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을 억제하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요즘 너무 고민입니다.
밥 먹고 나면 정말 돌아서면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전에는 이런적이 없었는데
방금도 밥 두공기 먹고 당근 세개 구운 달걀 네개 감자칩 두봉지..할말이 없습니다.
식욕 억제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0ㅠ;;

kkb110의 이미지

전 감기에 걸리니까 식욕이 없어지던데요 -_-;;;

eomht의 이미지

일단 돈이 있으시다면, 자일리톨 (맞나? :lol: ) 같은 껌을 사서 입이 심심하실때 마다 드시는거 추천해 드립니다.

마시는거 좋아하신다면 코카콜라 라이트, 아미노업 같은 음료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코카콜라 라이트는 몸에 많이~ 해로울지도 모르니 적당히 드세요 ^^ 아미노업은 생각보다 칼로리가 없습니다~

추천할 만한 과자는 전혀 없습니다! 과자는 비반의 주범입니다! 특히 땅콩은 최악의 적입니다 -_-

돈이 없으시다면... 방법이 있는데... 양치질을 음식 생각날때 마다 하십시오. 물론 ... 이렇게 하는게 불가능 합니다 -_- (음식 먹고 싶을때는 양치질 한다는 생각 자체가 안 떠오릅니다)

한가지 방법! 치약을 자신의 책상에 두시고요. 음식 생각이 나시면........... 웃자고 하는 얘기 아닙니다~ 치약을 혓바닥에 조금... 찍습니다 -_- 그다음 그 맛을 전체적으로 음미합니다 :evil: 그다음 소량이기 때문에 삼켜도 그다지 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_-

후자... 치약을 이용한 방법은 최고의 효과를 자랑합니다 +_+ 단 부작용은 책임 못집니다만... 뭐 아직까지는 괜찮은거 같네요 ^^

 
남에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만이지만,
노력해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야망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버려진의 이미지

돈이 없다면 ..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사태가 ㅠ_ㅠ

식욕을 증폭시킬지언정 효과는 탁월한 편이죠 ^^;

(지난 한학기 배고팠어요 -_-)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촙5 wrote:
돈이 없다면 ..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사태가 ㅠ_ㅠ

식욕을 증폭시킬지언정 효과는 탁월한 편이죠 ^^;

(지난 한학기 배고팠어?-_-)


저런 그래도 식사는 하시고 다니시는 거죠...?

그리고 치약은 부작용이란 말씀에
그냥 자이리톨로 대치하기로 했습니다. :twisted: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alsong의 이미지

적극적 공략방법으로 운동은 하시는것도....
먹은만큼 걸으시면 될듯...

그나저나 백수 언제 탈출하냐... ㅡㅡ; 배고파라.

jachin의 이미지

먹으면 모두 살이 몸에 붙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주변에서도 본지 이틀만에 더 찐것 같다고... T-T

이제 살과의 전쟁을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김충길의 이미지

혹시 스트레스 많이 받으세요?

그렇다면 스트레스와 당분 섭취가 신체적으로 안정감을 줘서 자꾸 먹게 된다고
합니다.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보려고 하세요.

screen + vim + ctags 좋아요~

returnet의 이미지

저도 한 학기 내내 먹고 싶어도 제대로 먹지 못해 빌어 먹고

다닌 적이 있네요 (진지한 의미로.. 털썩..)

먹을 수 있을 때 잘 먹고 건강하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앙마의 이미지

kkb110 wrote:
전 감기에 걸리니까 식욕이 없어지던데요 -_-;;;

감기약 때문에 그런것은 아닐가요?
감기약 성분 중 항히스타민제는 식욕을 억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비염있으신 분은 지X텍 같은 약 사다가 다이어트 해 보시는 것도...
(농담입니다.)

Quote:

그리고 치약은 부작용이란 말씀에
그냥 자이리톨로 대치하기로 했습니다.

자이리톨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했을 경우 설사를 유발합니다. 다이어트용이라면 이런 부작용이 있어도 괜찮은 방법인것도 같습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귀차니즘을 키우십시요.
밥상 차리는게 귀찮아지면 심심하면 끼니 걸르게 됩니다.

먹을때 많이 먹으면서도 제가 살안찌고 항상 말라있는 비결이 귀차니즘입니다. -_-;
참고로 제 동생도 많이 먹지만 빼빼말랐습니다.
한때 소고기 11인분을 먹어치우던 녀석입니다.

내삶의런치의 이미지

returnet wrote:
저도 한 학기 내내 먹고 싶어도 제대로 먹지 못해 빌어 먹고

다닌 적이 있네요 (진지한 의미로.. 털썩..)

먹을 수 있을 때 잘 먹고 건강하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아직 학생의 신분이라 ㅜ.ㅜ
정말 주머니에 돈 없을 때 편의점의 삼각김밥의 맛은 잊을 수가 없죠 ㅜ.ㅜ

언제즘 제대로 된 프로그램 하나 만들 수 있을까?
OTL....

나도 이글루 한다~~^0^
http://maxcrom.egloos.com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앙마 wrote:
kkb110 wrote:
전 감기에 걸리니까 식욕이 없어지던데요 -_-;;;

감기약 때문에 그런것은 아닐가요?
감기약 성분 중 항히스타민제는 식욕을 억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비염있으신 분은 지X텍 같은 약 사다가 다이어트 해 보시는 것도...
(농담입니다.)

