/news/200511/200511060052.html

그나저나 조선 댓글 누가 아니랠까봐, 정부가 삼성 "죽이기"를 하는데 장하다는 둥

열우당은 뭐 한심한데 역시 삼성이라는 둥 개소리가 많군요.
물론 kldp에도 많아지긴 했습니다만. 시대가 하 수상하니 살기 힘들군요 다들..

조선의 댓글인데도 "이게 모두 노무현의 공"이라는 개소리도 있군요. ^^
굳이 이런 글 퍼 오시면서까지 자극적인 말을 굳이 하실필요가 있으신지.
IT새소식게시판에 말이죠.

좀 편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kldp 에 와서는 말이죠..

제가 미리 앞서서 말씀을 드렸으니 이와 관련해서 다른 말씀들이 없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좋아하는쪽이든 싫어하는 쪽이든...

lacovnk의 이미지

요 글타래의 연장인가보죠?

http://bbs.kldp.org/viewtopic.php?t=59817

잘 되고 있었나보네요 ㅎㅎ

coyday의 이미지

그런데 연료전지 수요는 얼마나 많을까 의문스럽습니다.

제 경우는 평생 가도 살 일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han002의 이미지

캠핑카에는 필수로 붙어있지않나요?(고급형만 있나?)
암튼 전기안되는 지역으로 휴가갈때 필요할 물건인듯한데 한국에서는 거의 불필요한 물건 ㅡ.ㅡ

coyday wrote:
그런데 연료전지 수요는 얼마나 많을까 의문스럽습니다.

제 경우는 평생 가도 살 일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

valent의 이미지

Quote:
그런데 연료전지 수요는 얼마나 많을까 의문스럽습니다.

제 경우는 평생 가도 살 일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소형이든 대형이든 연료전지 수요는 많을 것 같습니다.
연료를 연소하여 전기에너지를 얻는 것에 비하여 연료전지의 효율이 매우 높고 소음이 적기 때문에 경제성 갖춘다면 많은 수요가 있을 겁니다.

수소, 알콜 또는 기름을 리필하여 간편하게 전기를 얻을 수 있다면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을 겁니다.

송효진의 이미지

노트북용은 메탄올을 사용하는군요.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알콜이 에탄올인데, 성분표에 100ml 중 83ml 가 에탄올이라고 나오네요.
250ml 짜리고 600원이거든요.
100% 메탄올이 많이 비쌀까요?
끽해야 1000원정도 아닐까요?

3시간 기다리며 충전하는것 보다 천원짜리 한병 사서 채우는게 수요가 많이 높겠네요. 무려 15시간이고요.

digitie의 이미지

han002 wrote:
캠핑카에는 필수로 붙어있지않나요?(고급형만 있나?)
암튼 전기안되는 지역으로 휴가갈때 필요할 물건인듯한데 한국에서는 거의 불필요한 물건 ㅡ.ㅡ

coyday wrote:
그런데 연료전지 수요는 얼마나 많을까 의문스럽습니다.

제 경우는 평생 가도 살 일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앞으로 10년안에 연료전지를 보게 될일은 많을 것 같습니다. 연료전지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연료전지 파라다이스"정도는 아니더라도 쓰일 곳은 아주아주 많습니다.

삼성에서 발표한 DMFC는 앞으로 포터블 장비에 많이 쓰일 거구요. PEMFC는 앞으로 수십년안에 연료전지자동차의 대중화와 함께 길거리에 자주 보이게 될겁니다. SOFC는 현재 소규모 발전소의 형태로 일본에서 시범적으로 쓰이고 있구요.

연료전지에 쓰이는 맴브레인의 비싼 가격, 백금의 매장량의 한계및 기존의 발전 시스템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10년안에 여러분야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showmethemoney

chadr의 이미지

송효진 wrote:
노트북용은 메탄올을 사용하는군요.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알콜이 에탄올인데, 성분표에 100ml 중 83ml 가 에탄올이라고 나오네요.
250ml 짜리고 600원이거든요.
100% 메탄올이 많이 비쌀까요?
끽해야 1000원정도 아닐까요?

3시간 기다리며 충전하는것 보다 천원짜리 한병 사서 채우는게 수요가 많이 높겠네요. 무려 15시간이고요.

100% 순도의 에탄올을 얻기는 힘듭니다.. 고순도의 에탄올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번 증류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가격이 순식간에 올라가게 됩니다. 83%가 600이라고 해서 99%는 절대 1000원이 되긴 힘들겁니다.. :)

저도 자세한 내막은 모르니 다른 아시는 분들에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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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purple의 이미지

에탄올보다 메탄올이 더 저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메탄올은 재생 에너지로서 사용할 경우 현재 방법 이외에 여러 다른 방법으로도 합성해 낼 수 있다고 하네요.

