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주세요.. 마라톤 풀코스 완주했습니다.

Seyong의 이미지

지난 3일 강남국제평화마라톤에서 풀코스 42.195km 완주했습니다.

5시간 21분동안 달렸습니다.
첫 완주라 어찌나 기쁘던지요~~

오는 23일 춘천마라톤, 내달 6일 중앙마라톤에서도 풀코스에 도전하는데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

khris의 이미지

축하드립니다. :D

저는 끈기랑 지구력이 부족해서 마라톤같은건, 아니 10km완주도 꿈도 못꾸는데... :oops:

대단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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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log

sozu의 이미지

와..풀코스 완주는 정말 힘들것 같은데...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이번주 일요일에 한강에서 하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합니다.

간만에 참가하는지라 10km를 할까 하다가 눈 딱 감고 하프로 신청했습니다.

저도 기대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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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xster의 이미지

축하드립니다. 노력의 결실이네요.
풀코스 많이 달리면 몸에 안 좋다던데...
한번 달린 후에는 어느 정도 몸을 다시 추스르시고 다음 풀코스 준비하세요.
부디 건강한 몸 마라톤으로 계속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andysheep의 이미지

.

Devuan 1.0 (Debian without systemd)
amd64 station: AMD FX(tm)-6100 Six-Core Processor, 8 GB memory, 1 TB HDD
amd64 laptop: HP Touchsmart

글쇠판: 세벌 최종식, 콜맥 (Colemak)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화학 물질의 이름은 젓산인것 같네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lacovnk의 이미지

젖산.. orz

축하드려요~ ㅎㅎ

그 시간동안 죽어라고 게임은 많이 해봤는데 -o- -o-

jachin의 이미지

어려운 일을 해내셨군요.

저도 살빼기에 돌입해야 하는데,

열심히 주구장창 먹기막 하고...

운동은 절대 안하고...

3개월 뒤가 무섭습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제가 군대있을 때 매일 6km를 뛰었습니다.
물론 어쩔수 없이요 -_-;
그리고 수요일이면 12km를 뛰었습니다.
물론 어쩔수 없이요. -_-;;;
그런데 이상하게도 6km던지 12km던지 처음 100m정도만 힘들고
그다음 부터는 별로 힘들지 않더군요.
일종의 숨고르는 시간이 필요한 100m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속도조절만 잘하면 되었는데...
처음 100m이후는 별로 힘들지도 않고 보통 걷는것처럼 편안합니다.
문제는 6km, 12km완주하고 나서가 문제인데
뛰다가 멈춰서니 가슴도 가빠오고 헥헥거리면서 지치는데
42.195km를 뛰어도 똑같은가요?
전 뛰는동안 지치고 뛰고 난 후에는 편안한 상태가 되는걸 원하는데
제 몸은 안그런것 같아서요.
원래 뛰는것도 싫어하지만요. -_-;
12km이상은 뛴적이 없지만 백사장에서 오전내내 뛴적은 있네요.
아...12km가 대략 50분정도 걸렸습니다. -_-;
속도를 좀 더 내면 더 짧은 시간도 가능했던것 같았네요.
군대있을때 뛰는게 질려서(원래 뛰는걸 싫어했지만) 전역 후
3보이상 택시라는 제 신념을 지키고 있습니다.

bus710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군대있을때 뛰는게 질려서(원래 뛰는걸 싫어했지만) 전역 후
3보이상 택시라는 제 신념을 지키고 있습니다.

브라보

life is only one time

logout의 이미지

akudoku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군대있을때 뛰는게 질려서(원래 뛰는걸 싫어했지만) 전역 후
3보이상 택시라는 제 신념을 지키고 있습니다.

브라보

조금 다른 얘기지만 삼인행 필택시도 괜찮죠.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bus710의 이미지

logout wrote:

조금 다른 얘기지만 삼인행 필택시도 괜찮죠. :)

그것도 브라보.

다만 삼인행 필택시의 경우 경제적인 측면에서 고려되겠지만

삼보이상 택시의 경우 개인의 철학이 녹아 있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고찰이 필요한 것입니다. :twisted:

life is only one time

IsExist의 이미지

마라톤 장난 아닐텐데 대단하십니다.

주말에 보면 양재천에서 달리는 분들 정말 빠르더군요.

이틀에 1번씩 5~6km 뛰는데도 근육이랑 관절에 무리가 가는듯 하던데
10km, 42.195km 달리다니 대단하네요.

저 같은경우 5km 뛰는데 한 30분 걸리더군요. 체력은 80% 소진되는거
같구요.

마라톤은 하고난뒤에 휴식을 갖는것도 중요하다고 하던데요.
잘 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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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galien의 이미지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