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래밍 커뮤니티 중 하나...

jin6093의 이미지

마소 8월호 p.333 쪽을 참고해 주세요.
KLDP가 프로그래머(현직 개발자 및 학생 315명 대상)가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래밍 커뮤니티 2위에 등극했네요. 축하합니다. ^^ 1위는 데브피아이군요... 요즘 데브피아 잘 안갔는데, 가봐야겠군요. :twisted:
본문 내용중 이런 설명이 ... 'KLDP는 특유의 개발자 폐인들이 모여서 즐거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저는 폐인이 아니지만(12시 이전에 자서 8시 이전에 일어납니다. ^^) 혹시 누가 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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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의 이미지

개발자 폐인들...이라니~~ :twisted: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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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kihongss의 이미지

이달 마소에 순선님 얼굴도 나오셨네요. :D

jin6093의 이미지

마소를 다시 뒤지게 만드는군요. p.165쪽입니다. 배경이 어딘지 궁금하네요. 합성한 것 같기도 한데... 매번 생각한 것입니다만 성함이 참 멋지네요. V2.0 boy edition의 이름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이름에 담긴 뜻도 함 알려주셨음 ... :twisted:

나는오리의 이미지

요즘 데브피아는 리뉴얼중인걸로 압니다.
검색도 안 되고 (사용자들이 쓴 글들의 DB를 네이버에 팔아먹었죠)
여러가지 버그들(5년넘은 버그들)도 많고
개발자 커뮤니티라고 하기엔 너무 구리죠 -_-;

그래서 기존 DB를 활용하면서 새로 만드는 방식으로 가는것 같던데
요즘 데브피아 하는 짓거리보면 종합포털 사이트를 따라가려는듯하네요.

광고 난무 ㅡ.ㅡ;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데브피아 다 좋은데
액티브 액스때문에 뭐만 할려면 엑티브 액스 설치하세요 짜증이나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sDH8988L의 이미지

글쵸...

가끔 데브피아를 갈 일이 있는데, 참 산만합니다...

화면에 들어가 있는 내용도 한 눈에 다 보기 힘들만큼 너무 복잡하고 Active X도 깔아야 하고...

하여튼, 예전의 적수네랑 KLDP의 간단하고 빠른 구조가 너무 친근합니다...

khris의 이미지

데브피아...

요새는 좀 아니던거 같은데요.
게임쪽이야 -제가 게임쪽이라서요- 다른 사이트들 많이 있으니 데브피아 굳이 갈 필요도 없고...
(...가서 답변 얻기도 힘들고)

옛날의 그 데브피아는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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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kihongss의 이미지

초짜(지금도 마찬가지지만 ;;) 였을때는
열심히 뒤지고 다녔던곳이 데브피아였는데,
자연스럽게 Devpia 보다는 코드플젝이나 코드구루, 아니면
MSDN만 뒤지게 되더군요. 가끔식 개발자고충상담
게시판가서 사람들 글보는게 더 재밌더라구요 :D
요즘은 데브피아 보다는 고수닷넷이 더 맘에 드는군요.
ActiveX 설치하라는 소리를 거의 못본것 같네요

mach의 이미지

kihongss wrote:
이달 마소에 순선님 얼굴도 나오셨네요. :D

좋은 인상이었습니다.

이글 읽고 마소8월호를 한번 봤습니다. 세세한 글들을 읽을 시간(?)이 없어서 그냥 목차,그림만 대충 보고 말았습니다.

처음 KLDP에 올때는 LDP의 대한민국어 사이트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제는 개발자 커뮤니티로도 불리는 군요.
리눅스 사용자커뮤니티로서의 역할 및 IT관련자의 참고 사이트로도 무시못할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제 3자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는 것도 문제지만, 무시하는 것은 더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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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mazinga21의 이미지

아직도 이곳의 정체를 제대로 파악 못하겠..

public class goijjaingan : phein
{public override string sooheng()
{return "뒹굴뒹굴";
}public int age()
{DateTime now=DateTime.Now;
return now.Year-1989;
}}

웃는 남자의 이미지

제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과월호를 읽고 싶은데..
어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 아시면 좀 알려주십시요.

권순선님 인터뷰 나온다니 이달 마소 어서 읽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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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권순선의 이미지

음... 기사가 어떻게 나왔는지 저도 궁금하군요. 아직 못봤거든요.

사진이 잘 나왔다고들 하시니 감사합니다. 마소에서 기사에 실을 사진을 좀 보내 달라고 했는데 사실은 적당한게 없어서 핸드폰으로 찍은 것 중에서 보냈거든요.

제가 보낸 것이 그대로 게재되었다면 아마도 이 사진일 것입니다. 저때가 HP에서 들여온 서버 때문에 작업할게 많아서 일부러 와이프랑 북카페에 갔을 때입니다. 백업 관련 설정 때문에 정신없는 와중에 와이프가 찍은 사진입니다.

