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 이제 한겨레 신문은 없군요 ㅡ,.ㅡ;

조선일보의 조폭적인 행태에 비분강개하는 한걸레가...
자신들은 술집에서 조폭적인 행태가 이런것이라는듯 당당하게 시민들에게
가르쳐줬다는군요...
역시 한걸레답죠? 이런글을 오마이뉴스에 올렸지만 한걸레2중대라는 오마
이뉴스가 잽싸게 지워버렸답니다..역시 한걸레2중대답죠? 둘이서 잘하고있
습니다...여당에 충성, 동종업자들간의 의리...역쉬~~~~대단혀..하하하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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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게시판에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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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었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어느 한 여성이 올린 글이었습니다. 이 여성이 다니던 회사 사원들과 함
께 송년회를 마포 홀리데인서울 건너편의 '진사댁'(비슷함)이라는 꽤나 괜
찮은 한정식집에서 지난 30일쯤(읽은 기억으론 그렇습니다)저녁에 회식을
했다고 합니다.
이곳 한정식집의 경우 각기 방으로 손님을 받은것이 아니라 커튼과 같은
천을 이용해 주변 손님과 구분해 놓았다고 합니다.
글을 올린 여성의 말에 따르면 커튼 옆에 있던 한겨레신문 부장(이것은
그 글에 나오는 한정식집 주인이라는 여사장이 직접 언급한 내용이라고
함)급 정도의 나이가 꽤나 들어보인 사람들이 굉장히 떠들석하며 놀았다
고 합니다.
너무 시끄러워 글을 올린 여성과 그 일행들이 항의를 했고 그 쪽사람들과
실랑이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문제는 우리나라 진보적 언론으로 자처하고 거기에 몸담은 지도급 지식인
들이 놀았던 문화였다고 글을 올린 여성은 지적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매우 시끄럽게 놀면서 속옷을 그대로 내놓고 춤을 추는가
하면 그보다 더 심하게 노출을 하면서 놀았다고 합니다.
글을 올린 여성이 직접보았고 그보다 심한 노출은 여성인 관계로 차마 그
쪽으로 시선을 둘수 없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또..항의하는 여성이 이런 추태(?)를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하자 주인 여
성이 오히려 겁 안난다고 하면서..
올릴 테면 올려봐라..하면서 그래도 우리는 장사 잘된다라는 식으로 무시
했다고 적었습니다..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송년모임을 어떻게 갖고, 어떤식으로 노는가하는 것은 전적으로 그 당시
그 분들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진보적 언론매체에서 그것도 지도급 위치에
있던 부장급이라는 분들이 대중 음식점에서 마치 자기집 안방인냥 주변 손
님들의 불편에 아랑곳하지 않고 놀았다는 것은 쉽게 납득되지 않는 부분입
니다.
또..마치 무슨 언론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을 모시는(?)것에 우쭐하면
서 일반 손님에 대해 무례한 언사를 내놓은 주인 역시 일반적인 상식으로
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또..
오마이뉴스의 게시판에 올라와 있던 이같은 글에 대해 왜 운영진들은 한마
디 언급도 없이 글을 삭제했는가에 대해서도 이 역시 이해가 되지않구요..
물론 사람들은 언제나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아량으로 그와같은 실수를 눈 감아 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당시 기분좋게 일년을 마감하고 동료들과 덕담을 나누기 위
해 자리를 가지려고 했던 사람들(글을 올렸던 여성)이 그같은 실수를 용납
하고 용서할 때 이야기 입니다..물론 그같은 실수를 한 사람들의 사과가
선행돼야 함은 당연하지요.
하지만 글을 올렸던 여성은 그 사람들이나 심지어 손님에게 친절한 서비스
를 제공해야할 주인으로부터 불쾌함을 가지고 나설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글을 올렸는데..어떠한 해명이나 기준없이 글을 삭제하
면 그 여성에게 또 다른 불쾌감을 심어줄 수 있고 글을 읽었던 많은 네티
즌들은 당황할수 밖에 없습니다.
오마이뉴스에서는 왜 그 글을 삭제했는지 알려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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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는 말도안되는소리로 핑계를 대더군요..물론 독자들은 전혀 이해하
지 못하지만 말입니다...친여동종업자들간에는 이렇듯 찐한 우정이 그 기
저에 깔려있는것 같아여...역시 진보언론답죠? 보수언론보다도 더 화끈하
니 말입니다...하하하하하하하
========= 참고로 한겨레 토론방에 있는 글입니다. =================
Re: [펀글] 이제 한겨레 신문은 없군요 ㅡ,.ㅡ;
친여동업자라구요?
