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T에서 60Hz 사용하시는분?

dgkim의 이미지

17in. CRT에서 1280x960을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1152x864에서)

60Hz 밖에 안되는데.. 과연 괜찮을까요?

역시 번쩍번쩍 거리는 것이 참! 눈에 띄는데.. 쓸 수 있을까 해서..

모니터를 혹사 시켜서 17in. LCD로 바꾸면 좋을까 싶기도 하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지 마세요
1280x960 해상도에서 60hz 밖에 지원이 안되면 안쓰시는게 편합니다
60hz면 눈에 보일정도로 흔들리는데 저는 30분이상 못보겠더군요
두통에 눈물에 차라리 속편하게 해상도 조금 낮추어서
보시는게 정신건강이나 몸건강에 좋을겁니다

monpetit의 이미지

참아내기 힘들지 않을까요. 눈이 엄청 피로해질 겁니다.
최소한 75Hz는 되어야...

futari의 이미지

저는 아마도 별 문제 없다는데 한표...

쓰시는데 문제 있을 만 하면

아마 1분 안에 감이 올 겁니다.

그럼 해상도 낮추시구요...

사실 60헤르쯔 넘어선게 얼마 되지도 않았을껄요.

첨 부두 같은거 나올 시점에도 다들 60 썼던거 같은데...

후진 모니터에서 85같은거 쓰는게 눈에 더 나쁜거 같던데...

증명할만한 지식은 없지만 눈이 아프더라구요...

아.. 그리고 여긴 질답란이 아닌데 ㅡㅡ

-------------------------
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mirr의 이미지

주사율(맞나?)이 높아지면 더 피로하지 않던가요??
저는 아무리 주사율을 85인가로 높여도 깜빡임은 여전히 느껴지든데..
그래서 오히려 낮은 주사율이 차라리 편하기도 하더라구요...
빨리 깜빡거리는게 느껴지면 좀더 신경이 쓰인다고 할까나요....

음...그래도 높은게 더 좋은건지(눈, 능률등) 궁금해지는군요.....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로그인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씁니다만....

가능한한 60Hz는 피하는게 낮지 않나요?
차라리 50Hz가 더 낮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

모니터가 60Hz로 설정되어있다면 형광등과의 간섭때문에 깜박임이 심하게 느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전원이 60Hz로 공급이 되기때문에 형광등이 60Hz로 깜박이는데 모니터 역시 60Hz로 맞춰져 있으니 서로 간섭을 일으켜서 깜박임이 심하다. 뭐 이런 이유였죠...

참고로 TV는 50Hz로 깜박이지 않던가요? 매초당 25프레임의 화면이 수신되고 비월주사 방식으로 그걸 두번에 걸쳐 뿌려주면 결국 50프레임의 효과를 얻는다.. 뭐 TV도 오래 보고 있으면 눈이 무지하게 아프긴하죠.. ^^;;;

new5244의 이미지

집 모티터는 17inch 1600 * 1200 에 60 Hz
회사꺼는 17inch 1600 * 1200 에 85 Hz
로 사용합니다.

눈이 후져서 그런지 두 화면의 차이점을 못 느낍니다.

from saibi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로그인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씁니다만....

가능한한 60Hz는 피하는게 낮지 않나요?
차라리 50Hz가 더 낮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

모니터가 60Hz로 설정되어있다면 형광등과의 간섭때문에 깜박임이 심하게 느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전원이 60Hz로 공급이 되기때문에 형광등이 60Hz로 깜박이는데 모니터 역시 60Hz로 맞춰져 있으니 서로 간섭을 일으켜서 깜박임이 심하다. 뭐 이런 이유였죠...

참고로 TV는 50Hz로 깜박이지 않던가요? 매초당 25프레임의 화면이 수신되고 비월주사 방식으로 그걸 두번에 걸쳐 뿌려주면 결국 50프레임의 효과를 얻는다.. 뭐 TV도 오래 보고 있으면 눈이 무지하게 아프긴하죠.. ^^;;;


ㅋㅋ 쓰고 보니 60Hz로 맞추는게 좋다는 건지 나쁘다는 건지, 도통 알수 없는 말이 되어버렸네요... 제 개인적으론 60Hz로 맞춰놓고 쓰면 도저히 머리가 아파서 버틸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최소한 70Hz정도 이상으로 맞출려고 합니다.

