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SD,NetBSD,OpenBSD 와 Linux 실제 체감하는 성능은?

kenny007one의 이미지

물론 이런 질문을 토론하고자 한다면 많은 벤치마크자료가 공개된지 압니다.

근데 중요한건 정작 실제 사용했을때 유저가 체감하고 느끼는 수준이라는게 확실히 증명된게 아직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번 정리해서 공감하는 쪽이 어느쪽인지 알았으면 합니다.

제가 벤치마크 자료 몇개 살펴보면 BSD 중에는 i386 기준으로 FreeBSD 커널이 가장 네트워킹 코드의 성능과 안정성이 최고라 알고 있습니다.

물론 i386 이외의 플랫폼에서는 NetBSD가 있기 때문에 아니겠지만요.

NetBSD는 이식성 코드때문에 특정플랫폼에 최적화를 안하는것으로 압니다. 골고루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리눅스는 이제 커널 2.6 들어와서 FreeBSD와 거의 비슷하게 견줄만큼의 성능과 안정성이 드러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필드에서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순위를 따지자면,

1. FreeBSD, Linux
2. NetBSD
3. OpenBSD

정도가 될까요? 아니면 어떤 특정분야에선 다른 결과일까요?

아직까지 Linux는 성능은 몰라도 안정성은 BSD에 근접하지 못하는 걸까요?

jedi의 이미지

체감은 불완전하고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무효, 논의할 가치가 없습니다.

하려면 숫자에 바탕을 둔 성능이라야 가치가 있죠.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uriel의 이미지

체감이란, 수자로 나타나는 여러가지 성능 중에서 특정 사용자에게는 어느 성능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는 점이겠죠.

idealismoo의 이미지

리눅스에서 쓰는 x-window는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이뻐서 그런가.

    [/]
    vacancy의 이미지

    http://bulk.fefe.de/scalability
    http://www.feyrer.de/NetBSD/gmcgarry

    참고로, 전자는 좀 된 자료입니다. -_-a 대충보고 잊어도 될듯요.

    그리고 FreeBSD가 네트워크 쪽 코드가 성능과 안전성 면에서
    최고라는 얘기가 많이 보이는데, 그 근거 찾기가 무지 힘드네요.
    사실 안전성이야 요즘 다 똑같을 것 같고요.
    성능이 얼마나 현저하게 차이가 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후자의 벤치마크만 봐도 갸우뚱, 하게 되네요.
    그 외엔 FreeBSD가 NetBSD에 대해 가지는 장점이 거의 없는것 같은데
    누가 설명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Debian GNU/NetBSD 프로젝트는 죽은건가. ㅠ_ㅠ )

    shame2의 이미지

    개인적으론 프비가 낫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리눅스나 bsd나 성능은 비슷한거같네여..
    걍 자기가 좋아하는거 쓰면될듯....

    프비 매니아~

    ^_^의 이미지

    자기가 가장 사용하기 편한것을 ^^

    그냥 개인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비슷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

    안정성두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각 강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

    ----------------------------------------------------------------------
    웃는 얼굴 헤죽 헤죽

    prolinko의 이미지

    스레드 처리면에서는 솔라리스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많은 동접을 받아야 하는 게임서버등에서 인텔머신을 솔라리스로 클러스터링해서 사용한다는 말을 들어 본것 같습니다.

    서지훈의 이미지

    프비...
    일단 패키지 관리 시스템은 어떤 운영체제보다 훌륭합니다.
    그리고 소스 관리는 하는 곳이 한군데 밖에 없어 리눅스와 같이 복잡 시럽지도 안습니다.
    BSD의 장점 중... 네트웍에서 확실히 성능을 발휘 합니다.

    강추.

    리눅스도 많이 써봤지만.
    역시나 너무 안정적인게 BSD의 장점.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maindb의 이미지

    '역시나 너무 안정적인게 BSD의 장점'

    이라는 말에 동감 합니다.
    자잘한 문제가 전혀 생기지 않아서 오히려 불안하기도 하구요.

