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보행법 기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현대 수면학은 점점 바빠져만 가는 일상과, 급격한 생활환경의 변화로
상당히 주목되어지고 있는 학문이고,
앞으로도 사람들이 시간을 계속 쪼개쓰는 이상,
계속 인간의 관심분야가 될 학문이라 할수있다.
하지만, 그 현대 수면학중 유달리 냉대받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수면 보행법이다.

안전성 문제때문에 법적으로 제지하고 있는,
수면 주행술을 제외한다면, 현대 수면학중, 학문 취급을
받지 못하고 방법 취급을 받는 것은 수면보행법 뿐이다.

왜 수면 보행법은 냉대 받아야 하는가?

사실 많은 사람들이 수면 보행법을 막연하게 어렵다 라고 생각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수면 보행법의 고급 기술인 trace 수면법 (주 1) 이 ,
강의 수면학의 중급 기술인 auto repeat 수면법 (주 2) 보다,
더 쉽고 , 더 빠른 시간안에 배울수 있다.
다만 사람들은 현실생활에 더 필요한 수면 보행법보다.
학교에서 강제로 가르치는 강의수면법에 더 익숙할 뿐인 것이다.
( 학교에서는 더 많은 실용적인 수면법들을 놔두고 , 왜 강의 수면법을
가르치는지 이해할 수 없다. 혹시 교육부 관련자가 이 글을 보게 된다면
꼭 재고해주기 바란다.)

자 막연한 비교에서 벗어나서 기초적인 부분부터 설명하기로 하자.
수면법중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부분은 리듬감이다. 때문에,
강의 수면법을 처음 배울때에는 모두 , 어떤 강의라도
리듬감 있게 들을수 있는 방법을 그토록 배우는 것이다.
사람들마다 강의 톤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그 리듬을 찾는 데 만도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하지만, 수면보행법의 입장에서 본다면 리듬 찾기는 아주 쉬운일이다.
자신의 보행은 자신의 리듬을 따르기 때문이다.
익숙해질 필요도 없이 당신의 걷는 리듬은,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 리듬일 것이다.
당신이 해야 할일은 그저 , 주머니에 넣어진 손을 빼서,
조금 흔들면서 균형을 잡아주는 것 뿐이다.
이 얼마나 쉽고 자연스러운 일인가.
아무도 감시하지 않기 때문에.
억지로 눈을 뜨고 자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
trace 수면법을 익히거나. 눈을 꼭 감지 않고 가볍게 감아서.
들어오는 흐릿한 영상만으로도 , 전봇대에 부딪이거나
차도에 뛰어들지 않고, 걸어갈수 있는 것이다.
그게 어렵다면, 잠깐, 그리고 필요한 만큼 눈을 떠서,
걸어갈 공간을 확보한후, 그곳에 도달할때까지 수면후
다시 눈을 길을 확인하면 되는 것이다.
이 얼마나 간단하고 자연 스러운가.

각주.
1) trace 수면법 수면 보행법의 정수라 할수 있는 고급 기술,
선행 보행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추적하면서,
수면한다. 숙련자는 선행 보행인의 발자국 소리를 통해
계단이나 보도블록의 유무를 알 수 있다.
간단하면서도 숙련자들에게 굉장히 높은 안정성이
주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2) auto repeat 수면법 강의 수면학의 중급기술. 중급자는 5초 , 고급자
는 10초 이상
듣고 있는 강의 내용을 두뇌속의 임시기억공간
에 저장하면서
수면한다. 수면이 중단되었을 경우. 임시기억공
간의 내용을
재빨리 주기억공간으로 옮기고 , 언어를 통해 말
할수 있어야
한다.

p.s 쓰다가 말아버렸습니다 -.-; 떱.
오랜만에 다른 형식의 글을 쓰려구 하니 잘 써지지도 않을
뿐더러 형식이 제대로 안나오네요..
사고가 굳었나 봅니다. ( 슬푸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군대만 가면...

그냥 되는거죠. -)

긴 행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굳이 배우지 않아도

군대가면 이런 일들이 종종 일어난답니다...

졸면서 행군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을 때...그 느낌이란...^^;

- ONE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ron 누누이 이야기 하지만.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어 군대가요.

그러면 그런 복잡한 논문을 쓸필요가 없지요.

p.s 전 전철에 기대어 잠자기를 주로 합니다.

남들도 다하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