해상도를 높인 상태에서 작은 글씨를 보려고 신경쓰는데 깜박이는게 심하게 느껴진다면, 광과민성 발작이라도 일으키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가능한한 60Hz는 피하는게 낮지 않나요?
차라리 50Hz가 더 낮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

저도 60보다 50이 수치상 낮은걸로 알고 있는데... 문득, 아닐지도 모른다는 스산한 느낌이 뇌리를 스치네요. :D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화면이 좁아서 한번 넓히고 싶지만,

좁은 17in.에서 글자를 줄이는 것보단.. 15in. 두개가 더 좋고..

21in. 같은 헤비급은 영 내키지 않습니다...

최적의 해상도는 아마도 2048x768이 아닌가 싶습니다.

욕심을 낸다면, 2304x864나 2560x960이겠지만.. 아무래도 글자가 좀더 작아지므로..

coyday의 이미지

1280X1024 60Hz인데..

모니터가 구리다는 느낌은 들지만 눈이 아프거나 하진 않네요.
1초에 60번 깜빡이는 것을 사람 눈으로 감지하긴 좀 힘들지 않나요.
영화보다 더 자주 깜빡거리는데..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정태영의 이미지

60hz 만 써오신 분들은 화면 깜빡이는 걸 못느끼시는 듯 하더군요..

하지만 85hz 정도를 어느정도 이상 경험하게 되면..
60hz 에서는 정말 화면이 다시 그려지는게 느껴집니다 :)

좋은걸로 바꿨을때는 바로 실감하지 못하지만.. 좋은거에서 나쁜걸로 바꿨을 때는 바로 실감한다는 말을... 실제로 경험해봤지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jachin의 이미지

음... 제 생각에는 60 Hz 에서도 별다른 피로감을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만, 모니터란 오래 볼 수록 힘들어 지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물론 85 Hz 로 작동하는 모니터는 더 오래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사람의 몸이 인식하는 시간보다 짧은 시간에 화면이 바뀐다면 피로를 덜 느끼지 않을까요? 주사율이 높을수록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흐음... 저도 고해상도 LCD 한 번 써봤으면 좋겠어요. +_+ 1600x1200 만 되어도 정말 넓을듯...

hiseob의 이미지

지금 100hz 쓰고 있는데요. 60hz 로 낮추면 깜빡거린다는게 바로 느껴집니다.
그래봐야 72hz 만 넘어가면 깜빡거리는거 못느낍니다.

joohyun의 이미지

7살때 부터 모니터를 보기 시작해서
지금은 20살이 되었는데. 시력은 그대롭니다. 나안 (1.5, 1.5)
저는 제가 모니터를 85Hz로 놓고 써서 눈이 안나빠진건줄 알았습니다..

컴퓨터 해서 눈 나뻐진 사람들은 60Hz에다 놓고 해서 그런건줄 알았구요..

위에 말씀들어보니 그런것도 아닌가 보네요......ㅎㅎ

저는 60Hz에서 5분도 못보고 있겠던데요..
빨리 액정 디스플레이로 넘어가고 싶은 소망이 간절합니다..ㅎ

재수생
전주현

Prentice의 이미지

자유강좌 팁 게시판에 왜 질문을 올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50Hz는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 모니터 한계(?) 해상도에서 75Hz 밑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것은 건강에도 정신건강에도 해롭다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X에서 수직수평주파수를 입력하시면 최고의 refresh rate를 골라줍니다. 좀 더 낮은 해상도로 최고의 refresh로 사용하세요.

tankgirl의 이미지

60Hz는 눈에 안좋을텐데요. 최소 72Hz는 넘어주는게 좋습니다. 100Hz이상의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모니터가 비싼건 다 이유가 있죠.

간단한 테스트를 한번 해보세요.

