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정부관계자, MS에 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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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무덤 판’ MS위주 국가정보화



김재섭 기자



▲ 김재섭 경제부 정보통신전문기자



“윈도98과 윈도미의 보안패치 중단 시기를 1년만이라도 연기해줄 수 없겠습니까?” “곤란합니다.” “제발 부탁합니다.”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지난 9월28일 미국 시애틀의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서 윤석구 국가사이버안전센터장은 엠에스 관계자를 만나 통사정을 했다.
엠에스에게 한국의 정부와 국민은 고객이다. 엠에스는 한국에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팔아 해마다 수천억원씩 번다. 윈도98과 윈도미도 엠에스가 판 컴퓨터 운영체제다. 윈도98과 윈도미는 현재 우리나라에 보급된 2700여만대의 컴퓨터 가운데 350여만대에 깔려 있다. 보안패치는 소프트웨어가 안고 있는 보안 허점을 막아주는 프로그램이다. 보안패치를 계속 공급해 달라는 것은 소비자로서 당연한 요구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소비자가 사정하고, 엠에스는 배짱을 부리고 있다. 사정이 이런 데는 우리 책임도 크다. 당장 쓰기 쉽다고 엠에스 제품과 기술을 사 쓰고, 국가 정보화를 추진한 탓에 ‘엠에스에게 코가 꿰인 것’이다. 우리나라에 보급된 컴퓨터 가운데 95% 이상에 엠에스 제품이 깔려 있다.

정보사회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문서 규격 등은 기초 인프라다. 따라서 국가안보까지 고려해야 한다. 학계와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그동안 특정 공급업체에 목이 매이는 것을 피할 수 있는 ‘공개 소프트웨어’ 사용을 외쳐온 것도 이 때문이었다. 이를 귓등으로 흘린 결과, 매킨토시와 리눅스 등 엠에스와 경쟁관계에 있는 소프트웨어의 사용자들은 인터넷뱅킹과 전자민원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또 국가가 엠에스에게 매달리는 결과를 낳았다.

김재섭/경제부 정보통신전문기자 jskim@hani.co.kr

출처:한겨레
기사등록 : 2005-10-17 오후 07:10:23기사수정 : 2005-10-17 오후 07:10:23

MS, 익스체인지 서버 5.5 기술 지원 중단
http://www.brainbox.co.kr/news/view.asp?id=9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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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는 최대의 베타테스트라는 가트너의 말이 기사가 된 적이 있었죠. 그럼 결함많은 OS에 패치라는 서비스는 더 의미(?)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꼿꼿하게 나오다니... 업글하라는 소리로 밖에 안들립니다.이를 위해서 컴을 다시 사야하는 건 뻔한 거구요

중국이 뮌헨시가 리눅스로 업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특히 중국은 소스가 공개안되어 정보가 새나갈지도 몰라서가 이유입니다.

단계적으로 OS의 서비스를 중단하며 업글의 압박을 할 것이며, 그때마다 정부가 일개기업에 간청하다 안 되어 컴과 OS를 바꾸는 일은 문제가 있습니다.

<<출처:다나와 http://bbs.danawa.com/view.php?nSiteC=1&nCateC1=1&nSeq=1393515&nGroup=7&nBlogCateSeq1=32>>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chadr의 이미지

음.. 사실 개발자 입장에서 불안정하고 기능지원도 NT계열보다 열악한 9x 계열의 윈도우는 사라져버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oops:

뭐 좀 할려고 하면 api같은것이 9x에서는 지원이 안되어서 사용을 못하고 직접 만드는 삽질을 안했으면 하거든요 :( (특히 유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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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1day1의 이미지

그런데, MS 의 OS 는 버전별 호환이 좋은듯 하면서도 나쁜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윈XP 에만 설치되는 프로그램을 보니,(윈2000 에서는 실행이 안됨) 윈2000도 얼마있으면 윈9x 처럼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윈비스타가 나오면 더 하겠죠?

F/OSS 가 함께하길..

leigh의 이미지

윈도가 여태까지 이 정도의 하위호환성을 가지고 온 것이 대단하단 생각은 안드시는지.... 조엘 블로그에 보면 그것에 대한 이야기가 꽤 많이 나옵니다.

운영체제가 새로 개발되면 새로 추가된 기능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이전 OS에서 제대로 돌게 하기는 어렵겠죠. 대신, 새 OS가 나오기 전에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이 새 OS에서도 제대로 돌아야만 사람들이 새 OS로 자연스럽게 이전할 거 아니겠습니까?

상위호환성(이런 말이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은 호환성을 거론할 때 그닥 맞는 개념은 아닌 것 같습니다. :)

...

wpcasper의 이미지

이참에 정부주도로 리눅스만들어서 통일규격으로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 모든 문서는 공개 포맷으로..

hyperhidrosis의 이미지

제 무덤 판 MS위주 국가정보화
라는 제목이 왜
정부관계자, MS에 간청
로 바뀌었는지 모르겠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음..윈도우 자체의 바이너리 구조자체가 발전이 안된것 아니던가요? 저만 그렇게 이해하고 있었나보네요. :roll:

saxboy의 이미지

글쎄요. 대부분의 제조업체의 부품보유기간이 5년 아니던가요? win98의 보안패치를 그만두겠다고 하는 것은 MS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기 계신분들 5년 전에 납품했던 제품 유지보수하실 수 있나요?

정부 수준이라면 저렇게 사정하지 않고 대안을 강구하는 것이 맞겠지요. 사이버안전센터같은 곳에서 관공서 OS를 통째로 엎어버릴만한 힘은 없겠지만... 답답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역시 답은 없는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만 이런 일이 있는 것도 아니겠지요.

moonhyunjin의 이미지

saxboy wrote:
글쎄요. 대부분의 제조업체의 부품보유기간이 5년 아니던가요? win98의 보안패치를 그만두겠다고 하는 것은 MS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기 계신분들 5년 전에 납품했던 제품 유지보수하실 수 있나요?

