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를 개발

su_jeong의 이미지

아이리버의 레인콤이 새로운 휴대게임기를 개발한다고 합니다.
4000 만 폴리곤급 표현능력을 가지고 있고, MPEG 디코더를 탑재하고 있다고 하네요.

관련기사는 아래 링크를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506150195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506150222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소프트웨어 부재를 어떻게 해쳐나갈지...?
하드웨어 사양이 높다하되 소프트웨어 부재앞에 새발의 피로다.
소프트웨어 만들고 또만들면 성공 못할리 없건만은.
사람이 제 아니 안만들고 시장성만 없다 하더라.

PS:솔직히 제가 보기에도 시장성 없어 보입니다.ㅡㅡ;;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bus710의 이미지

음, 근데 GP32 ver2는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당시로는 엄청난 성능이었는데....(물론 저로써는 가격도....)

뭐가 됐든 이번에는 국산 게임기로써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드 파티는......한게임? 포트리스, 카트 라이더 등등의 업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무선랜 기능을 기본으로 넣는다면 온라인 게임 업체들을 고려하지 않는다는게 오히려 이상할듯 한데^^

리니지 등도 "리니지 키드" 같은 버전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life is only one time

su_jeong의 이미지

사실 휴대게임기라는 시장이 SNK, 세가, 반다이등... 유수한 회사들이 죽어 나갔던 시장이란걸 생각해보면, 레인콤의 결단이 참 대단해 보이네요. 어쩌면 이정도 배짱을 부릴수 있는 회사가 우리나라에 있다는것도 나름대로 의미있다고 생각하고.. 아무튼 아무쪼록 잘 풀어가봤으면 하네요.

레인콤의 기기인 이상 아마도, PSP와 포지션이 상당히 겹치지 않을까 하는데, PSP 를 쓰는 입장에서 솔직히 게임도, 게임외적으로도 가려운 부분이 좀 있거든요. MP3 재생기능도 빈약하고, 멀티테스킹도 불가능하며, 동영상을 보려고 하면 인코딩의 부담등등 게다가 이건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제대로된 파일관리프로그램이 없다는것은 라이트 유저들에겐 좀 갑갑한 부분이 될것 같고요.

후발주자인만큼 기존 기기들의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착하게살게요. :)

bus710의 이미지

su_jeong wrote:
사실 휴대게임기라는 시장이 SNK, 세가, 반다이등... 유수한 회사들이 죽어 나갔던 시장이란걸 생각해보면, 레인콤의 결단이 참 대단해 보이네요. 어쩌면 이정도 배짱을 부릴수 있는 회사가 우리나라에 있다는것도 나름대로 의미있다고 생각하고.. 아무튼 아무쪼록 잘 풀어가봤으면 하네요.

레인콤의 기기인 이상 아마도, PSP와 포지션이 상당히 겹치지 않을까 하는데, PSP 를 쓰는 입장에서 솔직히 게임도, 게임외적으로도 가려운 부분이 좀 있거든요. MP3 재생기능도 빈약하고, 멀티테스킹도 불가능하며, 동영상을 보려고 하면 인코딩의 부담등등 게다가 이건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제대로된 파일관리프로그램이 없다는것은 라이트 유저들에겐 좀 갑갑한 부분이 될것 같고요.

후발주자인만큼 기존 기기들의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네, 저장 장치는 그냥 CF 나 SD 같은 걸로 가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life is only one time

khris의 이미지

akudoku wrote:
음, 근데 GP32 ver2는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당시로는 엄청난 성능이었는데....(물론 저로써는 가격도....)


GP32 ver2라면... GP-i라고 미뉴엣(미지리눅스의..)기반의 PDA를 말씀하시는 건지...
시제품도 만들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출시 못했다는 과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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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경쟁도 엄청 치열할뿐더러, 진입장벽도 낮고, 게다가 막강한 자본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대기업들이 치고들어오니, 레인콤으로서는 뭔가 다른
활로를 찾아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MP3P 핸드폰을 만든다는 말도 있었는데, 결국은 휴대용 게임기로
귀착되는군요. 근데 어느정도 개발이 진척이 된다음 발표해도 될텐데
왜 프로젝트 시작단계에서 발표를 하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지금부터 개발시작해도 벤더에 배포할 SDK만들어서 돌리고, 그걸로
게임몇개 만들고 해서 상용제품 발표할려면, 지금부터 최소한 1년
(제대로 하려면 2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주가땜에 그런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kudoku wrote:

리니지 등도 "리니지 키드" 같은 버전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 단말기 비슷한 놈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습니다.

coyday의 이미지

글쎄요.. 레인콤으로서는 상당한 모험수가 되겠네요.

