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홈 ›› Forums ›› 재미 ›› 자유 게시판

씨앗.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금, 2001/02/09 - 8:29오후

씨앗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 기억하시는 분 계시는지.
순수 국산으로, 표현식이나 함수가 전부 한글이었던 언어인데..

그런데..이 씨앗을 처음 배울때 만드는 프로그램도
Hello, World! 일까요?
아니면 안녕, 세상! 일까요?

--
GNU,Sinn
ICQ#58078757

Forums: 
자유 게시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금, 2001/02/09 - 11:54오후

음 질문인가여 아님 퀴즈인가여? ;)
퀴즈면 .. 맞추믄 경품줘여? >> ㅑ ㅇ ㅏ ~ -.-a

ㅡ.- 후다닥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금, 2001/02/09 - 11:56오후

아~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는 컴파일러 이름이네요...

지금도 디스켓 찾아보면 있겠지만 C언어 배운지 얼마안된 상태에서

씨앗이라는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적이(친구들이랑 무대포로...)

있었는데...

'안녕~ 세상!'을 출력했던 기억이 나네요... ^^;

씨앗 만들었던 회사는 그후에 모빌(?)커널인가? 하는 걸 만들어서

수출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씨앗도 업그레이드해서 PC에서는 아니지만 사용할 계획이 있다고

들은 것 같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토, 2001/02/10 - 5:05오전

그냥 써본거에요. =)
예전에 집에 씨앗 정품이 있었거든요.
프로그래밍의 프자도 모르고 관심도 없던 초등학교 시절이라
지금은 어딨는지도 모르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토, 2001/02/10 - 11:14오전

씨앗~! 그거 나눔기술에서 예전에 개발한거지요...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씨앗 1.0 정품하고 나모셈이란

한글 어셈블러 그리고 태극이란 한글 환경하고...

참... 기억에 많이 남아요..

그당시 저희 컴 서클에 나눔에서 씨앗 배포판 200개와 정품 한개를

기증에서 서클애들이 모두 그것을 배운적이 있었거든요...

그때가 C++ 을 배우기 전인데 참조라는 개념이 있었던거 같아요..

참 좋았는데... 사건처리 하면 마우스도 쉽게 다룰수 있었고..

C로 하면 그당시 인터럽트 처리 해주는 모듈도 따로 다 만들어주공-.-;

여튼 갑자기 옛날 생각이 무지하게 나네요...

씨앗으로 정말 많은 것을 개발했었거든요...

씨앗 이후에는 나눔에서 만든 것은 아니지만 '창조'라는 한글 언어

윈도우즈 기반 툴이 있었던 것 같네요...

아 그옛날 맨땅에 해딩하며 플밍하던 시절 이야기군요 ^^+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