정부 수준이라면 저렇게 사정하지 않고 대안을 강구하는 것이 맞겠지요. 사이버안전센터같은 곳에서 관공서 OS를 통째로 엎어버릴만한 힘은 없겠지만... 답답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역시 답은 없는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만 이런 일이 있는 것도 아니겠지요.

레드헷의 누군가가 이런말을 했죠. "본넷을 열 수 없는 자동차를 누가 사겠냐고"

자동차의 경우에도 부품 보유기간이 있고, 지나면 안팝니다. 그렇다고 고객이 본넷 열어서 고치는거 까지 막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MS와 비슷한 기업들은 하지요.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mycluster의 이미지

아마 리눅스로 했어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을겁니다.
'정부 관계자, 레드햇에 간청. 레드햇 6.2버전에 대한 업데이트와 지원을 계속해달라...'라는 기사가 나지 않았겠어요?

이건 MS의 문제가 아니라, 5년이 넘도록 관공서에서 업그레이드나 유지보수 계획도 없이 무작정 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 문제라는거죠. 몇차례 경고에도 꿋꿋하게 버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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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moonhyunjin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아마 리눅스로 했어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을겁니다.
'정부 관계자, 레드햇에 간청. 레드햇 6.2버전에 대한 업데이트와 지원을 계속해달라...'라는 기사가 나지 않았겠어요?

이건 MS의 문제가 아니라, 5년이 넘도록 관공서에서 업그레이드나 유지보수 계획도 없이 무작정 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 문제라는거죠. 몇차례 경고에도 꿋꿋하게 버티더니...

레드헷이 중단하면 다른 업체들이 계속 지원합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고요. 그 서비스 받으면 됩니다. ^^

이래서 공개소프트웨어 쓰자는 겁니다.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coyday의 이미지

낚시 글 스타일이 난무한다는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훔....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iolo의 이미지

wpcasper wrote:
이참에 정부주도로 리눅스만들어서 통일규격으로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 모든 문서는 공개 포맷으로..

부요가 그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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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rainmon의 이미지

moonhyunjin wrote:
MyCluster wrote:
아마 리눅스로 했어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을겁니다.
'정부 관계자, 레드햇에 간청. 레드햇 6.2버전에 대한 업데이트와 지원을 계속해달라...'라는 기사가 나지 않았겠어요?

이건 MS의 문제가 아니라, 5년이 넘도록 관공서에서 업그레이드나 유지보수 계획도 없이 무작정 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 문제라는거죠. 몇차례 경고에도 꿋꿋하게 버티더니...

레드헷이 중단하면 다른 업체들이 계속 지원합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고요. 그 서비스 받으면 됩니다. ^^

이래서 공개소프트웨어 쓰자는 겁니다.

개인이 하기싫으면 안하는거고 누구도 책임 못지는게 공개소프트웨어이니..

moonhyunjin의 이미지

rainmon wrote:
moonhyunjin wrote:
MyCluster wrote:
아마 리눅스로 했어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을겁니다.
'정부 관계자, 레드햇에 간청. 레드햇 6.2버전에 대한 업데이트와 지원을 계속해달라...'라는 기사가 나지 않았겠어요?

이건 MS의 문제가 아니라, 5년이 넘도록 관공서에서 업그레이드나 유지보수 계획도 없이 무작정 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 문제라는거죠. 몇차례 경고에도 꿋꿋하게 버티더니...

레드헷이 중단하면 다른 업체들이 계속 지원합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고요. 그 서비스 받으면 됩니다. ^^

이래서 공개소프트웨어 쓰자는 겁니다.

개인이 하기싫으면 안하는거고 누구도 책임 못지는게 공개소프트웨어이니..

소스를 공개하지 않고 파는 소프트웨어는 책임지나요? MS Word나 한글2005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리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과컴퓨터에서 책임지나요?

기업들에게 돈주면 다 해줍니다. 하지만 지금 MS 같은 경우는 돈줘도 못해주겠다는 거죠. 그게 비공개 사용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이고요. MS 제품은 한번 엮이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이네요...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나는오리의 이미지

moonhyunjin wrote:
소스를 공개하지 않고 파는 소프트웨어는 책임지나요? MS Word나 한글2005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리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과컴퓨터에서 책임지나요?

기업들에게 돈주면 다 해줍니다. 하지만 지금 MS 같은 경우는 돈줘도 못해주겠다는 거죠. 그게 비공개 사용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이고요. MS 제품은 한번 엮이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이네요...

오픈오피스로 문서작업하다가 날리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OpenS/W를 만들고 그걸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경우 누가 바로바로 고쳐주나요?
dash의 이미지

moonhyunjin wrote:
MyCluster wrote:
아마 리눅스로 했어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을겁니다.
'정부 관계자, 레드햇에 간청. 레드햇 6.2버전에 대한 업데이트와 지원을 계속해달라...'라는 기사가 나지 않았겠어요?

이건 MS의 문제가 아니라, 5년이 넘도록 관공서에서 업그레이드나 유지보수 계획도 없이 무작정 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 문제라는거죠. 몇차례 경고에도 꿋꿋하게 버티더니...

레드헷이 중단하면 다른 업체들이 계속 지원합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고요. 그 서비스 받으면 됩니다. ^^

이래서 공개소프트웨어 쓰자는 겁니다.

네, 업체뿐만이 아니라 해커들이며, 파워유저들도 나서겠죠..

Fe.head의 이미지

아마 돈만 되면 누군가 오픈 오피스 AS에 뛰어 들지 않을까요? :)

word는 AS에 뛰어 들수 없지요.

win98 을 AS더 해달라는건 억지 인건만은 사실같군요.

ms가 win98 as 5년 이상 했으니 더이상 해줄 의무가 없는것 같은데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나는오리의 이미지

dash wrote:
네, 업체뿐만이 아니라 해커들이며, 파워유저들도 나서겠죠..
그걸 누가 보장하나요?
내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것을 즉각즉각 전세계의 해커들과 파워유저들과 업체들이 해줄거라는 보장은 누가 해주나요?
jungjury의 이미지

정부가 MS에 매달리기 보다는...linux같은 대안을 준비 하는것이 좋지않나요?

