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사탕보다 생선을 좋아하는 이유

냐옹이의 이미지

http://www.sciencetimes.co.kr/data/article/12000/0000011045.jsp

Quote:
대표적인 애완동물인 개와 고양이. 둘은 수천년 전부터 길들여져 왔지만 습성은 꽤 다르다. 개는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며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반면 고양이는 사람에게 의존하는 신세이면서도 도도한 모습을 잃지 않은 모습이 매력이다. 식성도 차이가 있다. 사람과 입맛이 비슷한 개와는 달리 고양이는 여전히 육식만을 고집한다. 아이스크림 맛을 본 개는 주인이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옆에서 입맛을 다시지만 고양이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왜 고양이는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외면하는 걸까.

...

KLDP에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지만 재미있는 기사여서... 재미있네요. 고양이의 습성... 옛날부터 전해오는 개와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상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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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개는 사람을 주인으로 여기는 반면 고양이는 동급으로 여긴다고 하더군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냐옹이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개는 사람을 주인으로 여기는 반면 고양이는 동급으로 여긴다고 하더군요..

KBS인가?? 암튼 동물의 왕국 보셨군요... 언젠가 고양이 스페셜(?)이 했었죠... 밤마다 싸돌아다니는 고양이... 낮에는 모르는척 집에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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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앙마의 이미지

고양이가 육식만을 고집하는건 타우린 때문일겁니다.
여기서도 한번 언급된 것 같은데 고양이가 고기속의 타우린을 섭취 못하면 시력을 잃어버린다네요. 인간은 타우린을 체내 합성할 수 있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못합니다. 따라서 육식만을 고집하는 식성으로 진화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탄수화물인 당류에 맛 들이면 그 만큼의 고기 섭취량이 줄어들테니까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khris의 이미지

앙마 wrote:
고양이가 육식만을 고집하는건 타우린 때문일겁니다.
여기서도 한번 언급된 것 같은데 고양이가 고기속의 타우린을 섭취 못하면 시력을 잃어버린다네요. 인간은 타우린을 체내 합성할 수 있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못합니다. 따라서 육식만을 고집하는 식성으로 진화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탄수화물인 당류에 맛 들이면 그 만큼의 고기 섭취량이 줄어들테니까요.

고양이에게 박카스를 먹여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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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고양이에게 개 사료를 주면 안되는 것은 우선은 필요 영양소의 배합이 다르기 때문이지만, 주요한 이유로는 '타우린의 부족' 때문입니다. 타우린은 고양이의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장기적으로 부족할 경우 심하면 실명까지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고양이 전용 사료를 먹여야 합니다.

여기에서 힌트를 얻으신 많은 분들이, '타우린 1000밀리그램!'하면서 박카스를 한숫가락정도 사료에 섞어줘야 한다는 허무맹랑한 정보를 믿고 계시더군요...- -;; 이거 고양이 잡자는 소리입니다. 박카스는 절대로 주면 안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거 주면 되나요?
그나저나 고양이 하나 키울려면 한달에 얼마 나가죠?

vulpes의 이미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고양이가 아무런 건강상 이상 없고 간식없이 사료만 먹는다고 하면 월 수만원대만 투자해도 됩니다만 이것저것 하다보면 수십만원대가 되기도 하고...

--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FlOw의 이미지

kbs 스*지 에서 나왔어요. 개사료에는 없지만 고양이 사료에는 타우린이 있다... 둥둥

-------------------- 절취선 --
행복하세요:)

liberta의 이미지

날마다 때가 되면 밥주는 인간을 보고...

개 : 아, 저들은 신인가 보다.. 날마다 밥도 내려 주시고.. 왈왈``

고양이 : 아, 나는 신인가 보다.. 날마다 밥도 바치고.. 크크 냐아웅!!

