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10.30(일) 북한산 - 오전 10:30 지하철6호선 독바위역에&

산행하시는데 도움이 될 정보를 남깁니다.

독바위역에서는 표 안 끊고 올라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물론 주변에는 이정표가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냥 산으로 올라가는 방향으로 가면 길이 나왔던 같습니다...) : 주변 사람에게 물으보면 알 것 같은데..

독바위역에서 위쪽으로 가다가 고개쯤에서 오른쪽 쭉 끝까지 가면 산으로 올라갑니다..

대략 코스는

독바위역->족두리봉->향로봉->비봉->승가사->구기동분소 내려 왔던 기억 있습니다...

2001년도 갔었네요....

가고 싶다... ^^;;

얼마 전에 북한산에 다녀왔습니다.
독바위역쪽에서 올라갔구요. 표를 안끊고 올라가는 길은 아니었습니다. 매표소가 있더라구요.
독바위역->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사->구기매표소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비봉에서 사모바위까지는 10분정도면 충분하니 거쳐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새 단풍철이라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내려오는 길보단 올라가는 길이 재미도 있고, 사람도 적었습니다.

코스를 잘 잡어셔야 겠네요... 전 느긋하게 산행하는 편이라서 남들보다 오래 걸리지만.. 이쪽은 샛길, 우회길, 정코스 등이 길이 늘려 있습니다..비봉정도에서 합쳐지지만

족두리봉은 올라갔다가 다시 올라간 길로 내려와서 코스를 타야합니다..

향로봉쪽은 리찌하시는분들이 곧바로 질러서 절벽을 올라가지만...우회해서 올라가는 것이 편안할 것입니다(?)...통과하는 길도 있지만...
이곳은 경치 죽이죠...아... 족두리봉쪽을 보면 절벽타고 내려오는 스판아줌마들이 보이는데 무슨 스커스 하는 것 같습니다..인간의 능력에 새삼 감탄하기도 하죠. 여기서 나오는 길이 초보자에게는 점 무섭지만 여자분만 없어면(산 잘 타시는 분도 있지만) 문안합니다....저는 바위타고 고개 했던 기억이 있네요....지금의 저 와이프가 이런곳에 데려왔다고 산에서 구사리먹어서 체할 뻔 했지만.-_-; 경치하나는 죽입니다..

하산을 구기동으로 잡으면 4시간은 좀 빠듯하지 않나는 생각을 합니다. (향로봉,족두리봉 다 포함하면...)

안전한 산행 다녀오세요.

아침부터 신발끈이 끊어지는 일이 있었지만, ^^a

주의해서 산행하여 조심스럽게 산행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형편없는 길 안내때문에 고생하신 taejun님외 1분 (아이디를 제가 모르겠습니다. ^^;;; 본명을 쓰기엔 무서워서 익명으로...)

대단히 죄송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