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님께 하나만 물어보죠 이제 애플은 컴퓨팅을 제외하고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그것은 동감하실겁니다.하지만 왜 리눅스 유저들은 아이튠을 사용할수 없으며 또한 뮤직 스토어도 사용이 불가능할까요...?
이게 가장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아이팟의 기본 프로그램에는 아이튠이 포함되고 그리고 기본적인 서비스는 애플 뮤직스토어가 포함되는 것입니다.하지만 애플은 리눅스에 대해서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이것이랑 네이버의 이전 행동과 비유하면 정답일것 같습니다.
애플에게 소비자는 리눅스유저들도 둘다 이용할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하지만 애플의 기업이윤에 따라 리눅스 유저들은 지원하지 않습니다.다만 리듬박스나 그런걸로 대신 할뿐이죠.네이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애플이 그렇듯이 이윤이나 정책에 맞지 않기때문에 지원하지 않은 것이고 애플이 그렇듯이 네이버도 역시 지원할 의무는 없습니다.
별로 생산적이지도 않고 개인적인 이유로 감정적으로 흐르는 거 같아서 더이상 참여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제 이름을 거론 하면서 얘기하셨길래 조심스래 답글을 달아봅니다만...
iTMS 서비스를 위해서 애플에서 HTTP 라던가 HTML 등의 "장치독립적인 접근을 위해 표준화된 무언가" 를 사용하던가요?
네이버에서 자신들만의 서비스에 접근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myLinker 같은 식의 "전용 프로그램" 을 사용했다면 할 말 없습니다... 특정 프로그램에 종속되는 포멧을 사용하는 데이타가 아닌 범용 접근을 위해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포멧과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목적을 역행하면서까지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옳다고 생각되어지지는 않습니다...
그걸 가지고 당연한거나 , 기업이 꼭 해야 하는건 아니다 이렇게 옥신 각신을 하고 계신듯 한데.
제가보기에는 쓸데 없는 논쟁같아보입니다.
마치 애들싸움이 났는데 어른들이 껴들어서 잘못된 말이나 욕이 나왔고
그다음에는 왜 욕을 하느냐 당신은 욕을 하지 않았느냐며 싸우는 꼴을 보는것 같습니다.
왜 그리 쓸데없는 주제를 가지고 싸우시는이 이해가 안갑니다.
상대방은 그렇게 볼수도 있는것이고 그 기준이 명확한것이 아님에야.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이려 생각을 하보시는지들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장애인 분들을 많이 있고, 또 정작 저 자신도 약간의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기에 인지는 몰라도 여기에 "사기업은 이윤을 위해 소수를 버릴 수 있다"는 입장에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정작 여기서 말하는 다수도 아닌, 장애인도 아닌 그 소수가 어느 사람들을 지칭하는지도 명확히 구분되어지지는 않습니만,
다크슈테펜 wrote:
장애자가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도로 그리고 생활환경 즉 공공재에 의한 불편입니다.도로 지하철 등이 개개 기업의 소유는 아니지요.모든 사람들을 위한 시설이기때문에 공공재에 대해서는 소수의 불편도 허용할수 있으면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물론 인터넷 상으로 동사무소 사이트등의 업무 그리고 국가기관 웹사이트등이 해당하는 것이지요.
장애인이 불편을 겪는건 위에서 말하는 공공재, 정부등이 주축이 되어서 만든 "모든 사람을 위한 시설물"로만 한정되어지신다고 보이세요? 저는 지체장애쪽은 아닙니다만, 요즘 보통 나오는 바퀴달린 의자에 앉아서 건물 바깥으로만 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 바로 앞에있는 방문턱이라든지,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라든지, 계단이라든지요.
Quote:
하지만 네이버가 공공재는 아닙니다.죄송한 이야기지만 일반 기업의 소유입니다.장애자 분들이 일반 개인 기업 건물에 대해 보수 공사해달라고 주장하는 것 별로 보지 못했을겁니다.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네이버도 공공재가 아니기때문에 그리고 일반기업이기때문에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것도 아닙니다.그렇기에 네이버가 모든 브라우저를 지원할 책임은 없습니다.
요즘 장애인을 위해 지하철에 설치된 엘레베이터에서도 휠체어를 탄 분이나, 목발에 의지하신 분들이 아줌마나 다른 비 장애인에 밀려 몇번이나 엘레베이터를 못타는걸 보는게 심심치 않을 정도입니다. 열리고 이제 타려고 준비를 하는동안 양 옆에서 먼저 들어가 타버리기 때문이지요. 그러면서 "저런거(휠체어)를 타고 이런델 왜와?"소리나 안들으면 그나마 난거지요. 보수공사를 해달라는 요청 좋지요, 일반 건물에 들어가서 보수공사를 요청할 정도의 환경과 입장이 될 수 있다면 말이죠.
cronex wrote:
그리고 욕심많은오리님의 "소수에 대한 지원은 당연하지 않다"라는 입장은 그 추체가 기업입니다. 이윤추구가 그 첫번째 목표죠. 그 이윤추구를 위해서 소수는 버릴 수 있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 하지만 jenix님의 "소수 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그 주체가 국가 혹은 공공기관입니다. 도리어 jenix님의 지적이 핀트가 어긋났음을 지적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떠한 행동은 그 주체와 그 주변상황에 따라 당연할 수도 있고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장애인의 지원을 "국가 혹은 공공기관"으로만 한정짓지 마세요. 장애인을 이상한 표정으로 바라보지 않는것도 그들에겐 지원이고, 건물안에 들어갈때 몇cm밖에 안하는 작은 층계때문에 휠체어가 못올라가는 걸 막으려 판자라도 하나까는것도 지원이고,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먼저 들어갈 수 있게끔 살짝만 양보하는 것도 지원입니다. 마치 "어느 아프리카 어디어디 나라 국민들은 그나라 정부가 알아서 해주겠지"식으로 보지마세요. 그들도 우리나라 사람이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니고 있어요.
bluenux님의 말씀은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습니다.하지만 bluenux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지금 쓰레드와는 조금 빗나가는 오프토픽인것 같습니다.저희가 지금 말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기업의 지원을 강제할수 없다고 하는 것은 법적으로나 아니면 우리가 물건 판매나 아니면 서비스 이용료 이외에 별도의 요금을 납부를 해서 장애인에 대한 처우를 강제할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공공기관은 장애인이나 아니면 일반인이나 세금을 내고 그 세금으로 살림을 꾸리기 때문에 공공기관에는 장애인에 대한 처우개선을 주장할수 있고 공공기관은 이에 응답할 의무를 가집니다.하지만 일반 기업은 다릅니다.법적으로 강제하지 않는 한 강제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물론 bluenux님께서 사회적인 인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건지도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여기서 이야기 하는 논점과는 약간은 거리가 먼것 같습니다.
PS:저에게도 장애를 가지신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저조차도 중이염때문에 몇일마다 한번씩 귀에서 물이나오고 그리고 오른쪽 귀는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장애인이 아니지만 불편을 겪기 때문에 일종에 저도 장애인입니다.그리고 제 주위 분들도 장애를 가지신분들이 몇분 계시고 하기 때문에 bluenux님께서 말씀하시는 이야기는 공감하고 있습니다.일반 생활에 어떤 불편을 겪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가끔은 생각해보기도 합니다.물론 저도 실질적인 불편은 겪지 않기 때문에(기껏해야 다른 사람 말을 못알아 듣는다 정도겠지요) 몸이 정말 불편하신 분들을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그래도 가끔마다 휠체어 타고 불편하게 다니시는 분들을 보면 어떨때는 도와주기도 합니다.그리고 신기해 하거나 아니면 불쌍하게 보지도 않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마찬가지 일겁니다.지금 논쟁에서 해당사항이 안될뿐이지 다들 생각하고 계신 문제일겁니다.그러니 실망하지 않으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p.s) 예전엔 잠이 안올때 가볍게 술을 조금 먹어주면 잠이 잘 왔는데... 요근래는 이상하게 술을 먹어도 잠이 안오네요... 진정한 불면증의 세계로 빠진건지...
제가 말씀드린것은 네이버가 액티브 엑스나 아니면 다른 기타 변칙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나 애플이 아이튠을 이용하는 것이나 상황이 비슷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애플이 아이튠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애플 뮤직스토어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할수 있습니다.하지만 애플은 그렇지 않고 있습니다.애플 뮤직 스토어를 이용하려면 아이튠이 있어야 합니다.그것을 의미하는 겁니다.즉 네이버가 변칙적으로 IE에 최적화된 사이트를 서비스 하는 것이나 애플이 웹사이트의 인증을 통해서 애플 뮤직 스토어를 이용할수 있는데도 굳이 아이튠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서비스하는 것이나 상황이 같다는 것으로 이야기한 것입니다.애플도 역시 아이튠을 이용해서 서비스하는 것은 애플의 정책이나 이익에 부합되기때문에 그렇게 한것이고 역시 마찬가지로 네이버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PS:술로 잠을 청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저도 예전에는 그런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자제 할려고 하는 중입니다.가끔 잠이 영 오지 않으면 맥주 한캔정도 마시지만 그게 잠을 청한다는 개념은 지난것 같습니다.다른 방법을 찾으시는 편이 더 좋을 듯합니다. :P
웹표준과는 주제가 좀 동떨어진 문제입니다만..
네이버든 다른 국내 포털이던..
아직 웹메일이 시원찮습니다.
시정되어야 할 건..
1. 레퍼런스 지원. (메일링에서 필요합니다)
2. mutt 처럼 보내는 메시지의 charset 의 다양한 선택. (euc-kr 로 외국 메일링으로 메시지를 보낸다는게 상상이 가는지..)
3. 일부 포털은 text/plain 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역시 메일링과 관련)
위와 같은 사유로 아직 유일한 대안은 gmail 밖에 없는듯...
gmail 은 위의 조건들을 모두 충족합니다..
이 글타래의 주제인 '네이버 FF지원'과 표준과는 무관한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타래에서 '표준'을 자꾸 이야기하시는데
'네이버의 FF지원'과 '표준지원'과는 무관합니다.
(네이버는 FF를 지원하겠다고 한것이지 '표준지원'을 약속한게 아닙니다.)