정부에서 사용하는 컴퓨터가 한두대가 아니기때문에...

MS에서도 그렇게 된다면 손해라 입장을 바꿀지도...

안녕하세요 : )

cjh의 이미지

쉬운 문제는 아니죠. MS는 5년 지난 제품 유지보수 중단하려 하는 건 당연하고... linux 라면 5년전이면 redhat 7.x 급인데 이걸 앞으로 몇년이고 유지보수해 줄 업체가 어디 있을까요? 대부분의 경우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라고 할 겁니다.

정부의 경우에도 XP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맞는 것이죠. MS보고 유지보수를 더 해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사실 OS보다는 관련되어 개발된 각종 프로그램을 XP에서 잘 돌아가도록 (아마 잘 안돌아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을것 같은데) 고치고 각종 서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하는 비용이 95나 98 패치 유지하는 것보다 훨씬 비싸니 일단 협상 시도부터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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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정태영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moonhyunjin wrote:
소스를 공개하지 않고 파는 소프트웨어는 책임지나요? MS Word나 한글2005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리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과컴퓨터에서 책임지나요?

기업들에게 돈주면 다 해줍니다. 하지만 지금 MS 같은 경우는 돈줘도 못해주겠다는 거죠. 그게 비공개 사용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이고요. MS 제품은 한번 엮이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이네요...

오픈오피스로 문서작업하다가 날리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OpenS/W를 만들고 그걸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경우 누가 바로바로 고쳐주나요?

전자의 경우는 돈내고 사서 쓰는 ms office 나 hwp 에서도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지만... 후자의 경우엔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으면 서비스 업체에서 해결해주겠죠...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쉬운 문제는 아니죠. MS는 5년 지난 제품 유지보수 중단하려 하는 건 당연하고... linux 라면 5년전이면 redhat 7.x 급인데 이걸 앞으로 몇년이고 유지보수해 줄 업체가 어디 있을까요?

레드햇이 아니더라도 다른 업체가 다 할 거라고 보이네요

moonhyunjin wrote:
MyCluster wrote:
아마 리눅스로 했어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을겁니다.
'정부 관계자, 레드햇에 간청. 레드햇 6.2버전에 대한 업데이트와 지원을 계속해달라...'라는 기사가 나지 않았겠어요?

이건 MS의 문제가 아니라, 5년이 넘도록 관공서에서 업그레이드나 유지보수 계획도 없이 무작정 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 문제라는거죠. 몇차례 경고에도 꿋꿋하게 버티더니...

레드헷이 중단하면 다른 업체들이 계속 지원합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고요. 그 서비스 받으면 됩니다. ^^

이래서 공개소프트웨어 쓰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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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나는오리의 이미지

정태영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moonhyunjin wrote:
소스를 공개하지 않고 파는 소프트웨어는 책임지나요? MS Word나 한글2005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리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과컴퓨터에서 책임지나요?

기업들에게 돈주면 다 해줍니다. 하지만 지금 MS 같은 경우는 돈줘도 못해주겠다는 거죠. 그게 비공개 사용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이고요. MS 제품은 한번 엮이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이네요...

오픈오피스로 문서작업하다가 날리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OpenS/W를 만들고 그걸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경우 누가 바로바로 고쳐주나요?

전자의 경우는 돈내고 사서 쓰는 ms office 나 hwp 에서도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지만... 후자의 경우엔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으면 서비스 업체에서 해결해주겠죠...

서비스 해주는 업체가 없다면요?
지금 급박하게 해결해야하는데 한시가 급해죽겠는데 서비스 지원 받을 수 있는 업체가 없다면요?

꼭 돈만주면 해준다. 이런건 꼭 OpenS/W쪽이 아니더라도 다 해주는것 아닌가요?

정태영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서비스 해주는 업체가 없다면요?
지금 급박하게 해결해야하는데 한시가 급해죽겠는데 서비스 지원 받을 수 있는 업체가 없다면요?

꼭 돈만주면 해준다. 이런건 꼭 OpenS/W쪽이 아니더라도 다 해주는것 아닌가요?

언제나 그렇게 모든 것에 부정적이신가요 :?

기술지원을 받을 경우라도 ms 제품군은 더이상 패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소스가 공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보안 버그가 발표되더라도 3rd party 기술지원 서비스등에서 해결해줄 수 있는 건덕지가 아무래도 oss 쪽에 비해 적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나는오리의 이미지

정태영 wrote:
언제나 그렇게 모든 것에 부정적이신가요 :?
오픈소스가 아니면 안된다는쪽이 부정적인것 아닌가요?
오히려 전 오픈소스가 아니더라도 가능하다는 쪽인데요?

언제나 그렇게 모든 것을 삐딱하게 보시나요? :wink:
그리고 이런 문제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하는것 아닌가요?

정태영 wrote:
기술지원을 받을 경우라도 ms 제품군은 더이상 패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소스가 공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보안 버그가 발표되더라도 3rd party 기술지원 서비스등에서 해결해줄 수 있는 건덕지가 아무래도 oss 쪽에 비해 적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쨌든 업체에서 원하는 만큼의 금액을 제시하면 안해주는 업체는 없습니다.

MS가 기본적으로 지원해주는 2년+5년의 지원정책기간을 본다면(2+4인가요?) 최대 7년간 지원을 해줍니다.
5년 이상 문제가 생기면 업데이트를 통해 무상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뭐 제품 가격에 그것도 포함된 것이지만요.

cocas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정태영 wrote:
언제나 그렇게 모든 것에 부정적이신가요 :?
오픈소스가 아니면 안된다는쪽이 부정적인것 아닌가요?
오히려 전 오픈소스가 아니더라도 가능하다는 쪽인데요?

언제나 그렇게 모든 것을 삐딱하게 보시나요? :wink:
그리고 이런 문제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하는것 아닌가요?

정태영 wrote:
기술지원을 받을 경우라도 ms 제품군은 더이상 패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소스가 공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보안 버그가 발표되더라도 3rd party 기술지원 서비스등에서 해결해줄 수 있는 건덕지가 아무래도 oss 쪽에 비해 적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쨌든 업체에서 원하는 만큼의 금액을 제시하면 안해주는 업체는 없습니다.