장소가 어딘지 한번 맞춰 보세요.... 합성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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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테르의 이미지

↑어딘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레드망고 아닐까요?....

Want 2 be A good Programmer

yuni의 이미지

조사에 문제가 많군요.
저 같은 사람에게 물어 봤으면 부동의 1위로 KLDP가 뽑혔을 것인데.
8)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next의 이미지

확실히 마소에 나온 사진은 위의 사진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검은색 데비안 셔츠였던걸로 기억 하는데...

warpdory의 이미지

어제 집에 가는 길에 서점에 들러서 마소지를 사려고 했더니..
서점에서 취급 안한다더군요 ... PC 사랑은 있던데...

하나 가져다 달라고 했더니.. 그런다고는 했는데... 퇴근때까지 살아 있을까요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jachin의 이미지

지난달 마소를 보지 않고 그냥 놔뒀었더니, 조사 결과에 데브피아가 1등이 되었네요. -_-;

죄송합니다, 여러분. 제가 설문에 참가하지 않아서... (농담입니다. :) )

요즘에 마소는 동네 서점에선 절대 못 팝니다. 총판에서 일단 배당받은 권수도 적고,

또한 그 마저도 중대형 서점에 다 납품되기 때문에 마소자체가 없다더군요.

(동네 서점에서 마소도 잘 안나가고요. 나가지 않으면 반품이기 때문에 일부러 안 주는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저도 1년치씩 구독하고 있습니다만,

요새는 거의 손도 못대네요. :)

warpdory의 이미지

어제 퇴근하면서 문닫는 서점에 들어가서 얼른 마이크로소프트웨어지 한권을 샀는데..

좀 틀린 곳이 몇군데 있더군요. 특히나 커뮤니티 쪽에서 하이텔 관련 부분 ...

OSC 동호회는 도스/윈도즈/OS/2/리눅스 등의 동호회가 연합하여 만든 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생성된 겁니다. 특히나 리눅스 동호회 같은 경우는 OSC 동호회가 만들어진 한참 뒤에 만들어졌고... 리눅스 동호회 설립시에 OSC 동호회에서 개설을 반대했기 때문에 컴퓨터 OS 가 아닌 프로그래밍 언어 관련 동호회로 만들어졌다가 나중에 어느정도 덩치를 불린다음에 OS 관련 동호회로 옮길 수 있었지요.
- 실제로 OSC 동호회는 좋은 일도 많이 했지만, 나쁜 일도 많이 했습니다. 특히나 저 기사에서 조금 비치는 것처럼, 다른 동호회를 모두 자기네가 총괄하는 식으로 (예를 들어서 OSC 동호회 리눅스 관련 게시판은 리눅스 동호회 대표시삽이 관리한다. 이런 식으로 해서 마치 리눅스 동호회가 OSC 동호회의 한 파트 정도로 하려고 했었지요.) 하려다가 욕 먹고 포기한 적도 있고 ... 공동구매 때문에 말도 않았고. .등등...

그나저나... 익숙한 이름들 많군요. 흘흘.. 아빠곰(kldp 나 IRC 에서 뵙는 아빠곰 말고, 몇년전에 활동하신 원조(?) 아빠곰이 있습니다.) 도 나오고 . 흐...

그러고 보니 컴퓨터 관련 잡지를 사본 게 근 2년만인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세계 이후로는 거의 산 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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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jongwooh의 이미지

warpdory wrote:

- 실제로 OSC 동호회는 좋은 일도 많이 했지만, 나쁜 일도 많이 했습니다.

좋은 일을 예로 들면?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warpdory의 이미지

jwhan wrote:
warpdory wrote:

- 실제로 OSC 동호회는 좋은 일도 많이 했지만, 나쁜 일도 많이 했습니다.

좋은 일을 예로 들면?

예를 들자면 초기의 공동구매입니다.
상당히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입을 할 수 있었고... 업체입장에서도 한꺼번에 많이 팔 수 있으니깐 괜찮았는데.. 이게 점점 변질되어서 몇몇 업체로 편중되어서 진행이 되더니(x도전자라든가... 등등.) 나중에는 재고 물건 떠넘기기 형태까지 진행되고(예를 들어서 퍼미디어 2 같은 VGA 카드가 용산가 15만원 시절에 공동구매로 12 만원선에서 진행이 되어서 우루루 구매를 했더니 그 다음주에 같은 업체에서 9만원으로 가격을 내려버린 적도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메인보드 같은 경우 상당히 문제가 있는 제품이 공동구매 형식으로 팔린다음에 판매한 곳에서 배째버린 경우도 있었지요.) 급기야는... 업체에서 하나 팔 때마다 얼마씩 받기로 하고 공동구매했다 .. 라는 소문이 돌고 모 업체에서는 그런 일 있다.. 고 시인하고 공동구매 담당자는 무슨 소리냐... 이런 식으로 나오고 .. 탄핵이다.. 뭔 소리냐... 뭐 이런 일도 좀 있었고요.

