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아침운동 다녀왔습니다.

망치의 이미지

오늘의 수확.

디카 불량화소.. 데드픽셀.. 발견.. oTL...
무리하게 맨발로 쓰레빠 신고 산을타느라 물집.. oTL... (중턱에서 아예 맨발로 산을타는분도 봤습니다 대단 :oops: )

산에 올라가서 맑은공기속에서 이런저런 생각좀 해볼까 싶었는데, 모기때문에 영 잡쳤습니다. 뭔놈의 모기가 그리 많은지, 뭔가 이상하다 싶을때마다 귀 옆을 손으로 휙~ 해보면 한두마리씩 틱틱 걸리더군요 :twisted:

헌데, 디카 오래쓰면 불량화소가 하나둘 늘어나는건가요?;;

첨부파일은 이상한게 찍혀서 올려봅니다. 렌즈 바로 앞에 뭐가 붙어있었던건지.. 앞뒤 사진을 보면 물이 묻은건 아닌것같은데..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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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의 이미지

귀신!

셔터라는 영화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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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songgun의 이미지

허억... 설마... 영혼의 자취가...

농담인거 아시죠? :oops:

neumann의 이미지

운동 가실떄

토마토 쥬스 한 병 챙기고 가셨어야죠.

가끔은 먹으면서. 가끔은 촉촉하게.

세상은 비선형한 존재

ydhoney의 이미지

우선은 심령사진으로...

warpdory의 이미지

저 흐려진 부분이 불량 화소 ... 라면 좌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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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망치의 이미지

사진을 축소한 상태라 눈에 확 띄진 않지만 저 부분에도 불량화소가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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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의 이미지

불량화소 없는 LCD가 발명되면 좋겠습니다.

galien의 이미지

모기가 찍혔군요.

찍히면 죽는 다던데..

망치의 이미지

그나저나 디카 처음 제품 구매할땐 불량, 데드 픽셀 하나도 없었는데.. 생긴걸 보고있자니 맘이 아프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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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의 이미지

새끼발가락에 잡힌 물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cry:
임시방편으로 후시딘을 발라봤는데.. 터뜨려야 할까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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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군대에서 사용한 노하우에 의하면 그냥 바늘에 실을 꿰어 그냥 물집에 뚫어서 물기만 빼시는게 더욱더 효과적입니다.물론 실은 그냥 남겨두는 센스도 잊지마세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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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리의 이미지

고통이 따르더라도 확실한 방법은 그냥 칼로 쭉~ 살까지 잡아째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