MS가 기본적으로 지원해주는 2년+5년의 지원정책기간을 본다면(2+4인가요?) 최대 7년간 지원을 해줍니다.
5년 이상 문제가 생기면 업데이트를 통해 무상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뭐 제품 가격에 그것도 포함된 것이지만요.

한 기업이 한 국가에서 철수를 하느냐 마느냐 여부를 무슨 수로 기업에 강제하나요. MS가 한국에서 오피스를 비롯한 솔루션 시장이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하면 장사를 접을테고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장사를 계속 하겠지요. MS가 판 걷은 자리가 돈이 될만하면 다른 기업에서 대체를 하겠고요. 기업들이 전부 다 장사가 안된다 싶으면 그때는 정부가 나서거나 한국 컴퓨터 환경이 퇴보하거나요.

MS가 나가고 들어오는 건 MS 마음입니다. 서비스 해주는 업체가 없으면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을 하거나 뜻이 있다면 그런 서비스를 하는 새로운 업체를 만들거나 하겠지요. 그것이 시장 경제 아닌가요?

MS가 나간 자리에 꼭 오픈소스만 오란 법은 없습니다. 또 다른 기업이 MS와 비슷하게 자리를 잡을 수도 있고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자리를 잡을 수도 있겠죠. 그 어느 기업에서도 그 자리를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그게 이 나라 발전에 없어서는 안된다면 정부에서 어떻게든 처리를 하겠죠. 기업에 지원을 잔뜩 해주거나 MS를 다시 불러오거나.

creativeidler의 이미지

흐흐, 딴 건 모르겠고 관공서에서 쓰는 윈98로 개발한 것들 윈XP에서 돌아가게 만드는 거 심히 두통거리인 건 확실합니다. 이미 망해서 없는 업체가 개발해 놓은 프로그램도 많고-_- 유지보수 계약 없이 그냥 해달라 떼쓰는 공무원과 돈 안 주면 안하겠다 버팅기는 업체의 싸움도 볼만할 것이고-_-

은근히 MS가 업데이트도 때려치고 철수해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_-

cocas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흐흐, 딴 건 모르겠고 관공서에서 쓰는 윈98로 개발한 것들 윈XP에서 돌아가게 만드는 거 심히 두통거리인 건 확실합니다. 이미 망해서 없는 업체가 개발해 놓은 프로그램도 많고-_- 유지보수 계약 없이 그냥 해달라 떼쓰는 공무원과 돈 안 주면 안하겠다 버팅기는 업체의 싸움도 볼만할 것이고-_-

은근히 MS가 업데이트도 때려치고 철수해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_-

뭔가 신기한 일이 생길것만 같은 그런 느낌 아닐까요? 날마다의 일상에서 벗어나 확 깨는 그 기분!

그게 잘 되는 일인지 잘못 되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 '')

aquz의 이미지

윈95, 98 에서 영어판, 한글판 호환성이 나빴지요?
유니코드를 써서 이제 많이 나아진 듯...
MS가 나가는건 그렇다치고
MS가 들어오는건 정부에서 못막지요?(통상장벽이니 WTO 니...)
오늘 나갔다가 낼 들어올수도 있는건데...(맘대로...)

MS가 지원을 끊는다고 한국에서 윈도 사용을 못 막을듯...
영어판이나 일본판 수입해서 쓰면 불법? 아닐듯...
울나라 윈도가 싼편? 수입해서 쓰면 더싸지 않나요?
윈도 사서써도 별로 A/S 받을 것도 없던데... -_-v

관공서가 좀 불편하다고 나라망신을... ㅠㅠ
정부를 협박하면 추방한다는 법은 없는지...
헌법소원이라도 해야...^^

나는오리의 이미지

일거리 늘어나서 좋지요. ㅎㅎ
근데 윈XP로 개발된걸 윈98에서도 돌아가게 하는게 힘들지
윈98에서 개발된거 윈XP에서 돌아가게하는건 크게 어렵진 않은것 같은데요 ^^
게다가 정부 상대하는건 현금박치기라서 업체들이 더욱 좋아라 한다지요.

qualis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흐흐, 딴 건 모르겠고 관공서에서 쓰는 윈98로 개발한 것들 윈XP에서 돌아가게 만드는 거 심히 두통거리인 건 확실합니다. 이미 망해서 없는 업체가 개발해 놓은 프로그램도 많고-_- 유지보수 계약 없이 그냥 해달라 떼쓰는 공무원과 돈 안 주면 안하겠다 버팅기는 업체의 싸움도 볼만할 것이고-_-

은근히 MS가 업데이트도 때려치고 철수해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_-

XP 에서 98 프로그램이 안 돌아가나요 ?
도스 프로그램도 잘 돌아가던뎅.. J-DOS 용 게임까지 ;;;
제가 알기론 잘 돌아가는 걸루 알고 있는데요.
XP 까지 개발하면서 MS 가 가장 중점을 둔 것중에 하나가 하위 호환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비스타에서는 포기했다고 하더군요.

시작이 어려울 뿐이다...

wizzet의 이미지

윈도98과 윈도미의 보안패치 중단 시기를 1년 연장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지금 현실을 받아들이는게 낮지 않을까요?

--
Good design requires compromise.

나는오리의 이미지

wizzet wrote:
윈도98과 윈도미의 보안패치 중단 시기를 1년 연장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지금 현실을 받아들이는게 낮지 않을까요?
정부가 그런 요청을 한 것은 아마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겠지요.
어디까지나 제 사견입니다.
결국은 XP로 갈아탈것같은데요.
myohan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moonhyunjin wrote:
소스를 공개하지 않고 파는 소프트웨어는 책임지나요? MS Word나 한글2005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리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과컴퓨터에서 책임지나요?

기업들에게 돈주면 다 해줍니다. 하지만 지금 MS 같은 경우는 돈줘도 못해주겠다는 거죠. 그게 비공개 사용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이고요. MS 제품은 한번 엮이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이네요...