한 예로 '자동완성'기능이 IE,FF에서는 되지만 오페라에서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제 PC에 설치된 브라우저는 세개뿐입니다. 그래서 타 브라우저는 테스트 못해봤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말하고자하는 '네이버의 IE이외의 웹브라우저'지원을 '표준지원'쪽으로 이끌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표준지원'은 여러브라우저를 지원하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표준지원은 강제적 의무가 아닌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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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와 장애자'
소수자와 장애자는 다릅니다.
소수자는 IE를 사용하면 되지만 장애자는 IE를 사용해도 똑같이 불편합니다.
시각장애인이 FF를 사용해서 불편한게 IE를 사용한다고 편해지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반신 마비 장애자는 시각장애자가아닌 일반인과 같은 룰이 적용 됩니다.
제가 말하는 '소수자'는 대한민국에서 IE이외의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중엔 정상인도 있고, 장애인도 있고, 부자도 있고, 가난한자도 있고, 운동선수도 있고, 프로그래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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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Jenix 씀:
네이버가 소수를 지원해줘야 할 의무가 없는 것이지, 소수라도 지원을 해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시는건 잘못하신거라 보는데요.
네이버가 소수를 지원해줘야 할 의무가 없다는 전제조건이 참이라면
그것에 대한 반대의견은 거짓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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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Jenix 씀:
"우리 소수 비IE 사용자도 지원을 해줘라" 라고 주장하는거랑
"시각장애인 우리들도 웹 접근성을 높혀달라" 라고 주장하는거랑
차이점이 어디에 있는지요?
둘다 기업입장에선 전.혀 할 필요 없는 것이고.
저 두 주장이 둘다 "잘못된" 것도 아니란 얘깁니다. --;
차이점 있습니다.
전자는 IE를 사용하면 되지만
후자는 IE를 사용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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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말하지만
제 주장은 '네이버가 IE이외의 브라우저를 당연히 지원해줬어야 했다.'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브라우저가 나타날텐데 '네이버'에서 그 브라우저에 맞게 모든걸
지원해줘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법'으로 지정되면 몰라도)이전에도 그런 의무는 없었고 이 후에도 없을 것입니다.
p.s. 하룻밤새 많은 글들이 달려있어서 읽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_-;
그래서 간추려서 답변했습니다.
오리님 주장은 정말 이상하군요 -_-; 사람을 이상하게 몰고가네요.
제가 분명히 위에 말했지요?
소수자 = 장애인 으로 비유한게 아니라고 -_-;
Quote:
차이점 있습니다.
전자는 IE를 사용하면 되지만
후자는 IE를 사용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제가 지적한 점이 IE 를 사용하고 못하고가 아니잖습니까 -_-
저 위에 워프도리님의 글도 한번 읽어보셨는지요 -_-
저렇게 지원해달라고 주장하는거 자체가 "잘못된 의견" 이 아니라는 겁니다.
기업은 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용자가 해달라고 건의도 못하는건 아닙니다.
-_-;;;
:twisted:
--------------------------------------------------------------------------- http://jinhyung.org -- 방문해 보세요!! Jenix 의 블로그입니다! :D
제가 보기엔 "소수라도 지원해줘야 당연하다" 란 생각을 잘못되었다고 보는건
"장애인을 위한 제도는 소수라도 당연히 지원해야한다" 란 생각을 잘못되었다고 보는거랑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jenix님이 밑줄까지 쳐가면서 강조한 글입니다.
제가 위에서 이 글타래에서 말하는 '소수자'와 '장애인'에 대해서 말했지만
이 글은 jenix님이 그 '소수자'와 '장애인'과 연관시키고 있습니다.
'소수자를 위한 지원'과 '장애인을 위한 제도'는 분명 다릅니다.
'소수자를 위한 지원'은 해줄수도 있는것이고 안해줄수도 있는것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제도'는 '제도'입니다. '법'으로 명시된 '제도'이지요.
이건 지키지 않으면 '법'에 의해 처벌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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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도리님이 쓰신 글입니다.
Quote: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인지 어떤지는 차치하더라도...
최소한 소수라고 해서 차별 받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나와 다른 것 == 틀린 것 ... 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지만, 즉, 그래서 내가 쓰는 윈도와 다른 운영체제를 쓰는 것(정확히는 IE 와 다른 것을 쓰지 않는 것) == 틀린 것 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습니다만 ... 이런 것은 지양되어야겠지요.
소수자라고 해서 무시당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지요.
jenix wrote:
저 위에 워프도리님의 글도 한번 읽어보셨는지요 -_-
저렇게 지원해달라고 주장하는거 자체가 "잘못된 의견" 이 아니라는 겁니다.
기업은 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용자가 해달라고 건의도 못하는건 아닙니다.
-_-;;;
:twisted:
주장(IE이외 브라우저를 지원해달라고)하는게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게 '당연히'했어야 할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 글타래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걸 '당연히 했어야 했던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투자를 결정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IE만을 위해 개발해라 FF도 같이 지원해라" 라고 간섭할 만할 정도로 기술적인 세부 내용은 크게 관심도 없고 잘 모르리라 짐작 됩니다.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이 서비스가 돈이 된다 안된다에 관심이 있을뿐이겠지요. 결국은 웹접근성 문제는 개발자의 책임이죠. 별다른 추가 비용없이 좋은 웹접근성을 가지느냐 못가지느냐는 확실하게 개발자의 자질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우리나라는 알게 모르게 IE에 종속적인 개발방법들을 가르치는 잘못된 개발인력 교육인프라 때문이라고 봅니다.
현재의 페이지를 IE로 고치는데 물론 돈이 듭니다. 잘못된 교육인프라를 바로 잡는것도 돈이 듭니다. 하지만 돈이 든다고 해서 나쁜 습관이 들어있는 행동을 고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돈이 들게 되지요. 고맙게도 MS가 반성하고 종속성을 버린다면 고맙겠지만 그렇지는 않은듯 보입니다.
전 IE때문에 windows라는 운영체제를 30만원가까이 주고 구입해야 한다는 현실을 개탄할뿐입니다. 윈도가 미운것도 아니고 싫은것도 아니지요 좋은 OS지만 IE만을 위해 그만한 돈을 투자 하기는 싫습니다. 이게 바로 독점의 폐헤지요.
기업이든 개인이든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 거기에 따르는 책임감도 같이 커진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재벌 그룹과 중소 기업이 같은 사회적 의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보는 것입니다. 물론 법전에는 없는 것이지만, 그것을 저버린다면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보다 더 큰 댓가를 치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무란 법에서만 강제한다고 볼 수는 없죠. 사회적 통념으로 그렇게 받아 들인다면 충분히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행하는 많은 일들 중에는 "법에 없는" 의무들도 많습니다.
네이버 하면 굴내 포털 사이트에서는 최고로 꼽히는 회사입니다. 업계 선두로서 회사 이익도 중요하지만, 회사 규모와 걸맞는 사회적 의무도 이제는 고려해야한다는 생각에서 올린 글이었으며, 이 사례를 바탕으로 타 사이트나 은행, 쇼핑몰 등에서도 IE외의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쎄요. 저는 글 쓸 때, 읽는 분에게 강요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이런 생각도 있다" 정도로 받아들여지길 원합니다.
여러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것은
개발기간도 늘어나고, 테스트 기간도 늘어나기 때문에 기업으로서는 비용이 추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표준을 지키면 많은 문제가 해결되겠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맵은 여러 플랫폼을 두루 지원하기 위해 javascript로 xml parser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표준 javascript를 지원하는 모든 브라우저를 지원하느냐?
구글이 만들었으니 아마도 javascript를 지원한다면 잘 돌아가겠죠
그러나 오늘 2005년 10월 현재 공식적으로는
* IE 5.5+
* Firefox 0.8+
* Safari 1.2.4+
* Netscape 7.1+
* Mozilla 1.4+
* Opera 7+
를 지원하는 군요. http://www.google.com/apis/maps/faq.html#faq13
gmail도 마찬가지로 공식 지원 브라우저가 정해져 있죠.
즉, 기업입장에서는 어떤 정해진 규칙만 따르면 만사 형통하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플랫폼을 지원하는 경우, 추가 비용을 지출하는 것이 자명합니다.
오히려 반대로 지출할 추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표준을 준수하는 것이 기업에게 유리할 수 있었을텐데,
다들 지적하다시피,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인터넷 업체가 IE만 고려하고 출발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죠.
암튼, 네이버의 결정이
무시못할 수준의 非 IE 브라우저의 확대 경향을 예견한 것이던지,
시장 선두 주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하기위한 것이던지
결론은 회사는 회사입니다. 어느 나라에 있던지 돈을벌기위한 기관입니다. 여기서 네이버는 현명한 선택을 한것입니다. Firefox를 지원하는것은 표준을 지키고 머 그런걸 떠나서 돈이 됩니다. 앞으로는 Browser의 다양화가 계속 될것이고 그러한 market에 adapt하는것뿐입니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 거기에 따르는 책임감도 같이 커진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재벌 그룹과 중소 기업이 같은 사회적 의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보는 것입니다. 물론 법전에는 없는 것이지만, 그것을 저버린다면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보다 더 큰 댓가를 치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무란 법에서만 강제한다고 볼 수는 없죠. 사회적 통념으로 그렇게 받아 들인다면 충분히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행하는 많은 일들 중에는 "법에 없는" 의무들도 많습니다.
네이버 하면 굴내 포털 사이트에서는 최고로 꼽히는 회사입니다. 업계 선두로서 회사 이익도 중요하지만, 회사 규모와 걸맞는 사회적 의무도 이제는 고려해야한다는 생각에서 올린 글이었으며, 이 사례를 바탕으로 타 사이트나 은행, 쇼핑몰 등에서도 IE외의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쎄요. 저는 글 쓸 때, 읽는 분에게 강요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이런 생각도 있다" 정도로 받아들여지길 원합니다.
하지만 실제 회사에서는 "사회에 대한 책임감으로" 그런 자선사업이나 의무를 행하지 않습니다. "회사 이미지 개선"나 "법규준수", "영향력 확대"의 이유로 그런 일들을 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작은 회사에서 저런 일들을 하지 않는 것은 단지 돈이 없고 회사의 이미지를 개선해도 크게 달라질게 없기 때문일 따름입니다.
