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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아는 동생이 컴을 조립해달라고 합니다. 부품 추천 좀..

좌절의천사OTL의 이미지
글쓴이: 좌절의천사OTL / 작성시간: 금, 2005/10/28 - 9:04오후

회사에 아는 동생이 컴퓨터를 새로 산다고 조립해달라고 하네요.
근데 요즘 컴 부품에 대해 깜깜 무소식이라 어떤게 괜안은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컴 부품 리스트를 뽑긴했는데...
보시고 평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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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애슬론64-X2 맨체스터 3800+2.0GHz/512KB+512KB/듀얼[385,000]
RAM: 삼성 1GB DDR SDRAM (PC3200)[104,000]
HDD: WD S-ATA II 120G 7200rpm WD1200JS[ 85,000]
MAIN_BORD: asus K8N SLI-F:nVIDIA nForce4/Athlon64/64FX/X2지원/EEE1394[133,000]
VGA: 지포스 6600 Silencer EN6600 256MB [121,000]
ODD: GCE-8527B(LG)52xR,52xW,32xRW,2MB[ 33,000]
케이스: G - 50 -----------[ 41,000]
파워: 심봤다 정격 350W(24pin)[ 25,000 ]
모니터:샘트론99PDF:0.20mm,1600x1200@68Hz,30~85Khz,[26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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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듀얼 쓰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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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wpcasper의 이미지

글쓴이: wpcasper / 작성시간: 금, 2005/10/28 - 9:19오후

가격이 괜찮으면 사도 됩니다. 컴퓨터 조립할때는 돈과 타협하게 되지요. 듀얼쓰는거 시기상조 아닙니다.

하드는 200기가가 용량대비 가장 쌉니다.
ODD RW같은데.. LG 정품 벌크 콤보 36천원 합니다.
파워는 이름있는거 사는게 좋습니다.
모니터는 요새는 LCD가 대세 같은데 그쪽이 더 나을 겁니다.

금액을 줄여야 겠다고 생각하시면 CPU에서 조금 줄이시고. 나머지는 적당한 구성인것 같습니다. 다나와 인기상품으로 정렬하시면 어떤 부품을 선택해야 할지 감이 오실겁니다.

wpcasper의 이미지

글쓴이: wpcasper / 작성시간: 금, 2005/10/28 - 9:22오후

그나저나 용감하시네요..
아는동생 컴퓨터 조립해주는거 쉬운 일이 아닌데.. 소중한 사람인가 봅니다.
OS는 윈XP쓰게 될텐데.. DSP라도 하나 사도록 권유해주세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금, 2005/10/28 - 9:35오후

옛날 생각 나네요.
같이 공부하던 후배녀석이 친구 부탁받았다며
저랑 후배랑 선배까지 셋이서 열심히 원하는 가겨대비 최고의 부품들로 구성해서
결제를 올렸더니
하나하나 꼬투리 잡더군요. ㅠ.ㅠ

결국 후배녀석 "니!가!해!"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wpcasper의 이미지

글쓴이: wpcasper / 작성시간: 금, 2005/10/28 - 9:40오후

저는 친구컴퓨터 조립해주면서 파워를 스카이디지털로 해줬는데..
발열이 많이난다 어쩐다 하고 말이 많았습니다.(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고생좀 했죠.
결국 제가 에너맥스 파워 사서 달아줬습니다.

친구가 여자였습니다. (먼산..)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금, 2005/10/28 - 10:56오후

wpcasper wrote:
친구가 여자였습니다. (먼산..)
여자라도 친구는 친구입니다.
그래서 전 친구들을 열심히 부려먹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솔로인지도...( '.') 먼산~

cronex의 이미지

글쓴이: cronex / 작성시간: 금, 2005/10/28 - 11:07오후

예전엔 견적 뽑아서 줬는데.........

요즘엔 어떤거 어떤거 고려해서 직접 다나와 보고서 고르라고 합니다.