단 연료전지로 인해 메탄올이 대중화되어 보급될 경우 에탄올(에탄올에 H20를 섞으면 소주가 되지요 ^^)로 착각하고 마시는 사고가 왕왕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valent의 이미지

Quote:

에탄올보다 메탄올이 더 저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메탄올은 재생 에너지로서 사용할 경우 현재 방법 이외에 여러 다른 방법으로도 합성해 낼 수 있다고 하네요.

단 연료전지로 인해 메탄올이 대중화되어 보급될 경우 에탄올(에탄올에 H20를 섞으면 소주가 되지요 ^^)로 착각하고 마시는 사고가 왕왕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에탄올이 메탄올보다 비싼 이유는 고율의 주세를 부과하기 때문입니다.
에탄올 1% 이상만 함유되면 국세청에서 주세를 매깁니다. 적당히 정제해서 술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예전에 등산용 등유 버너를 예열하기 위해서 메탄올을 사용했던 기억이 나는데... 메탄올을 마시는 사고는 많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Quote:
100% 순도의 에탄올을 얻기는 힘듭니다.. 고순도의 에탄올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번 증류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가격이 순식간에 올라가게 됩니다. 83%가 600이라고 해서 99%는 절대 1000원이 되긴 힘들겁니다..

저도 자세한 내막은 모르니 다른 아시는 분들에게 패스~

모든 화학 제품이 100% 순도를 갖는것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물과 에탄올은 azeotrope 현상 때문에 증류만으로는 94% 정도 밖에 얻을 수 없습니다. 순도가 높은 걸 쓰면 좋겠지만 어떤 순도가 경제성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어쨋든 에탄올은 높은 가격 때문에 연료전지의 연료로 사용되기 어려울겁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purple wrote:
단 연료전지로 인해 메탄올이 대중화되어 보급될 경우 에탄올(에탄올에 H20를 섞으면 소주가 되지요 ^^)로 착각하고 마시는 사고가 왕왕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게 가능한가요?
제가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때인가 배운 짧은 지식으로는
실제로 순수한 에탄올에 물썩어 희석시켜 마시면 탈난다고 배운것 같습니다.
(워낙 오래전이라 ㅡ.,ㅡ;;; )

음...화학 전공하시는분 없으신가요?
(KLDP는 이런게 재미있어요. 물리전공하신분 없어요? 이러면 "제가 물리 전공했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입니다.) ^^;

cronex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purple wrote:
단 연료전지로 인해 메탄올이 대중화되어 보급될 경우 에탄올(에탄올에 H20를 섞으면 소주가 되지요 ^^)로 착각하고 마시는 사고가 왕왕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게 가능한가요?
제가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때인가 배운 짧은 지식으로는
실제로 순수한 에탄올에 물썩어 희석시켜 마시면 탈난다고 배운것 같습니다.
(워낙 오래전이라 ㅡ.,ㅡ;;; )

음...화학 전공하시는분 없으신가요?
(KLDP는 이런게 재미있어요. 물리전공하신분 없어요? 이러면 "제가 물리 전공했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입니다.) ^^;

물리나 화학을 전공한 건 아니지만.....
순수한 에탄올이 아니라 식용이 아닌 에탄올이겠죠.
왜냐하면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거와 같이 에탄올을 거의 100%까지 정제한다는건
매우 힘든 작업이므로 보통 소주도 에탄올의 비율이 99.x%정도일겁니다.
거기에다가 희석하기 때문에 메탄올의 절대량이 매우 줄어들어서 인체에 크게 해가 없는 것 뿐이지.
메탄올의 치사량을 마시면 사람은 바로 죽습니다. -_-; 제가 알기로 100ml였던가 그럴겁니다.
일반 공업용 및 소독용 에탄올은 에탄올의 비율이 8~90%정도 이므로
희석해 마신다해도 메탄올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있겠죠.
절대. -_- 그런 생각 하지 마십시오....;;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hjeeha의 이미지

에탄올은 생물학적(발효)으로 만드는것과 화학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식용이 갈립니다.
앞의 분이 말씀하셨듯이 자연상태에서 100% 에탄올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공업용 알콜을 술처럼 먹는다는 것은 간경화 100%, 실명위험, 사망위험을 감수하는 것입니다.
정제를 아무리 해도 자연적으로 소수의 화학반응에 의해 메탄올이 또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그저 상처 소독하는데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munggo의 이미지

취권3 에서 성룡이 메탄올 마시고 싸움니다.
나중에 장님이 되지요.

zeon의 이미지

valent wrote:
Quote:
그런데 연료전지 수요는 얼마나 많을까 의문스럽습니다.