1. 전체화면을 흰색으로 띄운다.
2. 볼펜을 화면앞에 대고 흔든다.
3. 주사율을 변경해가며 볼펜의 잔상이 몇개인지 체크한다.

대략 60Hz는 5개의 잔상, 75Hz는 7개의 잔상이 나타날겁니다.
주사율이 높아질수록 잔상은 더 많아지며 실상에 가까워 지겠죠.

결론은 버킹검! 이 아니라 LCD가 좋아요.

Necromancer의 이미지

crt의 경우 1280x1024까지는 85Hz가 권장
1600x1200 이상인 경우는 100Hz 이상으로 놓고 쓰라고 하더군요.

하나 저는 이제 crt 전혀 안씁니다. lcd 듀얼 사용중.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랜덤여신의 이미지

얼마 전 사정( ? )이 생겨서 CRT 17인치 60Hz 를 쓰게 되었습니다.
...음 그런데 별로 눈이 아픈 느낌은 없네요.
눈이 둔한가봐요... @_@

netbee의 이미지

60hz에 익숙했을 때는 몰랐었는데, 75hz이상의 해상도 환경에서 쓰다가
다시 60으로 돌아가니 눈이 아프더군요.

tankgirl의 이미지

Necromancer wrote:
crt의 경우 1280x1024까지는 85Hz가 권장
1600x1200 이상인 경우는 100Hz 이상으로 놓고 쓰라고 하더군요.

하나 저는 이제 crt 전혀 안씁니다. lcd 듀얼 사용중.

(잘못된 정보입니다) 1600*1200 에서 100Hz이상 나오는 제품은 없습니다.
21인치 이상의 2048*1536@85Hz 를 지원하는 제품도 1600*1200@100Hz는 못나옵니다.
해상도에 상관없이 72Hz만 넘으면 사용하는데 별 지장이 없습니다.

보통 모니터의 수평주파수는 30Hz~100Hz미만입니다.(비싼건 130Hz초과도 있습니다.)

800*600@100Hz가 가능하다고 해도 해상도를 두배인 1600*1200에선 75Hz 정도밖에 지원을 못합니다. 주파수는 해상도에 반비례합니다. 그려야할 픽셀이 더 많아질수록 주파수는 떨어지죠.

잘못 알고 계신듯 해서 글올립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평면 보다가 기존의 CRT를 보면,
화면이 튀어 나와 있는 것처럼 보이지요?

LCD쓰다가 평면CRT보면,
화면 왜곡이 눈에 거슬립니다. --;;;
아무리 귀퉁이를 조절하고, 좌우 기울기 조절하고
난리를 쳐도, 계속 거슬리더군요.

60Hz가 아니라,
45에 인터레이스드 모드로 봐도 옛날에는 눈 피곤한줄 몰랐는데--;;

인간의 눈 정말 간사합니다.:cry: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45가 아니라 37이었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LCD도 단점은 있습니다.
느린 응답속도가 바로 그것이지요.

창을 좌우로 빨리 흔들면 잔상이 나타나는데,
이게 때론 그래픽카드에서 잔상이 나타는 것이진
아니면 LCD에서 잔상이 나타나는 것이진
의심스러울 때가 있더군요.

뭐 액션 영화 이런 것 보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은 없습니다.

단 풀3D액션 게임은 마치 위성중계로 보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때도 있지요.

특히 축구게임들...

물론 일반 코딩이나 웹서핑할 때는 아무런 지장은 없습니다. --;;
밝기만 잘 조정하면 눈도 매우 편하구요.

차리서의 이미지

일단 다른 이야기부터 조금 하자면, 저는 비좁은 17인치 모니터에서도 1280×960 해상도를 즐겨 쓰지만 그 목적이 ‘한 화면에 많은 글자들을 동시에 뿌리기 위해서’는 아닙니다. 응용프로그램 글꼴 12pt, 터미널 글꼴 16pt 등 일반적인 설정보다 조금 큰 글꼴을 쓰고 있으며, 한 화면에 들어가는 글자 수로만 따지면 1024×768의 9pt 글꼴을 쓰는 전통적인 MS Windows 설정보다도 적을겁니다. 이 모두가 은글꼴과 AA의 힘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글타래의 본론으로 돌아와서, 집에서는 19인치 CRT인 삼성 SyncMaster 900p와 Matrox G400을 써서 1280×960 해상도에 85Hz로 맞춰두고 있습니다. 화면에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만, 제 눈이 막눈이기 때문일 공산이 큽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오히려 좋은 눈인지도 모르겠군요.)

