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공유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망치의 이미지

용도는 엔토피아에 물려두고, 리눅스 서버 1대, 일반 PC 1대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기존에 리눅스 서버를 이용해 IP 공유를 하고 있었는데, 종종 문제가 생기면 제가 직접 가서 해결을 해야 하는데 그 사이 일반PC에서 인터넷을 사용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IP 공유기를 이용해 해결해보려 합니다.

예전에 딱 한번 IP 공유기를 사용해본적이 있는데(모델은 기억이 안납니다-_-;; ), 포트 포워딩 설정이 굉장히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WAN 포트가 10MB 짜리라 KT VDSL 모뎀 이용시에 문제가 생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포트포워딩이 각 PC별로 일일히 숫자를 기입하는것외에 범위로 지정이 가능한 모델이 있는지.. 그런 공유기중 어떤것이 쓸만한지 써보신분의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telnet 이나 ssh 접속을 통해 포트포워딩 설정 변경이 가능한 모델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대부분 기본적으로 간단한 웹서버를 내장하고, 웹브라우저를 통한 설정은 지원을 해주더군요.



추가합니다.

아무래도 IP time PRO 정도가 유력할듯한데, 사용중 문제(불편)가 발생한적이 있으신분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버려진의 이미지

유니콘정보시스템의 max-400k를 쓰고 있는데 이거 괜찮네요.

가끔 인터넷이 먹통되면 전원을 뽑았다 다시 켜면 되더군요. ^^;;;

포트포워딩이 귀찮아서 그냥 dmz설정하고 씁니다.

그런데 다른 컴퓨터 보니까 그런거 안해도 프루나 종류 빼고는 문제없이 잘만 되더군요.

이전에는 nettop의 제품을 썼었는데 정말 최악이라 할만했습니다. -_-;

공유기 사시기 전에는 해당 제품의 제조사 홈페이지 게시판을 미리 확인해보세요. :)

망치의 이미지

Quote:
유니콘정보시스템의 max-400k를 쓰고 있는데 이거 괜찮네요.

가끔 인터넷이 먹통되면 전원을 뽑았다 다시 켜면 되더군요. ^^;;;


공유기 문제로 먹통이 되는건가요..? 가끔이더라도 먹통이 되면 좀 곤란할수가 있어서요.. 위에서 그냥 웹서핑용 PC 는 몰라도 리눅스 설치해둔 녀석은 정전이 아닌이상 24시간 꾸준히 서비스가 가능해야하는 녀석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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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리서의 이미지

특정 회사 제품을 광고하는 격이 될까봐 두렵습니다만, 글타래의 원래 주제 자체가 제품 추천이니 조심스럽게 써보겠습니다. 저는 약 1년여 전부터 Anygate GW-300A 유선 공유기를 매우 만족스럽게 (전혀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천둥망치 wrote:
용도는 엔토피아에 물려두고, 리눅스 서버 1대, 일반 PC 1대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저도 엔토피아에 물려있고, 리눅스 메인데스크탑 1대와 MS 윈도 서브데스크탑 1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리눅스 메인데스크탑은 종종 ssh 서버로도 쓰이고있으며, 간혹 거실에 있는 세번째 PC가 추가로 붙기도 합니다.

천둥망치 wrote:
예전에 딱 한번 IP 공유기를 사용해본적이 있는데(모델은 기억이 안납니다-_-;; ), 포트 포워딩 설정이 굉장히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WAN 포트가 10MB 짜리라 KT VDSL 모뎀 이용시에 문제가 생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공유기를 사용하기 직전부터 아파트 배선에 직접 (모뎀 없이) 컴퓨터를 물리는 형식으로 바뀌어서 xDSL 모뎀과 함께 써본적은 없지만, 일단 GW300A는 외부 연결이 100Mbps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nygate의 최근 버전인 3000A던가 하는 물건은 1Gbps라고 얼핏 들었습니다.) 저희 아파트 전체가 100M 광랜 관로설치를 해두고 있는데, 그 속도를 완전히 써먹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천둥망치 wrote:
포트포워딩이 각 PC별로 일일히 숫자를 기입하는것외에 범위로 지정이 가능한 모델이 있는지.. 그런 공유기중 어떤것이 쓸만한지 써보신분의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정확히 무엇을 원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GW300A의 경우 포트 범위를 지정해서 열어주는 기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설명서에서도 보았고 설정 화면에서도 본 것 같지만, 실제로 저는 ssh 포트 하나만 달랑 열면 돼서 이 기능을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히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천둥망치 wrote:
그리고, telnet 이나 ssh 접속을 통해 포트포워딩 설정 변경이 가능한 모델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대부분 기본적으로 간단한 웹서버를 내장하고, 웹브라우저를 통한 설정은 지원을 해주더군요.

