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날인데, 어떻게 보내세요 ?

warpdory의 이미지

점심에 회사 식당에서 1/4 계탕이 나오더군요. 삼계탕, 반계탕 까지는 들어 봤어도 1/4 계탕은 .. 처음입니다. -_-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 집에 전화해 보니 집 사람은 돈까스가 먹고 싶다는군요 -_-

나는오리의 이미지

삼계탕 먹었습니다.
1시간 늦게 갔는데도 사람들 복작복작 대기하라고 번호표 주더군요.(26번)
한 5분 기다리니 차례되더군요.
들어가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bus710의 이미지

회사 인근의 모든 식당이 삼계탕을 하더군요.

피할 수 없었습니다.

life is only one time

stbaram의 이미지

초복이었군요.
어쩐지 집사람이 외식하자고
시간맞춰 나온다고 한 이유가 있었군요.
한국가게가면 사람 많을텐데
어디로 가야하나 :roll:

fibonacci의 이미지

학교근처? 식당에서 반계탕을 먹었습니다.

No Pain, No Gain.

idccc의 이미지

전 닭곰탕먹었습니다;;;
반계탕만 됬어도 곰탕을 붙여 부르진 안을껀데...ㅠㅠ

shineyhj의 이미지

새벽에 치킨 반마리 시켜먹은게 잘못되서인지 아침에 일어나 문고리잡고 쓰러졌습니다(정말 정신 잃었습니다 흑 -_-). 복날에 이게 뭐하자는 플레이인지...
저녁에 삼겹살 술자리 있는데 피해야할듯 싶어요 어흑흑...

- 야간비행.

The Feynman algorithm :

1. Write down the problem.
2. Think real hard.
3. Write down the solution.

-_-;;;

jachin의 이미지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퇴근시간이 거의 다 되었긴한데...

오늘 처음 왔다고 회식하시려나 봅니다. -_-;;;; 술은... 거의 쥐약이나 다름없는데...

술은 잘 못한다고 하고, 고기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_+

paperplane의 이미지

회사 식당에서 닭다리 백숙이 나오더군요.

그릇에 달랑 닭다리 하나...

몸통은 언제쯤 반찬으로 줄지 기대중입니다.

kane의 이미지

지금 부엌에서 닭 두마리가 새초롬이 온천을 즐기고 있네요. 발그레~

bus710의 이미지

kane wrote:
닭 두마리가~

이쁜 것들....ㅎㅎ

life is only one time

앙마의 이미지

육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뭘 먹어야 될까요? 흠...
좀 덥긴 하군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su_jeong의 이미지

전날 과음에 지쳐 고생중입니다.
술로 밤을 꼴딱 샜더니, 몸살도 걸린거 같아요. 손발이 시린것이... 대 후회중입니다.

착하게살게요. :)

nthroot의 이미지

초복엔 원래 과일...먹는다고 하시던데요.
육식이 싫으시면 수박이라도... :D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물먹인 메론은 채소입니다.퍼퍽~~
오늘 점심에 삼계탕 풀옵션으로 먹었습니다.한그릇 먹으니 배불러요..인삼도 해수욕을 즐기고 있더군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elanoia의 이미지

아침 : 회사에서 주는 치킨 샌드위치(다른 것도 있는데 늦게 와서 이것만)
점심 : 회사에서 초복이라고 삼계탕 사줌
저녁 : 회사에서 계약한 야근용 식당 -> 닭곰탕 배급

8)

음... 이제 부터 생각해 봐야겠다.

trashq의 이미지

멍멍탕 먹은 사람은 저뿐인가요? :oops:

세상이 뭐라하든... :)

alwaysrainy의 이미지

초복인 줄도 몰랐는데 아는 선배가 모 마트에서 장봐다가 맛난 안주해서
산사춘 한잔 꺽자고 하네욥 ~ ^^ㅋ 삼계탕 안주로 산사춘 먹을려나 ㅡ.ㅡ;
암튼 몇시간 안남은 초복 치킨이나.. 고거시 힘드시다면.. 농심 닭다리라도
즐기세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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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mirr의 이미지

삼계탕은 몸에 열이 너무 많은 관계로 절대 안먹습니다. (어울려서 한끼 먹으면 몇일간 몸에 열이 뿜어져 나옵니다...)

이쁘니 멍멍이를 먹고 싶었지만 요즘 워낙 중국산 삐쩍꼴랑멍멍이들이
많아서 안먹었습니다.
좀더 늦은 여름(말복이..)때 시골내려가서 직접 때려잡아야 할듯합니다..

결국 삼겹살로 때웠습니다.....

아침 삼겹살, 점심 삼겹살, 저녁 삼겹살, 야식 삼겹살...
한 몇달치 오늘 다먹은거 같군요....니~길~~니길~~~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jw0717의 이미지

삼계탕이 아닌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점심으로 삼겹살은 처음 먹었네요.

맛나게 삼겹살 굽고 있는데 옆테이블에서 삼겹살 어쩌구 하는소리가

들리던데요..ㅎㅎ

addnull의 이미지

보신탕 집에서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주변엔 온통 보신탕을 드시는데 우리 테이블만 삼계탕을... =_=;

몸보신을 해서 그런지

원래 12시만 되면 골아떨어졌는데,

오늘은 말똥말똥하네요.. 윽..

2005년 7월 16일.

rhimtree의 이미지

퇴근후에 덥고 귀찮고 해서 시켜먹으려는 찰나 어머님이 전화를 하셨습니다. 닭 잡아 놨다고..
시골 감나무 밭에 놓아 기른 온몸이 가슴살 마냥 퍽퍽하고 쫄깃한 닭백숙에 닭죽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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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바람, 구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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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chris의 이미지

집에서 어머니께서 맛있게 삼계탕을 해주셔서 먹었습니다. :D

워낙 손이 크셔서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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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망치의 이미지

전 어제 못푼 한(까지는 아니지만-_-;) 오늘 풀기로 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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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chadr의 이미지

전 학교 식당에서 물 부어놓은 닭도리탕을 먹었습니다..(메뉴에는 닭매운탕이라고 써졌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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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ydhoney의 이미지

아침 굶고..점심에 삼치와 제육볶음..저녁에 맥주와 후라이드 치킨..

뭐..그랬어요.

(좀전에 일어난..)

lifthrasiir의 이미지

그냥 잤습니다...

- 토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