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사자성어..(__+)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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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자성어

* 전철이 도착할때까지는 모두차례대로 줄을 서 있다
- 카멜레온

* 전철문이 열리는 순간부터 팽팽한 어깨싸움이 벌어진다
- 용호상박

* 경쟁자들을 뚫고 재빨리 뛰어 들어가 빈 자리를 차지한다
- 군계일학

* 그 자리에 껌이 묻어 있음을 발견한다
- 망연자실

* 그때 옆 자리의 아저씨가 일어난다
- 각골난망

* 하지만 선반위에 있는 신문을 꺼내 다시 앉는다
- 호로시키

* 할수 없이 포기하고 다른 자리를 찾아본다
- 절치부심

* 경로석이지만 빈자리가 있음을 발견하고 재빨리 가서 앉는다
- 안면몰수

* 앉고보니 맞은편 예쁜여자가 앉아있다
- 명당자리

* 더구나 그녀는 짧은치마를 입고 꾸벅꾸벅 졸고 있다
- 견물생심

* 정신없는 듯 다리가 풀리더니 점점 벌어지기 시작한다
- 일촉즉발

* 그 순간 내 신체에 변화가 오기 시작한다
- 분기탱천

* 그녀의 나신을 그리며 별 상상을 다해본다
- 무아지경

* 그때 옆칸의 문이 열리며 한 노인이 건너온다
- 위기일발

* 재빨리 눈을 감고 자는척 한다
- 안하무인

* 옆눈으로 슬쩍 떠보니 주위사람 모두가 나만 쳐다보고있다
- 시민연대

* 할수 없이 일어나 자리를 양보한다
- 중과부적

* 근데 이상하게 모두들 아직도 나를 계속 쳐다보고 있다
- 오리무중

* 아뿔싸! 밑을 내려다보니 아직도 그대로다
- 이팔청춘

* 바지 주머니에 양손을 찔러넣고 벽쪽을 향해 돌아선다
- 은폐엄폐

* 여저기서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픽픽 새어 나온다
- 오호통재

* 일단 옆 칸으로 피해간다
- 궁여지책

* 옆 칸으로 간들 그게 식으랴!
- 백약무효

* 할수 없이 사이칸에 서서 한숨 짓는다
-사면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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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좀 그렇죠... 그래도 웃기지않은가요... ㅡㅡ^
이런거 안 저은거라면 안 올릴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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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대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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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무.구" -_-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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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공확대 항문축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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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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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웃었더니...

흑~~ 눈물이 다 납니다.. ^^

감사합니다.. 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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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