놋북 증후군

yuni의 이미지

새로운 고민이 생겼습니다.
몸이 아프네요.
처음엔 목이 좀 뻐근하더니, 어깨, 다시 목, 어깨에서 팔 이렇게 오른쪽 부분이 말을 잘 안듣습니다. 앞으로 나란히 하면서 팔을 쭉 들을 올리기가 힘들군요.

원인을 관찰해 보니 아무래도 장시간 놋북의 사용에서 온것이 아니가 생각을 해 봅니다. 아무래도 키보다의 위치는 권장하는 것 보다 조금 높기가 쉽고 그리고 화면의 위치는 권장하는 곳 보다 아래에 놓여지기 때문입니다.

사무실의 데탑의 경우엔 서랍을 빼서 키보드의 높이를 낮추고 책상뒤에 책상 높이와 동일한 높이의 문서 보관함을 놓고 그 위에 모니터를 두었습니다. 높이와 거리를 확보해서 문제가 없군요.

문제는 역시 놋북인데....
마땅히 방법이 안 떠오르네요. 돈을 바르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개발에 편자가 될겁니다. ^^

저의 보스는 일단 병원에 가서 의료자료를 남겨 두라는군요. 그런데 이정도의 초기 진행은 실제로 병원에서 MRI를 찍어도 발견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음~~ 병을 키울 수도 없고 일을 안 할 수도 없고

예방법, 이런일이 발생한 경우 나름대로의 해결법 등등을 듣고 싶습니다. 예전에 이런 쓰레드가 한번 열렸던것 같은데 그때는 데탑사용시의 자세였던것 같군요.

한번 부탁 드려 봅니다.

samjegal의 이미지

음.. 데탑용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를 사심이... -_-;;;;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bus710의 이미지

뻔샵에 노트북 스탠드가 많이 있죠.

거기에 외장형으로 키보드를 하나 더 다심이 좋겠습니다.

life is only one time

coyday의 이미지

건강이 장땡입니다.
그런 데에는 돈 아끼는 거 아닙니다.

정말입니다.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lifthrasiir의 이미지

samjegal wrote:
음.. 데탑용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를 사심이... -_-;;;;

저도 이번에 노트북이 죽어 버리면서 데스크탑도 같이 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 적당한 스펙을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33 (농담;)

- 토끼군

yuni의 이미지

답변 주셔서감사합니다.

돈으로 뭔가를 사지 않고는 해결이 안될 모양이네요.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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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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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galien의 이미지

저는 아이북 쓰는데요,

한두시간 사용할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오래 사용할 것 같으면,
hhk lite2가지고 다니고 휴대용 소형 마우스도 갖고 다닙니다.

그리고 환경이 받쳐주면, 모니터도 연결해서 듀얼로 놓고,
큰 모니터에서 주로 작업하지요.

아이북을 거의 미니맥처럼 쓰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