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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복제 뾰족한 대책은 없을까요?

yuni의 이미지
글쓴이: yuni / 작성시간: 월, 2005/07/18 - 12:05오후

도깨비 뉴스( http://www.dkbnews.com ) 에 이런 내용이 올라왔군요. 헤드라인 뉴스 중에 한 네번째 쯤에 있습니다.

불법복제 때문에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한 한 프로그램머의 이야기인데, 그냥 웃기에는 내용이 많이 무겁습니다.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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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토의
hey의 이미지

글쓴이: hey / 작성시간: 월, 2005/07/18 - 12:14오후

그러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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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지리즈의 이미지

글쓴이: 지리즈 / 작성시간: 월, 2005/07/18 - 12:44오후

국내에서는 패키지 소프트웨어는 솔직히 수익모델로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나은 듯 합니다.

수익모델을 보장하기 위해선 어떻게 하던
온라인과 접목된 방식을 모색하는 편이 바람직할 듯 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hey의 이미지

글쓴이: hey / 작성시간: 월, 2005/07/18 - 1:09오후

왜 우리나라에서는 패키지 소프트웨어는 수익모델로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나은지, 그것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지에 대한 결론은 이미 나온 상태인가요? '없다'라고.
그것과는 상관없이 새로운 모델을 찾는 노력은 계속 되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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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지리즈의 이미지

글쓴이: 지리즈 / 작성시간: 월, 2005/07/18 - 1:17오후

hey wrote:
왜 우리나라에서는 패키지 소프트웨어는 수익모델로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나은지, 그것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지에 대한 결론은 이미 나온 상태인가요? '없다'라고.
그것과는 상관없이 새로운 모델을 찾는 노력은 계속 되어야겠지만..

왜 그렇게 되었는지와,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도 익히 잘 알려져 있지만, 쉽지 않죠..
소규모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고가의 프로그램은
그나마 시장성이 있지만, 그외 어플리케이션은 어렵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는 불복복제에 내성이 강한 사업모델을 찾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오픈소스 모델을 모색하는 것도 그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글쓴이: 불량도ㅐㅈㅣ / 작성시간: 월, 2005/07/18 - 3:24오후

이런 현실을 보고 하드웨어쪽으로 목표를 잡은 게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ㅡ.ㅡ

소프트웨어 개발은 게임빼고는 그다지 전망이 좋아 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문근영 너무 귀여워~~

coyday의 이미지

글쓴이: coyday / 작성시간: 월, 2005/07/18 - 7:31오후

yuni wrote:
불법복제 때문에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한 한 프로그램머의 이야기인데, 그냥 웃기에는 내용이 많이 무겁습니다. :oops:

뾰족한 대책이 있었으면 진작에 뭔가 했겠죠.
어쩌겠습니까.. 아직 정신의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걸요.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kernuts의 이미지

글쓴이: kernuts / 작성시간: 월, 2005/07/18 - 9:43오후

문제의 프로그램이 뭔가요...
국내 네티즌의 10%가 사용하는데 정품사용자는 25명이라는...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Necromancer의 이미지

글쓴이: Necromancer / 작성시간: 월, 2005/07/18 - 11:31오후

25명만 샀다는게 데브피아에서 파는 asp.net 컴포넌트일겁니다.
이름이 DextUpload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hey의 이미지

글쓴이: hey / 작성시간: 화, 2005/07/19 - 7:58오전

Necromancer wrote:
25명만 샀다는게 데브피아에서 파는 asp.net 컴포넌트일겁니다.
이름이 DextUpload

네티즌의 10%가 쓰고 있다는데 그건 아닐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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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JWC의 이미지

글쓴이: JWC / 작성시간: 화, 2005/07/19 - 8:58오전

hey wrote:
Necromancer wrote:
25명만 샀다는게 데브피아에서 파는 asp.net 컴포넌트일겁니다.
이름이 DextUpload

네티즌의 10%가 쓰고 있다는데 그건 아닐거 같은데요.

네티즌이 1000만 이라고 볼때, 10%면 100만명 가량인데 CDSpace가 아닐까요?

제 주변에 CDSpace쓰는 사람 치고 정품 쓰는 사람 없덴데..
요즘은 안쓰지만 CDSpace인증도 해야 되는걸로 알고 있고요.

Fe.head의 이미지

글쓴이: Fe.head / 작성시간: 화, 2005/07/19 - 9:11오전

댓글을 보아하니 CDSpace라고 하는것 같군요.

