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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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고민끝에.. 몇일 전 퇴직 의사를 밝히고 오늘 서면 제출 예정입니다.;;

하던 프로젝트(?)는 양산 단계로.. 거의 마무리 단계라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네요..

특별한 계획은 아직 없어요. (그래서 주위서 말립니다 ^^)

그저 재미있게 살아볼려고, 이직/공부등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는중이죠...

그중 하나가. 특별전형으로 전문대학 일어일문 쪽으로 입학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나중에 일본에서 일할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

막연한 계획(?)이지만.. 일에 대한 "재미"와"흥미"를 추구하고.. 머리가 하얗게 될 때까지.. H/W(S/W) Engineer로 남고 싶은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냥.. 넋두리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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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wrote:

나중에 일본에서 일할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

막연한 계획(?)이지만.. 일에 대한 "재미"와"흥미"를 추구하고.. 머리가 하얗게 될 때까지.. H/W(S/W) Engineer로 남고 싶은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 계획을 이루는데는 일본보다는 미국이나 유럽쪽을 생각하시는게 더 나으실겁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는 상황이 나은편이지만 역시 어지간히 특출나지 않은한 40대 이후는 엔지니어만 해서는 살아남기 힘듭니다. 여기역시 관리겸직 아니면 완전관리직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뭐 그래도 진정한 실력자라면, 어딜가도 살아남겠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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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총총...[竹]
http://elflord.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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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있는 곳 (곧 퇴직할..)은 입사 3년차 되면.. 거의 관리직이나 다름없습니다.;;

1. 재미 없고.
2. 일을 통해 자기 발전(기술적 향상)을 기대하기 힘들고.
3. 회사 시스템이 맘에 안든다.

순이 되겠군요..

제가 일본을 생각하고 있는 이유는... 가깝기 때문...

Elford님 조언 감사합니다. ^^

[니 칼은 니가 갈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