Quote:

그리고 치약은 부작용이란 말씀에
그냥 자이리톨로 대치하기로 했습니다.

자이리톨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했을 경우 설사를 유발합니다. 다이어트용이라면 이런 부작용이 있어도 괜찮은 방법인것도 같습니다.


다이어트용은 아니었는데 ㅡㅡ;;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Gethoper의 이미지

eomht wrote:

추천할 만한 과자는 전혀 없습니다! 과자는 비반의 주범입니다! 특히 땅콩은 최악의 적입니다 -_-

땅콩을 과도 하게 많이먹으면 설사의 주범이되어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큽니다. :twisted:

yuni의 이미지

체중은 쉬이 줄거나 불지 않습니다. 단, 임계치를 넘어서기 전까지는 말이죠.
나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신다는 분, 이미 몸의 조절 능력이 떨어졌다 봐야죠. 식이 요법에 앞서서 운동을 권해 드립니다. 갑자기 먹는 즐거움을 줄이시면 몸이 이제 비상사태인가 하는 마음으로 대사량을 줄여 버립니다. 나중에 어짜피 물만 먹어도 찌는데 하시면서 다시 먹는 즐거움에 들어 서시면 체중은 증가합니다. 후일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몸은 지방을 저장하게 되는 것이죠.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찐다. 뭣 좀 살찌는 비결 없어요? 이러신분은 아직 임계점까지 도달을 못하신 겁니다. 뭐든 고칼로리로 나가 보시면 1년 지나시면 몸이 띵띵해 지시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야식 꼭 하시고요. 특히 콜라나 사이다와 함께 튀김 종류로 야식을 해 보세요. 도넛도 아주 죽음입니다.

제 생각에 체중조절은 제풀에 꺽이지 않을 정도의 식사량의 조절, 그리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만 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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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khris의 이미지

약간은 소식하는게 좋습니다.

소식하다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위의 기본 요구량(?)이 줄어들고요,

예전처럼 막 먹는다거나 하지도 않게됩니다.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ydhoney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요즘 너무 고민입니다.
밥 먹고 나면 정말 돌아서면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전에는 이런적이 없었는데
방금도 밥 두공기 먹고 당근 세개 구운 달걀 네개 감자칩 두봉지..할말이 없습니다.
식욕 억제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0ㅠ;;

우선은 살이 붙은 다음에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정태영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귀차니즘을 키우십시요.
밥상 차리는게 귀찮아지면 심심하면 끼니 걸르게 됩니다.

먹을때 많이 먹으면서도 제가 살안찌고 항상 말라있는 비결이 귀차니즘입니다. -_-;
참고로 제 동생도 많이 먹지만 빼빼말랐습니다.
한때 소고기 11인분을 먹어치우던 녀석입니다.

뜨끔;;; 귀차니즘이란게 정말 무섭죠 -_-;; 배고픈데 밥먹기는 귀찮고 에이 그냥 자버리자 하고 잔 적이 한 두번이 아닌듯 하군요 꺄하하하

귀차니즘보다 식욕을 억제하는 좋은 방법은 없기는 합니다... 만... 많이 먹고 어느정도 살도 붙어야지 체력도 좋아지더군요... 너무 안먹으면 암것도 안해도 피곤해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mach의 이미지

귀차니즘은 일반해이며... :twisted:
음.....금욕하세요. :twisted:

구글에서...
http://www.google.co.kr/search?sourceid=navclient&hl=ko&ie=UTF-8&rls=GGLD,GGLD:2005-22,GGLD:ko&q=%EC%8B%9D%EC%9A%95+%EC%84%B1%EC%9A%95+%EB%87%8C+%EC%83%9D%EB%A6%AC%ED%95%99+%EB%B3%80%EC%97%B0%EA%B3%84
라는 "...카더라~"통신을 인용하며....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mach wrote:
귀차니즘은 일반해이며... :twisted:
음.....금욕하세요. :twisted:

구글에서...
http://www.google.co.kr/search?sourceid=navclient&hl=ko&ie=UTF-8&rls=GGLD,GGLD:2005-22,GGLD:ko&q=%EC%8B%9D%EC%9A%95+%EC%84%B1%EC%9A%95+%EB%87%8C+%EC%83%9D%EB%A6%AC%ED%95%99+%EB%B3%80%EC%97%B0%EA%B3%84
라는 "...카더라~"통신을 인용하며....

Quote:

No,15 : 잘 먹는 사람이 정력도 세다
... 프로이드는 식욕과 성욕을 인간 정신의 성적 발달과정으로 설명했다. ... 에 대해
"무도장에서 술보다 안주를 즐겨 먹는 왕성한 식욕을 가진 여성 ... 카사노바든
제비족이든 '성적 불만이 많은 여성일수록 식욕이 왕성하다'는 나름 ...

:lol: :lol: :lol: :lol: :lol: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conan의 이미지

음 ... 다른거 다 필요 없더군요...

좋아하는 여자분에게서 이런말 한마디만 듣는다면...

"오빤 너무 뚱뚱해서 싫어~~~"

OTL...

High Risk & High Retur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