빌게이츠등의 억만장자가 왜 자선사업을 많이 할까요? 그건 미국 내 법규에서 자선사업을 많이 하는 사람 혹은 기업에게는 세금을 감면해주기 때문입니다. 어짜피 나가야 되는 돈이면 세금으로 내는 것보다 자선사업을 해서 이미지를 좋게 하자는 거죠.
물론 저런 법규 자체가 atclock님의 사상과 같이 "가진 자의 소득의 재분배 원칙"을 실천하고 있는 내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런 법규가 없이는 혹은 사용자의 강력한 요구의 압박없이는 그런 것을 하지 않는 것이 기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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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그리고 '의무'라는 게 반드시 법적 의무만을 말하진 않습니다. 흔히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논할 때 법적, 경제적 의무 뿐 아니라 윤리적, 사회적 책임도 있다고 말합니다. 사회적 의무를 지지 않는다고 법적으로 처벌 받는 것은 아니지만 '저 기업은 사회적 의무를 저버린 기업이다.'라고 말할 만한 이론적 배경은 역사가 충분히 쌓아왔다고 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른 쓰레드에서 마르고 닳도록 이야기했던 결론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저기업은 사회적 의무를 저버린 기업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사회적의무'가 기업에 있다고 여기는 님과 같은 분만 하시면 됩니다.
이제껏 MyCluster님이 다른 쓰레드에서 기업 윤리에 관해 쓰신 글이 어떤 건지 저도 봐서 압니다. 그리고 그 논지에 전혀 반대하는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님이 마르고 닳도록 써온 글들이 수많은 사회학자들의 의견보다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저도 한 때는 님과 비슷한 생각이었지만 법을 좀 공부하게 되다보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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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의 승차거부가 있죠. 이거랑 네이버의 타 브라우저 지원과 얼마나 많이 다른가요? 여러 가지 차별 금지법도 기업에 적용되는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소비자 보호법 같은 건 그 조항을 뜯어보면
택시의 승차거부에 대한 처벌은 택시의 공급에 비해서 수요가 현저히 딸리던 시절에 생겼던 법입니다. 즉, 소비자로 하여금 정당한 소비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승차거부라는 법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택시는 영업을 시작할때, '모든 승객을 태워야한다'는 전제하에서 영업허가를 받는 것입니다. 물론 포탈도 허가를 받을 때, '모든 브라우져를 지원해야한다'라고 하고 허가를 받았다면 이에 해당될 수도 있겠군요.
만약 네이버 이외에 갈 포탈이 없다면 비유에 동의해드리죠. 공공기관은 소수에 대한 의무를 수행해야합니다. 왜냐면, 공공서비스는 그들만 제공하고 있고, 서비스를 사는 것이 아니라 납세자는 누구나 이용해야하기 때문이죠.
일단 수요와 공급을 바꿔 쓰신 것 같군요. 머, 무슨 말인진 알겠습니다만 Show me the source plz.
그리고, 택시도 대안이 있습니다. 버스도 있고 걸어갈 수도 있죠. 그리고 '다른 택시'도 있답니다. 대안이 있다고 해서 차별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택시랑 버스랑 어떻게 같냐고요? 그럼 이렇게 반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랑 야후랑 엠파스랑 어떻게 같습니까? 이런 건 정도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건 허가 받고 안 받고의 문제가 아니죠. 그렇게 허가를 받도록 법을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말하자면 포탈의 멀티 브라우저 지원을 강제할 법을 만들 만한 논리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 겁니다. 그런 논리가 있다면 법이 당장은 없더라도 '사회적 의무'라는 논리로 네이버에 요구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런 논리가 없다면 그런 법도 생기지 않을 꺼고 그걸 네이버에 요구할 수도 없이 다만 해주면 고맙게 받아야 할 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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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차별금지법은 이건과는 전혀다릅니다. 신체적 장애나 성별로 인한 차별을 하지 말라는 것은 다른 분이 말했듯이, 차별을 받는 사람이 자발적으로 그 차별을 당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노력으로 그 차별상태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법을 제정한 겁니다.
가난하지만 컴퓨터는 써야하고 윈도우까지 살 돈이 없는 사람에게 IE 대신 firefox를 쓰는 것은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근무처의 컴퓨터에 리눅스만 깔려 있어서 어쩔 수 없이 firefox나 konqueror를 쓴다면 그것도 선택이 아니죠. 그리고 차별금지법이 반드시 스스로 그 차별을 벗어날 수 없을 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학력 차별 금지 법안 같은 것이 그 예죠.
Quote:
소비자 보호법이라는 것은 소비로 인하여 발생하는 부당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법입니다. 반면에, 익스외에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해서 서비스를 받지 못한 경우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다른 브라우저로 네이버에서 소비 행위에 해당되는 지출을 할 수 조차도 없기 때문이죠. 소비자 보호법이란 소비가 이루어져야 발생합니다. 네이버에 적용할려면, 네이버가 '모든 브라우저 사용자를 지원합니다. 회비 10000원만 내면' 과 같이 조건을 걸었고, 님이 돈을 지불했으나, 익스외에는 서비스를 받지 못할때, 10000원을 돌려받으라고 있는 법입니다.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소비로 간주하고 소비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무료 시음회의 예를 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무료 경품 같은 것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리고 어쨋든 네이버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이익을 취하고 있기도 하구요.
Quote:
님의 말씀하시는 심정은 이해하나, 비유를 하실려면 좀 경우에 맞는 것을 가져다 쓰시기 바랍니다.
이건 이제까지 봐왔던 MyCluster님의 글이라고 믿기 힘든 글이군요. 이렇게 비꼬는 표현까지 나오다니..
어쨋든 제 입장은 말한다면 '아직까지 관련 법이 없으니 네이버가 당연히 했어야 할 일을 지금 한다고까지 말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일이고 또 네이버가 이런 요구에 부응할 잠정적인 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있다.' 정도가 되겠네요.
Jenix 씀:
"우리 소수 비IE 사용자도 지원을 해줘라" 라고 주장하는거랑
"시각장애인 우리들도 웹 접근성을 높혀달라" 라고 주장하는거랑
차이점이 어디에 있는지요?
둘다 기업입장에선 전.혀 할 필요 없는 것이고.
저 두 주장이 둘다 "잘못된" 것도 아니란 얘깁니다. --;
차이점 있습니다.
전자는 IE를 사용하면 되지만
후자는 IE를 사용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개 싸움은 개끼리 붙어 싸우는 건가요? 아니면 개주인이 쌈을 붙이는 건가요? 혹은... 개가 사람한테 시비거는 건가요? 게시판 보다보면... 가끔 눈쌀 찌푸리게 하는 분들이 개시더군요.
헐...
이런글이 올라오면 또 얼마나
Somebody wrote:
뭐 저를 염두에 두고 쓰신것 같은데... 그것은 공학적으로 어쩌구 저쩌구 풀 뜯어 먹다가 .... 사실은 사회학적으로... 저쪽에 산에 가서 풀 뜯어 먹다가... 그리고 뭐 이런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스펠이 틀리셨어요... 계시는 거지 개시는 게 뭔가요... 뭐 사실은 저도 스펠이 퍼펙트 하지는 않지만... 그게 뭐 그렇게 뭐.. 그렇게 사실은...
기업에 이윤이 된다면 그렇게 하는것이 법적/도덕적 등등의 큰 걸림돌이 없다면 하는것이요, 그렇지 않다고 판단하면 안하는 것이고..
웹 표준을 지키는 것 역시, 표준을 지키게 되면 유지보수관리 면에서 이익이 된다고 생각되면 표준을 지키는 것이겠고, 표준을 지키지 않아도 이익이 된다면 그것을 하려고 하는게 기업입니다.
프로젝트 기한이 짧은데 ActiveX잘 하는 프로그래머가 있고, Java applet잘 하는 프로그래머가 없다면 ActiveX를 써서 프로젝트 기한을 맞추려고 할것이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Java applet이 낫다고 판단되면 Java applet을 쓸것이요, Flash를 쓰는 방법이 고려될 수도 있고 등등
이윤 혹은 어떤 프로젝트에 걸맞는 시한,요구사항, 사용자 요구 등등..
그런데 아직까지 국내 프로그래머중에 ActiveX 잘 쓰는 사람이 많거나, 이미 존재하는 기술등이 Active X로 개발된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국내 은행들이 거의 모두가 ActiveX를 쓰게 된것이고 그렇게 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모든 회사의 프로젝트 관리자들이 판단을 했겠죠.
여기까지는 뭐 일반적인 얘기이니 모두들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기업의 입장에서 표준을 꼭 맞춰야 하는 입장은 아닌것이고 사용자의 요구를 모두 수용해야 할 필요도 없는겁니다.
(기업 윤리라는 것이 있다고 믿고 싶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모두 기업에 이익이 되기 때문에 하는 일인 것입니다. (광고효과, 인지도 등등등))
다만, 표준을 쓰면 일반적으로 더 좋더라는 것이고, 사용자의 요구에 어느정도 부응해야하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 당연히 고려해야 할 사항이고요.
국내 사정의 문제는, 말단(?) 국내 개발자들의 마인드와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자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프로젝트 매니저가 가지는 표준에 대한 마인드도 중요하겠지만, 정작 프로그래머가 ActiveX만 알고 다른것은 모른다던가 하면, 또 구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가 ActiveX밖에모른다고하면 applet, flash를 쓰기 위해 다른 개발자를 고용하는 것보다그냥 ActiveX를 쓰게끔 개발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겠고... 이런 상황에서 이 프로젝트를 위해 다른 개발자를 고용해야 하겠습니다 라던가, 이 프로젝트를 표준적으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기간이 필요합니다 등등의 제안은 프로젝트 매니저에 의해 쉽게 거부되겠죠.
얘기가 좀 횡설수설 합니다만 ^^;;
표준을 쓰면 기업에게도 이익이 되고 소수 사용자들에게도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관리자, 기술자 입장에서 인식시켜야 할 것입니다.
