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SPH-V4400 이 그렇게 말썽인가요?

1day1의 이미지

http://news.empas.com/show.tsp/cp_in/20050828n01822/
을 보다보니 해당 제품이 그렇게 말썽인가 보네요.(내용을 보다보면, 거의 불량품을 팔았던 것 같은데.. )
삼성휴대폰은 써본적은 없지만, 튼튼하고 잘 터진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모든 제품이 그렇지는 않은가 봅니다.

잘 골라야(뽑기) 하는 것이 최선인가요? :evil:

Necromancer의 이미지

권상우폰

회사 동료가 쓰고 있는데,
찍은사진 전송할때 전화오면 벨소리 울리면서 다운되더군요.

신제품 빨리 나오는것들은 버그 있어도
좀 쓸만하다 하면 걍 내보내는게 관행이죠.
시장선점을 하기 위해서 으례 쓰는거죠. 효과가 크니까

버그 수정된 진짜 펌웨어 나오기 전까지 제품관련 부서 직원들은 죽어나죠 -_-;
개발부는 개발부대로 야근하고, as센타는 소비자 욕 바가지에, 영업사원은
버그 숨겨가면서 제품 소개하느라 진땀 빼고.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zit의 이미지

Necromancer wrote:
권상우폰

회사 동료가 쓰고 있는데,
찍은사진 전송할때 전화오면 벨소리 울리면서 다운되더군요.

신제품 빨리 나오는것들은 버그 있어도
좀 쓸만하다 하면 걍 내보내는게 관행이죠.
시장선점을 하기 위해서 으례 쓰는거죠. 효과가 크니까

버그 수정된 진짜 펌웨어 나오기 전까지 제품관련 부서 직원들은 죽어나죠 -_-;
개발부는 개발부대로 야근하고, as센타는 소비자 욕 바가지에, 영업사원은
버그 숨겨가면서 제품 소개하느라 진땀 빼고.

헉쓰 불안한 펌웨어 뒤에 이런 비밀이;;

이런상황 상상만 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었군요 :(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djeaeso의 이미지

어제 애니콜 S310 기종으로 기변했는데
이런기사나오니까 우울하군요 :(
그래도 제폰은 버그가 딴폰에비해서, 없는것같아요. :D

warpdory의 이미지

그래서 저는 모든 전자제품(다른 것도 그렇지만...)은 나온지 최소한 6개월에서 1년 이상 지난 제품으로 구매합니다.

나오자마자 사는 것은 "내가 비싼 돈 내고 베타테스터 하겠소." 라는 것과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도 마찬가지죠. 메인보드든 VGA 카드든, 하드디스크든 ... 최소한 6개월 지난 것으로 삽니다.
6개월쯤 지나면 가격이 어느정도 떨어지고 안정화 됩니다. 보통 처음에 나올 때 좀 비싸게 나왔다가 확 떨어지다가 ... 안정화 됐다가 다음모델이나 다음다음 모델쯤 나오면 또 확 떨어지죠. 그째쯤 사면 성능도 괜찮고, 가격도 싸고 좋죠. 마치 소프트웨어버전이 .0 으로 끝나는 건 안 쓰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

제품이 나오자 마자 사는 소위 얼리어댑터를 저는 바보라고 부릅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