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앞산(대덕산인가요?), 학산 등등..
대구는 널린게 산이고 가다보면 산입니다! (방학때 아침 5 시마다 동네 산 3 봉우리를 넘나들었습니다.. orz)
앞산...가본지 오래되었군요.
케이블카타고 야호하던 ㅠ.ㅠ 추억은 없네요.;;;
단지 그 아래서 케이블카 타는게 소원이었던 꼬맹이였습니다.
현재 사는곳으로 어릴때 이사오고나서는...
집앞에 산이고 집 뒤에도 산이고 그 사이로 난 길을 쭉~오르면 큰 못이 나왔는데...
어릴때는 앞산(대구 앞산 아님 ㅡ.,ㅡ)으로 올라가서 뒷산으로 내려오면
아침~저녁 이었었죠.
간식은 '복숭아, 사과, 산딸기(므흣~ -_-;), 자두, 칡, 개구리' 등...으로 해결했지요.
특히 '칡'같은경우 군대가서 잘써먹었습니다.
무도운 여름 수통에 물은없고 행군하느라 선임들 모두 지쳐있을때
용감하게 삽들고 칡파내어서 나눠주니...좋아라 하더군요.
....
글 내용때문에 답글이 안달리는건가요? (후다닥~)
전 산에 가면 말없이 걷는 편인지라.. (힘들잖아요 ㅠㅠ) 분위기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ㅎㅎ
잘 다녀오세요~~ :)
팔공산이 어떨까요?
간편하게 올라갈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대구 근교에서는 한 번 올라가볼만한 산입니다.
불교 관련일이나 명절은 피하세요. 줄 서서 올라갑니다.
행님요 드뎌 작업드갔어요??ㅋㅋ
행님요 드뎌 작업드갔어요??ㅋㅋ
아~~
저도 팔공산에 한표마침 부처님 오신 날이라 그 기나긴 계단을 줄
저도 팔공산에 한표
마침 부처님 오신 날이라 그 기나긴 계단을 줄 서서 올라가는데.
개념 없이, 꿎꿎이 거슬러 내려오는 분들이 계셔서 한결 더 즐거웠었죠+_+
반대쪽에 편하게 내려갈 길이 있었는데도~
여하튼 꼭대기에는 약사여래가 반겨 드릴 겁니다.
life is only one time
팔공산, 앞산(대덕산인가요?), 학산 등등..대구는 널린게 산이고 가
팔공산, 앞산(대덕산인가요?), 학산 등등..
대구는 널린게 산이고 가다보면 산입니다! (방학때 아침 5 시마다 동네 산 3 봉우리를 넘나들었습니다.. orz)
[quote="욱성군"]팔공산, 앞산(대덕산인가요?), 학산 등등..
케이블카타고 야호하던 ㅠ.ㅠ 추억은 없네요.;;;
단지 그 아래서 케이블카 타는게 소원이었던 꼬맹이였습니다.
현재 사는곳으로 어릴때 이사오고나서는...
집앞에 산이고 집 뒤에도 산이고 그 사이로 난 길을 쭉~오르면 큰 못이 나왔는데...
어릴때는 앞산(대구 앞산 아님 ㅡ.,ㅡ)으로 올라가서 뒷산으로 내려오면
아침~저녁 이었었죠.
간식은 '복숭아, 사과, 산딸기(므흣~ -_-;), 자두, 칡, 개구리' 등...으로 해결했지요.
특히 '칡'같은경우 군대가서 잘써먹었습니다.
무도운 여름 수통에 물은없고 행군하느라 선임들 모두 지쳐있을때
용감하게 삽들고 칡파내어서 나눠주니...좋아라 하더군요.
아...이야기가 새버렸습니다. -_-;
대구 근교라면 어디까지를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조금 멀리 주왕산 국립공원도 괜찮지 않나요?
...
계속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코스는 팔공산 자락이지만, 보통 갓바위라고 부릅니다. 시작부터 정상까지 모두 계단이며 밤에도 불이 켜져 있어서 좋습니다.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데이트 코스로는 괜찮습니다. 정상에 있는 약사여래불에 소원을 빌고 내려오면 좋지요.
좀 더 길게 가고 싶다면 팔공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도 좋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산에 가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 코스는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
자가용이 있다면 가볍게 갓바위에 다녀와서 팔공산 자락에 있는 식당가에서 저녁을 먹고 내려오면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