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론 뭐가 있을까요???

Deios의 이미지

PC관리 하는 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방금 사장님(더불어 컴터학원 원장님이시기도 합니다...)께서 전화 오셔서...

PC방 사장님들 상대로 할 수 있는 강좌 20시간짜리로 짜보라고 하시네요...

처음에 전산학개론같은거 말씀 드렸는데... 그냥 순전히 실무위주로 하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파티셔닝하고 윈도 설치하고 대충 최적화하고 고스트 활용법까지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갑자기 당황스러워서... 답답한 마음에 끄적거려 봅니다 ㅠㅠ

원도 설치 - 2시간
윈도 세팅 - 1시간
툴(CD키 체인저, 관리툴등)세팅및 응용법 - 3시간
윈도우 최적화 - 2시간
고스트 활용 - 3시간
음모론 - 9시간 (퍼억~~~)
나는오리의 이미지

cr4s3t0n wrote:
원도 설치 - 2시간
윈도 세팅 - 1시간
툴(CD키 체인저, 관리툴등)세팅및 응용법 - 3시간
윈도우 최적화 - 2시간
고스트 활용 - 3시간

고스트보단 TRUE IMAGE가 가르치기에는 더 편할겁니다.
물론 사용하는 입장에서도 더 편하구요.
고스트를 빼고 트루 이미지 추천합니다.

그리고 기타 H/W적으로도 교육이 조금 필요할것 같네요.
간단한 PC내부 청소부터 VGA카드 교체 랜카드 교체 등등...

근데 PC관리하는 알바라면 PC방 알바이신가요?
문제는 이런 강좌 시간 짜는것도 노동력이 투입된거니 돈은 꼭!(불끈) 받으셔야 합니다.
점심한끼 이딴거 받지 마시고 꼭!(두주먹 불끈) 돈 받으세요.

Fe.head의 이미지

제 생각인데 저거 윈도 설치를 2시간만에 가르킨다는건 힘들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까는 방법, 복구 방법등 여러가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윈도 셋팅도 1시간만에 가능할리 없을것 같고.

위의 강좌의 시간을 2배정도 늘려야 가능할겁니다.

조립강좌(컴퓨터 청소)도 한번 해주세요.
이거 하면서 일반적인 컴퓨터 역사나 구조도 가르켜 주시구요

근데 알바하시는데 강사료 주나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Deios의 이미지

그렇군요...
그럼 저거 시간만 두배로 늘려서 말씀드리면 되겠네요 ^^

설마 강의까지 제게 시키실까요???

이것만 드리고 조용히 뒤로 빠져주는 쎈스 ^.^;;;

트루 이미지라... 한번 써봐야 겠네요 ^.^;;;

근데 강의는 역시 고스트로... 넷마블인가에서 PC방에 고스트 배포 했었어요...

고스트 없는 피시방은 없고, 또 대부분 고스트를 써서 ㅠ.ㅠ;;;

감사드리고요 두분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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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ios.kr
$find / -perm 750 | grep girl

$

ironiris의 이미지

게임방 PC와 정품 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강좌도 있어야 합니다.
컴퓨터 부품, 시디키 훔치거나 키로거등을 설치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야지요.

오만한 리눅서의 이미지

음모론 대신
한글 설명서 및 도움말을 독해(?)하는 방법 9시간.

가전제품을 위시하여 모든 것에는
설명서가 따라오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저걸 읽어서 자기것으로 만들 능력이 있는 사람은 드물죠.

귀찮은 것보다
도대체 한글말로 써 있어도,
대부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설명서들은 역시 난해해)

설명서를 읽고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는자,
세상을 얻으리라.(단 설명서만 있다면...ㅋㅋ)

-- 오만한 리눅서---

:evil: :lol:

나는오리의 이미지

오만한 리눅서 wrote:
음모론 대신
한글 설명서 및 도움말을 독해(?)하는 방법 9시간.

가전제품을 위시하여 모든 것에는
설명서가 따라오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저걸 읽어서 자기것으로 만들 능력이 있는 사람은 드물죠.

귀찮은 것보다
도대체 한글말로 써 있어도,
대부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설명서들은 역시 난해해)

설명서를 읽고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는자,
세상을 얻으리라.(단 설명서만 있다면...ㅋㅋ)

-- 오만한 리눅서---

한국 회사의 제품 설명서와 외국 회사의 제품 설명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더군요.
외국 회사의 경우 하나하나 다 지적해서 써놓은 경우가 많은데 반해서
한국 회사의 제품설명서는 거의 날림(?) 수준입니다. -_-;
이런것들도 좀 고쳐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제품 살때마다 남습니다.
(특히 핸드폰!!!책도 좀 크게 글자도 좀 크게!!!)

제가 일일이 부모님과 부모님 친구분들 이모들 교육 시키기 힘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