제 경우는 평생 가도 살 일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소형이든 대형이든 연료전지 수요는 많을 것 같습니다.
연료를 연소하여 전기에너지를 얻는 것에 비하여 연료전지의 효율이 매우 높고 소음이 적기 때문에 경제성 갖춘다면 많은 수요가 있을 겁니다.

수소, 알콜 또는 기름을 리필하여 간편하게 전기를 얻을 수 있다면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을 겁니다.

수소, 알콜 또는 기름을 리필하여 간편하게 전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빠른 시일 내에 나올 법하지 않고 인식도 부족하여 수요도 적을 것이다.....라고 생각됨.

여친이 길르는 용..

wpcasper의 이미지

주변에 메탄올 마신 위급한 사람이 있다면 소주를 왕창 마시게 하세요.

송효진의 이미지

연소시키는 것이 아니고 화학작용을 이용하는 것이라서 100%가 필요치 않을수도 있겠네요.
600원에 15시간...2년(3년?)후를 기대해 봅니다.
그 사이에 10분충전에 20시간짜리 배터리가 나올지도...
노트북만 생각한 얘기입니다.

valent의 이미지

coyday wrote:
그런데 연료전지 수요는 얼마나 많을까 의문스럽습니다.

제 경우는 평생 가도 살 일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10년 전에 이렇게 생각하는 분 있었겠죠... '메모리 1기가는 평생가도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10년이 지나니 1G 쓰는 분들 꽤 있더라고요. 연료전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coyday의 이미지

valent wrote:
coyday wrote:
그런데 연료전지 수요는 얼마나 많을까 의문스럽습니다.

제 경우는 평생 가도 살 일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10년 전에 이렇게 생각하는 분 있었겠죠... '메모리 1기가는 평생가도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10년이 지나니 1G 쓰는 분들 꽤 있더라고요. 연료전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음.. 제 글을 좀 오해하신 것 같은데요..
연료 전지에 대한 수요가 정말 얼마나 많은 건지 궁금해서 쓴 글입니다.

저는 노트북을 휴대하는 걸 귀찮아 하기 때문에 평생 가도 살 일이 없다는 것이구요. 마치 한치 앞도 내다 보지 못하고 섣불리 판단하는 인간으로 평가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좀 그렇군요.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foo의 이미지

coyday wrote:
valent wrote:
coyday wrote:
그런데 연료전지 수요는 얼마나 많을까 의문스럽습니다.

제 경우는 평생 가도 살 일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10년 전에 이렇게 생각하는 분 있었겠죠... '메모리 1기가는 평생가도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10년이 지나니 1G 쓰는 분들 꽤 있더라고요. 연료전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음.. 제 글을 좀 오해하신 것 같은데요..
연료 전지에 대한 수요가 정말 얼마나 많은 건지 궁금해서 쓴 글입니다.

저는 노트북을 휴대하는 걸 귀찮아 하기 때문에 평생 가도 살 일이 없다는 것이구요. 마치 한치 앞도 내다 보지 못하고 섣불리 판단하는 인간으로 평가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좀 그렇군요.

지난 몇년간 삼성을 살려온게 반도체요 그 반도체는 삼성의 밑거름이 되었죠. 비교적 최근부터는 LCD TFT, 근래에는 OLED (TFT 대체)가 삼성을 먹어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최근에 삼성및 세계 대기업들이 소리없이 싸움에 뛰어든 전쟁이 바로 수소전지입니다.
기술은 이미 성숙했고, 남은 것은 얼마나 작고 효율/안전/경제적 효과를 내느냐가 남은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현X는 뒤늦게 참여한 이 사업을 빠른 시간에 진행하기 위해 연료전지 사없을 아예 미국에 차렸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이 연료전지 사업은 앞으로 10년~20년 안에 (혹은 더 가까운 미래에) 삼성을 먹여살릴 최고의 사업부분이 될것입니다.