오픈오피스로 문서작업하다가 날리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OpenS/W를 만들고 그걸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경우 누가 바로바로 고쳐주나요?

돈주고 구입한 배포판이라면 그쪽에서 보상해줘야 겠죠.
하지만 오픈 배포판 이라면 자신의 책임 아닐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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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han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moonhyunjin wrote:
소스를 공개하지 않고 파는 소프트웨어는 책임지나요? MS Word나 한글2005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리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과컴퓨터에서 책임지나요?

기업들에게 돈주면 다 해줍니다. 하지만 지금 MS 같은 경우는 돈줘도 못해주겠다는 거죠. 그게 비공개 사용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이고요. MS 제품은 한번 엮이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이네요...

오픈오피스로 문서작업하다가 날리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OpenS/W를 만들고 그걸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경우 누가 바로바로 고쳐주나요?

돈주고 구입한 배포판이라면 그쪽에서 보상해줘야 겠죠.
하지만 오픈 배포판 이라면 자신의 책임 아닐까여 ?

ㅡ.ㅡ?
답변달다보니 제 질문에 제가 답변하는것같아서 답변글 적다가 말았습니다.

저한테 질문한 요지가 무엇입니까?

정태영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wizzet wrote:
윈도98과 윈도미의 보안패치 중단 시기를 1년 연장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지금 현실을 받아들이는게 낮지 않을까요?
정부가 그런 요청을 한 것은 아마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겠지요.
어디까지나 제 사견입니다.
결국은 XP로 갈아탈것같은데요.

흠 만약 정말로 정부에서 일년 ~ 일년반 정도 뻐기다가 xp 로 넘어갈 생각이라면 똑같은 문제에 곧 부딪히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xp 는 2003년쯤에 나왔고... 이미 3년 가까이 된 데다가... 내년이면 새로운 버젼의 윈도우가 나올 예정이니까요... 거기다가 차기버젼에서는 win32 호환성마저 없어질거란 말까지 들려오고 있으니까요... 뻐길라면 아예 비스타용으로 나올 때까지 뻐기는게 =3=33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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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wizzet wrote:
윈도98과 윈도미의 보안패치 중단 시기를 1년 연장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지금 현실을 받아들이는게 낮지 않을까요?
정부가 그런 요청을 한 것은 아마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겠지요.
어디까지나 제 사견입니다.
결국은 XP로 갈아탈것같은데요.

흠 만약 정말로 정부에서 일년 ~ 일년반 정도 뻐기다가 xp 로 넘어갈 생각이라면 똑같은 문제에 곧 부딪히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xp 는 2003년쯤에 나왔고... 이미 3년 가까이 된 데다가... 내년이면 새로운 버젼의 윈도우가 나올 예정이니까요... 거기다가 차기버젼에서는 win32 호환성마저 없어질거란 말까지 들려오고 있으니까요... 뻐길라면 아예 비스타용으로 나올 때까지 뻐기는게 =3=33

제가 저런 생각을 한것은 아무래도 지금 당장 대안이되는 OS가 없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가장 좋은 대안의 OS가 리눅스같은데
리눅스로 갈아타려하니 교육도 시켜야하고 기존의 프로그램들을 리눅스용으로 다시 만들어야하고 이럴려면 시간과 돈이 필요한데 돈같은경우 지금 잡혀진 예산으로는 힘들테지요.
그러니 이 모든걸 차츰차츰 바꿔나가겠지요.
부요프로젝트를 하게 된것도 걔중에 똘똘한 사람이 있어서 하는것이겠지요.

이런 상황에서 윈도XP를 구매해서 기존의 윈98자리에 XP를 사용하고 XP가 지원되는 기간동안의 시간을 벌고 그동안 정부에서도 대책을 세우겠지요.

===
지금부터도 제 나름데로의 생각이지만 정부에서 우분투를 공식 지원해줬으면 합니다.
한마디로 데스크탑자리는 우분투로 가자는 거지요.
그리고 한국어지원과 우리내 환경에 맞게 쉽게 설치/사용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거지요.

정부에서 하는 부요프로젝트가 잘 진행되면 모르겠지만 그렇게 믿음이 안가는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까지 갈려면 일반 사용자들의 불법MS소프트웨어사용도 위험해질것 같네요.
MS가 미정부를 통해서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에 압력을 가할게 뻔하거든요.

온라인으로 급하게 적다보니 무슨생각으로 적었는지도 모르겠네요. -_-;

정태영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MS가 미정부를 통해서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에 압력을 가할게 뻔하거든요.

단속을 좀 더 단단히 하는 것까진 좋은데 그런 것만 하지 말고 좀 학생할인이라던가... 좀 더 가볍게 다가갈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아래 ms office 처럼 현실적인 가격으로 다가온다면 정품을 사줄 용의도 충분한데 말이죠...

http://downshop.zdnet.co.kr/product/product_detail.html?product_id=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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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wrote:
아래 ms office 처럼 현실적인 가격으로 다가온다면 정품을 사줄 용의도 충분한데 말이죠...

http://downshop.zdnet.co.kr/product/product_detail.html?product_id=1566

값의 비싸고 싸고는 사실 큰 문제는 아닙니다.

예전에 하안글 815도 떨렁 만원이었지만, 사서 쓰는 사람은 주변에서 손에 꼽을 정도였죠. 안 쓰는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 말이죠.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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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MS가 미정부를 통해서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에 압력을 가할게 뻔하거든요.

단속을 좀 더 단단히 하는 것까진 좋은데 그런 것만 하지 말고 좀 학생할인이라던가... 좀 더 가볍게 다가갈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아래 ms office 처럼 현실적인 가격으로 다가온다면 정품을 사줄 용의도 충분한데 말이죠...

http://downshop.zdnet.co.kr/product/product_detail.html?product_id=1566

국내 MSOS점유율이 상당히 높은 상태이기에 그런 저렴한 가격은 힘들듯 싶습니다.
윈XP home 다나와 최저가가 237,000원입니다.
이정도면 학생들에게는 부담은 되지만 저정도 돈은 주고 살만한 가치의 OS는 된다고 봅니다.
(참고로 윈2k pro는 300,000원하네요. 도대체 무슨 이유로이게 더 비싼지는 ㅡ.ㅡ;)
윈도점유율이 70%정도 되면 아마도 가격을 낮춰주지 않을까요?
80%만 되어도 ㅡ.ㅡ;
정태영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예전에 하안글 815도 떨렁 만원이었지만, 사서 쓰는 사람은 주변에서 손에 꼽을 정도였죠. 안 쓰는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 말이죠.