이글 보고 집에있는 짜가들 한개 빼고(window 2k) 다 지웠습니다.

윈 도우 2000 pro는 중고 하나 사야 겠습니다.

음. 그냥 window 98se 나 살까?

게임때문에 쓰기 때문에 :?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ironiris의 이미지

글쓴이: ironiris / 작성시간: 화, 2005/07/19 - 9:17오전

리플보니 시디스페이스같은데...
게임방에서 다 정품 돈주고 사지 않았나요?
요즘은 데몬이 있어서 그거 쓰나?

mangg의 이미지

글쓴이: mangg / 작성시간: 화, 2005/07/19 - 9:23오전

CDSpace는 아닙니다!!

그곳은 거기에 나온 글처럼 열악한 회사는 아닙니다!!

피씨방에서 어느정도 벌어드립니다( 피씨방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때문에..)

뭐 불법으로 많이들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나...

1년에 25개 밖에 팔릴 물건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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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Copy&Paster 이다. 나의 화려한 기술 조합에 모두들 나를 두려워 한다. 나도 코드 Maker 이고 싶다.

Fe.head의 이미지

글쓴이: Fe.head / 작성시간: 화, 2005/07/19 - 9:24오전

다나와에서 window 98se 정품이 8천원 하더군요.

이거나 사야 겠습니다.

DSP 제품이라고 하지만
댓글 보니 조립 PC 1개당 이라구 써도 무방하다고 하니

이거나 사야 겠군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kernuts의 이미지

글쓴이: kernuts / 작성시간: 화, 2005/07/19 - 9:28오전

ironiris wrote:
리플보니 시디스페이스같은데...
게임방에서 다 정품 돈주고 사지 않았나요?
요즘은 데몬이 있어서 그거 쓰나?

꼭 그렇지는 않는것 같더군요...

fehead wrote:
윈 도우 2000 pro는 중고 하나 사야 겠습니다.
음. 그냥 window 98se 나 살까?

저도 되도록 정품을 쓰는 편인데 절대 총알이 안나가는데가 있더군요...
창문...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지리즈의 이미지

글쓴이: 지리즈 / 작성시간: 화, 2005/07/19 - 9:29오전

별도의 파일 Upload 기능이 내장되지 않은 IIS를 볼때,
DextUpload...
충분히... 네티즌의 10%가 사용할 수 있죠...

물론 네티즌의 10%가 저걸 구매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네티즌 10%에게 IIS로 서비스하는 업체가 구입을 해야하는
겠지만요.

비쌀 것 같군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jachin의 이미지

글쓴이: jachin / 작성시간: 화, 2005/07/19 - 9:34오전

생각해보니 소프트웨어로 돈을 번다는 것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정 장치나 단말기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범용 컴퓨터의 프로그램은 아무리 막으려해도 공유될테니까요.

또한 소프트웨어라는 것이 많은 사람이 사용해야 많이 알려지고 수요가 늘어나니까요.

소프트웨어로 돈을 번다기 보다는 소프트웨어를 운영하면서 노동력으로서 돈을 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산업기반에서 쓰이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 외에는, 일반 PC에서의 소프트웨어는 공개적으로 개발되고 많은 사람들이 협력해서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사용자가 프로그래머가 될 가능성은 꽤나 높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이 프로그램을 원하면 만들 수 있는 환경은 이미 갖춰져 있으니까요. 다만 지식이 부족할 뿐이죠.

소프트웨어 중에서도 '생산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기업이 대상이니 가치가 인정되면 사용료를 지불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일반 사용자가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용료를 지불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요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제일 우려하는 부분도 '사용료'에 대한 것입니다만, 사용료를 지불할 수 있는 계층에게만 서비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 같이 즐겨야 더 재밌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높은 사용료를 책정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도 그와 같지 않을까요?

chronon의 이미지

글쓴이: chronon / 작성시간: 화, 2005/07/19 - 9:40오전

fehead wrote:
윈 도우 2000 pro는 중고 하나 사야 겠습니다.
음. 그냥 window 98se 나 살까?

MS제품의 경우 중고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닌가요?

sangwoo의 이미지

글쓴이: sangwoo / 작성시간: 화, 2005/07/19 - 9:45오전

chronon wrote:
fehead wrote:
윈 도우 2000 pro는 중고 하나 사야 겠습니다.
음. 그냥 window 98se 나 살까?