(되도록 firefox를 많이 써서 IE외의 타 브라우저의 점유율을 높인다던지 하는 비교적 소극적인 방법에서 시작해서, 표준화에 관한 좋은 문서를 만든다던지, 표준화를 해서 성공한 케이스 사례 모음 등등을 kldp에서 잘 홍보하고, 이런 사이트는 가지 말자 라는 식의 캠페인을 벌이는... 기업의 입장에서 표준으로 바꾸어야 할 이유가 없다면 우리가 그 이유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만둘까 하다가 한 마디 더 남깁니다. 위에 개싸움 운운하신 분들. 그 발언은 이 쓰레드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을 '개'로 몰아붙이는 발언이라는 걸 아십니까? 토론장을 더럽히는 건 바로 당신들입니다.
물론 이 쓰레드가 점잖게 진행되어온 것은 아니죠. 인신공격도 오가고 비꼬기도 나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과정일 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주장이 공격 당하는 걸 좋아하지 않고 그래서 때때로 감정적인 언사도 나오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의미 있는 논의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당신들처럼 비겁하게 뒤에서 욕이나 하는 인간들은 아무 것도 여기서 얻어가지 못했겠지만 열심히 참여한 사람들은 무언가 하나씩은 얻어 갔을 것입니다.
사람이 셋이 모이면 그 중에 반드시 나에게 가르침을 줄 사람이 있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당신들은 사람이 100명이 모여도 하나도 배울 능력이 없는 사람들인 것 같군요.
앞으로도 또다시 이런 식으로 토론 전체를 매도하는 글이 보이면 기꺼이 개가 되어 물어 뜯어 드리겠소이다.
머, 시작한 김에 여기도 한 마디. 이런 말씀을 하시려면 토론에 참여해서 토론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굴러갈 수 있게 노력을 기울이기라도 했어야 하는 거요. 잠금 요청? '난 너무 깨끗한 사람이라 이런 지저분한 토론은 더 볼 수 없어!'라고 말하고 싶은 건가요?
아무리 지저분한 토론이라도 그것이 바로 이 kldp의 역사인 것입니다. 감춘다고, 막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죠. 이번 쓰레드에서 발전적인 토론으로 이어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대로 다시 kldp에 온다면 또 다른 쓰레드에서 똑같은 현상이 벌어질 뿐입니다. 잠금이 있은 후에 그와 비슷한 일이 줄었는지를 생각해보시죠.
개싸움, 잠금 요청, 이런 말 툭툭 던지는 건 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을 던지기 전에 어떻게 하면 토론을 발전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십시오. 고민하지 않은 자의 잠금 요청, 사양합니다.
정말 어이없네요.
개싸움이란 글을 보고서도 애써 무시하면서 이 글타래를 보고있었는데
이 글타래가 앞으로 발전적이 되지 않을지 어떻게 아시나요?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하지만 미래를 결정하는건 '나'자신이지요.
자기가 나서서 글타래의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없이
'잠금'요청하면 그때부터 더이상 발전은 없어집니다.
지금 이 글타래에서 잠금요청하신분들은 '토론'이란 서로의 의견을 내새워 주장하는것이라는걸 모르시는것인가요?
서로 주장을 내새우는게 개싸움이란 표현으로 바뀌면 '토론'은 KLDP에서는 더이상 가능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서로의 생각을 말하고 주장하며 '토론'을 하고자하는것이지
'개싸움'을 하고자하는게 아닙니다.
주제가 바뀌었다는것도
KLDP에서는 흔히 있었던 일입니다.
그러다 그 글이 묻히고 언젠가 누군가 다시 그 글에 의견을 달아서 그 글을 살리는 일도 많습니다.
하지만 한번 잠금으로 인해서 생기는 글은 다시는 살릴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외치는 '잠금'이란 한마디에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묻혀지고 잊혀진다는건 생각해보셨습니까?
일단 저도 잠금+1표 던집니다. 쓸 데 없는 데 화 내봐야 뭐 시간낭비밖에 더 되겠습니까? 어쨌거나 잠금 5표까지는 아직 한두개 여유가 있는 듯 하니 글타래 잠기기 싫은 분들은 알아서 판단을 해 주어야 할 것 같구요.
어차피 온 김에 몇 자 재미삼아 더 적어보죠.
기업들이 표준도 고려할 필요가 없고, 그저 각자의 사정에 맞게 브라우저를 지원해서 그것으로 오케이라면 그럼 표준은 뭐하러 있는 것이죠? 한 발 더 나아가자면, 많은 경우 기업들이 컨소시엄까지 형성하면서 표준을 만드려고 애쓰는 이유는 무엇이죠? 개별 기업의 사정이 각각 다 다르고 어차피 서로는 경쟁상대이기 마련인데 이들이 이렇게 표준을 만드는데 굳이 아까운 돈을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표준이라는 것은 독점의 긍정적인 측면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말로 규모의 경제효과를 노리는 것이지요. MS 윈도우가 독점때문에 문제가 많다고들하지만 윈도우즈라는 단일 오에스 환경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면서 얻게되는 이점도 많습니다. 널리 쓰이니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고 그러니 더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즈를 쓸 유인을 갖게 되기 마련입니다.
웹표준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사용자가 개발자로 바뀌는 것이며, 표준을 통해 상이한 기술도 표준만 준수하면 호환성을 갖게 되고 따라서 상이한 기술들이 섞여 존재하더라도 표준이라는 공통분모때문에 독점의 파이 사이즈를 키울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규모의 경제효과가 촉발되면 이익을 보는 것은 다름아닌 기업입니다.
그리고 표준이라는 것의 또 하나의 장점은 기업들이 기술적으로 세부적인 부분은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표준의 규격(specification)만 준수하면 플랫폼의 호환성이 따라오게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네트워크 어플을 개발하는데 하위 수준 하드웨어가 전화선인지 이더넷인지 광케이블인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표준은 경쟁기업들 사이에서도 공유할 유인이 항상 상존하며, 경쟁 기업들 사이에서도 표준을 준수하는 것이 서로에게 유리합니다.
소수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의무를 기업에 지울수 있다/없다 논쟁이 많은 것 같은데 이것을 기업의 의무나 책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얘기가 복잡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표준을 가운데에 놓고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면 기업이나 사용자 모두에게 유리할 결과가 쉽게 도출됩니다. 기업은 표준에 맞게 웹페이지를 만들면 되고, 사용자 역시 표준과 잘 호환되는 브라우저를 알아서 선택하면 되는 것이지요. 소수만이 이용하는 브라우저의 지원 여부도 기업에게 이것을 의무의 개념으로 강제하느니 일단 이 소수파 브라우저가 어느 정도 표준을 지원하는지 살펴보고, 그 수준에 따라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바꾸던지, 혹은 기업이 웹페이지를 고치든지 선택을 하도록 하면 될 따름입니다. 표준이 이미 잘 준수되고 있다면 소수파 브라우저에서도 웹 페이지가 제대로 안보일 이유도 없겠습니다만.
그래서 기업간의 경쟁이 심하더라도 일단 디폴트로 표준은 서로 준수하는 관행을 만드는 것이 기업이나 사용자 모두 이익이 되는 길입니다. 표준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나오면 그때 비표준 기능을 만들던지, 혹은 표준 자체를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기서 한국에서는 ie식 문법이 표준 역할을 했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태생적으로 웹은 ie 이외의 많은 브라우저가 있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며 ie가 언제까지나 만인의 웹브라우저로 남아 있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이런 위험에 대처하라면 역시나 웹표준을 일단 따라주는 것이 기업들에게도 이익이 되는데 그동안 한국의 기업들은 여기에 근시안적인 태도로 일관해 왔습니다. 그 결과는 ie라는 웹 플랫폼에 기업들이 종속되는 결과로 이어졌고 그러다보니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도 높아진 이전 비용 때문에 신기술 적용이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네이버 정도 규모가 되니 파폭 지원도 생각해 보는 것이지 다른 소규모 기업들은 ie 새버전 나오기만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어쨌든, 이렇게 증대된 이전 비용으로 손해를 보는 것은 기업, 사용자 모두입니다.
네이버같은 기업들이 처음부터 웹 표준 준수를 해야 할 필요는 없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동안 웹 표준이 무시되어 사용자나 기업 모두 감내해야 했던 비용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차피 표준 준수가 기업에게 규모의 경제효과를 통한 이익을 가져다 준다면, 처음부터 경쟁사 사이에서도 표준 준수를 하는 관행을 쌓아 나가는 것이 나쁠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도 표준 준수가 싫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한치 앞을 못 내다보는 그 단견의 피해는 결국 비용 부담의 증대로 귀결된다는 점을 인지해 주었으면 하네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잠금요청합니다.
표준을 지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기업에 표준을 지키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기회비용을 생각하여 비용 대비 효과를 따질 것입니다.
아직 이런 표준을 지켜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은 안되어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IE 이외의 브라우져 지원이라는 토픽에 표준을 기업이 사회적 의무로 지켜야 한다는 것은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습니다.
주제가 바뀌었다는것도
KLDP에서는 흔히 있었던 일입니다.
그러다 그 글이 묻히고 언젠가 누군가 다시 그 글에 의견을 달아서 그 글을 살리는 일도 많습니다.
하지만 한번 잠금으로 인해서 생기는 글은 다시는 살릴수 없습니다.
논쟁을 떠나서, 쓰레드가 주제에서 벗어나는것은 흔이 있었던일이라고 해도 추구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통 쓰레드가 주제에서 벗어나면 새로운 쓰레드를 만드는것이 건강한 BBS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논쟁거리는 이미 이곳에서 수십번 다루었던 내용입니다. 중복 쓰레드가 생기는것도 좋은 BBS문화는 아니죠.
네이버가 firefox를 위해 개발하는 기사와 관련된 글이 더이상 올라오지 않고. 표준을 지키는 논쟁의 관한 쓰래드가 따로있기 때문에 장금 요청 합니다.
새 쓰레드를 만들면...
또 같은 논쟁을 안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렇게되면 결국 다람쥐 챗바퀴 굴리들 빙글빙글 돌뿐입니다.
'진보'가 없는 '토론'만 계속 하면서 정말 '소모'적인 논쟁만 일어날 뿐이지요.