그러나 한겨레 람들이 먼 짓을 하구 놀던간에, 그리고 그글이
일체의 첨삭이 없는 사실이라 하여도, 전 한겨레가
조선일보 보단 좋습니다.
이런 흙탕물 싸움에 말려들어가는 모습이 안좋긴 하지만,
다시 그 숨막히는 파시즘의 득세 시대에 살긴 싫기 때문입니다.
글을 삭제하는 그 오만함을 비판하시지요.
그들의 지향점을 애꿎은 해프닝 하나로 폄하하지 말기 바랍니다.
웬지 진보(? - 우리나라에선 중도 우파적 성격도 진보가 되지만)적
가치관에 대한 도덕적 허무를 부추기는 것 같아서 그럽니다.
Re^2: [펀글] 이제 한겨레 신문은 없군요 ㅡ,.ㅡ;
후후 그들의 사상은 멋있겠군요.. 그런데 행위는 개차반이구..
진보를 주장하면서 개차반처럼 행동하는 사람과 사느니 전 차라리
개인의 이익을 떠들고 보수를 소리쳐 외쳐도 그 행위가 올바른 사람과 살
고싶습니다.
강철대오라고 아시겠죠^^. 이것의 의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이 않
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세... 어찌 오늘 회식자리라 해서 그런 행위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지워버리고, 그게 과거의 독재
정권과 차이는 뭘까요? 말로만 민주라 떠드는 독재랑, 말로는 진보적 지식
인이라 떠드는 독재랑 과연 차이가 뭘까요?
전 조선일보도 싫지만 한겨레의 행위도 문제가 있기에 이글을 올린 것입니
다. 물론 가시눈을 뜨고 보면 어쩔수 없지만..
Re^3: 정확히 얘기하면 ....
정확히 얘기하면 한겨레신문사 모 직원의 공공예절이 없다고 해야겠지요.
아니면 올바르지 못한 음주 문화라던가 ...
한겨레신문의 전체를 판단하기에는 근거가 미약하네요.
그리고
과거의 독재정권과 말로만 민주라 떠드는 독재랑, 말로는 진보적 지식
인이라 떠드는 독재"의 차이는 말이죠,
첫째, 시위도중 최루탄 또는 전경의 쇠파이프에 맞아죽는 사람이 없다(이
한열, 강경대 ...)
둘째, 자신의 견해와 다르다는 이유로 고문당해 죽는 사람이 없다(박종
철).
세째, 과거의 분신자살시위가 없어졌다(올바르다고 생각치는 않아요).
이정도만 해도 상당한 차이인것 같은데 ...
아니라고 생각하면 말고 ...
Re^3: [펀글] 이제 한겨레 신문은 없군요 ㅡ,.ㅡ;
그런데..
신문의 질을 거기 부장의 자질로 판단하는 건...
문제가 있지 않나요...
그건 한겨례 신문의 직원의 도덕성 문제이지...
신문의 성향을 가늠하는 잣대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일보를 싫어하는 이유가 기사 때문이라면...
한겨례 신문도 기사 자체로 비교해야 되지 않을 까요?
거기서 조선일보와 비교한 의도를 잘 모르겠네요...
대상이 다르지 않습니까... 조선일보 vs 한겨례신문 '부장'
Re: [펀글] 이제 한겨레 신문은 없군요 ㅡ,.ㅡ;
꼭 어느 기자 한 사람을 놓고 이야기를 하자면 조선일보나 한계레신문이
나 같지 않나요~~
보수의 샛별인 조선일보의 기자들이 전부다 보수일까요??
진보의 병아리인 한계레신문의 기자들 전부가 진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낙선운동을 했던 총선시민연대의 대장 아저씨도 추행사건으로 난리가 났었
는데...
그럼 총선시민연대에서 한 행동도 잘못된일인가요~~
아래 어느님의 글처럼 단지 한사람으로 전체를 본다는 것은 무리가 아닐
까 생각하네요~~
동생이 예전에 한계레신문 광고 모델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Re: 난 신문을 보지 않는다 후후
난 신문을 보지않습니다
오직 뉴스를 볼뿐이다 후후
조금만 더하면 korea times 을 볼수있다 다음주 부터 봐야지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