    완전히 같은 장비에 같은 환경에서 (HP DL 580 G2)

    한대는 RedHat AS 3 Enterprise,
    한대는 FreeBSD 4.8

    그 어떠한 것도 튜닝쪽 설정은 하지 않고 그냥 설치만 해서
    완전히 같은 서비스를 운용해본 결과..
    (둘다 웹서버 이며 로드는 FreeBSD 쪽이 조금더 걸리는군요.)

    여태까지 FreeBSD 는 한번도 재부팅한적 없고
    그 어떠한 문제도 없었지만 Linux 장비는 몇번 재부팅도 했고
    몇가지 자잘한 부분에 손도 좀 갔네요...

    성능이 좋고 나쁘고는 그렇다 치고
    일단 FreeBSD 는 믿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 리눅스가 더 좋아요 :)

    서지훈의 이미지

    전에 리눅스(2.4)랑 프비(5.x)에서 웹서비스 태스트를 한적이 있었는데...
    웹서비스는 리눅스 쪽이 좀 좋게 나왔었습니다.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maindb의 이미지

    서지훈 wrote:
    전에 리눅스(2.4)랑 프비(5.x)에서 웹서비스 태스트를 한적이 있었는데...
    웹서비스는 리눅스 쪽이 좀 좋게 나왔었습니다.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넹... 리눅스에 비해서는 반응이 약간좀... 느리더군요 ^^;

    까나리의 이미지

    서지훈 wrote:
    프비...
    일단 패키지 관리 시스템은 어떤 운영체제보다 훌륭합니다.
    그리고 소스 관리는 하는 곳이 한군데 밖에 없어 리눅스와 같이 복잡 시럽지도 안습니다.
    BSD의 장점 중... 네트웍에서 확실히 성능을 발휘 합니다.

    강추.

    리눅스도 많이 써봤지만.
    역시나 너무 안정적인게 BSD의 장점.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Gentoo Linux 패키징 시스템은 ports 보다 진보되어있습니다.

    http://www.gentoo.org/doc/en/handbook/handbook-x86.xml?part=2&chap=1

    서지훈의 이미지

    아직 gentoo는 써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는데...
    어떤 부분이 진보 된건지 알 수 있을 까요 ?

    그리고 gentoo 패키지 시스템도 결국은 ports시스템을 모델로 해서 만든거 아닌가요 ?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까나리의 이미지

    서지훈 wrote:
    아직 gentoo는 써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는데...
    어떤 부분이 진보 된건지 알 수 있을 까요 ?

    그리고 gentoo 패키지 시스템도 결국은 ports시스템을 모델로 해서 만든거 아닌가요 ?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portage 가 ports 에서 따온거 맞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Portage_%28software%29

    누구나(?) 만들 수 있는 ebuild 시스템은 최강이죠 -_-

    서지훈의 이미지

    큰 차이점은 없어 보이네요 ㅋㅋ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jedi의 이미지

    낚시가 실패하는 듯 싶더니 port system을 가지고 걸리는군요.
    미끼가 좋았나봅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까나리의 이미지

    jedi wrote:
    낚시가 실패하는 듯 싶더니 port system을 가지고 걸리는군요.
    미끼가 좋았나봅니다...

    무슨의도로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패키징 시스템에 *BSD, Linux 간의 차이점은 없다고 말씀드린겁니다.

    whitekid의 이미지

    까나리 wrote:
    누구나(?) 만들 수 있는 ebuild 시스템은 최강이죠 -_-

    FreeBSD의 ports도 누구나(?) 만들 수 있죠.~
    이 글을 쓰고있는 본인도 만들어 쓰고 있는 것을 보면 사실입니다. :oops:

    What do you want to eat?

    jedi의 이미지

    까나리 wrote:
    jedi wrote:
    낚시가 실패하는 듯 싶더니 port system을 가지고 걸리는군요.
    미끼가 좋았나봅니다...