한글 2.5 2d 플로피 7장짜리를 얼마 전까지 소장중이었고;; 한글 815, 97 기능강화판 정품이 방에 굴러다니고 있군요 -_-v 하하핫;;

(97 기능강화판은 시디키를 잊어먹어서 설치는 불능입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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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XP 에서 98 프로그램이 안 돌아가나요 ?
도스 프로그램도 잘 돌아가던뎅.. J-DOS 용 게임까지 ;;;
제가 알기론 잘 돌아가는 걸루 알고 있는데요.
XP 까지 개발하면서 MS 가 가장 중점을 둔 것중에 하나가 하위 호환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비스타에서는 포기했다고 하더군요.

일반 범용 프로그램은 잘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비주얼베이직으로 뚝딱 만들어서 대충 패키징한 프로그램은 윈도우 버전 좀 많이 가립니다. 몇몇 관공서에선 XP 업글 후 업무가 정지되는 사태가 생기기도-_-

글고 도스용 프로그램은 딴 건 모르겠고 게임은 안되는 게 많아서 도스용 게임하고 싶으면 리눅스에서 에뮬로 돌릴 때가 많죠-_-

물론 MS가 그동안 확보해온 하위호환성을 평가절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이미 윈도우 98부터 윈도우 3.1용이 안돌아가는 상황이 생기면서 2000부터는 하위호환성을 많이 배제하기 시작한 듯합니다.

정태영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글고 도스용 프로그램은 딴 건 모르겠고 게임은 안되는 게 많아서 도스용 게임하고 싶으면 리눅스에서 에뮬로 돌릴 때가 많죠-_-

dosbox 는 멀티 플랫폼용이라서 윈도우용도 있습니다... 얼마전에(라고 하긴 좀 오래됐군요 4월이니까) win 3.0 을 띄운 샷까지 올라왔었ㅤㅉㅛ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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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moonhyunjin wrote:
소스를 공개하지 않고 파는 소프트웨어는 책임지나요? MS Word나 한글2005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리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과컴퓨터에서 책임지나요?

기업들에게 돈주면 다 해줍니다. 하지만 지금 MS 같은 경우는 돈줘도 못해주겠다는 거죠. 그게 비공개 사용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이고요. MS 제품은 한번 엮이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이네요...

오픈오피스로 문서작업하다가 날리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OpenS/W를 만들고 그걸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경우 누가 바로바로 고쳐주나요?

MS 오피스 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려도 MS 에서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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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s wrote:
XP 에서 98 프로그램이 안 돌아가나요 ?
도스 프로그램도 잘 돌아가던뎅.. J-DOS 용 게임까지 ;;;
제가 알기론 잘 돌아가는 걸루 알고 있는데요.
XP 까지 개발하면서 MS 가 가장 중점을 둔 것중에 하나가 하위 호환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비스타에서는 포기했다고 하더군요.

일반적으로 쓰는 프로그램들은 잘 돌아갑니다만 ....

조금 특수용도(? 말이 좀 애매합니다만)로 쓰이는 프로그램들은 안 돌아가는 것 꽤 많습니다. 그중 몇가지를 제가 쓰고 있어서.... 그쪽 컴퓨터는 아직도 윈 98/95/NT 3.51 을 쓰는 게 몇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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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wolf의 이미지

앗.. 저는 815 샀었는데..
라이센스가 1년짜리더군요.. OTL..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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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moonhyunjin wrote:
소스를 공개하지 않고 파는 소프트웨어는 책임지나요? MS Word나 한글2005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리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과컴퓨터에서 책임지나요?

기업들에게 돈주면 다 해줍니다. 하지만 지금 MS 같은 경우는 돈줘도 못해주겠다는 거죠. 그게 비공개 사용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이고요. MS 제품은 한번 엮이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이네요...

오픈오피스로 문서작업하다가 날리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OpenS/W를 만들고 그걸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경우 누가 바로바로 고쳐주나요?

MS 오피스 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려도 MS 에서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그건 OpenOffice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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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s wrote:
creativeidler wrote:
흐흐, 딴 건 모르겠고 관공서에서 쓰는 윈98로 개발한 것들 윈XP에서 돌아가게 만드는 거 심히 두통거리인 건 확실합니다. 이미 망해서 없는 업체가 개발해 놓은 프로그램도 많고-_- 유지보수 계약 없이 그냥 해달라 떼쓰는 공무원과 돈 안 주면 안하겠다 버팅기는 업체의 싸움도 볼만할 것이고-_-

은근히 MS가 업데이트도 때려치고 철수해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_-

XP 에서 98 프로그램이 안 돌아가나요 ?
도스 프로그램도 잘 돌아가던뎅.. J-DOS 용 게임까지 ;;;
제가 알기론 잘 돌아가는 걸루 알고 있는데요.
XP 까지 개발하면서 MS 가 가장 중점을 둔 것중에 하나가 하위 호환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비스타에서는 포기했다고 하더군요.

MS가 애초에 WIN32 API를 대체할 목적으로 닷넷 기반의 WinFX를 비스타의 기본 API로 채용할 것으로 표명했지만 현재는 한 발짝 물러선 상태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아도 어차피 WIN32 호환은 보장될 것이라고도 했었구요. 하위 호환성을 포기한다는 얘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심지어 윈XP용의 드라이버도 비스타에서 완벽하게 호환됩니다.
비스타는 윈2003 SP1을 기초로 만들어졌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warpdor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moonhyunjin wrote:
소스를 공개하지 않고 파는 소프트웨어는 책임지나요? MS Word나 한글2005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리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과컴퓨터에서 책임지나요?