한 글타래에서 치고박고 싸우든 계속 이어간다는건 그만큼 많은 의견들이 오고갔다는걸 의미하고 앞으로 쓸 글에서는 그것들은 제외되겠지요.
새 글타래에서 새로 시작한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토론들을 모두 다시시작하는 꼴밖에 더되겠습니까?
만약 highwind님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된다면 그런말씀 하지마시고 새 쓰레드를 만들어보시지요.
결과는 나중에 나타나겠지요.
[quote="정태영"][quote="다크슈테펜"]태영님께 하나만 물어보
기분이 상하신것 같습니다.본의 아니게 무례를 저지른 것 같습니다.죄송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quote="다크슈테펜"]기분이 상하신것 같습니다.본의 아니게 무례를
그런건 아닙니다 8)
p.s) 예전엔 잠이 안올때 가볍게 술을 조금 먹어주면 잠이 잘 왔는데... 요근래는 이상하게 술을 먹어도 잠이 안오네요... 진정한 불면증의 세계로 빠진건지...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듯 하군요.네이버가 이왕 하기로 한거 잘된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듯 하군요.
네이버가 이왕 하기로 한거 잘된것 아닌가요.
그걸 가지고 당연한거나 , 기업이 꼭 해야 하는건 아니다 이렇게 옥신 각신을 하고 계신듯 한데.
제가보기에는 쓸데 없는 논쟁같아보입니다.
마치 애들싸움이 났는데 어른들이 껴들어서 잘못된 말이나 욕이 나왔고
그다음에는 왜 욕을 하느냐 당신은 욕을 하지 않았느냐며 싸우는 꼴을 보는것 같습니다.
왜 그리 쓸데없는 주제를 가지고 싸우시는이 이해가 안갑니다.
상대방은 그렇게 볼수도 있는것이고 그 기준이 명확한것이 아님에야.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이려 생각을 하보시는지들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장애인 분들을 많이 있고, 또 정작 저 자신도 약간의 장애를 가지
주위에 장애인 분들을 많이 있고, 또 정작 저 자신도 약간의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기에 인지는 몰라도 여기에 "사기업은 이윤을 위해 소수를 버릴 수 있다"는 입장에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정작 여기서 말하는 다수도 아닌, 장애인도 아닌 그 소수가 어느 사람들을 지칭하는지도 명확히 구분되어지지는 않습니만,
장애인이 불편을 겪는건 위에서 말하는 공공재, 정부등이 주축이 되어서 만든 "모든 사람을 위한 시설물"로만 한정되어지신다고 보이세요? 저는 지체장애쪽은 아닙니다만, 요즘 보통 나오는 바퀴달린 의자에 앉아서 건물 바깥으로만 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 바로 앞에있는 방문턱이라든지,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라든지, 계단이라든지요.
요즘 장애인을 위해 지하철에 설치된 엘레베이터에서도 휠체어를 탄 분이나, 목발에 의지하신 분들이 아줌마나 다른 비 장애인에 밀려 몇번이나 엘레베이터를 못타는걸 보는게 심심치 않을 정도입니다. 열리고 이제 타려고 준비를 하는동안 양 옆에서 먼저 들어가 타버리기 때문이지요. 그러면서 "저런거(휠체어)를 타고 이런델 왜와?"소리나 안들으면 그나마 난거지요. 보수공사를 해달라는 요청 좋지요, 일반 건물에 들어가서 보수공사를 요청할 정도의 환경과 입장이 될 수 있다면 말이죠.
장애인의 지원을 "국가 혹은 공공기관"으로만 한정짓지 마세요. 장애인을 이상한 표정으로 바라보지 않는것도 그들에겐 지원이고, 건물안에 들어갈때 몇cm밖에 안하는 작은 층계때문에 휠체어가 못올라가는 걸 막으려 판자라도 하나까는것도 지원이고,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먼저 들어갈 수 있게끔 살짝만 양보하는 것도 지원입니다. 마치 "어느 아프리카 어디어디 나라 국민들은 그나라 정부가 알아서 해주겠지"식으로 보지마세요. 그들도 우리나라 사람이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니고 있어요.
그냥... 바라보시는 시선이 유감스러워 올립니다.
bluenux님의 말씀은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습니다.하지만 bluenux
bluenux님의 말씀은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습니다.하지만 bluenux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지금 쓰레드와는 조금 빗나가는 오프토픽인것 같습니다.저희가 지금 말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기업의 지원을 강제할수 없다고 하는 것은 법적으로나 아니면 우리가 물건 판매나 아니면 서비스 이용료 이외에 별도의 요금을 납부를 해서 장애인에 대한 처우를 강제할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공공기관은 장애인이나 아니면 일반인이나 세금을 내고 그 세금으로 살림을 꾸리기 때문에 공공기관에는 장애인에 대한 처우개선을 주장할수 있고 공공기관은 이에 응답할 의무를 가집니다.하지만 일반 기업은 다릅니다.법적으로 강제하지 않는 한 강제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물론 bluenux님께서 사회적인 인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건지도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여기서 이야기 하는 논점과는 약간은 거리가 먼것 같습니다.
PS:저에게도 장애를 가지신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저조차도 중이염때문에 몇일마다 한번씩 귀에서 물이나오고 그리고 오른쪽 귀는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장애인이 아니지만 불편을 겪기 때문에 일종에 저도 장애인입니다.그리고 제 주위 분들도 장애를 가지신분들이 몇분 계시고 하기 때문에 bluenux님께서 말씀하시는 이야기는 공감하고 있습니다.일반 생활에 어떤 불편을 겪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가끔은 생각해보기도 합니다.물론 저도 실질적인 불편은 겪지 않기 때문에(기껏해야 다른 사람 말을 못알아 듣는다 정도겠지요) 몸이 정말 불편하신 분들을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그래도 가끔마다 휠체어 타고 불편하게 다니시는 분들을 보면 어떨때는 도와주기도 합니다.그리고 신기해 하거나 아니면 불쌍하게 보지도 않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마찬가지 일겁니다.지금 논쟁에서 해당사항이 안될뿐이지 다들 생각하고 계신 문제일겁니다.그러니 실망하지 않으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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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정태영"][quote="다크슈테펜"]기분이 상하신것 같습니
제가 말씀드린것은 네이버가 액티브 엑스나 아니면 다른 기타 변칙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나 애플이 아이튠을 이용하는 것이나 상황이 비슷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애플이 아이튠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애플 뮤직스토어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할수 있습니다.하지만 애플은 그렇지 않고 있습니다.애플 뮤직 스토어를 이용하려면 아이튠이 있어야 합니다.그것을 의미하는 겁니다.즉 네이버가 변칙적으로 IE에 최적화된 사이트를 서비스 하는 것이나 애플이 웹사이트의 인증을 통해서 애플 뮤직 스토어를 이용할수 있는데도 굳이 아이튠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서비스하는 것이나 상황이 같다는 것으로 이야기한 것입니다.애플도 역시 아이튠을 이용해서 서비스하는 것은 애플의 정책이나 이익에 부합되기때문에 그렇게 한것이고 역시 마찬가지로 네이버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PS:술로 잠을 청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저도 예전에는 그런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자제 할려고 하는 중입니다.가끔 잠이 영 오지 않으면 맥주 한캔정도 마시지만 그게 잠을 청한다는 개념은 지난것 같습니다.다른 방법을 찾으시는 편이 더 좋을 듯합니다. :P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웹표준과는 주제가 좀 동떨어진 문제입니다만..네이버든 다른 국내 포털
웹표준과는 주제가 좀 동떨어진 문제입니다만..
네이버든 다른 국내 포털이던..
아직 웹메일이 시원찮습니다.
시정되어야 할 건..
1. 레퍼런스 지원. (메일링에서 필요합니다)
2. mutt 처럼 보내는 메시지의 charset 의 다양한 선택. (euc-kr 로 외국 메일링으로 메시지를 보낸다는게 상상이 가는지..)
3. 일부 포털은 text/plain 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역시 메일링과 관련)
위와 같은 사유로 아직 유일한 대안은 gmail 밖에 없는듯...
gmail 은 위의 조건들을 모두 충족합니다..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이 글타래의 주제인 '네이버 FF지원'과 표준과는 무관한 일입니다.많
이 글타래의 주제인 '네이버 FF지원'과 표준과는 무관한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타래에서 '표준'을 자꾸 이야기하시는데
'네이버의 FF지원'과 '표준지원'과는 무관합니다.
(네이버는 FF를 지원하겠다고 한것이지 '표준지원'을 약속한게 아닙니다.)
한 예로 '자동완성'기능이 IE,FF에서는 되지만 오페라에서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제 PC에 설치된 브라우저는 세개뿐입니다. 그래서 타 브라우저는 테스트 못해봤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말하고자하는 '네이버의 IE이외의 웹브라우저'지원을 '표준지원'쪽으로 이끌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표준지원'은 여러브라우저를 지원하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표준지원은 강제적 의무가 아닌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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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와 장애자'
소수자와 장애자는 다릅니다.
소수자는 IE를 사용하면 되지만 장애자는 IE를 사용해도 똑같이 불편합니다.
시각장애인이 FF를 사용해서 불편한게 IE를 사용한다고 편해지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반신 마비 장애자는 시각장애자가아닌 일반인과 같은 룰이 적용 됩니다.
제가 말하는 '소수자'는 대한민국에서 IE이외의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중엔 정상인도 있고, 장애인도 있고, 부자도 있고, 가난한자도 있고, 운동선수도 있고, 프로그래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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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에 대한 반대의견은 거짓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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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있습니다.
전자는 IE를 사용하면 되지만
후자는 IE를 사용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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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 주장은 '네이버가 IE이외의 브라우저를 당연히 지원해줬어야 했다.'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브라우저가 나타날텐데 '네이버'에서 그 브라우저에 맞게 모든걸
지원해줘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법'으로 지정되면 몰라도)이전에도 그런 의무는 없었고 이 후에도 없을 것입니다.
p.s. 하룻밤새 많은 글들이 달려있어서 읽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_-;
그래서 간추려서 답변했습니다.
추가. 아무래도 여러가지에 대한 대답을 하다보니 오해하시는 분이 생기시는것 같아서 '='로 줄을쳐서 나눴습니다.