결국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문제인데..
결국 게임 퍼블리셔들과의 연합을 시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잘 되면 좋겠지만.. 역시 만만치는 않겠군요.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redrocki의 이미지

레이콤....한국의 MP3 를 세계에 알려 많이 빛을 보게 되었죠..^^
레이콤이 큰 전환점을 삼은듯 싶습니다. 대기업의 물량공세와 수많은 타업체와의 차등적인 싸움말이죠.
레이콤의 젊은과 과감한 투자를 믿습니다. 대마불사 레이콤 입니다.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멋진 디자인으로 한번더 승부수를 던졌으면 하네요..... 킬링 소프트가 뒷받침 되어주었으면 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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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Beautiful 世上 ~~~ Cool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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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maestro의 이미지

나와야 한다면. 올해나 내년안엔 나와야 승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년도 늦겠군요. 못해도 올해 말엔 빛을 봐야 하지 않을까요?

경쟁제품이 선전하고 있는 시장에.
출시가 너무 늦어지면 X-BOX 1편 꼴을 당할지도.
하긴 X-BOX는 애플리케이션 선점도 좀 부족했지만요.

아. X-BOX는 비치발리볼 하나로도 만족할 수 있지요. 흐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게임기는 언제나 소프트웨어가 문젠데요...
하드웨어 아무리 잘만들어도 소프트웨어 없으면 끝이라서 너무 위험한 걸로 아는데...
우리나라 게임 업체들이 과연 게임 소프트웨어을 만들어줄지도 의심스럽구요.
우리나라 게임 소프트웨어 업체가 "우리나라 게임기 만세!" 하면서 많은 위험을 감수하면서 만들어줄리는 없구...
개발지원해주는데에도 엄청 돈이 많이 들텐디...

게임기말고는 다른데 투자할 시장이 없었던걸까요?

vecter의 이미지

지현 wrote:
게임기는 언제나 소프트웨어가 문젠데요...
하드웨어 아무리 잘만들어도 소프트웨어 없으면 끝이라서 너무 위험한 걸로 아는데...
우리나라 게임 업체들이 과연 게임 老좟?
hys545의 이미지

지현 wrote:
게임기는 언제나 소프트웨어가 문젠데요...
하드웨어 아무리 잘만들어도 소프트웨어 없으면 끝이라서 너무 위험한 걸로 아는데...
우리나라 게임 업체들이 과연 게임 소프트웨어을 만들어줄지도 의심스럽구요.
우리나라 게임 소프트웨어 업체가 "우리나라 게임기 만세!" 하면서 많은 위험을 감수하면서 만들어줄리는 없구...
개발지원해주는데에도 엄청 돈이 많이 들텐디...

게임기말고는 다른데 투자할 시장이 없었던걸까요?


sony의 ps가 성능만 기지면 세가의 드림캐스트보다 떨어집니닥,그런데 ㅡff같은 게임이 많아서 세가 누를수 있었던겁니다
그리고 닌텐도가 게임기 시장에서 아직도 살아남을수 잇었던건
하드웨어보다는 슈펴마리오.젤다의 전설 같은게 있기 때문입니다.

즐린

죠커의 이미지

hys545 wrote:
지현 wrote:
게임기는 언제나 소프트웨어가 문젠데요...
하드웨어 아무리 잘만들어도 소프트웨어 없으면 끝이라서 너무 위험한 걸로 아는데...
우리나라 게임 업체들이 과연 게임 소프트웨어을 만들어줄지도 의심스럽구요.
우리나라 게임 소프트웨어 업체가 "우리나라 게임기 만세!" 하면서 많은 위험을 감수하면서 만들어줄리는 없구...
개발지원해주는데에도 엄청 돈이 많이 들텐디...

게임기말고는 다른데 투자할 시장이 없었던걸까요?


sony의 ps가 성능만 기지면 세가의 드림캐스트보다 떨어집니닥,그런데 ㅡff같은 게임이 많아서 세가 누를수 있었던겁니다
그리고 닌텐도가 게임기 시장에서 아직도 살아남을수 잇었던건
하드웨어보다는 슈펴마리오.젤다의 전설 같은게 있기 때문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과 드림캐스트는 동세대가 아니죠 :-)

새턴과 플레이스테이션은 하드웨어 포커스가 달랐는데
새턴은 2d, 플레이스테이션은 3d에 더 강력합니다.
(사실 말하면 플레이스테이션 1의 2d는 매우 나쁩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이 아마추어 개발자 부터 지원을 잘해서
가장 써드파티가 넘쳐났을 때였고
써드 파티들은 3d를 매우 많이 활용했습니다.

초창기 100만장 넘게 팔린 게임이 세가가 훨씬 많음에도
불과하고 장기적으로 하드웨어가 적게 팔리는 현상이 벌어지면서
새턴은 저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