100년안에 없어질 석유자원을 모두 대체하게 될 꿈의 사업이죠.
자동차, 배, 비행기 할 것 없이 모두 이걸 사용하게 될 것을 상상해 보시길.. 왜 많은 유명한 기업들이 이 사업에 목매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foo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purple wrote:
단 연료전지로 인해 메탄올이 대중화되어 보급될 경우 에탄올(에탄올에 H20를 섞으면 소주가 되지요 ^^)로 착각하고 마시는 사고가 왕왕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게 가능한가요?
제가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때인가 배운 짧은 지식으로는
실제로 순수한 에탄올에 물썩어 희석시켜 마시면 탈난다고 배운것 같습니다.
(워낙 오래전이라 ㅡ.,ㅡ;;; )

음...화학 전공하시는분 없으신가요?
(KLDP는 이런게 재미있어요. 물리전공하신분 없어요? 이러면 "제가 물리 전공했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입니다.) ^^;

매탄올은 잘못 마시면 실명입니다.

공장 혹은 실험실에서 쓰는 에탄올을 마시면 안되는 이유는, 공장용 에탄올은 순수하지가 않고 매탄올이 몇 %(아마도 0.xx?) 섞여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실명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탈나는 정도가 아니죠. 조심해야 합니다)

(또, 에탄올은 100%라는게 없습니다. 이건 일반화학시간에 배울 수 있는데 98~99%까지만 증류할 수 있고 나머지는 물입니다)

취권에 나오는 성룡이 공업용 에탄올 마시고는 실명이 될락말락하는 마지막 장면을 생각해보시면 알 수 있듯이~

valent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purple wrote:
단 연료전지로 인해 메탄올이 대중화되어 보급될 경우 에탄올(에탄올에 H20를 섞으면 소주가 되지요 ^^)로 착각하고 마시는 사고가 왕왕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게 가능한가요?
제가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때인가 배운 짧은 지식으로는
실제로 순수한 에탄올에 물썩어 희석시켜 마시면 탈난다고 배운것 같습니다.
(워낙 오래전이라 ㅡ.,ㅡ;;; )

음...화학 전공하시는분 없으신가요?
(KLDP는 이런게 재미있어요. 물리전공하신분 없어요? 이러면 "제가 물리 전공했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입니다.) ^^;

+---------------------------+-------------------------------------------+
I T E M STANDARD SPECIFICATION
+---------------------------+-------------------------------------------+
Alcohol density At 15℃, 95.0V/V %
Acidity As acetic acid. MAX. 0.002W/V %
Aldehydes As acetaldehydes, MAX. 1mg/100ml
Methyl Alcohol MAX. 0.5mg/ml
Dry extract MAX. 2.5mg/100ml
Fusel oil MAX. 0.01V/V %
Di-Acetyl MAX. 0.2mg/100ml
Permanganate time test At 25℃,MIN. 5minutes
Heavy Metals NAGATIVE
Chloride 〃
Sulfuric color Reaction 〃
Sodium Hydroxide 〃
color Reaction
+---------------------------+-------------------------------------------+

원래 주제하고 크게 벗어나는 것 같은데... 위 표가 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정'의 스펙입니다.
쉽게 말해서 에탄올은 95% 정도, 메탄올이나 기타 성분은 얼마 이하라는 거죠.
공업용이나 의료용 알콜에는 메탄올이나 기타 유해 성분이 음용 기준 이상 포함할 수 있으므로 음용하지 않아야 겠죠

ironiris의 이미지

원래 이런 연료전지류들이 메탄올에 물을 섞어서 사용하는 형태기 때문에 얼마나 순수한지는 중요치 않아 보입니다.

foo의 이미지

munggo wrote:
취권3 에서 성룡이 메탄올 마시고 싸움니다.
나중에 장님이 되지요.

공업용 에탄올이지 메탄올이 아닙니다. ^^;;
완전초짜의 이미지

메탄올은...먹으면...죽습니다..;;;
메탄올을 희석 시키면...그나마...눈만 멀게 되는 것이지요..;;

저 기사의 내용은..
삼성에서 뻥카를 치는거라고 하더군요...
지인의 말에 의하면..

곧 L모 기업쪽에서 10시간 짜리 연료전지를 시판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삼성 쪽에서 먼저 기라도 빠트리려고 손을 쓴거라 하더군요..

심하게 표현해서
이전에 있던 녀석 포장만 바꿔서
LG에서 10간 짜리가 나와서 10시간으로는 기사가 안된다고 무리하게
15시간 (물론 15시간이 아예 불가능하다는 얘기는 아니라더군요) 이라고 해서
기사를 냈다고 하더군요..

그분 말에 의하면 저녀석은 시연용 제품(그니까 15시간 쓰고 버리게 될지도 모르는..)
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그리 삼숑을 싫어하지는 않는 터라..
그리 믿고 싶지는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