MS제품의 경우 중고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닌가요?

중고를 사용하면 불법이 되는 제품이 세상에 존재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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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pavane의 이미지

글쓴이: pavane / 작성시간: 화, 2005/07/19 - 9:49오전

인터넷 환경이 좋은 나라라고 하니
SW를 ASP로 사용하게 하고 정액제나 종량제로 쓰게 하면 됩니다...

물론 구입하는 사람이 불편함이 따를테니
그 만큼의 홍보와 SW기능도 탁월해야 할 겁니다...
꼭 필요한게 아니면 안 쓸 거란 얘기죠...

지금 ETRI에서 On Demand 시범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BcN을 시범 구축하는 지역에 위와 같은 서비스를 하는 겁니다...
프로그램도 ASP로 컨텐츠도 ASP로...
복제 걱정 없이 과금할 수 있습니다...

새로 개발하는 SW는 전부 ASP로만 공급하는 겁니다...
물론 내수용 밖에는 되지 않지요...^^*
수출을 할려면 어차피 패키징이 불가피 하니까요...

여튼 국내 유저들의 버릇을 고칠 수는 있지 않을까요? ^^*

ckebabo의 이미지

글쓴이: ckebabo / 작성시간: 화, 2005/07/19 - 9:51오전

sangwoo wrote:
chronon wrote:
fehead wrote:
윈 도우 2000 pro는 중고 하나 사야 겠습니다.
음. 그냥 window 98se 나 살까?

MS제품의 경우 중고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닌가요?

중고를 사용하면 불법이 되는 제품이 세상에 존재합니까? :(

엔드 유저 라이센스의 경우 그렇습니다.
저도 윈도우즈는 엔드 유저 라이센스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김도현의 이미지

글쓴이: 김도현 / 작성시간: 화, 2005/07/19 - 10:07오전

eula의 그 조항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작권법은 최초판매 원칙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구매한 저작물은 소비자가 임의로 다시 배포할 수 있다는 원칙이죠.

예외는 음반, 프로그램의 대여권인데 이 경우는 대여가 아니니, 프로그램을 중고로 사고 파는 것은 저작권법이 허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eula라는 사적 계약 조항으로 제한하려 하는 꼴이니, 불공정 약관으로 어디 신고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chronon의 이미지

글쓴이: chronon / 작성시간: 화, 2005/07/19 - 10:12오전

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1/2/5/12538ba0-3d24-4f00-aab1-dd9ff4aacfc9/ko_client_eula.pdf

Office 의 EULA 입니다만, 양도 부분은 OS쪽도 비슷한 것 같네요.

Quote:
14. 소프트웨어 양도. 내부. 소프트웨어 사본을 다른 장치에 양도할 수 있습니다. 양도한 후에는 이
전 장치에서 소프트웨어를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제3자에게 양도. 소프트웨어 사용권을 취득한 최초
의 사용자는 1회에 한해 본 사용권 계약서, 소프트웨어 및 정품 인증서를 다른 최종 사용자에게 영구적
으로 양도할 수 있습니다. 단, 최초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사본을 보유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모든 구
성 요소, 매체 및 인쇄물, 모든 업그레이드, 본 사용권 계약서 및 정품 인증서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일
체를 양도해야 합니다. 위탁 판매와 같은 간접 양도 방식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양도에 앞서 본 소프트
웨어를 받는 최종 사용자는 본 사용권 계약서의 내용에 동의해야 합니다.
kall의 이미지

글쓴이: kall / 작성시간: 화, 2005/07/19 - 10:12오전

sangwoo wrote:
chronon wrote:
fehead wrote:
윈 도우 2000 pro는 중고 하나 사야 겠습니다.
음. 그냥 window 98se 나 살까?

MS제품의 경우 중고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닌가요?

중고를 사용하면 불법이 되는 제품이 세상에 존재합니까? :(


게임도 그렇지 않나요?
플스게임의 경우 대부분 리세일(resale)금지 항목이 들어있습니다.

http://www.playstation.co.kr/cstation/cs_search_view.asp?sid=2273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yuni의 이미지

글쓴이: yuni / 작성시간: 목, 2005/07/21 - 9:58오후

혹시 OEM방식으로 피씨에 딸려온 프로그램들을 말씀하시는것은 아니시죠?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pool007의 이미지

글쓴이: pool007 / 작성시간: 금, 2005/07/22 - 2:00오전

정말 가슴아픈 이야기지만, 저는 불법복제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초등학교 5학년 - 88년 근처.. - 에 컴퓨터 학원을 다니던 저는 그 어린 나이에도, "이렇게 불법 복제가 만연하니 도무지 안되겠다. 기업에 파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야지" 라고 결심해버렸답니다;; 요즘은 더 심하면 심했지 방법이 없습니다..

