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Ubuntu) 사용소감 듣고 싶습니다.

nodil의 이미지

최근 우분투 사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데비안의 우수한 패키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쉬운 설치와 사용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distrowatch.com 의 방문순위도 지난 몇개월간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만, 메이져급 배포본이라는 인식은 아직 없는것 같습니다.

저역시도 서버관리에 우분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계속 이것을 고수해야 하는지도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그래도 설치가 매우 손쉬우며 관리도 편하니 불만은 없습니다만, 테스트 머신에 이것저것 여러가지 배포판을 깔아보아도(심지어는 젠투까지..) 다시 우분투로 귀결되더군요.

물론 최근에 안정화(?)된 데비안 사지나 크노픽스도 사용해 보았지만, 보이는 깔끔함은 우분투가 좋더라구요. 혹시 제가 모르고 넘어가는 것은 없는지, 다른분들은 우분투를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좀 더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할 필요가 있는것 같아서 질문글 올려봅니다.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작은상자의 이미지

저도 우분투가 제일 나은거 같습니다.
데비안 사지는 패키지가 너무 낮은 버전이고.
데비안 시드는 패키지 버전도 낮은게 가끔 심각한 오류가 생기고..
젠투는 설치 & 보수가 너무 오래걸리고..
우분투가 제일 무난한거 같더라구요.

아치리눅스 한국 사용자 모임 : http://arch.korea.com/

stania의 이미지

우분투를 두 대의 데스크탑에 설치하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양 쪽 다 처음엔 warty 를 설치했다가 hoary 로 업그레이드한 상태입니다.

전 제 주변에 리눅스를 많이 권하고 다니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아는 사람들 몇이 리눅스를 쓰게 되었고,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배포판을 찾아 떠나게 되었습니다.

전 데비안 유저입니다. 그래서 데비안을 처음에 권했지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데비안은 페도라에 비해 (다른 배포본은 아는 바가 없어..)
설치 시스템도 CUI 이고, X 시스템을 잡는 데 여러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더군요. .. 데비안이 버전이 조금씩 낮았던 것도 한 몫 하겠지요..

그러나 다들 우분투를 써본 사람들은, 우분투에 대해 깔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분투는 비록 설치 시스템이 텍스트 기반이지만, 그 결과가 깔끔하기 때문인지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더군요. 일단 설치 및 X, 멀티미디어 시스템 잡기가
무난하게 이뤄지기 때문인 듯 합니다. (물론 요즘 다른 배포본들도
하드웨어를 잘 잡더군요)

일단 우분투를 처음 접하는 제 주변 사람들은 괜찮다고 이야기 하더랍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제 리눅서 3년차를 향해 달려가는데요...
데스크탑에 리눅스 설치한 경험 중 가장 간단히 깔려서 매우 만족중입니다.
그 밖에 전 우분투에서 처음 사운드 서버를 맛봤고...
fglrx 등도 생각보다 쉽게 설치되어 기분이 좋았더랍니다.
(단순히 설정에 익숙해졌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횡설수설이 되었지만, 여튼 우분투는 데스크탑으로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녀석입니다... 만 아직 서버로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군요. :)

랜덤여신의 이미지

저는 데스크탑 용도로만 우분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버로 쓰기에도 괜찮을 듯 하네요. 나중에라도 서버 꾸밀일 있으면 우분투를 적극 권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데비안 만큼은 편하잖아요. :-)

jeonghoon.lee의 이미지

저 역시 우분투를 데스크탑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드햇을 사용할 때도..
페도라를 사용할 때도..
'아.. 이것에 리눅스구나..'까지 였던 제 생각이..
우분투를 깔면서부터는..
'그래.. 이게 바로 리눅스구나..'라고 바뀌었습니다..

(쓰고보니.. 그게 그거네.. 느낌이 잘 전달이 안되네요..;ㅁ;)

결국.. 윈도우는 파티션에서 사라졌고..
우분투가 모든 파티션을 차지하고 있죠..
메인이자 유일한 OS로 자리 잡았습니다..

팩키지 관리가 편하다는 것과..
업데이트가 자주 있다는것..
(이게 단점으로 작용하는 부분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분투는 이제 대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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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기 좋아한다고 해서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좋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해내는 것도 중요하다.

irondog의 이미지

데비안을 쓰다가 우분트로 전향 했는데...

정말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패키지 갯수가 좀 적어서 걱정은 됩니다만 믿음이 갑니다. ㅋㅋ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데비안 언스테이블을 쓰다가 우분투으로 전향했는데..
데비안 언스테이블보다 업데이트가 없어서 좋습니다.-_-;
(안정적이라는 이야기이겠죠? 효리버젼을 씁니다.)
데스크탑으로는 쓸만한듯!

Prentice의 이미지

패키지 빌드 의존성에 대한 고려가 약간 부족한 듯 싶습니다. Luminocity를 CVS에서 받아서 컴파일하려다가 libg*-dev 관련 의존성이 꼬여 있어서 일단 포기했습니다.

랜덤여신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데비안 언스테이블을 쓰다가 우분투으로 전향했는데..
데비안 언스테이블보다 업데이트가 없어서 좋습니다.-_-;
(안정적이라는 이야기이겠죠? 효리버젼을 씁니다.)
데스크탑으로는 쓸만한듯!

데비안의 버전별 안정도는 stable(현재 sarge) - testing(현재 etch) - unstable(항상 sid) 순이고... 우분투의 버전별 안정도는 stable(현재 hoary) - unstable(현재 breezy) 순인데...
unstable 과 stable 을 비교하는건 좀 무리겠죠? 원래 stable 은 보안 패치 이외에는 업데이트가 없어야 정상입니다.

ps: 개인적으로 우분투엔 testing 이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적당히 안정한" 버전이 있어야 하는데... 우분투의 unstable 은 데비안의 unstable 보다도 훨씬 불안정해서 제 내공으로는 쓰기가 좀 힘들군요... :roll: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클루드 wrote:

...

ps: 개인적으로 우분투엔 testing 이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적당히 안정한" 버전이 있어야 하는데... 우분투의 unstable 은 데비안의 unstable 보다도 훨씬 불안정해서 제 내공으로는 쓰기가 좀 힘들군요... :roll:


바로 그점이 우분투의 매력입니다.

얼리어답터를 위한 customized 데비안!!

데비안의 안정성 + 비교적 최신 기술(?)을 맛볼 수 있는,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화려한..

데비안 + 레뎃정책, 상업성을 가미했다 할 수 있겠죠.

물론, 그 실험성에서는 레뎃/페도라를 따라갈 수 없을겁니다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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