-_-
오리님 주장은 정말 이상하군요 -_-; 사람을 이상하게 몰고가네요.
제가 분명히 위에 말했지요?
소수자 = 장애인 으로 비유한게 아니라고 -_-;
제가 지적한 점이 IE 를 사용하고 못하고가 아니잖습니까 -_-
저 위에 워프도리님의 글도 한번 읽어보셨는지요 -_-
저렇게 지원해달라고 주장하는거 자체가 "잘못된 의견" 이 아니라는 겁니다.
기업은 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용자가 해달라고 건의도 못하는건 아닙니다.
-_-;;;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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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inhyung.org -- 방문해 보세요!! Jenix 의 블로그입니다! :D
-_-
5번째 씁니다만 -_-
전 절대로 비IE 사용자 = 장애인 , 혹은 소수자 = 장애인 이라고 비유한 적이 없습니다. :evil:
...... 이제 이 글타래는 안보렵니다 -ㅇ-; 지치네요 흐흐; 제가 쓴글엔 책임을 지려고 했습니다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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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jenix"]오리님 주장은 정말 이상하군요 -_-; 사람을
(이 글을 보고 혹시나 싶어서 위에 '='로 줄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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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오해해서 jenix님을 불편하게 해드린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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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ix님이 밑줄까지 쳐가면서 강조한 글입니다.
제가 위에서 이 글타래에서 말하는 '소수자'와 '장애인'에 대해서 말했지만
이 글은 jenix님이 그 '소수자'와 '장애인'과 연관시키고 있습니다.
'소수자를 위한 지원'과 '장애인을 위한 제도'는 분명 다릅니다.
'소수자를 위한 지원'은 해줄수도 있는것이고 안해줄수도 있는것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제도'는 '제도'입니다. '법'으로 명시된 '제도'이지요.
이건 지키지 않으면 '법'에 의해 처벌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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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도리님이 쓰신 글입니다.
하지만 그게 '당연히'했어야 할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 글타래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걸 '당연히 했어야 했던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전 네이버의 "IE 이외 브라우저 공식지원"이라는 말 자체가 이상합니다.
전 네이버의 "IE 이외 브라우저 공식지원"이라는 말 자체가 이상합니다.
아직까지 어떤 외국기업도 저런 말을 하는건 보지 못했습니다.(제가 못찾은건가요?)
저런말을 하지 않고 타 브라우저를 잘 지원하는게 "당연"하기 때문이겠지요.
IE에 종속적인 페이지들을 네이버가 FF를 위해 투자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투자를 결정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IE만을 위해 개발해라 FF도 같이 지원해라" 라고 간섭할 만할 정도로 기술적인 세부 내용은 크게 관심도 없고 잘 모르리라 짐작 됩니다.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이 서비스가 돈이 된다 안된다에 관심이 있을뿐이겠지요. 결국은 웹접근성 문제는 개발자의 책임이죠. 별다른 추가 비용없이 좋은 웹접근성을 가지느냐 못가지느냐는 확실하게 개발자의 자질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우리나라는 알게 모르게 IE에 종속적인 개발방법들을 가르치는 잘못된 개발인력 교육인프라 때문이라고 봅니다.
네이버의 저런 성명 자체도 이상하고... FF를 위해 투자하는게 당연하다 안당연하다고 논의 하는것 자체도 이상하구요..
현재의 페이지를 IE로 고치는데 물론 돈이 듭니다. 잘못된 교육인프라를 바로 잡는것도 돈이 듭니다. 하지만 돈이 든다고 해서 나쁜 습관이 들어있는 행동을 고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돈이 들게 되지요. 고맙게도 MS가 반성하고 종속성을 버린다면 고맙겠지만 그렇지는 않은듯 보입니다.
전 IE때문에 windows라는 운영체제를 30만원가까이 주고 구입해야 한다는 현실을 개탄할뿐입니다. 윈도가 미운것도 아니고 싫은것도 아니지요 좋은 OS지만 IE만을 위해 그만한 돈을 투자 하기는 싫습니다. 이게 바로 독점의 폐헤지요.
기업이든 개인이든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 거기에 따르는 책임감도
기업이든 개인이든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 거기에 따르는 책임감도 같이 커진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재벌 그룹과 중소 기업이 같은 사회적 의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보는 것입니다. 물론 법전에는 없는 것이지만, 그것을 저버린다면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보다 더 큰 댓가를 치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무란 법에서만 강제한다고 볼 수는 없죠. 사회적 통념으로 그렇게 받아 들인다면 충분히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행하는 많은 일들 중에는 "법에 없는" 의무들도 많습니다.
네이버 하면 굴내 포털 사이트에서는 최고로 꼽히는 회사입니다. 업계 선두로서 회사 이익도 중요하지만, 회사 규모와 걸맞는 사회적 의무도 이제는 고려해야한다는 생각에서 올린 글이었으며, 이 사례를 바탕으로 타 사이트나 은행, 쇼핑몰 등에서도 IE외의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쎄요. 저는 글 쓸 때, 읽는 분에게 강요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이런 생각도 있다" 정도로 받아들여지길 원합니다.
-suser-
사실
여러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것은
개발기간도 늘어나고, 테스트 기간도 늘어나기 때문에 기업으로서는 비용이 추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표준을 지키면 많은 문제가 해결되겠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맵은 여러 플랫폼을 두루 지원하기 위해 javascript로 xml parser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표준 javascript를 지원하는 모든 브라우저를 지원하느냐?
구글이 만들었으니 아마도 javascript를 지원한다면 잘 돌아가겠죠
그러나 오늘 2005년 10월 현재 공식적으로는
* IE 5.5+
* Firefox 0.8+
* Safari 1.2.4+
* Netscape 7.1+
* Mozilla 1.4+
* Opera 7+
를 지원하는 군요.
http://www.google.com/apis/maps/faq.html#faq13
gmail도 마찬가지로 공식 지원 브라우저가 정해져 있죠.
즉, 기업입장에서는 어떤 정해진 규칙만 따르면 만사 형통하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플랫폼을 지원하는 경우, 추가 비용을 지출하는 것이 자명합니다.
오히려 반대로 지출할 추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표준을 준수하는 것이 기업에게 유리할 수 있었을텐데,
다들 지적하다시피,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인터넷 업체가 IE만 고려하고 출발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죠.
암튼, 네이버의 결정이
무시못할 수준의 非 IE 브라우저의 확대 경향을 예견한 것이던지,
시장 선두 주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하기위한 것이던지
FF와 Safari를 주로 쓰는 저로써는 반가울 따름입니다. :wink:
[quote="kowdream"]전 네이버의 "IE 이외 브라우저 공식지
못찾으신 겁니다.
Firefox유저들이 eBay에게 firefox를 지원하라고 서명운동을 시작한 내용의 기사 : Sellers Frustrated by eBay's Handling of Firefox
Yahoo의 firefox지원 기사 : Yahoo pledges full Firefox compatibility
IBM사 내에서의 firefox사용 권유 기사 : IBM backs Firefox in-house
그외에도 많고요...
결론은 회사는 회사입니다. 어느 나라에 있던지 돈을벌기위한 기관입니다. 여기서 네이버는 현명한 선택을 한것입니다. Firefox를 지원하는것은 표준을 지키고 머 그런걸 떠나서 돈이 됩니다. 앞으로는 Browser의 다양화가 계속 될것이고 그러한 market에 adapt하는것뿐입니다.
유저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반가운 일이죠.
매번 불여우 IE이야기만 나오면 불이 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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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imothylive.net
[quote="atclock"]기업이든 개인이든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하지만 실제 회사에서는 "사회에 대한 책임감으로" 그런 자선사업이나 의무를 행하지 않습니다. "회사 이미지 개선"나 "법규준수", "영향력 확대"의 이유로 그런 일들을 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작은 회사에서 저런 일들을 하지 않는 것은 단지 돈이 없고 회사의 이미지를 개선해도 크게 달라질게 없기 때문일 따름입니다.
빌게이츠등의 억만장자가 왜 자선사업을 많이 할까요? 그건 미국 내 법규에서 자선사업을 많이 하는 사람 혹은 기업에게는 세금을 감면해주기 때문입니다. 어짜피 나가야 되는 돈이면 세금으로 내는 것보다 자선사업을 해서 이미지를 좋게 하자는 거죠.
물론 저런 법규 자체가 atclock님의 사상과 같이 "가진 자의 소득의 재분배 원칙"을 실천하고 있는 내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런 법규가 없이는 혹은 사용자의 강력한 요구의 압박없이는 그런 것을 하지 않는 것이 기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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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quote="MyCluster"][quote]그리고 '의무'라는 게 반
이제껏 MyCluster님이 다른 쓰레드에서 기업 윤리에 관해 쓰신 글이 어떤 건지 저도 봐서 압니다. 그리고 그 논지에 전혀 반대하는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님이 마르고 닳도록 써온 글들이 수많은 사회학자들의 의견보다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저도 한 때는 님과 비슷한 생각이었지만 법을 좀 공부하게 되다보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일단 수요와 공급을 바꿔 쓰신 것 같군요. 머, 무슨 말인진 알겠습니다만 Show me the source plz.
그리고, 택시도 대안이 있습니다. 버스도 있고 걸어갈 수도 있죠. 그리고 '다른 택시'도 있답니다. 대안이 있다고 해서 차별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택시랑 버스랑 어떻게 같냐고요? 그럼 이렇게 반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랑 야후랑 엠파스랑 어떻게 같습니까? 이런 건 정도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건 허가 받고 안 받고의 문제가 아니죠. 그렇게 허가를 받도록 법을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말하자면 포탈의 멀티 브라우저 지원을 강제할 법을 만들 만한 논리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 겁니다. 그런 논리가 있다면 법이 당장은 없더라도 '사회적 의무'라는 논리로 네이버에 요구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런 논리가 없다면 그런 법도 생기지 않을 꺼고 그걸 네이버에 요구할 수도 없이 다만 해주면 고맙게 받아야 할 뿐이겠죠.
