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바보인가요??
글쓴이: nrabbit / 작성시간: 월, 2005/06/20 - 3:26오후
처음 대학교에 입학해서 첫눈에 반한 한 여자가 있습니다.
같은 수업을 듣게 되면서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는데,
그녀에게는 남자친구가 있다더군요...
그래서 포기 했습니다... 그 후로 항상 어느정도 거리를 두었구요.
그런데 그녀가 이제 학교를 그만둔다고 하네요... 반수해서 다른 학교로 가겠답니다.(그녀가 1년 더하는데 100원겁니다...)
아마도 이제 다시 보기 힘들것같네요... 근데 맘이 왜이리 착찹한지..ㅡㅡa
남자친구 있다고해서 물러난 제가 바보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나름대로 신념이라는게 있는지라... 그것에 따랐는데...
왠지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Forums:
한번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보지 않으셨어요... 비록 지금은 시간이 많지
한번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보지 않으셨어요... 비록 지금은 시간이 많지않겠지만 님에 대한 호감이 있다면 그 감정을 가지고 떠날테고 또 다른 곳에서 마주치치 말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다는 아니지만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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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Re: 제가 바보인가요??
현재도 남자친구가 있나요?
남녀 관계에서 친구도 나쁘지 않습니다.(단, 이 사람을 추억으로 남겨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있을 경우만...친구에서 애인으로 발전하는 건 확률 10% 이하입니다.)
친구가 되서 자주 얼굴을 보는 건 어떨까요? 오히려 괴로울지도 모르겠지만...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우선 아직도 남자 친구 있는지 물어보시고 없다면 배팅 한번 해보세요지
우선 아직도 남자 친구 있는지 물어보시고 없다면 배팅 한번 해보세요
지나가는 말로 직접적으로 물어보지 마시고..
요즘 남자친구랑 어디가나 아니면 간접적으로 한번 물어보세요..
그리고 대답에 따라서 한번 배팅해보세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당신은 바보입니다...
당신은 바보입니다...
세포분열중......
...
그냥 편하게 접근 8) 하세요.
사귀자고 덤비면 더 멀어지더이다.
저도 지금 한참 계획 중입니다.
이제 사업 좀 해 봐야죠.
청춘 사업
life is only one time
솔직한 마음은 2%부족해서 거리를 둔것 아닌가요?진짜 마음에 든다
솔직한 마음은 2%부족해서 거리를 둔것 아닌가요?
진짜 마음에 든다면... 흥..... 어정쩡한 거리를 두지 않았을 것 같아요.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