오래된 얘기지만 고양이 얘기 나온 김에 ^^

logout의 이미지

최근에 집 앞에서 냥냥 거리며 한번 발라당~ 뒤집어 재롱부리는 집 잃은 고양이에 반해서.... 한 3주 고양이랑 징하게 같이 살았습니다. 원래 저는 개도 고양이도 다 싫어하는데 어쩌다 고양이랑 동거를 하게 되었네요. 한 3주 지나고 나서 이 고양이를 다시 잃어버리긴 했습니다만 무척 즐거웠던 시간이었네요. 어디 가서 사고당한것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이쁘게 생긴 놈이라서 아무나 줏어 갔으면 밥 굶을 일은 절대 없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위로를 해 봅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고양이 이름은 냥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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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sh.의 이미지

저도 고양이가 있는데 사정상 지금은 같이 살지는 않고 누님집에 장기탁묘(?)하고 있습니다. 키우기 전에는 개와 고양이의 차이점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식성에 관한 부분은, 개는 개과이고 고양이는 고양이과입니다 -.-; 그래서 다른게 아닐까 싶어요. 네발 달리고 털 있고 눈 두개에 꼬리 있고... 그런 점은 비슷하지만 그 외에는 거의 다르다고 보면 됩니다. 움직임도 많이 다른데 고양이의 움직임을 잘 관찰했다가.. 개의 움직임을 보면 엄청 둔하고 뻣뻣해 보이죠.
그나저나 지난주에 한 열흘정도 데리고 있다가 보냈더니.. 허전하네요. 아침마다 밥 달라고 발목을 꽉 물고 그러는것도 당시엔 엄청 짜증났지만.... (제가 회사가 가까워서 9시에 일어나면 되는데, 이녀석은 8시부터 물어대거든요) 오늘 방 청소하면서 고양이털이 이만큼 나온걸 보면서 좀 싸아~한 기분이 들데요...

yuni의 이미지

liberta wrote:
날마다 때가 되면 밥주는 인간을 보고...

개 : 아, 저들은 신인가 보다.. 날마다 밥도 내려 주시고.. 왈왈``

고양이 : 아, 나는 신인가 보다.. 날마다 밥도 바치고.. 크크 냐아웅!!

오래된 얘기지만 고양이 얘기 나온 김에 ^^

고양이가 얼마나 독립적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이사 할때 나옵니다. 개는 이사가면 주인 따라서 이사를 갑니다. 반면에 고양이는 눈을 가려서 데려갑니다. 아니면 예전에 살던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이죠.

고양이는 주인이 바뀌던 말던 별로 상관을 안합니다. 밥만 잘 받치면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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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vulpes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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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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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tle의 이미지

고양이 두마리를 봉양하는 입장에서 - 디시냥겔에도 종종 올라오는
질문이기도 한데 절대로 고양이에게 박카스 먹이지 마십시요. 타우
린을 먹이는 게 아니라 독약을 먹이는 것과 같습니다. 박카스 살돈
으로 참치를 사서 기름빼고 주십시요.

고양이가 땅을 파고 오줌을 싸는 이유는 사막에서 진화해왔기때문
에, 수분방출량을 줄이기 위해 소변의 농도를 최대화해왔습니다.

냄새가 진하면 사냥할 동물들이 먼저 알고 도망칠 가능성때문에, 진
한 오줌을 감추기 위해 땅을 파고 오줌을 쌉니다.

dsh의 이미지

기사를 읽어보니

Quote:
기본적인 맛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단맛, 쓴맛, 신맛, 짠맛, 감칠맛이 그것이다.

이렇다는데, 감칠맛이 어떤 맛이죠? :?

Prentice의 이미지

다시마나 말린 전복의 맛입니다. MSG나 IMP, GMP의 맛이라고 합니다.

ydhoney의 이미지

푸우가 꿀을 안나눠줘서..

어흥!!

p.s



맛..^^

espereto의 이미지

고양이도 주인(?)을 만들긴 합니다. -_-;

다만, 주인이 누군지를 자기가 정할 뿐.이라고......-_-;;
(음. 주인이라기 보다는 친구라고 해야 더 정확할까요?)

어릴 적, 어느 한적한(?) 시골길을 할머니 한 분이 걸어가고 계시더군요. 고양이가 한 마리 뒤에 졸졸 따라가고......

그 고양이가, 그 할머니 가시는 곳은 어디든지 항상 따라다닌다고 하더군요.

고양이도 몇 번 길러보는 걸 시도해 보았었는데, 금방 가출해버리더군요. -_-;

PS) 이영도님의 소설중에, 제목이 지금 기억안나는데...
율리아나 공주가 벌쳐를 보고서는 "고양이 같다"라고 하는 장면에서,
'딱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앙마의 이미지

Quote:
고양이가 얼마나 독립적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이사 할때 나옵니다. 개는 이사가면 주인 따라서 이사를 갑니다. 반면에 고양이는 눈을 가려서 데려갑니다. 아니면 예전에 살던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이죠.