연구실에서는 17인치 CRT인 삼성 SyncMaster 713DFX와 nVidia GeForce4 MX420을 써서 1280×960 해상도에 (아마도) 60Hz로 맞춰두고 있습니다만, 역시 화면에 별 불만이 없습니다. 제 눈은 분명히 막눈입니다.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jeonghoon.lee의 이미지

저는 60Hz로 사용하면 눈이 많이 아프던데요..
그래서 지금 모니터가 지원하는 최대 주파수인 72Hz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주파수에 따라 눈의 피로도가 많이 좌우 되는 것 같네요..


------------------------------

무엇을 하기 좋아한다고 해서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좋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해내는 것도 중요하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tankgirl wrote:
Necromancer wrote:
crt의 경우 1280x1024까지는 85Hz가 권장
1600x1200 이상인 경우는 100Hz 이상으로 놓고 쓰라고 하더군요.

하나 저는 이제 crt 전혀 안씁니다. lcd 듀얼 사용중.

1600*1200 에서 100Hz이상 나오는 제품은 없습니다.
21인치 이상의 2048*1536@85Hz 를 지원하는 제품도 1600*1200@100Hz는 못나옵니다.
해상도에 상관없이 72Hz만 넘으면 사용하는데 별 지장이 없습니다.

보통 모니터의 수평주파수는 30Hz~100Hz미만입니다.(비싼건 130Hz초과도 있습니다.)
800*600@100Hz가 가능하다고 해도 해상도를 두배인 1600*1200에선 75Hz 정도밖에 지원을 못합니다. 주파수는 해상도에 반비례합니다. 그려야할 픽셀이 더 많아질수록 주파수는 떨어지죠.

잘못 알고 계신듯 해서 글올립니다.

수직 주파수입니다. 1600x1200 에서 수직 주파수 100hz 이상 나오는 모니터 있습니다.(돈이 문제입니다.)
잘못 알고 계신듯 해서 글올립니다. (오타이거나요)

정태영의 이미지

tankgirl wrote:
Necromancer wrote:
crt의 경우 1280x1024까지는 85Hz가 권장
1600x1200 이상인 경우는 100Hz 이상으로 놓고 쓰라고 하더군요.

하나 저는 이제 crt 전혀 안씁니다. lcd 듀얼 사용중.

1600*1200 에서 100Hz이상 나오는 제품은 없습니다.
21인치 이상의 2048*1536@85Hz 를 지원하는 제품도 1600*1200@100Hz는 못나옵니다.
해상도에 상관없이 72Hz만 넘으면 사용하는데 별 지장이 없습니다.

필립스 109P 만 해도 그정도는 나왔던거 같은데요...
(지금 떼서 마루에 던져놓은 상태라 확인은 힘들겠군요 ;)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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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kgirl의 이미지

무단포옹 wrote:
tankgirl wrote:
Necromancer wrote:
crt의 경우 1280x1024까지는 85Hz가 권장
1600x1200 이상인 경우는 100Hz 이상으로 놓고 쓰라고 하더군요.

하나 저는 이제 crt 전혀 안씁니다. lcd 듀얼 사용중.

1600*1200 에서 100Hz이상 나오는 제품은 없습니다.
21인치 이상의 2048*1536@85Hz 를 지원하는 제품도 1600*1200@100Hz는 못나옵니다.
해상도에 상관없이 72Hz만 넘으면 사용하는데 별 지장이 없습니다.

보통 모니터의 수평주파수는 30Hz~100Hz미만입니다.(비싼건 130Hz초과도 있습니다.)
800*600@100Hz가 가능하다고 해도 해상도를 두배인 1600*1200에선 75Hz 정도밖에 지원을 못합니다. 주파수는 해상도에 반비례합니다. 그려야할 픽셀이 더 많아질수록 주파수는 떨어지죠.

