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자유이용권 써보신분?

얼마전 부산 미월드?인가 놀러갔더랬습니다.
놀이기구가 몇가지 없고 작은곳이었는데 -_-;
어릴때 놀이기구 타던것과는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위험에 대한 인식이 달랐던 어린애일때는 무서운것 모르고 그냥 탔는데
이젠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하늘이 빙글빙글 돌아가다가 갑자기 땅바닥으로 쳐박히는데 -_-;
갑자기 살고 싶은 욕망이 불끈불끈 솟더군요.

이제 놀이기구타러가서는 회전목마나 타야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겐
강력 추천합니다.

p.s. 이번 일을 계기로 번지점프를 하고자 했던 제 마음이 -_-; 이젠 안하는쪽으로 기우는군요.
연예인들이 왜 그 높은곳에서 벌벌떨었는지 이해할만도 합니다. ㅠ.ㅠ

부산 광안리에 조그마한 놀이동산이 있는데 여기 바이킹은 운전사 마음대로 돌리죠. 전에 광안리에서 회를 먹고 있는데 15분정도 왕복만 하고 있던 바이킹이 참 인상 깊더군요.

정답입니다 !!!!! 전에 스펀지에 한번 나왔죠.
(일설에 의하면 비명만 안지르면 계속 돌린다는 소문이.....)

번지점프를 한 번 해보시면 롯데월드 연간회원이 얼마나 싼지 이해하시게 됩니다. 옛날에 해봤었는데 가격경쟁력이 가장 떨어지는 놀이 중의 하나였습니다.

흥분해서 빨리 뛰어올라갔는데 금방 끝나버려서 너무나 화가 났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