제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개도 이사한 새로운 집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결국엔 새집에 적응을 하긴 했지만, 옛집으로 계속 가는 바람에(가까운 거리) 몇달 적응시키느라 고생했습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coyday의 이미지

예전 디씨에서 하드를 맛나게 핥아 먹는 고양이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요..

그게 단지 시원해서.. 였던 거군요.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sh.의 이미지

제 고양이를 보면 꼭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녀석이 요구르트류를 보면 환장을 하는데, 그 중에 딸기 (슈퍼100같은거)에 완전 몰입을 합니다 -0-) 우유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딸기 요구르트를 좋아하는거 보면 딸기향이나 달짝지근한걸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ydhoney의 이미지

그..타우린 섭취가 충분해지면 단맛도 느끼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동물학자들이 뭐 백날 단맛을 느끼네 못느끼네 그래봐야 그네들은 단지 사람일 뿐 고양이가 아니잖습니까?

그러니까 고양이의 마음은 모르는거지요.

무정한 사람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dsh wrote:
기사를 읽어보니
Quote:
기본적인 맛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단맛, 쓴맛, 신맛, 짠맛, 감칠맛이 그것이다.

이렇다는데, 감칠맛이 어떤 맛이죠? :?


흔히들 고향의 맛 다X다의 맛이라고도 하지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fairycat의 이미지

yuni wrote:
liberta wrote:
날마다 때가 되면 밥주는 인간을 보고...

개 : 아, 저들은 신인가 보다.. 날마다 밥도 내려 주시고.. 왈왈``

고양이 : 아, 나는 신인가 보다.. 날마다 밥도 바치고.. 크크 냐아웅!!

오래된 얘기지만 고양이 얘기 나온 김에 ^^

고양이가 얼마나 독립적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이사 할때 나옵니다. 개는 이사가면 주인 따라서 이사를 갑니다. 반면에 고양이는 눈을 가려서 데려갑니다. 아니면 예전에 살던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이죠.

고양이는 주인이 바뀌던 말던 별로 상관을 안합니다. 밥만 잘 받치면 되죠. ^^;;;;;;

사실.. 고양이도 주인이 바뀌는걸 싫어합니다. 다만 위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이유는.. 고양이는 자기 영역에 집착하는 스탈입니다. 관리할 구역같은 거죠. 그래서 고양이를 낯선 곳에 데려다 두면 한참동안 웅크리고 움직이지도 않지만 몇 일 두면 자기 영역을 시찰하러 돌아다니면서 냄새도 맡고 합니다.

가이: 리여.. 확실히 너는 네지와는 다르다
록리: 위로라면 집어치세요..
가이: 위로같은게 아니다 ! 너는 네지와는 다르게 천재도 아니고 재능도 없다 하지만 너는 노력의 천재다..

- 나루토 <키시모토마사시>

gltle의 이미지

w12ard wrote:
yuni wrote:
liberta wrote:
날마다 때가 되면 밥주는 인간을 보고...

개 : 아, 저들은 신인가 보다.. 날마다 밥도 내려 주시고.. 왈왈``

고양이 : 아, 나는 신인가 보다.. 날마다 밥도 바치고.. 크크 냐아웅!!

오래된 얘기지만 고양이 얘기 나온 김에 ^^

고양이가 얼마나 독립적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이사 할때 나옵니다. 개는 이사가면 주인 따라서 이사를 갑니다. 반면에 고양이는 눈을 가려서 데려갑니다. 아니면 예전에 살던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이죠.

고양이는 주인이 바뀌던 말던 별로 상관을 안합니다. 밥만 잘 받치면 되죠. ^^;;;;;;

사실.. 고양이도 주인이 바뀌는걸 싫어합니다. 다만 위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이유는.. 고양이는 자기 영역에 집착하는 스탈입니다. 관리할 구역같은 거죠. 그래서 고양이를 낯선 곳에 데려다 두면 한참동안 웅크리고 움직이지도 않지만 몇 일 두면 자기 영역을 시찰하러 돌아다니면서 냄새도 맡고 합니다.

고양이에게는 주인이 없습니다. 친구라니요?

우리는 고냥님에게는 하인/하녀일뿐입니다.
매일 맛동산과 감자를 수확하고 사료와 캔을 제공하는 하인/하녀라고 생각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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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 wrote:
그..타우린 섭취가 충분해지면 단맛도 느끼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동물학자들이 뭐 백날 단맛을 느끼네 못느끼네 그래봐야 그네들은 단지 사람일 뿐 고양이가 아니잖습니까?