    무슨의도로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패키징 시스템에 *BSD, Linux 간의 차이점은 없다고 말씀드린겁니다.


    패키징 시스템과 체감성능 사이에 관련이 있을까요???

    원래 글쓴 분이 BSD, Linux 등을 한꺼번에 끌어들인 이유가 플래임을 유발하기 위한 글이었다고 보았기 때문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체감성능"이라는 기준은 정치나 종교를 이야기 하는것과 같은 단순한 자기주장에 의한 낭비적 논쟁만 하게될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monpetit의 이미지

    까나리 wrote:
    서지훈 wrote:
    아직 gentoo는 써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는데...
    어떤 부분이 진보 된건지 알 수 있을 까요 ?

    그리고 gentoo 패키지 시스템도 결국은 ports시스템을 모델로 해서 만든거 아닌가요 ?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portage 가 ports 에서 따온거 맞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Portage_%28software%29

    누구나(?) 만들 수 있는 ebuild 시스템은 최강이죠 -_-

    말이 나온 김에 portage에 대해 궁금한 점이 하나 있어서 글 올립니다.

    일전에 Gentoo를 조금 쓰다가 portage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어
    데비안으로 다시 바꾸었기 때문에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사용할 때만 하더라도 portage 시스템은 패키지를 지울 때 의존성 체크를
    안 하는 것 같더군요.
    즉 A -> B -> C 의 의존관계가 있다고 할 때 B 패키지를 지우면 C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많은 패키지를 설치하다 보면 머리가 나쁜 고로 각각의 의존성을 일일이 다 기억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까나리의 이미지

    낚였군요 -.-

    mysql 이지만 BSD 와 linux(gentoo) 간의 비교자료입니다.

    http://software.newsforge.com/article.pl?sid=04/12/27/1243207

    까나리의 이미지

    monpetit wrote:
    까나리 wrote:
    서지훈 wrote:
    아직 gentoo는 써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는데...
    어떤 부분이 진보 된건지 알 수 있을 까요 ?

    그리고 gentoo 패키지 시스템도 결국은 ports시스템을 모델로 해서 만든거 아닌가요 ?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portage 가 ports 에서 따온거 맞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Portage_%28software%29

    누구나(?) 만들 수 있는 ebuild 시스템은 최강이죠 -_-

    말이 나온 김에 portage에 대해 궁금한 점이 하나 있어서 글 올립니다.

    일전에 Gentoo를 조금 쓰다가 portage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어
    데비안으로 다시 바꾸었기 때문에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사용할 때만 하더라도 portage 시스템은 패키지를 지울 때 의존성 체크를
    안 하는 것 같더군요.
    즉 A -> B -> C 의 의존관계가 있다고 할 때 B 패키지를 지우면 C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많은 패키지를 설치하다 보면 머리가 나쁜 고로 각각의 의존성을 일일이 다 기억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저도마침 gnome, xorg-x11 을 지울일이 있었는데~ A -> B -> C, 에서 C 를 지우면 B 는 안 날아갑니다. =_=

    꼼꼼하신 성격이라면 emerge -pv 옵션을 줘서 기록해두셔야 -_- 할껍니다. (데비안은 근데 이게 되죠? -.-)

    FrogLamb의 이미지

    까나리 wrote:
    꼼꼼하신 성격이라면 emerge -pv 옵션을 줘서 기록해두셔야 -_- 할껍니다. (데비안은 근데 이게 되죠? -.-)

    depclean을 하시면 됩니다.
    현재 깔려있는 패키지 중 system과 world에 dependency가 걸리지 않은 모든 패키지를 제거합니다.
    USE flag가 바뀌었을때나 패키지를 지우고 의존성 걸린 녀석들을 같이 지우고 싶을 때 쓰면 좋습니다 :)
    # emerge --depclean -p
    로 목록을 확인한 뒤
    # emerge --depclean
    로 제거하시면 됩니다.

    혹시 USE flag가 변경된 경우는
    emerge -uDN world
    로 변경된 USE flag을 적용한 후 사용하는것이 안전합니다.

