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시판문화...

외국게시판들 많이봤습니다만 국내게시판하고는 분위기가 많이 틀립니다.
좀 표현을 하자면 문화적차이라고 할지 차이가 있습니다.
게시판이 어떤주제로 시끄러워지는 일이야 어디든지 있지만 그런 바로잡자고
노력하고 상식적인 면에서 대화가 되는말을 인정받을수 있도록 이끌어나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게시판이 더러워진다고 하는 현상은 거의 못봅니다.

어디든지 익명성을 무기로한 특유의 자신숨기기가 있기마련이지만 그런게 함부로
발을 못붙이도록 인정을 못받도록 만들어가는 그 커뮤니티들의 상식적인 선의 사고방식이
부러웠던게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모든사이트가 그렇지않고 안그런데도 봤다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제가보아왔던 많은 게시판들에서 그런 참 대단한 사람들의 분위기는 그랬습니다.

국내게시판들에서도 그런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한국인 wrote..
비단 한국뿐만아닙니다. 왜.. 그렇게 한국이라는 소속에
주관점을 두시는지.
어쩌면 굴렁이님이 외국 게시판문화를 제대로 느껴(?)보
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몇몇 분의 말에 님의 소견까지
한국 게시판에게 도매급으로 넘어가는 듯 싶어서...

한국 게시판 문화 아주 사람 열받게 만든다..

라는 말에 한국인인 굴렁이님도 포함된다는 것을 아셨으
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