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의 웹서비스차단기술과 의문의 정책
인터넷 회선사용과 관련하여 질문이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ISP의 웹서비스차단기술에 관한 것이고 하나는
웹서비스차단 정책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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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온세통신 인터넷을 사용합니다.
학습용으로 서버를 열어놓으려고 하니 밖에서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는 ssh, ftp, 등은 되는데 http웹서비스는 되지 않습니다.
포트를 막아놓았나 싶어 80, 8080포트 이외의 포트로 포워딩을 해도 되지 않는군요.
ISP 내부적으로 http패턴을 검색해서 차단하는걸까요?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하다가 크래커도 아니고 막아둔걸 푸는게
순리도 아니다 싶어 그만두었지만 기술적인 의문은 남는군요.
ISP의 웹서비스 차단기술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불가피한 경우 다른 서비스업체로 옮길까도 생각하는데
일반사용자의 웹서비스에 대해 유연한 마인드를 가진 업체가 없을까요?
그리고
온세통신에 문의를 해보니, 트래픽 때문에 웹서비스를 차단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트래픽을 유발할만큼 사용하지도 않습니다.(하루 2시간정도이용)
더불어 회사측의 근거로는 약관의 조항에 웹서비스는 하지 못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니
할수 없다고도 하는데, 인터넷의 특성상 서버&클라이언트구조를 빼면 무슨 서비스가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평범한 사용자를 범죄자나 해커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과도한 트래픽이나 불법적인 사용이 없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이런 평범한 웹서비스는 열어두는게 정상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부문을 합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10000번대 위의 포트에도 그렇다면 (30000번대이상...)중간에
10000번대 위의 포트에도 그렇다면 (30000번대이상...)
중간에 IPS 쓴거 밖에 없는거 같군요.
얘네들은 Payload의 pattern을 분석해서 무슨 서버가 돌아가는지 알아냅니다.
http 정도는 표준에 있으니 그냥 잡아낼겁니다. 정부기관에는 방화벽으로 꼭 하나씩 들어가는거
같더군요. (회사가 망유지관리/IPS 영업을 주로 합니다. secu****rks라는 제품임)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동네 케이블 같은데는 80도 안막은데가 많죠.. 그렇지만 어차피 아이피가
동네 케이블 같은데는 80도 안막은데가 많죠.. 그렇지만 어차피 아이피가 바뀌니까 개인적인 용도로 밖에 쓰기는 어렵죠. 제대로 된 서비스를 돌려야한다면 전용선을 써야하지만 개인이 쓰기엔 너무 비싸죠..
웹서비스를 막는건 isp의 서비스 차등? 같은 것인데 빠른 속도와 저렴한
웹서비스를 막는건 isp의 서비스 차등? 같은 것인데 빠른 속도와 저렴한 요금 혜택을 받지만 서버를 돌릴 수는 없는 일반 사용자를 많이 확보하고 이들에서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자들에게는 비싼 요금을 받아서 전체 수익을 맞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로 케이블, 온세통신 케이블, 하나로 ADSL을 사용해본 제 경험으로
하나로 케이블, 온세통신 케이블, 하나로 ADSL을 사용해본 제 경험으로는
1. 케이블 서비스는 80, 8080, 21 등 서비스 포트를 막고 있습니다.
2. ADSL 서비스는 서비스 포트를 막지 않습니다.
제 경험을 일반화해서 모든 업체가 이렇다라고 말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겠지요(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각 회사 상품별 서비스 제한 사항을 표로 정리할 수도 있을 텐데요).
예전에 케이블 상하향 속도 제한 문제, 서비스 제한 문제로 서비스 업체와 사용자 간에 논쟁이 많이 발생하여 실제 벤치마킹을 수행했던 것으로 압니다. 저는 당시 결과가 기억 나지 않습니다(누구 아시는 분 있나요?).
개인적인 막연한 추측입니다만,
'케이블 서비스는 한 사용자가 다른 사용자의 대역폭을 고갈시킬 수 있는 반면, ADSL은 개별 사용자마다 일정한 대역폭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서비스 제한 여부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갔었는데... 당시 벤치마킹 결과 등을 알아보면 보다 확실한 근거를 파악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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