    ----------------------------------------
    Kwonjin Jeong

    까나리의 이미지

    FrogLamb wrote:
    까나리 wrote:
    꼼꼼하신 성격이라면 emerge -pv 옵션을 줘서 기록해두셔야 -_- 할껍니다. (데비안은 근데 이게 되죠? -.-)

    depclean을 하시면 됩니다.
    현재 깔려있는 패키지 중 system과 world에 dependency가 걸리지 않은 모든 패키지를 제거합니다.
    USE flag가 바뀌었을때나 패키지를 지우고 의존성 걸린 녀석들을 같이 지우고 싶을 때 쓰면 좋습니다 :)
    # emerge --depclean -p
    로 목록을 확인한 뒤
    # emerge --depclean
    로 제거하시면 됩니다.

    혹시 USE flag가 변경된 경우는
    emerge -uDN world
    로 변경된 USE flag을 적용한 후 사용하는것이 안전합니다.

    이야, 감사합니다.

    kite7의 이미지

    FrogLamb wrote:
    까나리 wrote:
    꼼꼼하신 성격이라면 emerge -pv 옵션을 줘서 기록해두셔야 -_- 할껍니다. (데비안은 근데 이게 되죠? -.-)

    depclean을 하시면 됩니다.
    현재 깔려있는 패키지 중 system과 world에 dependency가 걸리지 않은 모든 패키지를 제거합니다.
    USE flag가 바뀌었을때나 패키지를 지우고 의존성 걸린 녀석들을 같이 지우고 싶을 때 쓰면 좋습니다 :)
    # emerge --depclean -p
    로 목록을 확인한 뒤
    # emerge --depclean
    로 제거하시면 됩니다.

    혹시 USE flag가 변경된 경우는
    emerge -uDN world
    로 변경된 USE flag을 적용한 후 사용하는것이 안전합니다.

    저도 아주 감사드려요. 데탑으로 젠투를 쓰다보면 깔고 지울게 많아서 찝찝했었는데.. 왜 아직까지 이걸 몰랐을까요 depclean이라는 옵션은 낯이 익은데 말이죠...

    그리고 혹시 데비안은 deborphan이 depclean옵션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인가요? 왠지 딴것이 있을것 같은데요

    (무심코 글을 썼는데 주제랑 너무 멀어졌네요.. 죄송합니다..)

    서지훈의 이미지

    dependency에 의한 삭제를 경험 하실려면 pkg_remove를 사용해 보시길...
    아주 강력하지만 휴유증까지 있을 정도의 파워. ㅋㅋ
    얼마전에도 여기 게시판에 누가 글을 올리신거 같은데...
    pkg_delete를 해야 할 곳에 pkg_remove를 하셨다는 ㅋㅋ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hyunuck의 이미지

    지극히 주관적으로 적겠습니다.

    저도 FreeBSD 가 더 안정적이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웹서버와 DB서버로 사용한적이 있는데,
    프비가 가동률이 좀 더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어떤분이 네트워쪽에서 프비가 좋다는 근거가 무엇이냐고 하셨는데,
    소켓네트웍통신방식의 시초가 BSD 계열이라고 마소에서 본 기억이 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리눅스가 프비보다 나은점은
    호환성과 많은정보? 그리고 약간 더 나은 성능정도라고 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monpetit의 이미지

    hyunuck wrote: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리눅스가 프비보다 나은점은
    호환성과 많은정보? 그리고 약간 더 나은 성능정도라고 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호환성, 많은 정보, 약간 더 나은 성능...
    이정도면 상당한 거 아닌가요? :)
    서지훈의 이미지

    제가 윗 두분들 말씀에 사족을 하나 달자면...
    프비는 소스와 패키지도 그렇지만 문서도 중앙에서 관리 하고 있는게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 FreeBSD Handbook "
    이것만 있어도 웬만큼은 불편 없이 사용이 가능할 정도 입니다.
    FreeBSD의 장점 중 하나가 좀... 딱딱하다 느낄만치의 체계적인 관리로 별다른 혼란이 없다는게 하나의 큰 장점이 되겠죠.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notexist의 이미지

    전 혼자 이거저거 하는거라서 성능이 그리 중요하지 않아서요.
    NetBSD 씁니다. (글타고 성능이 나쁘다는 건 아니고요.)