잘못 알고 계신듯 해서 글올립니다.

수직 주파수입니다. 1600x1200 에서 수직 주파수 100hz 이상 나오는 모니터 있습니다.(돈이 문제입니다.)
잘못 알고 계신듯 해서 글올립니다. (오타이거나요)

:oops: 수직주파수를 적어야 되는데 수평을 적었네요. 그리고 FlexScan T966모델이1600*1200@104Hz나오더군요. 오래된 기억으로 섯불리 단정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wink:

Prentice의 이미지

정태영 wrote:
tankgirl wrote:
Necromancer wrote:
crt의 경우 1280x1024까지는 85Hz가 권장
1600x1200 이상인 경우는 100Hz 이상으로 놓고 쓰라고 하더군요.

하나 저는 이제 crt 전혀 안씁니다. lcd 듀얼 사용중.

1600*1200 에서 100Hz이상 나오는 제품은 없습니다.
21인치 이상의 2048*1536@85Hz 를 지원하는 제품도 1600*1200@100Hz는 못나옵니다.
해상도에 상관없이 72Hz만 넘으면 사용하는데 별 지장이 없습니다.

필립스 109P 만 해도 그정도는 나왔던거 같은데요...
(지금 떼서 마루에 던져놓은 상태라 확인은 힘들겠군요 ;) )


참고로 Philips 109P는 스펙상 30-110, 50-160입니다.

(제가 현재 쓰는 모니터는 30-96, 50-160이고요.)

정태영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참고로 Philips 109P는 스펙상 30-110, 50-160입니다.

(제가 현재 쓰는 모니터는 30-96, 50-160이고요.)

저렇게만 써있는 경우 어떻게 해석하는건지요 +_+?

(딴지가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하는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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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수평은 KHz, 수직은 그냥 Hz.

주사선이 수평의 한 선을 갱신하는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고(KHz),
수직 주파수 갱신률은 한 화면을 완전히 갱신하는 속도죠. 그래서 그냥 Hz.

보통은 60Hz 이하가 되면 모니터의 깜박거림을 느낄 수 있고 75Hz 이상은 깜박거림이 없다고 하죠. 형광등이 보통 60Hz라고 들은것 같군요.

LCD는 깜박임이 없어서 눈에 더 좋다고 하죠. (LCD는 형광이 아닌 발광)

Prentice의 이미지

dpkg-reconfigure xserver-xorg를 했을 때 모니터 설정을 advanced로 고르고 저 수치를 입력하면 됩니다.

저도 글을 올리면서 저 수치에서 해상도의 최대 refresh rate를 어떻게 구하는지가 궁금해서 xfree86 video timings howto도 보고 검색도 해봤는데, 잘 못찾겠습니다.

예전에 수평/수직 주파수를 가지고 해상도 별로 refresh rate를 계산해주는 자바스크립트 애플릿을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말이예요.

yuni의 이미지

저의 눈은 확실히 구별을 합니다.
3년전에 업무용 데탑을 받았을때 윈도우 2000이 깔려 있었는데, 트레이에 ATI인가 하는 것이 떠 있더군요. 어쨌던 모르니 통과, 그리고 눈이 피곤해서 75Hz로 올리고 그런데 한달 정도 사용하고 나니 정말 밤이 되면 눈이 아프고 그러더군요.

눈이 많이 약해 졌나 싶어서, 1시간 업무하면 10분 정도 딴 걸 보고 정말 그러 했습니다. 결국은 제 돈을 털어서 놋북도 하나 구입하고 그랬죠. 당시엔 아직 옛날 노북을 어떻게 쓸줄 몰라서 말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고생하다가 보니, ATI라는 프로그램에서 주파수 설정을 하는 부분이 있더군요. 우아~. 이게 60Hz로 맞춰져 있으니까 윈도우 기본 설정이 안 바뀐 거예요.

