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을 바이너리로 열 때의 질문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Window 의 O_BINARY 라는 옵션이 리눅스에는 무엇인지 찾아보고 있었는데, 결론은 없다는군요. 리눅스에서는 그냥 파일 열면 그게 바이너리 파일 모드라고 하던데요.

그런데...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어 질문을 올립니다.

파일의 끝에는 모두 EOF가 있겠죠?
근데... 그 EOF 도 결국 이진 값의 하나일 것 아닙니까.
예를 들어, EOF가 0x00000000 이라고 하면, 만일 바이너리 파일의 내용 중 0이 나왔을 때랑, 파일 맨 끝의 EOF가 나왔을 때랑, 어찌 구별하죠?

또한, 이거 프로그램으로는 어찌 짜나요? 즉, 예를 들어 파일 복사 프로그램을 짤 때, 단순히

read(fd, buf, 1);
if (buf == EOF ) { printf(" end of file "); return 1; }

이렇게 꼴랑 EOF인가 아닌가만 쓰면 되는지요?

사실은 전에 에러가 난 적이 있는데, 이거 하다 하다 안되서 그냥 딴 방법으로 넘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아시는 분 답변 좀 해 주시면, 정말정말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건승하시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