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란 무엇일까요?( 세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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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안녕 하셨습니까. 여러분

저는 이번에 몸살감기가 걸려서 하루는 회사도 결근 하구 서리 집에서 골골골~~~`

이번 감기도 무지 무섭더군요. 여러분도 감기 조심 하세요.

자. 저번에 어디 까정 제가 이야기를 했지요? 아하 드디어 고난의 세월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해야 겠군요. 쩝

당시 제가 할 줄 아는 것은 겨우 압축 풀고 하는 법 정도 였을까요...?

도대체 어디서부터 해야 될지 깜깜 하더군요. 그 때 부터 평소에는 잘 하지 않던

수많은 웹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했어요. 정말이지 지금 생각 하면 넘 처절 할 정도

군요. ㅠ.ㅠ (뭐, 솔직히 지금도 막히면 미친듯이 찾아 헤메지만) 그런데 여러

고수님들의 반응은 넘 냉담 했어요. ㅜ.ㅜ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질문

조차 애매하게 할 정도로 뜬금 없이 물으면 역시나 답장 하나 써주지를 않더군요.

그렇게 며칠이 흐른 후, 그유명한 빨간손 동네에 어는 고수분이 답장을 주시더라구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한마디! <직접 해보세요.> ㅜ.ㅜ 정말이지 그때 만큼

가슴에 못이 박힌적이 없었지요. 하지만 이내 그 말의 의미를 알게 됐지요. 제가

처음으로 리눅스를 접하던 시절 배운 말과 같았으니까요.(do it yourself) 이럴수가

이것을 깨닫고 나니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그 후 더이상 그런 미틴 짓은 하지 않게

돼었지요. ( 헤~ 이 뿌듯함) 그럼 다시 집에서 리눅스를 붙잡고 이제 인터넷과의

연결을 꽤 하면서 db와의 연동을 시도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끙 끙 않으면서

조금씩 ftp가 어떻고 텔넷이 어떻고 하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해보겠다고

끄덕끄덕 하는데 아뿔사 ! 어디를 가도 빠지지 않고 막이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C 였습니다. 이런 그리하여 무턱대고 또 다시 돌진 ~! 돌격 앞으로 ~~~~~~

결과는 사망! 흑흑흑 변수가 어떻고 상수가 어떻고 콘솔이 어떻고 터미널이 어떻고

들려오는 소리는 읔, 억, 악, 제길 ! 그 후 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잠시 리눅스에서 멀어 지게 되었지요. 글타구 c를 열심히 했던것도 아니구요.

한 동안 제 입에서 자주 나오던 소리가 있었으니 C + 8 약간 저급한 용어를 사용

했다 하여 너무 뭐라 하지 마시기를 ㅜ.ㅜ 당시에는 정말 미티는 줄 알았으니까요.

매일 매일 죽음의 긴 터널을 지나 다시 돌아 오는데 장장 2년 걸렸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컴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언어에 대한 어느 정도의 자신감 그리구

리눅스의 전반적인 것은 볼 줄 안다는 우물 안 개구리의 그것 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뿔사! 2년의 외도 끝에 다시 돌아온 탕아에게 리눅스는 또 다른 고난의

길을 보여 주게 하였으니 ㅠ.ㅠ ............................

(담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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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갈려고 휴학하면서부터.. 리눅스를 설치하고 서버운영을 했슴다..

이때.. 레드햇 4.0? 4.2 버전을 썼는데.. 서버로서의 기능을 갖추는데..

1,2주 걸렸던 기억이..

아파치설정/샌드메일/ftp설정, 계정만들고..

여러가지 설정등.. 그땐(98년초) 책도 자료도 별루 없고(영문은 꽤 있었던 걸루

기억) 어쩌다가.. kldp에 와서.. 자료 많이 찾아서 보구..

맨날 무리한(?) 생활을 하다보니.. 눈에 무리가 왔는지.. 갑자기 한쪽 눈이 안보이더군여..

정말 당황했습니다.. 캄캄했던건 아닌데.. 앞이 보이질 않았으니깐요..

알고보니.. 눈안에 뭐가 났었고.. 그게 터져서 고름이 나왔던 것이었져.. ㅡㅡ;

자빠지는줄 알았져.. ㅡㅡ;

근데.. 웃기는건..

제가 로봇에 관심이 있었고.. 쭈욱.. 이쪽으로만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모 선배가 서버 만들라는 주문에.. 제 인생이 변해버렸죠..

어쩌다가 동아리 서버도 맞게되고.. 공익생활하면서 리눅스쪽으루만 공부하고..

지금도.. 서버쪽으루 계속 공부를 하구 있답니다.. ㅡㅡ;

지금 동아리 서버를 떠맞긴 망할넘의(?) 회장이 옆에서 컵라면 뜯구 있네엽.. 그냥 콰악~ ㅡㅡ;

프로그래밍도 공부하고.. 커널도 공부하다보니.. 작년부턴가..

임베디드 시스템에 리눅스를 포팅한다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저로서는 상당히 관심이 가더군여.. 공학도로서.. 그리고 리눅서로서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제 홈페이지/웹 프로그래밍/서버쪽은 손때고 커널과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스템에

손을 뻗쳐야할것 같습니다.. ^^;

이래도 되남.. ㅡㅡ;

전자공학도/리눅서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믄...음...

갈등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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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얘기 듣다보니 저두 리필달구싶어서염..^^
저는 아직 암것두 몰라서...윈98하구..윈2000만 깔아서 멀티부팅만 해본정
도에요..이번에 제가 리눅스책사서 한번깔아보구 공부할생각이거든요...
서버운영 해볼생각으루염^^;;
정말 고난의 세월이군요..저두 님처럼 그길을 걸어갈려니..넘 막막해지는군요
그래두 한번깔아보셧다니...컴터 잘하시나봐염...리눅스깔정도면..파워유저는 아니
라두..그 밑단계까진 올라와 있을것같네요..굳이 이런말두 유치하겠지만요..
^^;; 혹시 리눅스에서 서버까지 해보셧다면..도움을 한번 받아볼까해서여^^
제가 짐 홈페지만들어서 무슨연구모임같은걸 할려구 하는데 게시판을 달줄
몰라서염..그냥..나모나 드림웨버같은걸루 해볼까두 하지만.. 어디까지나
저툴에서 안빌리구..CGI나 ASP같은걸루 달아볼려구염..알구 계시는게 있으
시면..저의 멜루 자문을 구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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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엄는데여...어쩌죠?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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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법복제 단속한다고 해서 하드포맷하고 윈도 다시 깔고 있는데

이거 사람 미치게 합니다.. 차라리 리눅스 최신 배포판 까는 것이 훨 쉽습니다.

불법복제품을 회사에서 쓰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불안해 하기에 또 전에

몇가지를 썼다고 하기에 다시 까는데 이거 ..며칠째 일도 못하고..

고스트를 쓰면 좀 쉽겠지만 이것도 정품이 하나밖에 없네요...(제것만..히히)

어쨌거나 리눅스 아무 배포판이나 얼릉 깔아보세요... 일단 시작이 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