자기들도 고민해봐야 견적내는 사람의 고생을 알죠.

자기들이 고민해본 결과가 남이 해준 것보다 안좋다는 걸 알아야

남이 해줬을 때의 고마움을 알죠.

뭐 옛말에

Quote:
아이에게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라.

란 것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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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Prentice의 이미지

글쓴이: Prentice / 작성시간: 토, 2005/10/29 - 2:25오전

cronex wrote:
뭐 옛말에

Quote:
아이에게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라.

란 것도 있으니.......

http://bbs.kldp.org/viewtopic.php?t=53268

검은해 wrote:
자식에게 고기를 잡아주면 한끼를 배불리 먹일 수 있다. 자식에게 낚시를 가르치면 평생 배불리 먹일 수 있다.

자식에게 URL을 가르쳐주면 한 사이트를 서핑할 수 있다. 자식에게 구글을 가르치면 평생을 서핑할 수 있다.

logout의 이미지

글쓴이: logout / 작성시간: 토, 2005/10/29 - 2:42오전

하드디스크가 조금 저용량인 것 같구요... 시피유는 상대적으로 퍼포먼스가 너무 좋은 듯 하네요. 저 같으면 하드디스크 용량을 늘이고 시피유를 많이 낮추어버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 취향이겠습니다만 19인치 CRT보다는 LCD 모니터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cd-rw 보다는 dvd-rw가 좋지 않을까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dgkim의 이미지

글쓴이: dgkim / 작성시간: 토, 2005/10/29 - 3:24오전

(역시 PC관련 글을 볼 때마다,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생각만 늘어간다.. Intel -> AMD+nForce, Seagate(or IBM) -> WD, ATI -> nVidia)

모니터는 적당한 LCD + CRT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의향이 있다면)

LCD모니터가 좋은 것이라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누워서 영화보는데는 아직은 CRT가 잘 나오는 듯합니다.

(얼마전에도, 19인치 LCD 사느니, 좀 좋은 CRT 사라고 추천했었는데, 묵살되었지만)

(ps 이미 옛날전부터, 사운드 카드(Creative)와 랜카드(3Com)는 내장형이 대세가 된 듯하고)

달려라반니의 이미지

글쓴이: 달려라반니 / 작성시간: 토, 2005/10/29 - 3:26오전

키보드는 HHK Pro라는 걸 사야한다고 해주십시오.

커맨드 센터라도 띄워보고 GG 치는 거야.

좌절의천사OTL의 이미지

글쓴이: 좌절의천사OTL / 작성시간: 일, 2005/10/30 - 2:46오전

동생이 CRT 모니터를 원하더군요. 그래서 CRT로 한거구요.
굴구 용도는 머 캐드 돌리고 대부분 게임을 할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솔직히 컴 조립 안하구 싶지만 해달라구 부탁을해서
거절을 못했습니다...
전에도 조립을 2개 아는사람들 한테 해줬는데 결과들이 다 안좋더라구요. 좀만 에러가 나도 전화가 와서 약간 귀찬고..... ㅡㅡ;
근데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결국 하겠다구 했습니다만..
어쨰든 cpu는 낮춰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다나와 검색등을 활용해서 적당하게 맞춰봐야겠습니다.

어쩌면 세상을 바꿀 거예요.
아직은 아니지만...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일, 2005/10/30 - 8:12오전

조립 부탁 이야기오래전 글타래지만 다시 연결시켜봅니다.

uriel의 이미지

글쓴이: uriel / 작성시간: 일, 2005/10/30 - 10:22오전

ODD는 LG DVD-Multi (DVD +-RW DL, RAM)이 55000~60000이면 됩니다.

파워는 시소닉 S12를 강추합니다. 파워 효율이나 소음 모두 만족할 만 합니다.

키보드/마우스는 일부러 빼셨나보네요.

https://wiki.ubuntu.com/Korean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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