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과연 옥탑을 어떻게 활용할까요?

ydhoney의 이미지

http://ydhoney.egloos.com/1701769/

뭐 하다보니 팔자에 없는 옥탑방을 얻었습니다.

뭐 예전부터 이 옥상 생활을 염원(?)해왔기 때문에 특별하게 다가오는 일은 아닙니다만

이게 막상 얻고 보니까 옥탑이라고 뭐 다른 원룸이랑 다른건 옥탑이란게 딸렸다는건데..

이 옥탑을 워쩌코롬 활용하면 좋을까요?

뭐 친구들과 술퍼먹고 퍼질러 잔다 이런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집이 아지트가 되는건 싫어요. -_-;;

여러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

오밤중에라도 잠이 안오고 심심하고 그러면 댓글을 달아주어보아요.

purewell의 이미지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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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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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710의 이미지

절 공짜로 입주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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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방이 막혀 있지 않다는 매리트를 살려서

도장 작업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꽉 막힌 곳에서 칠하면 목에 해로와요~

life is only one time

warpdory의 이미지

옥탑방 고양이... 를 찍어 보세요.

그러기 위해선 .. 먼저 fender 옹을 영입하세요. ... 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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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까나리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옥탑방 고양이... 를 찍어 보세요.

그러기 위해선 .. 먼저 fender 옹을 영입하세요. ... 뉘야..

묘족들의 아지트가 되겠군요~

쥐잡기 대회, 타우린 나눠섭취하기 등등~ :twisted:

ydhoney의 이미지

여러분..

아지트로 삼을 생각 말고 쌀이나 반찬을 가져다주면서 훈훈한 정을 내뿜어보아요. =ㅅ=

나는오리의 이미지

ydhoney wrote:
여러분..

아지트로 삼을 생각 말고 쌀이나 반찬을 가져다주면서 훈훈한 정을 내뿜어보아요. =ㅅ=

예전 제가 가입했던 동호회의 어느 형님이 생각나는 대목이군요.
그 형님은...대단하셨지요...
모임이 있으면 최소비용으로 참석을 하십니다.
항상 하시는 말씀이 "집에 쌀떡어져서 굶고 있다."였습니다.
모임때...즐기면서 같이 어울려 놉니다.
이때까지는 다른분들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하지만 가실때...
먹을 수 있는건 모조리 챙겨서 가십니다.
그러고서는 그것을들 집에서 풀어헤치고 일일이 사진찍어서 게시판에 올리신적도 있는데...
모임 한번할때마다 한달정도는 충붕히 먹을양의 음식과 술을 확보하시더군요.
ydhoney님도 주기적으로 모임에 참석하시여 더이상 푸에게 꿀이나 얻어먹는 일이 없으시길...
purewell의 이미지

옥탑방 최고의 로망은 ㅡ_-) 화장실 해결하기가 아닐까요;;;

제 친구는 시내중심가에 옥탑방을 얻어 살고 있는데,
화장실 가려면 2층 정도 더 내려가야합니다.
그래서 작은 것이면 대충대충 빗길따라...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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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의 이미지

purewell wrote:
옥탑방 최고의 로망은 ㅡ_-) 화장실 해결하기가 아닐까요;;;

제 친구는 시내중심가에 옥탑방을 얻어 살고 있는데,
화장실 가려면 2층 정도 더 내려가야합니다.
그래서 작은 것이면 대충대충 빗길따라... (하략)

대략 화장실이나 그런 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는 편입니다.

대치동이라니까요. 8)

purewell의 이미지

ydhoney wrote:
대략 화장실이나 그런 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는 편입니다.

대치동이라니까요. 8)

프렌체스카 said that "제법".

ㅠ_-)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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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의 이미지

옥탑에 옥상이라.....
그런 풍경에는 아령하고 역기, 빨랫줄, 화분, 세수대야 이런게 어울릴것 같은데요?

atdda의 이미지

조그마한 화단 추천합니다.

스티로폴 박스라도 하나 구해서 시작해보세요. :D

May The Force Be With You.

jachin의 이미지

전 신촌에 옥탑방이 꽤 있다는 것을 알고는 그런곳에서 지내면 친구들과 약속 잡고 나서 집에 들어올 일이 편하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화장실은 정말 문제로군요. 로망감이에요. :)

전 어서 독립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옥탑방이라도 좋아요.

stmaestro의 이미지

옥탑방 무지 덥겠군요.
흐흐.. 전 내무실에 에어콘이 있어요. 의경 만세...
(정말 힘들더라도. 육군에 비해 월등히 좋은점 하나!
내무실에 에어콘 설치!)

나는오리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옥탑방 무지 덥겠군요.
흐흐.. 전 내무실에 에어콘이 있어요. 의경 만세...
(정말 힘들더라도. 육군에 비해 월등히 좋은점 하나!
내무실에 에어콘 설치!)
해변에서 물장구치는 군바리들도 있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ydhoney wrote:
purewell wrote:
옥탑방 최고의 로망은 ㅡ_-) 화장실 해결하기가 아닐까요;;;

제 친구는 시내중심가에 옥탑방을 얻어 살고 있는데,
화장실 가려면 2층 정도 더 내려가야합니다.
그래서 작은 것이면 대충대충 빗길따라... (하략)

대략 화장실이나 그런 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는 편입니다.

대치동이라니까요. 8)

갑부 ! 대치동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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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IsExist의 이미지

옥탑, 옥상이 마당으로 딸려 있는 곳이라면 좋습니다.

이불빨래랑, 각종 빨래 널기가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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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neuron의 이미지

푸우를 키우시는건 어떨까요? 벌집과 함께 :lol:

나는오리의 이미지

neuron wrote:
푸우를 키우시는건 어떨까요? 벌집과 함께 :lol:
그런일은 절대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KLDP의 곰돌이 푸우

p.s. moonrepeat님이 불쾌하시다면 수정하겠습니다.
특별히 나쁜감정이 있어서 이러는게 아니라...그냥 아바타가...;;;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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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 푸 -> 푸우

neuron의 이미지

말구요;;

푸우우우우~ :twisted: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아늑한 AV(?) 엔터테이먼트 시스템을 구축해보시는게 어떠실런지요...? :twisted: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neumann의 이미지

마치 옥상 위에 작은 마당있는 집과 같군요.

제가 옥탑에 산다면. 마당에 잔디줌 심어주고. 애완동물 몇마리와
흔들의자 한개 들여놓고, 그리고 작은 수영풀도 들여놓고.

프로젝션 한개사서. 야외 스크린으로 영화도 보고. 모니터로도 쓰고 ..

밤에 별이 보일까?
가끔 누워서 비도 맞아보고. 왜맞냐고 하면.(그냥;)

재미있겠군요.

세상은 비선형한 존재

lifthrasiir의 이미지

purewell wrote:
ydhoney wrote:
대략 화장실이나 그런 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는 편입니다.

대치동이라니까요. 8)

프렌체스카 said that "제법".

ㅠ_-) 부럽습니다.

토끼군 said that "제밥".

- 토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