    프비보다 숫자는 적지만 패키지 필요한 건 다 있고 깔끔하고요.
    커널 등 소스트리나 소스보면 구조도 깔끔하고요.
    유저문서도 netbsd.org가서 문서들 읽어보면 있을만큼 있고요.

    하여간 단순하고 깔끔한 느낌이 좋아요.

    There is more than one way to do it...

    서지훈의 이미지

    아... 그리고 하나 더 짚고 넘어 가야 할부분이 있네요.
    FreeBSD, NetBSD, OpenBSD 이거 기본 사용 목적이 모두 다르다른것...
    FreeBSD는 새로운 기능과 성능에 촛점을 맞춘 BSD...
    NetBSD는 porting에 촛점을 맞춘 BSD(현존하는 거의 모든 메신을 지원함과 존재 하지 않는 머신도 지원 해줌)...
    OpenBSD는 보안에 촛점을 맞춘 BSD라는 것입니다.

    이 모두가 지향하는 방향이 틀리지만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사족을...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whitekid의 이미지

    서지훈 wrote:
    pkg_remove를 사용해 보시길...
    아주 강력하지만 휴유증까지 있을 정도의 파워. ㅋㅋ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부작용이 심각하지요... pkg_remove -n pkg_name 하려고 했는데... 실수로 pkg_remove - n

    한참 동안 스크롤되는거 보고.. 헉.~~

    ps. pkg_remove - 는 모든 패키지를 지우는 명령이죠.. -n 은 noexecute 옵션이구요

    What do you want to eat?

    rhizome의 이미지

    Quote:
    Linux 2.6 scales O(1) in all benchmarks. Words fail me on how impressive this is. If you are using Linux 2.4 right now, switch to Linux 2.6 now!

    FreeBSD 5.1 has very impressive performance and scalability. I foolishly assumed all BSDs to play in the same league performance-wise, because they all share a lot of code and can incorporate each other's code freely. I was wrong. FreeBSD has by far the best performance of the BSDs and it comes close to Linux 2.6. If you run another BSD on x86, you should switch to FreeBSD!

    Benchmarking BSD and Linux: http://bulk.fefe.de/scalability/

    거짓말이 없다는 것은 현대성보다도 사상보다도
    백배나 더 중요한 일이다.

    돌부리의 이미지

    kite7 wrote:

    그리고 혹시 데비안은 deborphan이 depclean옵션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인가요? 왠지 딴것이 있을것 같은데요

    (무심코 글을 썼는데 주제랑 너무 멀어졌네요.. 죄송합니다..)

    apt-get은 모르겠고, aptitude에 의존성을 check해서 필요없는 패키지를 지워주는 옵션설정이 있습니다. 근데, aptitude는 apt-get과 달리 추천 패키지를 기본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추천패키지 설치를 원하지 않으면 사용전에 이부분의 옵션 설정도 수정해주셔야 합니다.

    wizzet의 이미지

    저는 단지 (Free|Net|Open)BSD를 좋아해서 쓸뿐... Linux보다 더 성능이 좋다거나 더 안정적이라고 해서 쓰는건 아닙니다. 제 관심 밖의 일이지요.

    Linux를 쓰다가 FreeBSD도 바꾼 계기가 된것은 90년대 중반에 RedHat을 쓰다가 생기는 짜증나는 현상들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RedHat도 좋아졌고 좋은 Linux 배포판들이 많이 생겨서 찾아보면 제맘에 드는 배포판을 찾을수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미 직장인이고 이미 BSD에 너무 익숙해져서 바꿀생각은 나지 않습니다.

    --
    Good design requires comprom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