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아줌마 -_-//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화, 2001/01/30 - 3:53오후
어제 아침에 있던 일입니다.
전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끼~~~~~~익
"쾅"
하는 소리에 모든 사람이 그쪽으 로 시선 집중..!!!
보니까 뉴그랜져가 티코를 뒤에서 박았더라구요...
(그랜져가 아 마 잘못했겠죠?)
그랜져에는 어떤 아주머니가 아주 난처해하면서 내리더라구요..
그러더니 티코 아저씨 한테 미안하다며......대충 알겠죠?
근데 티코 아저씨가 하는말
"여자가 어디서 차를 몰고 나와서 엉? 집에서 애나보지 엉?~~~
궁시렁 궁시렁 여자가 어쩌고 저째고 여자가 어쩌고 저쩌고...
이에 아주머니는 갑자기 얼굴색이 변하시더니
다시 차를 타는 것 입 니다..
이에 우리의 용감한 아저씨
"이 여자가 어딜가?"
"나와 나와"
근데 갑자기 "웅" 하더니~~
아줌마가 티코를 다시한번 "쾅" 하구 박는거 예요..
(정말 세게 박았어요)
주위사람 입 쫘아악~~
티코 "너덜너덜" 입이 좍 벌어진 아저씨.....
그리곤 내리는 아줌마... 휴대폰을 꺼냅니다....
그리곤 번호를 누릅니다...
그리고 하는 말
"어~ 김기사 난데 티코 한데 뽑아와" --.--;;
Forums:
Re: 진짜 머찌따~ 혹시 울 엄마아냐? ㅡㅡ^
호오~ 정말 머찌네요...
후훗~
참고로 울엄마 아니에요... ㅡㅡㆀ
Re: 그 글..
한달전엔가.. 나우 유머란에서 본건데..??
음.. 퍼오셨다는 걸 안 밝히셔서 오해가 됩니다만..^^;
그래도 그 글에도 저작권이란게 있을텐데 말이죠~~
Re^2: ㅡㅡ^
저기요......
전 5년 전인가...8년전인가...
티코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저작권이라..... ㅡㅡ^
저작권이라..... ㅡㅡ^
저작권이라..... ㅡㅡ^
괜히...
긁적거려봤습니다. -_-a
Re: 멋진 아줌마 -_-//
. . . .
이런 경우가 실제로도 충분히 벌어질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네요.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돈의 힘으로 상황종료한 아줌마.
멋있나요?
Re^2: 평소 친구들과 잡담할때도...
출처를 밝히고 잡담하시나보죵?
유머정도는 그냥 유머로 넘어갔으면 하는데...
괜한 참견하였네요.. 죄송함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