웹 - 좁은 의미에서는 포탈 서비스, 넓은 의미에서는 카트 라이더 등 - 이 국내에서 번창한 것도 따지고 보면 돈받고 파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서가 아닐런지요. 패키지를 CD에 구워파는 것은 이젠 힘들다고 봅니다.

--
Passion is like genius; a miracle.

죠커의 이미지

글쓴이: 죠커 / 작성시간: 토, 2005/07/23 - 1:17오전

kall wrote:
sangwoo wrote:
chronon wrote:
fehead wrote:
윈 도우 2000 pro는 중고 하나 사야 겠습니다.
음. 그냥 window 98se 나 살까?

MS제품의 경우 중고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닌가요?

중고를 사용하면 불법이 되는 제품이 세상에 존재합니까? :(


게임도 그렇지 않나요?
플스게임의 경우 대부분 리세일(resale)금지 항목이 들어있습니다.

http://www.playstation.co.kr/cstation/cs_search_view.asp?sid=2273

일본에서도 "재판매 금지 표시"가 불법이라고 판결나지 않았나요? 기억이 가물하군요.

- 죠커's blog / HanIRC:#CN

MM의 이미지

글쓴이: MM / 작성시간: 토, 2005/07/23 - 1:00오후

자기네가 만들어 놓으면 소비자들이 알아서 굽신대면서 돈내고 사줄거라고
믿은 저런 회사는 망해도 싸죠.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공급자가 왕이라고
생각하는 저런 '엔지니어'들은 후딱후딱 망해야합니다. 혹시라도 돈을 쪼금이라
도 벌면, 정말 자기네들이 잘나서 돈번줄 알죠. 망해도 싸죠.

sandro의 이미지

글쓴이: sandro / 작성시간: 토, 2005/07/23 - 1:25오후

MM wrote:
자기네가 만들어 놓으면 소비자들이 알아서 굽신대면서 돈내고 사줄거라고
믿은 저런 회사는 망해도 싸죠.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공급자가 왕이라고
생각하는 저런 '엔지니어'들은 후딱후딱 망해야합니다. 혹시라도 돈을 쪼금이라
도 벌면, 정말 자기네들이 잘나서 돈번줄 알죠. 망해도 싸죠.

?? 저분의 말은 그냥 불법 복제 쓰지말고 쓸려면 돈내고 쓰라.

이소리인데요 ?? 왜 이상하게 해석하시는지 ??

프로그램명이 뭔지 몰라도 우리나라에서 자기가 만들면 당연히 써야 된다는 회사는 외국계의 몇몇 회사밖에 없습니다.

無心

sandro의 이미지

글쓴이: sandro / 작성시간: 토, 2005/07/23 - 1:34오후

그리고 저 개발자분 참 이상에 치우치신분 같습니다.

우리나라 패키지 시장은 기업용 빼고는 완전 없는거나 마찬가지인데

공략 대상을 잘못 잡았군요.

우리나라에서 소프트웨어 장사하려면 기업, PC방 이것 밖에 없는걸로

아는데....

단속반이 갈수 없는데를 판매 대상으로 삼으면 망할수밖에 없죠.

無心

Necromancer의 이미지

글쓴이: Necromancer / 작성시간: 토, 2005/07/23 - 2:55오후

IT에서 돈버는 분야를 대충 정리하자면

1. SI 프로젝트
2. embedded (pc상에서 쓴다 해도 특정 하드웨어 없으면 기능구현 자체가 불가능한 것 포함)
3. 관공서, 기업을 타겟으로 한 상용프로그램. (특히 관공서)
4. IT관련 서비스직. (인터넷서비스, 서버운영 등등)

이정도밖에 없을 듯 합니다. 나머지는 다 돈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나마 이 4가지도 모두 다 경쟁이 빡세다는게 문제죠 -_-;

제가 다니는 회사는 4번에 속해 있네요. 도서관 망관리니.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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