그러니까 고양이의 마음은 모르는거지요.

무정한 사람들..


핵심 입니다.
고양이가 인간언어 좀 되면 그동안의 썰들은 다 '응아'가 되는 겁니다.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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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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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Prentice의 이미지

영문 위키백과를 보시면 타우린과 단맛 감지는 별 상관관계가 없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B)

누구 고양이라고 해서 꼭 그렇지 않을수도 있는 문제는 아니라는 쪽에 한 표..

버려진의 이미지

단맛을 모르는 고양이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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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의 이미지

에.. 고양이의 습성에 대해서 잘 알고픈 분들에게
"묘한 고양이 쿠로" 라는 만화책을 권해드립니다.
혹시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거나 많이 접해보신 분들은
너무너무 공감을 하면서 보실겁니다.
만화책을 잘 안 사는 제가 1권을 읽자마자
6권까지 주문해버렸을 정도니깐요
혹시 만화가가 사실은 고양이가 아닐까 싶을 정도에요
알라딘 링크

cronex의 이미지

khris wrote:
앙마 wrote:
고양이가 육식만을 고집하는건 타우린 때문일겁니다.
여기서도 한번 언급된 것 같은데 고양이가 고기속의 타우린을 섭취 못하면 시력을 잃어버린다네요. 인간은 타우린을 체내 합성할 수 있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못합니다. 따라서 육식만을 고집하는 식성으로 진화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탄수화물인 당류에 맛 들이면 그 만큼의 고기 섭취량이 줄어들테니까요.

고양이에게 박카스를 먹여야 겠군요...

박카스에 있는 타우린과 일반 음식에서 섭취하는 타우린은 다릅니다.
그래서 애완동물에게 박카스등 타우린 음료를 주는건 치명적이란 소릴 어디서 들은 거 같습니다. 혹시나 정말로 주실까봐.... -0-;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cronex의 이미지

cronex wrote:
khris wrote:
앙마 wrote:
고양이가 육식만을 고집하는건 타우린 때문일겁니다.
여기서도 한번 언급된 것 같은데 고양이가 고기속의 타우린을 섭취 못하면 시력을 잃어버린다네요. 인간은 타우린을 체내 합성할 수 있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못합니다. 따라서 육식만을 고집하는 식성으로 진화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탄수화물인 당류에 맛 들이면 그 만큼의 고기 섭취량이 줄어들테니까요.

고양이에게 박카스를 먹여야 겠군요...

박카스에 있는 타우린과 일반 음식에서 섭취하는 타우린은 다릅니다.
그래서 애완동물에게 박카스등 타우린 음료를 주는건 치명적이란 소릴 어디서 들은 거 같습니다. 혹시나 정말로 주실까봐.... -0-;

음 정확하게는 박카스에 들어있는 타우린 외의 다른 물질들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대표적으로는 카페인 같은......
네이버 펌
보통의 경우는 고양이 사료에 타우린이 포함되어 있으니 그것만 먹여도 된다고 하는군요. -0-;;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oneday의 이미지

Gomdori wrote:
kbs 스*지 에서 나왔어요. 개사료에는 없지만 고양이 사료에는 타우린이 있다... 둥둥

스*지라면........
스컬지를 말씀하시는건가요 ? ㅡㅡ??

Prentice의 이미지

bs0048 wrote:
에.. 고양이의 습성에 대해서 잘 알고픈 분들에게
"묘한 고양이 쿠로" 라는 만화책을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아는 누구는 너무 소름끼쳐서 중간에 덮었다고도 합니다. 저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안맞는 분들도 계신가봐요.
mazinga21의 이미지

khris wrote:
앙마 wrote:
고양이가 육식만을 고집하는건 타우린 때문일겁니다.
여기서도 한번 언급된 것 같은데 고양이가 고기속의 타우린을 섭취 못하면 시력을 잃어버린다네요. 인간은 타우린을 체내 합성할 수 있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못합니다. 따라서 육식만을 고집하는 식성으로 진화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탄수화물인 당류에 맛 들이면 그 만큼의 고기 섭취량이 줄어들테니까요.

고양이에게 박카스를 먹여야 겠군요...

대단합니다 -ㅅ-乃

public class goijjaingan : phein
{public override string sooheng()
{return "뒹굴뒹굴";
}public int age()
{DateTime now=DateTime.Now;
return now.Year-1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