제가 아는 한, GW300A는 웹 인터페이스만 제공합니다.

PS: 요즘 대부분의 공유기들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리라 짐작되지만, 공유기 외부에서 받아온 유동 공인 IP를 동적으로 자사 도메인의 서브네임(무료)에 할당해주는 기능을 Anygate에서 제공하더군요. 요긴하게 써먹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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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망치의 이미지

일년간 잘 사용해오셨다니, 가장 유력할듯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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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el의 이미지

천둥망치 wrote:
추가합니다.

아무래도 IP time PRO 정도가 유력할듯한데, 사용중 문제(불편)가 발생한적이 있으신분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http://www.enjoywireless.com/ 같은 사이트를 조사 해 보세요. 그 쪽을 보면 IP time 같은게 가장 추천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저는 netgear wgr614v5를 별 문제 없이 쓰고 있습니다만..

공유기 쪽은 사후 지원이 좋은 회사를 고르세요. 한통 같은 곳에서 공유기 검출한다고 자꾸 뭔가를 하는 것 같은데, 거기에 맞춰서 빠른 사후 지원을 해 주는 업체가 좋습니다.

chadr의 이미지

저도 Anygate GW-300A 를 반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괜찮은 공유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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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vnk의 이미지

저도 anygate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A(200?)에서 300A로 넘어왔지요 ㅎ

어제 껏다켜니 모뎀 인식을 못해서 당황하다가, 펌업해주니 잘 됩니다. (1년만인가..) 펌업해주니 포트 범위 지정도 되는 것 같군요 으흐흐 (예전에는 n:1.. 이라는 이상한 방법이었지요 -o-)

아빠곰의 이미지

저는 iptime pro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선랜이 되는 모델로요.

집안 왠만한곳에서는 무선랜이 되지만, 무선노트북이 없어서 활용은 못하고 있습니다. :x

공유기능 및 공유기 설정기능은 꽤 편합니다. 메뉴얼 없이도 원하는 기능은 대충 설정할수 있겠더군요. 특별한 문제도 없고요.

저역시 공유기는 늘 켜놓고 사용하며, 지난 반년동안 별다른 문제는 겪지 않았습니다.

덧붙여서, 공유기 선택은 iptime이나 anygate면 무난할것 같습니다. 동급의 경우 비용도 크게 차이 안지고, 사용자층도 둘다 많은 편이고, 평들도 좋으니까요. 실험실에서는, ㄹ모 회사의 것을 사용중인데, 메뉴얼도 맞춤법, 내용 다 틀리고, 문제가 많아서 펌 업데이트도 종종 해야되더군요. 설정을 변경하고나서는 소프트 리셋이 안되서, 전원 플러그를 뽑아야 되기도 합니다.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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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밤밤따받따발발다따밝다발발다빠따따밤반다빠따다맣밥발
발다따밥다발발다따박다발발다빠따따밞밭밭다따다맣아희

망치의 이미지

한통에서 신인증 서비스인가 뭔가를 시행하면서 DHCP 서버에서 맥어드레스를 확인하기 시작한것같더군요. 짜증입니다. -_-;

찾아본결과 매물이 GW300A 는 안보이고 최근엔 GW400A 가 나오는듯 한데, 이녀석이 자주 끊김 현상이 발생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것같습니다. 새 모델이 나오면서 문제가 생긴건지, 다나와같은 게시판에 보면 같은 문제를 보이는 사람도 꽤 있는것같구요. 일단은 IP Time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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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wind의 이미지

미국 1.8세라서 한국어를 잘 몰라 묻습니다.
Router의 한국어 번역이 공유기가 맞나요?
route의 뜻은 공유하다 (share)의 뜻이 아닌데...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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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의 이미지

400A...문제없이 사용중입니다.

끊김 현상이라...;

제가 사용할때는 그런일이 없더군요.

가끔일어나는 접속 불능 현상도 ADSL 회선 문제로 밝혀졌고...
(ADSL모뎀을 직접 연결하니 연결이 안되더군요)

슈퍼DMZ기능을 이용해서 P2P기능이나 게임도 맘대로~

저가형엔 애니게이트가 대세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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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ixevexi의 이미지

highwind wrote:
미국 1.8세라서 한국어를 잘 몰라 묻습니다.
Router의 한국어 번역이 공유기가 맞나요?
route의 뜻은 공유하다 (share)의 뜻이 아닌데...
궁굼합니다.

오프토픽이지만
router의 한국어 번역은 라우터-_-;; 입니다
다만 공유기가 L3레벨에서 동작하기에 라우터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실제 미약하나마나 스태이틱한 라우팅을 제공할 수 있긴 하니까요..