또, 다양한 강좌 같은 것도 있었습니다. 물론 초기 얘깁니다. 하나의 OS 만을 알던(대부분 도스죠...) 사람들이 윈도즈나 리눅스, OS/2 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저는 공동구매는 거의 이용한 적이 없고..(위에서 말한 퍼미디어 2 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죠. 딱 보니깐 공동구매 끝나고 한달만 기다리면 공동구매가 보다 더 싸게 용산에서 가격 형성되는 것 보고 기다렸다가 샀으니까요.) 대부분 노닥노닥 거렸습니다.

OSC 가 말 그대로 OS Club 이기 때문에 각 운영체제를 쓰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서로 떠들고 그러다보니... 말도 안되는 오해를 하는 사람 때문에 싸우기도 하고(OS/2 에서 mp3 재생 못한다는 얘기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리눅스에서 X 잡다가 모니터 고장났다며 리눅스 쓰면 모니터 버리니 못 쓴다고 얘기하는 사람하고도 떠들어 보고...) 모여서 술도 마시고 ... 그랬었지요.

아직 하이텔 ID 가 살아 있어서 가끔은 가보는데 ... 이젠 그냥 흘러간 옛 이야기가 떠도는 전설의 고향이 되어가더군요. 대부분의 VT 기반 동호회들이 그렇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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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권순선의 이미지

참고로, osc 관련된 부분은 제가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오해하실까봐 알려 드리고요....

어제 잡지를 봤는데 제 인터뷰 기사에 실린 사진이 이 글타래에 올린 사진이 아니더군요. 그 사진을 어디서 구해서 올렸는지 저도 참 궁금한데... 어쨌든 그 사진은 제가 2003년경에 제주도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확한 지명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 그리고 이 글타래에 올린 사진을 찍었던 장소는 홍대 앞의 '잔디와 소나무'라는 북카페입니다.

전체적으로 기사내용 중 인터뷰 부분에서 특별히 왜곡된 부분은 없는 것 같고, 3부의 내용에서 제가 했던 말들을 부분부분 인용한 것들도 특별히 왜곡된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은 자세히 읽어보지 않아서....) 어쨌든 하지 않은 말을 한 것처럼 쓴 것은 없는 것 같고, 제 말을 크게 곡해한 부분은 없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khris의 이미지

warpdory wrote:

- 실제로 OSC 동호회는 좋은 일도 많이 했지만, 나쁜 일도 많이 했습니다. 특히나 저 기사에서 조금 비치는 것처럼, 다른 동호회를 모두 자기네가 총괄하는 식으로 (예를 들어서 OSC 동호회 리눅스 관련 게시판은 리눅스 동호회 대표시삽이 관리한다. 이런 식으로 해서 마치 리눅스 동호회가 OSC 동호회의 한 파트 정도로 하려고 했었지요.) 하려다가 욕 먹고 포기한 적도 있고 ... 공동구매 때문에 말도 않았고. .등등...

하이텔 개오동 보는것 같네요...
개오동 덕분에 에뮬동 작은모임이 동호회로 승격되지 못했었죠.
실제로 에뮬관련 활동은 에뮬동쪽이 훨씬 실속있고 활발한 활동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네가 관리하기를 원했죠.
잘 찾아보면 이런일이 한두개가 아니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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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Reidin999의 이미지

개오동이 아닌 고전게임동호회입니다. 그 당시 개오동에서는 에뮬레이터 쪽은 그다지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개오동은 최신 게임을 위주로 지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에뮬 쪽에 관심 가질 이유가 없었습니다.
고게회는 최신 게임에 대해서는 관여할 수 없으니 에뮬레이터와는 이해관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고, 클레임도 그쪽에서 나간거죠.

정확히 아시고 글을 쓰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문태준의 이미지

케텔(케털), 코텔(코털) 그때가 그립네요.
인터넷보다는 PC통신때가 더 재밌고 인간다운 맛이 있었던듯. PC통신 돌리도~~

PC통신 처음 시작할때 이론적인 내용을 알아야하는지 알아서 Z-modem, X-modem 뭐 이런 프로토콜 나온거 책이 있어서 공부했는데 알고보니 모뎀하나 딸랑 끼고 연결만 하면 되더군요. 통신신청은 한국경제신문가서 직접 하구. 온라인 최초 시위는 코털인가가? 하이텔로 이름 바뀌어서 유료화할때 통신하는 사람들이 모여 데모했었지요...

그때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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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
http://tunelinux.pe.kr
http://database.sara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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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
http://groups.google.co.kr/group/sysadminstudy 시스템어드민 공부모임
http://tunelinux.pe.kr
http://database.sarang.net

sDH8988L의 이미지

압니다!!!

알다마다...

띠디디디 띠디디디... 특유의 모뎀 연결음에 파란 바탕색... 01410 하이텔...

1994년부터 PC 통신을 해서 어느 정도 알지요...

벌써 10년도 더 전의 이야기군요... 그 때는 통신을 하는 운치가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