가난하지만 컴퓨터는 써야하고 윈도우까지 살 돈이 없는 사람에게 IE 대신 firefox를 쓰는 것은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근무처의 컴퓨터에 리눅스만 깔려 있어서 어쩔 수 없이 firefox나 konqueror를 쓴다면 그것도 선택이 아니죠. 그리고 차별금지법이 반드시 스스로 그 차별을 벗어날 수 없을 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학력 차별 금지 법안 같은 것이 그 예죠.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소비로 간주하고 소비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무료 시음회의 예를 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무료 경품 같은 것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리고 어쨋든 네이버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이익을 취하고 있기도 하구요.
이건 이제까지 봐왔던 MyCluster님의 글이라고 믿기 힘든 글이군요. 이렇게 비꼬는 표현까지 나오다니..
어쨋든 제 입장은 말한다면 '아직까지 관련 법이 없으니 네이버가 당연히 했어야 할 일을 지금 한다고까지 말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일이고 또 네이버가 이런 요구에 부응할 잠정적인 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있다.' 정도가 되겠네요.
[quote="욕심많은오리"][quote]Jenix 씀:"우리 소수
전자의 경우, IE 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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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위키 / 리눅스 스크린샷 갤러리
이제 제발 개싸움은 그만........ :cry:
이제 제발 개싸움은 그만........ :cry:
인생은 삽질에서 시작해서, 삽질로 끝난다...
[quote]어쨋든 제 입장은 말한다면 '아직까지 관련 법이 없으니 네이
아직까지 관련 법이 없으니 네이버가 당연히 했어야 할 일을 지금 한다고까지 말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일이나, 네이버가 이런 요구에 부응할 잠정적인 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
라고 제입장을 정리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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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우리에겐 이런 요구를 묵살하는 회사들에대해 ANTI를 할 권리도 있으니.
우리에겐 이런 요구를 묵살하는 회사들에대해 ANTI를 할 권리도 있으니... ^^*
[quote]아직까지 관련 법이 없으니 네이버가 당연히 했어야 할 일을
저의 반박에 대한 재반박이 없다는 것은 택시 승차거부, 소비자보호법, 차별 제한 등에 관한 제 논지를 수긍하신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그냥 단순히 입장을 재확인하는 것인가요?
후자라면 저로서도 '네, 잘 알겠습니다.' 말고는 할 말이 없군요.
기나긴 토론을 대충 훑어봤습니다...제가 보기에는 여기에 글을 쓰고
기나긴 토론을 대충 훑어봤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여기에 글을 쓰고 토론하시는 분들이...
개발자로써 지닌 철학이 다를 뿐인거 같습니다.
어짜피 같을 수도 없고.. 같아질 수도 없고..
계속 가도 별로 의미는 없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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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게 된 것을 알려주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http://hangulee.springnote.com
http://hangulee.egloos.com
뭐 잘 모르겠고
어서 네이버 카페 중 코멘트 보는 부분 firefox 에서 잘 보이게 해주면 좋겠네요 -_-;
http://powereyes.egloos.com
[quote]저의 반박에 대한 재반박이 없다는 것은 택시 승차거부, 소비
후자라는 것은 바로위에 보시면 아실거라고 봅니다. 시간낭비할 필요없겠지요?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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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quote="이한길"]기나긴 토론을 대충 훑어봤습니다...제가 보기
음.. 이런 진지한 토론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좀 과열된 것 같군요.
지금 짬을 내서 처음부터 다시 읽어봤습니다만,
뒤로 갈수록 갖가지 비유와 감정들이 섞여서
본래의 논점도 흐려지고 단순히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한
말꼬리 잡기 식으로 빠지는 것 같습니다.
[로마인이야기]의 카이사르가 "전쟁이란건 빨리 끝낼 수록 좋다. 왜냐면 전쟁이 길어지면 명분은 사라지고 상대에 대한 증오심만 남기때문이다."라고 했듯이.
현재 상황은 단순히 첨예한 대립각으로 소모적인 논쟁으로 보입니다.
감정을 가라앉히시고, 논쟁을 정리하심이..
그래도 읽다보니 여러가지 느낀 점이 많네요 ^^
2005년 10월 26일.
[quote="kjd2338"]이제 제발 개싸움은 그만........ :
정말로 동감... 합니다. --;
그런데 개 싸움은 개끼리 붙어 싸우는 건가요? 아니면 개주인이 쌈을 붙이는 건가요? 혹은... 개가 사람한테 시비거는 건가요? 게시판 보다보면... 가끔 눈쌀 찌푸리게 하는 분들이 개시더군요.
헐...
이런글이 올라오면 또 얼마나
이럴까 싶네요.
기업은 이윤 추구가 목적이고,소비자는 언제나 불만있고 바라는 것 많은
기업은 이윤 추구가 목적이고,
소비자는 언제나 불만있고 바라는 것 많은 사용자입니다.
기업에 이윤이 된다면 그렇게 하는것이 법적/도덕적 등등의 큰 걸림돌이 없다면 하는것이요, 그렇지 않다고 판단하면 안하는 것이고..
웹 표준을 지키는 것 역시, 표준을 지키게 되면 유지보수관리 면에서 이익이 된다고 생각되면 표준을 지키는 것이겠고, 표준을 지키지 않아도 이익이 된다면 그것을 하려고 하는게 기업입니다.
프로젝트 기한이 짧은데 ActiveX잘 하는 프로그래머가 있고, Java applet잘 하는 프로그래머가 없다면 ActiveX를 써서 프로젝트 기한을 맞추려고 할것이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Java applet이 낫다고 판단되면 Java applet을 쓸것이요, Flash를 쓰는 방법이 고려될 수도 있고 등등
이윤 혹은 어떤 프로젝트에 걸맞는 시한,요구사항, 사용자 요구 등등..
그런데 아직까지 국내 프로그래머중에 ActiveX 잘 쓰는 사람이 많거나, 이미 존재하는 기술등이 Active X로 개발된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국내 은행들이 거의 모두가 ActiveX를 쓰게 된것이고 그렇게 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모든 회사의 프로젝트 관리자들이 판단을 했겠죠.
여기까지는 뭐 일반적인 얘기이니 모두들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기업의 입장에서 표준을 꼭 맞춰야 하는 입장은 아닌것이고 사용자의 요구를 모두 수용해야 할 필요도 없는겁니다.
(기업 윤리라는 것이 있다고 믿고 싶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모두 기업에 이익이 되기 때문에 하는 일인 것입니다. (광고효과, 인지도 등등등))
다만, 표준을 쓰면 일반적으로 더 좋더라는 것이고, 사용자의 요구에 어느정도 부응해야하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 당연히 고려해야 할 사항이고요.
국내 사정의 문제는, 말단(?) 국내 개발자들의 마인드와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자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프로젝트 매니저가 가지는 표준에 대한 마인드도 중요하겠지만, 정작 프로그래머가 ActiveX만 알고 다른것은 모른다던가 하면, 또 구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가 ActiveX밖에모른다고하면 applet, flash를 쓰기 위해 다른 개발자를 고용하는 것보다그냥 ActiveX를 쓰게끔 개발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겠고... 이런 상황에서 이 프로젝트를 위해 다른 개발자를 고용해야 하겠습니다 라던가, 이 프로젝트를 표준적으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기간이 필요합니다 등등의 제안은 프로젝트 매니저에 의해 쉽게 거부되겠죠.
얘기가 좀 횡설수설 합니다만 ^^;;
표준을 쓰면 기업에게도 이익이 되고 소수 사용자들에게도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관리자, 기술자 입장에서 인식시켜야 할 것입니다.
(되도록 firefox를 많이 써서 IE외의 타 브라우저의 점유율을 높인다던지 하는 비교적 소극적인 방법에서 시작해서, 표준화에 관한 좋은 문서를 만든다던지, 표준화를 해서 성공한 케이스 사례 모음 등등을 kldp에서 잘 홍보하고, 이런 사이트는 가지 말자 라는 식의 캠페인을 벌이는... 기업의 입장에서 표준으로 바꾸어야 할 이유가 없다면 우리가 그 이유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좋은 뉴스에 난상토론으로 쓸데없는 정력을 낭비하는듯 합니다만.. :rol
좋은 뉴스에 난상토론으로 쓸데없는 정력을 낭비하는듯 합니다만.. :roll:
Debian Spirit !!!
그만둘까 하다가 한 마디 더 남깁니다. 위에 개싸움 운운하신 분들. 그
그만둘까 하다가 한 마디 더 남깁니다. 위에 개싸움 운운하신 분들. 그 발언은 이 쓰레드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을 '개'로 몰아붙이는 발언이라는 걸 아십니까? 토론장을 더럽히는 건 바로 당신들입니다.
물론 이 쓰레드가 점잖게 진행되어온 것은 아니죠. 인신공격도 오가고 비꼬기도 나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과정일 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주장이 공격 당하는 걸 좋아하지 않고 그래서 때때로 감정적인 언사도 나오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의미 있는 논의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당신들처럼 비겁하게 뒤에서 욕이나 하는 인간들은 아무 것도 여기서 얻어가지 못했겠지만 열심히 참여한 사람들은 무언가 하나씩은 얻어 갔을 것입니다.
사람이 셋이 모이면 그 중에 반드시 나에게 가르침을 줄 사람이 있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당신들은 사람이 100명이 모여도 하나도 배울 능력이 없는 사람들인 것 같군요.
앞으로도 또다시 이런 식으로 토론 전체를 매도하는 글이 보이면 기꺼이 개가 되어 물어 뜯어 드리겠소이다.
이 쓰레드는 더 이상 발전적으로 토론이 이뤄질것 같지 않아서..잠
이 쓰레드는 더 이상 발전적으로 토론이 이뤄질것 같지 않아서..
잠금 요청 합니다..
Emerging the World!
[quote]이 쓰레드는 더 이상 발전적으로 토론이 이뤄질것 같지 않아서
머, 시작한 김에 여기도 한 마디. 이런 말씀을 하시려면 토론에 참여해서 토론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굴러갈 수 있게 노력을 기울이기라도 했어야 하는 거요. 잠금 요청? '난 너무 깨끗한 사람이라 이런 지저분한 토론은 더 볼 수 없어!'라고 말하고 싶은 건가요?
