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클럽] 밥먹는데 한시간 반이 지나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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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반에 집에 들어와서 와이프랑 같이 밥
차려 먹고 대충 치우는데 벌써
시간이 한시간 반이 지나가 버렸네요.

오늘은 두부를 지져 먹었습니다.
계란을 풀어서 두부를 적셨다가 후라이팬에
지져서 간장에 찍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아직은 해먹는게 재미(?)있어서 아주
잘 차려먹고 다니는데 이런 생활 패턴이
과연 얼마나 지속될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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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무엇인들 맛이 없으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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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시켜먹었습니다.
부럽군요...밥이라니...
양념은 치우기 귀찮으시다고
후라이드를 시키셨더군요...
비록 결혼을 생각할 나이는 아니지만..
정말 이럴때 부럽습니다.
그런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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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거 설겆이 하고 음식만들고하는거 엄니께는 들키질 마시길...
총각때 왕(대개 다그럼..나도그럼..-_-;)처럼 살다가 부인이랑 고로초럼
살면 자식이지만 밉다는군요-_-;
당신 힘들땐 자식이라고 있는게 왕처럼 있더니 지 마누라(당신말마따나..)
이쁘다구 설겆이나 하고 그럼 자식은 고사하고 매느리까지 미워보인다는군
요...(모 제가 격은건 아니지만 들은 풍월루~~)

쩝...모 그렇다고요...
내도 장개보내도~~~내도 설겆이 허벌 잘하는디...-_-;
내가 또 왜이러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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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직은 신혼 냄세가 물씬 나는 군요,,,,

얼마나 갈려나????? ^-^
전 신혼초에 (그때는 7시까지 출근하려면 4시30분에 일어나야 했죠,,,)
2개월동안 집사람이 출근전에 녹즙을 손수 갈아주더군요...
헌데... 요즘은 -.-;;;;
알아서 챙겨서 아침밥 먹구 출근 하구 있습니다.
참고로 요즘은 7시에 일어나서 출근 합니다.

가끔 애들이 먼저 일어나서 밥달라믄 꼽사리 껴서 얻어먹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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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의 아침은 안먹는 편입니다(?)
못먹는 건지, 안 먹는 건지 알수는 없지만

요즘은 아침마다 마누라가 주스를 만들어 줘서

그거 마시고 출근합니다.

참고로 저는 거의 설거지는 않합니다.

자꾸하면 버릇되니까...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