기업들에게 돈주면 다 해줍니다. 하지만 지금 MS 같은 경우는 돈줘도 못해주겠다는 거죠. 그게 비공개 사용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이고요. MS 제품은 한번 엮이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이네요...

오픈오피스로 문서작업하다가 날리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OpenS/W를 만들고 그걸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경우 누가 바로바로 고쳐주나요?

MS 오피스 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려도 MS 에서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그건 OpenOffice도 같습니다.

둘다 같다는 거죠. 그럼 굳이 비싸게 돈내고 MS 오피스 쓸 이유 중 하나가 없어지는 거죠. 흔히들 돈내고 사면 뭔가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안 그렇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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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1413의 이미지

나도 815 만원에 샀었는데 ㅋ

난 왜 815가 이렇게 싼가 했어요,,

한글 회사가 어려움에 있었더군요,,
외국 기업에 넘어갈뻔한 사연이;;;

그래도 언론과 정부, 국민들의 힘으로 되살아 나기는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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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busy living, or get busy d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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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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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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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hyunjin wrote:
소스를 공개하지 않고 파는 소프트웨어는 책임지나요? MS Word나 한글2005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리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과컴퓨터에서 책임지나요?

기업들에게 돈주면 다 해줍니다. 하지만 지금 MS 같은 경우는 돈줘도 못해주겠다는 거죠. 그게 비공개 사용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이고요. MS 제품은 한번 엮이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이네요...

오픈오피스로 문서작업하다가 날리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OpenS/W를 만들고 그걸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경우 누가 바로바로 고쳐주나요?

MS 오피스 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려도 MS 에서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그건 OpenOffice도 같습니다.

둘다 같다는 거죠. 그럼 굳이 비싸게 돈내고 MS 오피스 쓸 이유 중 하나가 없어지는 거죠. 흔히들 돈내고 사면 뭔가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안 그렇거든요.

저도 그 부분은 둘 다 같다는걸 강조하기 위해서 한 질문입니다.
결국 moonhyunjin님이 하신 "MS Word나 한글2005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리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과컴퓨터에서 책임지나요? " 이 질문은 오픈오피스라도 마찬가지라는걸 말하고 싶은 겁니다.
===
오픈소프트웨어나 MS의 소프트웨어나 똑같이 보시면 안됩니다.
사람들이 돈이 많아서 MS의 제품을 사서 쓰는건 아니거든요.
MS제품은 그 나름데로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리눅스라면 모르지만 윈도에서 조차
FREEWARE라서 오픈소프트웨어로도 충분하다는건 일부의 의견일 뿐입니다.
윈도부터 상용인데요...
그렇다고 모두가 윈도를 버리고 리눅스를 쓸 수 있는 환경도 안되지 않습니까?

오픈은 오픈데로 비오픈은 그 나름데로 가치가 있고 필요가 있는건데 그 둘다를 인정하는 사람은 한명도 안보이네요.

warpdor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warpdor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warpdor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moonhyunjin wrote:
소스를 공개하지 않고 파는 소프트웨어는 책임지나요? MS Word나 한글2005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리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과컴퓨터에서 책임지나요?

기업들에게 돈주면 다 해줍니다. 하지만 지금 MS 같은 경우는 돈줘도 못해주겠다는 거죠. 그게 비공개 사용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이고요. MS 제품은 한번 엮이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이네요...

오픈오피스로 문서작업하다가 날리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OpenS/W를 만들고 그걸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경우 누가 바로바로 고쳐주나요?

MS 오피스 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려도 MS 에서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그건 OpenOffice도 같습니다.

둘다 같다는 거죠. 그럼 굳이 비싸게 돈내고 MS 오피스 쓸 이유 중 하나가 없어지는 거죠. 흔히들 돈내고 사면 뭔가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안 그렇거든요.

저도 그 부분은 둘 다 같다는걸 강조하기 위해서 한 질문입니다.
결국 moonhyunjin님이 하신 "MS Word나 한글2005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리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과컴퓨터에서 책임지나요? " 이 질문은 오픈오피스라도 마찬가지라는걸 말하고 싶은 겁니다.
===
오픈소프트웨어나 MS의 소프트웨어나 똑같이 보시면 안됩니다.
사람들이 돈이 많아서 MS의 제품을 사서 쓰는건 아니거든요.
MS제품은 그 나름데로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리눅스라면 모르지만 윈도에서 조차
FREEWARE라서 오픈소프트웨어로도 충분하다는건 일부의 의견일 뿐입니다.
윈도부터 상용인데요...
그렇다고 모두가 윈도를 버리고 리눅스를 쓸 수 있는 환경도 안되지 않습니까?

오픈은 오픈데로 비오픈은 그 나름데로 가치가 있고 필요가 있는건데 그 둘다를 인정하는 사람은 한명도 안보이네요.

제가 여태까지 쓴 글들을 보시면 MS 제품을 가치절하시키거나 한 것은 없음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저도 오픈소스제품은 오픈소스제품대로, 상용 제품은 상용 제품대로 그 필요와 용도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자기가 선택하는 거죠. 한명도 못 보셨다는 건 .. 아직 글들을 잘 안 보셨던 것 같군요. 제 ID 가 괜히 warpdory 겠습니까 .. OS/2 warp 를 썼던/쓰는 사람이고, OS/2 제품은 상용 제품입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리눅스도 오래(정확히는 1993년쯤부터 쓰기 시작했군요.) 써왔고요.