아무리 지저분한 토론이라도 그것이 바로 이 kldp의 역사인 것입니다. 감춘다고, 막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죠. 이번 쓰레드에서 발전적인 토론으로 이어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대로 다시 kldp에 온다면 또 다른 쓰레드에서 똑같은 현상이 벌어질 뿐입니다. 잠금이 있은 후에 그와 비슷한 일이 줄었는지를 생각해보시죠.
개싸움, 잠금 요청, 이런 말 툭툭 던지는 건 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을 던지기 전에 어떻게 하면 토론을 발전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십시오. 고민하지 않은 자의 잠금 요청, 사양합니다.
[quote="dragonkun"]이 쓰레드는 더 이상 발전적으로 토론이
반대표
토론의 열기도 적절히 식은것 같은데 개 운운하는 사람들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뻔 했습니다.
너무 깨끗한 것만 원하는 강박관념이 없었으면 하네요. :twisted:
제가 시작한 이 thread의 내용이 주제와 너무 멀어진거 같습니다.
제가 시작한 이 thread의 내용이 주제와 너무 멀어진거 같습니다.
잠금 요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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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imothylive.net
정말 어이없네요.개싸움이란 글을 보고서도 애써 무시하면서 이 글타래를
정말 어이없네요.
개싸움이란 글을 보고서도 애써 무시하면서 이 글타래를 보고있었는데
이 글타래가 앞으로 발전적이 되지 않을지 어떻게 아시나요?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하지만 미래를 결정하는건 '나'자신이지요.
자기가 나서서 글타래의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없이
'잠금'요청하면 그때부터 더이상 발전은 없어집니다.
지금 이 글타래에서 잠금요청하신분들은 '토론'이란 서로의 의견을 내새워 주장하는것이라는걸 모르시는것인가요?
서로 주장을 내새우는게 개싸움이란 표현으로 바뀌면 '토론'은 KLDP에서는 더이상 가능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서로의 생각을 말하고 주장하며 '토론'을 하고자하는것이지
'개싸움'을 하고자하는게 아닙니다.
주제가 바뀌었다는것도
KLDP에서는 흔히 있었던 일입니다.
그러다 그 글이 묻히고 언젠가 누군가 다시 그 글에 의견을 달아서 그 글을 살리는 일도 많습니다.
하지만 한번 잠금으로 인해서 생기는 글은 다시는 살릴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외치는 '잠금'이란 한마디에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묻혀지고 잊혀진다는건 생각해보셨습니까?
쉬어가는 페이지 :P
쉬어가는 페이지 :P
http://kkanari.egloos.com/
물흐리는 한 명이 있었지만 잠글 정도로 쓰레드가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고
물흐리는 한 명이 있었지만 잠글 정도로 쓰레드가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읽으면서 많은 걸 배우게 되었습니다. 역시 이런 점이 KLDP의 매력이예요.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차치하고서라도 네이버의 비 IE 브라우저의 지원은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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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일단 저도 잠금+1표 던집니다. 쓸 데 없는 데 화 내봐야 뭐 시간낭비밖
일단 저도 잠금+1표 던집니다. 쓸 데 없는 데 화 내봐야 뭐 시간낭비밖에 더 되겠습니까? 어쨌거나 잠금 5표까지는 아직 한두개 여유가 있는 듯 하니 글타래 잠기기 싫은 분들은 알아서 판단을 해 주어야 할 것 같구요.
어차피 온 김에 몇 자 재미삼아 더 적어보죠.
기업들이 표준도 고려할 필요가 없고, 그저 각자의 사정에 맞게 브라우저를 지원해서 그것으로 오케이라면 그럼 표준은 뭐하러 있는 것이죠? 한 발 더 나아가자면, 많은 경우 기업들이 컨소시엄까지 형성하면서 표준을 만드려고 애쓰는 이유는 무엇이죠? 개별 기업의 사정이 각각 다 다르고 어차피 서로는 경쟁상대이기 마련인데 이들이 이렇게 표준을 만드는데 굳이 아까운 돈을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표준이라는 것은 독점의 긍정적인 측면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말로 규모의 경제효과를 노리는 것이지요. MS 윈도우가 독점때문에 문제가 많다고들하지만 윈도우즈라는 단일 오에스 환경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면서 얻게되는 이점도 많습니다. 널리 쓰이니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고 그러니 더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즈를 쓸 유인을 갖게 되기 마련입니다.
웹표준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사용자가 개발자로 바뀌는 것이며, 표준을 통해 상이한 기술도 표준만 준수하면 호환성을 갖게 되고 따라서 상이한 기술들이 섞여 존재하더라도 표준이라는 공통분모때문에 독점의 파이 사이즈를 키울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규모의 경제효과가 촉발되면 이익을 보는 것은 다름아닌 기업입니다.
그리고 표준이라는 것의 또 하나의 장점은 기업들이 기술적으로 세부적인 부분은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표준의 규격(specification)만 준수하면 플랫폼의 호환성이 따라오게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네트워크 어플을 개발하는데 하위 수준 하드웨어가 전화선인지 이더넷인지 광케이블인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표준은 경쟁기업들 사이에서도 공유할 유인이 항상 상존하며, 경쟁 기업들 사이에서도 표준을 준수하는 것이 서로에게 유리합니다.
소수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의무를 기업에 지울수 있다/없다 논쟁이 많은 것 같은데 이것을 기업의 의무나 책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얘기가 복잡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표준을 가운데에 놓고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면 기업이나 사용자 모두에게 유리할 결과가 쉽게 도출됩니다. 기업은 표준에 맞게 웹페이지를 만들면 되고, 사용자 역시 표준과 잘 호환되는 브라우저를 알아서 선택하면 되는 것이지요. 소수만이 이용하는 브라우저의 지원 여부도 기업에게 이것을 의무의 개념으로 강제하느니 일단 이 소수파 브라우저가 어느 정도 표준을 지원하는지 살펴보고, 그 수준에 따라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바꾸던지, 혹은 기업이 웹페이지를 고치든지 선택을 하도록 하면 될 따름입니다. 표준이 이미 잘 준수되고 있다면 소수파 브라우저에서도 웹 페이지가 제대로 안보일 이유도 없겠습니다만.
그래서 기업간의 경쟁이 심하더라도 일단 디폴트로 표준은 서로 준수하는 관행을 만드는 것이 기업이나 사용자 모두 이익이 되는 길입니다. 표준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나오면 그때 비표준 기능을 만들던지, 혹은 표준 자체를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기서 한국에서는 ie식 문법이 표준 역할을 했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태생적으로 웹은 ie 이외의 많은 브라우저가 있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며 ie가 언제까지나 만인의 웹브라우저로 남아 있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이런 위험에 대처하라면 역시나 웹표준을 일단 따라주는 것이 기업들에게도 이익이 되는데 그동안 한국의 기업들은 여기에 근시안적인 태도로 일관해 왔습니다. 그 결과는 ie라는 웹 플랫폼에 기업들이 종속되는 결과로 이어졌고 그러다보니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도 높아진 이전 비용 때문에 신기술 적용이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네이버 정도 규모가 되니 파폭 지원도 생각해 보는 것이지 다른 소규모 기업들은 ie 새버전 나오기만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어쨌든, 이렇게 증대된 이전 비용으로 손해를 보는 것은 기업, 사용자 모두입니다.
네이버같은 기업들이 처음부터 웹 표준 준수를 해야 할 필요는 없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동안 웹 표준이 무시되어 사용자나 기업 모두 감내해야 했던 비용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차피 표준 준수가 기업에게 규모의 경제효과를 통한 이익을 가져다 준다면, 처음부터 경쟁사 사이에서도 표준 준수를 하는 관행을 쌓아 나가는 것이 나쁠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도 표준 준수가 싫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한치 앞을 못 내다보는 그 단견의 피해는 결국 비용 부담의 증대로 귀결된다는 점을 인지해 주었으면 하네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로그인 하게 만드네요...logout 님 ...멋지말씀 입니다..
로그인 하게 만드네요...
logout 님 ...멋지말씀 입니다....
ps..오타..멋진..
잠금요청합니다. 표준을 지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기업에 표준을
잠금요청합니다.
표준을 지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기업에 표준을 지키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기회비용을 생각하여 비용 대비 효과를 따질 것입니다.
아직 이런 표준을 지켜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은 안되어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IE 이외의 브라우져 지원이라는 토픽에 표준을 기업이 사회적 의무로 지켜야 한다는 것은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습니다.
[quote="doodoo"]로그인 하게 만드네요...logout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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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quote="욕심많은오리"]주제가 바뀌었다는것도KLDP에서는 흔히
논쟁을 떠나서, 쓰레드가 주제에서 벗어나는것은 흔이 있었던일이라고 해도 추구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통 쓰레드가 주제에서 벗어나면 새로운 쓰레드를 만드는것이 건강한 BBS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논쟁거리는 이미 이곳에서 수십번 다루었던 내용입니다. 중복 쓰레드가 생기는것도 좋은 BBS문화는 아니죠.
네이버가 firefox를 위해 개발하는 기사와 관련된 글이 더이상 올라오지 않고. 표준을 지키는 논쟁의 관한 쓰래드가 따로있기 때문에 장금 요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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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imothylive.net
[quote="highwind"][quote="욕심많은오리"]주제가 바뀌
또 같은 논쟁을 안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렇게되면 결국 다람쥐 챗바퀴 굴리들 빙글빙글 돌뿐입니다.
'진보'가 없는 '토론'만 계속 하면서 정말 '소모'적인 논쟁만 일어날 뿐이지요.
한 글타래에서 치고박고 싸우든 계속 이어간다는건 그만큼 많은 의견들이 오고갔다는걸 의미하고 앞으로 쓸 글에서는 그것들은 제외되겠지요.
새 글타래에서 새로 시작한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토론들을 모두 다시시작하는 꼴밖에 더되겠습니까?
만약 highwind님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된다면 그런말씀 하지마시고 새 쓰레드를 만들어보시지요.
결과는 나중에 나타나겠지요.
이 토론의 의미와 무의미에 대한 논쟁이 생기기 전에..잠금 요청합
이 토론의 의미와 무의미에 대한 논쟁이 생기기 전에..
잠금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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