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구인구직 란을 보면..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kldp에 오면 항상 자유게시판과 구인 구직 란을
보는데...

매번 보는 거지만.. 참으로 황당(?) 음.. 넘했나..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냥 한마디 해봅니다..

제목은 서버 관리자를 구한다..~ 써놓으시구..
내용을 보면...

이건 뭐.. 초(!)인을 구하는 내용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뭐.. 시스템 설치부터 각종 서버 프로그램 셋팅 및 관리
보안 관리 ... 여까진 그래도 이해가 가는데..

+ 해서.. APM 가능 해야 하며.. C , perl db 연동 등등
이 요즘엔 거의 기본으로 붙어 다니더군요..

제 생각엔 뒷부분의 + 부분은 프로그래머 분야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뭐 시스템관리자라 해서 꼭 시스템관리만 할줄 아는것도
좋진 않겠지만, 입사를 하려는 측면에서 보면...

회사쪽이 너무 야속해 보입니다...
한사람 고용해서 사내 전산쪽을 완전 떠넘기려는 듯.. -.-;;
(물론 회사 규모에 따라 인원은 다르겠지만...)

그냥 요즘 취업난이 심해 한탄해봤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국내만 그래요..

시스템 어드민 = 초인 ( 웹 프로그래머 + 어드민 + 네트웍 관리자 + 하드
웨어 A/S + 디비 플밍 + 시스템 프로그래밍 + etc..)

I administrate , therefore I a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현성 wrote..

+ 해서.. APM 가능 해야 하며.. C , perl db 연동 등등
이 요즘엔 거의 기본으로 붙어 다니더군요..

저 근데 APM 이 모에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pache
Php
Mysql

ps. 다른 하나로는 apm이라는 데몬이 있기도 하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참 한심스러울 뿐이죠...

이레서 우리나라가 한우물을 파는 전문가가 별로 없다고 생각이듭니다.

사회가 그렇게 만드죠.. 요즘진짜 구직란보면 한가지 잘하면 안되더군요.

무슨 내트워크관리자,시스템 관리자가 웹프로그래밍까지손데고 말이야..

시스템관리자라면 C,C++정도 익히고 쉘프로그레밍으로 시스템 튜닝하면
서 시스템 관리만 잘하면 되는거쥐.. 무슨 이것저저것 다하라니...??

짜증나는 사람들이죠. 저도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 사람인데요.

구직란에 적어논거보면 졸라 우끼더군요..

내공을 키워서 해외로 나가야합니다. 우리나라의 허접한 회사에 취직해봤
자.. 비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답은 하나입니다. 내공을 키웁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dvanced (P)ower (M)anagement

씨익 ) 고급 전원 관리..... 던가여..;;
APM을 사람이 한다는건-_-
시간보고 어느정도 시간지나면, 모니터끄고
halt 되면 전원버튼 눌러 끄기;;; 인가........._-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정도 여기 돌아다니는 분들이면 다 하지 않나요?
그리고 솔직히 어려운거 아니구만...
리눅스, 솔라리스 깔고 그다지 어려운 것?
어렵다면 어렵지만.. 규모작은 회사에서는 그다지 어려울 것도 없지요..
큰회사라구요? 그정도 못하면서 큰회사 들어갈 수 있나여?
그리고.. 전산 전공이나 전산 관련 취미가 있다면 C나 펄정도는 기본 아니
가요? 음악한다는 사람이 악보 볼줄도 모른다면 무슨 가치가 있나요? 음악
하는 사람이 노래만 잘부르면 되나요? 만능일 수 없지만 기초적인 부분 이
상은 해야하지 않을까요?
회사에서 요구하는 것이 많을 수 있지만.. 대부분 저를 포함 주위 사람들
은 그정도 하면서 일합니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연봉 수천대도 아니고 한
달한달 100만원 정도 월급생활 합니다. 아니.. 그정도 못하면 회사에서 할
일이 없는걸요... 리눅스, 솔라리스.. 또는 엔티라도 그거 관리하는 것이
뭔 대사인가요... 한두시간 회사 서버 관리하고.. 서너시간 서핑하고.. 밥
먹고.. 하루가 금방 가겠군...
요즘 구직이 어렵지만 조금 넓게 회사를 이해하며 살펴보세요.. 개인이 어
렵듯이 회사도 어려운 것.. 회사도 요즘에는 구직난이지요.. 초급 프로그
래머 한명 고용하려면 연봉 2000 기본으로 부르니.. 실력없는 학벌..
요번 고등학교 졸업하는 친구인데.. PHP, MY-SQL로 신입 들어왔는데.. 잘
하는군요.. 자질구레한 심부름도... 하지만 그 친구 회사 들어와 잔심부
름 하려고 온 것 아니구요.. 실력 없는 것도 아니지만... 제가 보고 배울
만큼 실력이 많네요...
실력만 있으면 형편되는 회사에서는 모셔가려구 매일 연락 올겁니다.
회사는 유능한 인재들이 이끌어가지요... 자신이 유능한 인재라면 어느 회
사에 들어가더라도 그 회사는 커질 수 있지요.. 그 이상의 실력에 더많은
패이를 요구한다면 외국으로 나가는 것도 좋지요.. 국가적으로도 이익이지
요...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힘드는 것은 실력이나 패이가 아닙니다. 대인 관계
가 더욱 중요하지요.. 직장 상사, 동료, 후배... 그러한 부분으로 갈등하
는 경우도 읶구요... 그러나 반대로 보면.. 실력이 조금 없어도.. 패이가
좀 작아도.. 회사 사람들이 좋아서 적응하고 생활하는 경우도 많지요.. 제
경우.. ^^;
일단 한번 회사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악덕 업체도 있겠지만... 게시물의 입사 요구사항에는 바라는 것이 훨씬
많겠지요... 물론 그정도 실력되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보통은 요구사항
보다 한두개 잘 못하는 것이 더 많지요.. 회사에서도 한두개 공백때문에
사람을 더 뽑지요... 그 공백이 없이면 사람을 더 뽑을 이유가 없으니까
요...
그리고.. 얼마 안되는 급여로 일하는 분들.. 기죽지 맙시다.. 연봉 2000,
3000 다 그렇게 받을 것 같지만 까놓고 보면 월 100도 못받는 사람 많습니
다. 이상하게.. 실력없는 사람이 더 많은 급여 받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
다고 기죽을 것도 없고....
전 급여 얼마 안되도 성과급이 한번씩 나와.. 그걸로 만족하지요...
오너가 어느정도 마인드가 있으면.. 성과급에 대해서는 짜지 않지요...
TV에서는 수천만원 받고 일하는 사람이 참 많은 것 같은데.. 이상하게 제
주위에는 경력 10년 넘어도 그만큼 받는 사람 보기 드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