C++, 그리고 C++....
죽어도 C++

나는오리의 이미지

highwind wrote:
미국 1.8세라서 한국어를 잘 몰라 묻습니다.

ㅡ.,ㅡ;;;
미국 2.5세에게 .5세는 무언지 물어보고 대답을 들어서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근데 .8세는 도대체 무엇인가요?
warpdory의 이미지

ip time pro 쓰고 있습니다.

매우..까지는 아니어도(무선랜 기능이 없어서 ... 살 땐 노트북이 없어서 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샀는데, 무선랜 기능이 요새는 가끔 필요하더군요.)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좀 애매한 거 있어서 물어보면 바로 바로 답해주는 게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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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ydhoney의 이미지

다들 300A~400A를 사용하시는군요.

200A를 사용중인데 언젠간 저도 업글해야겠습니다. ^^

근데 아직은 충분해요. ^^

까나리의 이미지

전 공유기 얘기 나오면 iptime pro 강추합니다.

물론 무선랜 되는 iptime pro g54 ^^

망치의 이미지

오리님 감사. 도움 많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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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wind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highwind wrote:
미국 1.8세라서 한국어를 잘 몰라 묻습니다.

ㅡ.,ㅡ;;;
미국 2.5세에게 .5세는 무언지 물어보고 대답을 들어서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근데 .8세는 도대체 무엇인가요?

1세는 성인으로서 미국 이민...
1.5세는 1세를 따라 이민간 미성년자
2세는 1세가 미국에서 낳은 사람...

전 1.5세 이지만 2세 문화 물을 더 많이 먹었기때문에 사람들이 1.8세라고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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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uru의 이미지

애니게이트의 경우 100/200 모델에서 KT 메가패스를 쓰면 DHCP에서 IP를 받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PC는 이상없이 잘 받는데 종종 끊어지는걸 보면 KT에서 무슨짓을 하는게 분명한듯)

오늘 제작사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수년전에 사용했었던 펌웨어로 다운그레이드 하면 된다고 하네요. KT에서 뭔짓을 하는게 분명한데 뭔짓을 하는건지 몰라서 불안하군요.

jachin의 이미지

넷기어 유무선 라우터도 괜찮은 것 같아요.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잘 되어 있고, 이번에 친구집 KT 라인에 공유기 물려오고 나서도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MSN이나 파일구리가 그냥 지원은 안되고 포트포워딩 해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_-;

망치의 이미지

장난치는거.. 이노무 KT 가 대표적이긴 하지만 지역 케이블도 따라가는것같고.. 곧 다른 업체들로도 금방 퍼질듯해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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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el의 이미지

jachin wrote:
넷기어 유무선 라우터도 괜찮은 것 같아요.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잘 되어 있고, 이번에 친구집 KT 라인에 공유기 물려오고 나서도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MSN이나 파일구리가 그냥 지원은 안되고 포트포워딩 해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_-;

제가 넷기어 유무선을 사용하는데, KT ADSL에서 MSN은 별 문제 없이 되더군요. (UPnP)

jachin의 이미지

uriel wrote:
jachin wrote:
넷기어 유무선 라우터도 괜찮은 것 같아요.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잘 되어 있고, 이번에 친구집 KT 라인에 공유기 물려오고 나서도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MSN이나 파일구리가 그냥 지원은 안되고 포트포워딩 해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_-;

제가 넷기어 유무선을 사용하는데, KT ADSL에서 MSN은 별 문제 없이 되더군요. (UPnP)

이번에 새로 나온 펌웨어 문제일지도 모르겠군요. :) 2명 이상 같이 붙어서 동시에 접속하려고 하니 제대로 안되네용.
jjong의 이미지

천둥망치 wrote:
한통에서 신인증 서비스인가 뭔가를 시행하면서 DHCP 서버에서 맥어드레스를 확인하기 시작한것같더군요. 짜증입니다. -_-;

제 쪽에서는 VDSL모뎀에서 바로 허브에 연결해서 세대까지 잘만 쓰고 있습니다. KT에서 통보라던가. 요금을 더 낸다던가 그런것도 없구요.. IP도 세대다 따로 받는관계로 특별히 포트포워딩이나 DMZ설정도 필요없습니다. 지역적인 한계가 있을수도 있겠죠? 여긴 경남의 한 소도시입니다. KT쪽의 VDSL씁니다.

아래는 사진도 올려뒀는데 확인해보시죠.. 폰카라 좀 애매하긴 하지만...

http://ns.maro330.dnip.net/tt/index.php?pl=607&ct1=2&ct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