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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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마지막 문턱에서.. 끝자락에서..

너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것 같다..

쓸.데.없.을.지.도.모.르.는.것.들.로.인.해..

공부만 한다는게 쉽지 않다..

내 의지는..

하루를 못넘기고.. 다시 컴을 잡고..

다시 쓸데없는 일들로 시간을 보내고..

지금껏..

해놓은 것들도.. 할려는 것들도 제대로 없고..

끄트머리에서 난 휘청거리고 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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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3때.. 열쉼히 공부함다.. 대학갈려구..

제가 고3때? 당근 열쉼히.. ㅡ.ㅡ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대학가서 좋은 지장 얻어서..

먹여살리는 생각을 했었음.. ㅡㅡ;

이게 내가 대학간 이유.. ㅡ.ㅡa

대학가서 낭만을 느끼고..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개발등등 이런 잡다(?)한건

뒷전이었죠..

그리고, 대학가믄 드뎌.. 내가 하고싶은 공부를 할수가 있다는 생각에..

1년만 공부하는 기계(?)가 되기로 작정을 하고 공부를 했어요.

1,2학년때..학교에 놀러다녔거든요..

나중에 님이 원하는 공부를 하기위해.. 대학가면 기뻐하실 부모님(?)과 여자친구(?)를

생각하면.. 힘이 나실꺼에엽.. ^^;

뭐.. 결국은 자기 자신을 위하는거지만..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자기능력의 150%/200%를 낼 수가 있을겁니다..

뭐.. 제가 무슨 조언을 해드리겠습니까만은..

그냥.. 열심히 하는거죠.. ^^;

아마.. 전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다면.. 고3때도 탱자~탱자~ 놀았을거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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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해주신거 가타서..
감사합니다...

그럼 나 인제 공부 하러 가야되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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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