제가 저 글을 쓴 것은 '돈 내고 샀더라도 제품 지원 없기는 공개소프트웨어와 별반 다를 게 없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데이터 날리고 뭘 하더라도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얘기하면 기껏해야 들을 수 있는 얘기라는 게 "죄송합니다. 다음번 버전에서는 고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 버전을 꼭 사용해 주세요." 정도였습니다. (제 개인만 그렇게 들었을 수도 있지만... 그렇진 않을 것 같습니다. MS quick basic 4.0 때도 MS 에서 그 소리 들었었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윈도 XP home 이 사용중에 정체 모를 부팅 거부로 인하여 겨우 겨우 다른 컴퓨터에 붙여서 데이터 백업받고나서 포맷하고(컴팩에서 받은 복구 씨디는 무조건 하드디스크를 통째로 파티셔닝하고 포맷하고 윈도즈를 깔아버리더군요. 요새는 좀 다를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깔고나서 MS 에 전화했을 때도 비슷한 답을 들어야 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OEM 제품은 MS 가 아닌 컴팩에 문의하세요.' 라는 답이었고, 컴팩에서는 '윈도즈는 MS 에 문의하세요.' 라는 답을 들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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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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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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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moonhyunjin wrote:
소스를 공개하지 않고 파는 소프트웨어는 책임지나요? MS Word나 한글2005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리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과컴퓨터에서 책임지나요?

기업들에게 돈주면 다 해줍니다. 하지만 지금 MS 같은 경우는 돈줘도 못해주겠다는 거죠. 그게 비공개 사용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이고요. MS 제품은 한번 엮이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이네요...

오픈오피스로 문서작업하다가 날리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OpenS/W를 만들고 그걸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경우 누가 바로바로 고쳐주나요?

MS 오피스 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려도 MS 에서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그건 OpenOffice도 같습니다.

둘다 같다는 거죠. 그럼 굳이 비싸게 돈내고 MS 오피스 쓸 이유 중 하나가 없어지는 거죠. 흔히들 돈내고 사면 뭔가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안 그렇거든요.

저도 그 부분은 둘 다 같다는걸 강조하기 위해서 한 질문입니다.
결국 moonhyunjin님이 하신 "MS Word나 한글2005로 문서 작업하다가 날리면 마이크로소프트나 한글과컴퓨터에서 책임지나요? " 이 질문은 오픈오피스라도 마찬가지라는걸 말하고 싶은 겁니다.
===
오픈소프트웨어나 MS의 소프트웨어나 똑같이 보시면 안됩니다.
사람들이 돈이 많아서 MS의 제품을 사서 쓰는건 아니거든요.
MS제품은 그 나름데로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리눅스라면 모르지만 윈도에서 조차
FREEWARE라서 오픈소프트웨어로도 충분하다는건 일부의 의견일 뿐입니다.
윈도부터 상용인데요...
그렇다고 모두가 윈도를 버리고 리눅스를 쓸 수 있는 환경도 안되지 않습니까?

오픈은 오픈데로 비오픈은 그 나름데로 가치가 있고 필요가 있는건데 그 둘다를 인정하는 사람은 한명도 안보이네요.

제가 여태까지 쓴 글들을 보시면 MS 제품을 가치절하시키거나 한 것은 없음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저도 오픈소스제품은 오픈소스제품대로, 상용 제품은 상용 제품대로 그 필요와 용도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자기가 선택하는 거죠. 한명도 못 보셨다는 건 .. 아직 글들을 잘 안 보셨던 것 같군요. 제 ID 가 괜히 warpdory 겠습니까 .. OS/2 warp 를 썼던/쓰는 사람이고, OS/2 제품은 상용 제품입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리눅스도 오래(정확히는 1993년쯤부터 쓰기 시작했군요.) 써왔고요.

그렇네요 ^^ 한명 발견했네요.
랜덤여신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오픈은 오픈데로 비오픈은 그 나름데로 가치가 있고 필요가 있는건데 그 둘다를 인정하는 사람은 한명도 안보이네요.

욕심많은오리 wrote:
그렇네요 ^^ 한명 발견했네요.

...정말요?!
제가 보기엔 KLDP 에 계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둘 다를 인정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도 그렇구요.
편견이 있으신건 욕심많은오리님이 아닐까요? :-)
나는오리의 이미지

랜덤의여신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오픈은 오픈데로 비오픈은 그 나름데로 가치가 있고 필요가 있는건데 그 둘다를 인정하는 사람은 한명도 안보이네요.

욕심많은오리 wrote:
그렇네요 ^^ 한명 발견했네요.

...정말요?!
제가 보기엔 KLDP 에 계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둘 다를 인정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도 그렇구요.
편견이 있으신건 욕심많은오리님이 아닐까요? :-)
이제 두명 봤네요 ^^

아 제가 어떤 편견을 가졌다는 건지요?

Fe.head의 이미지

아무리 MS가 싫어도 싫은건 싫은것이고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상용이 꼭 나쁜것만은 아니죠.
그렇다고 오픈만이 나쁜건만도 아니구요.

거의 대부분의 kldp 회원 여러분이 인정할겁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tinywolf의 이미지

제가 가진 상업용 정품이라곤..
AliveFTP
Alcohol 120%
EditPlus
정도뿐이로군요..
(게임은 십수개 되지만.. ㅋㅋ)

AliveFTP는 파일질라를 쓰기 전까지 잘 썼었죠..
시만텍 안티바이러스랑 한글 815는 라이센스 종료ㅤㄷㅚㅆ으므로 무효!

머 여하간 돈없는 학생에게 공개소프트가 없다면 지옥입니다..

ㅡ_ㅡ;

purewell의 이미지

tinywolf wrote:
머 여하간 돈없는 학생에게 공개소프트가 없다면 지옥입니다..

없어도 지옥은 아닙니다~ 어둠경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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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vishnu76의 이미지

일반 유저나 OEM 유저의 경우는 MS서비스가 별루입니다만. 정부나 대기업같은 사이트 고객의 경우는 그다지 나쁜건 아녔습니다. 한글 IME 때문에 부딪쳐본적이 있었는데, 제법 MS 대응이 괜찮았습니다. 좀 복잡한 단계를 거치긴 했지만 규모가 규모인데다가 (고객이 H모 회사였음) 제법 책임질수 있는 사람이 직접 대응을 했었습니다.

발생한 손실에 대해서는 보상이라던지 이런 부분은 힘들지만 (License에 그렇게 명기 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발생한 문제를 처리하려고 하는 자세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Win32 개발자 개인적으로는 빨리 Win 98/ME 류가 빨리 사라져 주기를 빌고 있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