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살] 제일은행 계좌유지 수수료

나는오리의 이미지

다음 아고라 글 내용

Quote:
직장을 옮기면서 3년이 넘도록 사용하지 않았고, 수수료 제외때문에 일부러 잔액을 0원으로 두고 입금,출금 등 은행거래를 전혀 안하고 지낸지 2년 가까이 됐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아르바이트를 하고 제일은행 계좌로 약 40만원 가량의 급여를 받았습니다.10만원 이상이면 수수료를 제외하지 않는데다가 이미 그 제도가 폐지됐으니 그 계좌로 받은거져.
그리고 어제 출금하려 했는데 놀랍게도 42000원이 수수료로 공제되어 있더군여.

모르면 그만 알면 뼈가되고 살이되는 이야기들...

bus710의 이미지

Quote:

계약서 부분은 내부문서라 알려줄수가 없다

계약서는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에는 무조건 공개 아닌가요;;

계약한 본인이 보겠다는데 내부 문서라고 튕길 수가 있는 건가요;;

역시 제일은행! 개발살을 내야한다니까....

돈 안들어 있는 통장은 없애시라고 연락을 해서라도 없애야 하는 건 아닌지... 손님을 걷어차네요.

국민은행은 이런거 없나 잘 살펴야겠군요.

life is only one time

cronex의 이미지

근데 실제로 은행은 잔고 0인 계좌에도 유지를 하려면 돈이듭니다.
그 수수료는 정당한 요구라고 보이는데요.
그리고 폐지가 됐더라도 소급적용은 안되므로
폐지되기 전의 수수료는 받을 수 있죠.
근데 오히려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보통 몇년동안 거래가 없으면
고객에게 통보를 하고 그 계좌를 없애는게 보통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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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addnull의 이미지

음.. 확실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외국 같은 경우엔 은행에서 이자를 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이용자가 은행에 보관수수료를 내야하는게 일반적이라는군요.
그래서 그렇게 가계저축률이 낮은가.. =_=?a

하지만 오래된 계좌는 폐지하라고 알려줘야할텐데, 책무를 저버린 것 같네요.

2005년 10월 27일.

죠커의 이미지

어니스트 wrote:
음.. 확실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외국 같은 경우엔 은행에서 이자를 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이용자가 은행에 보관수수료를 내야하는게 일반적이라는군요.
그래서 그렇게 가계저축률이 낮은가.. =_=?a

하지만 오래된 계좌는 폐지하라고 알려줘야할텐데, 책무를 저버린 것 같네요.

2005년 10월 27일.

스위스 은행같은 곳이 그렇겠죠 :-)

일본에는 공적자금이 투자된 은행이 개인에게 돈을 대출해주지 않은 것은 잘못되었다고 하여 마이너스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더군요.

반면에 미국은 저축률 0%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3==3)

Fe.head의 이미지

으흠. 얼마전 제일은행에 계좌하나 텄는데.

올해 1월에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재차 3차 물어보니 없어졌다고 하는데.

다시 글 읽으 보니 불안하군요.

인터넷 계좌가 하나 생겨 하나 만들었습니다.

타행 이체 수수료가 0원이라 좋더군요.

제일은행 --> 농협으로 1원 이체 해봤습니다.
(1원은 돈없이 그냥 만들어서 1원 넣어 주고 계좌를 만들어 주더군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나는오리의 이미지

fe.practice wrote:
제일은행 --> 농협으로 1원 이체 해봤습니다.
(1원은 돈없이 그냥 만들어서 1원 넣어 주고 계좌를 만들어 주더군요)
ㅡ.ㅡ; 궁민은행은 0원으로 만들어주던데요.
warpdor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fe.practice wrote:
제일은행 --> 농협으로 1원 이체 해봤습니다.
(1원은 돈없이 그냥 만들어서 1원 넣어 주고 계좌를 만들어 주더군요)
ㅡ.ㅡ; 궁민은행은 0원으로 만들어주던데요.
제가 거래하는 X협은행은 조합원이라며 만원넣어주더군요.
- 은행원이 손위 처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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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ydhoney의 이미지

CN wrote:
어니스트 wrote:
음.. 확실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외국 같은 경우엔 은행에서 이자를 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이용자가 은행에 보관수수료를 내야하는게 일반적이라는군요.
그래서 그렇게 가계저축률이 낮은가.. =_=?a

하지만 오래된 계좌는 폐지하라고 알려줘야할텐데, 책무를 저버린 것 같네요.

2005년 10월 27일.

스위스 은행같은 곳이 그렇겠죠 :-)

일본에는 공적자금이 투자된 은행이 개인에게 돈을 대출해주지 않은 것은 잘못되었다고 하여 마이너스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더군요.

반면에 미국은 저축률 0%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3==3)

미국은 뭐 이미 오래전부터 Fund World 죠..:-)

yglee의 이미지

얼마전에...

사당역에 있는 제일은행 ATM에서 돈 찾다가 묵직한 현금봉투를 주운 적이 있죠.

제일은행 청원경찰한테 주인 찾아주라고 하고선 그냥 나왔는데 그 돈을 찾아줬는지 모르겠네요.

평소에 돈벼락을 맞으면 기분이 무척 좋을것 같았는데 막상 고액이 들어있는 돈봉투를 주워보니 오히려 무섭더군요. -_-;;;;;;

addnull의 이미지

이 글 읽고 몇달 후에 모은행 통장을 "강제로"만들어야하는 경우가 생겨서.. =_=;;
계좌유지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봤더니
현재는 계좌유지 수수료를 시행하는 은행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일은행도 슬그머니 그 제도를 없엔 것 같더군요.

은행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인지라.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네요.. 씁쓸.. :(

2006년 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