정말 확실히 구별이 됩니다. 공용 컴퓨터에 친절하게 암호: 암호 계정:손님을 치시오 라고 포스트 잇으로 붙여 놓은 컴을 쓸려고 해 보면 주파수 60Hz로 되어 있으면 정말 2분안에 볼일보고 나옵니다.

아이고 내눈...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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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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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수평은 KHz, 수직은 그냥 Hz.

주사선이 수평의 한 선을 갱신하는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고(KHz),
수직 주파수 갱신률은 한 화면을 완전히 갱신하는 속도죠. 그래서 그냥 Hz.

보통은 60Hz 이하가 되면 모니터의 깜박거림을 느낄 수 있고 75Hz 이상은 깜박거림이 없다고 하죠. 형광등이 보통 60Hz라고 들은것 같군요.

LCD는 깜박임이 없어서 눈에 더 좋다고 하죠. (LCD는 형광이 아닌 발광)

LCD가 발광한다면 백라이트 필요없겠죠.
LCD는 기본적으로 빛을 차단하는 양과 투과하는 색에 따라 명암과 색조를 표현하는 거 아닌가요? PDP라면 발광 혹은 형광(발광한 자외선이 형광물질을 자극, 아무려나)에 한표.

dgkim의 이미지

75Hz에서도 눈을 모니터 앞 5cm에서는 깜빡거리는 것을 느길 수 있습니다....
120Hz하면 느끼지 못할까요?

warpdory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수평은 KHz, 수직은 그냥 Hz.

주사선이 수평의 한 선을 갱신하는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고(KHz),
수직 주파수 갱신률은 한 화면을 완전히 갱신하는 속도죠. 그래서 그냥 Hz.

보통은 60Hz 이하가 되면 모니터의 깜박거림을 느낄 수 있고 75Hz 이상은 깜박거림이 없다고 하죠. 형광등이 보통 60Hz라고 들은것 같군요.

LCD는 깜박임이 없어서 눈에 더 좋다고 하죠. (LCD는 형광이 아닌 발광)

LCD 도 발광이 아닌 형광입니다. 다만, 회로상에서 AC 가 아닌 DC 형광으로 바꾸기 때문에 깜박임이 없는 것이지요. 매우 구형(예전 흑백 LCD ... 노트북에서 가끔 볼 수 있습니다.) LCD 에서는 이 AC -> DC 컨버전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AC 전원을 사용할 경우 물결치는 듯한.. 좀 너울 거리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요새도 싸구려 대만산이나 중국산 LCD 패널을 쓰는 경우에는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또는 회로가 잘못 설계 되었다거나, 불량일 때도 이런 현상이 납니다.)

LCD 형광도 기존에는 형광등을 이용했는데, 요새는 발열이 없는 형광등(이라고는 해도 기존에 비해서 발열이 덜하다는 얘기지 발열량이 0 라는 얘기는 아닙니다.)을 사용하고, 백색 LED 등을 사용하는 LCD 백라이트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LCD 모니터(노트북 포함)의 윗부분에 백라이트가 있으므로 만져보시면 다른 부분에 비해서 특별히 좀 따뜻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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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prk의 이미지

14인치 .. 1024*768 에 60 이 최고군요.. -.- 모니터 바꾸긴 해야겠는데 돈생기면 카메라 랜즈를 사버리니 문제군요.... :cry:

멋진남자...

죠커의 이미지

coyday wrote:
1280X1024 60Hz인데..

모니터가 구리다는 느낌은 들지만 눈이 아프거나 하진 않네요.
1초에 60번 깜빡이는 것을 사람 눈으로 감지하긴 좀 힘들지 않나요.
영화보다 더 자주 깜빡거리는데..

여담이지만 아날로그 영상 매체는 매체의 한계로 blur가 들어가고 디지털 영상 매체는 편집과정에 blur를 넣어 줍니다.

blur가 없는 비디오 게임은 100프레임을 보여줘도 인간은 부족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왠만하면 눈은 혹사 시키지마세요 안경쓰고 좋은 거 하나도 없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baraboau의 이미지

저는 주사율이 85hz 이상 넘어가면 글자가 뭉개져 보여
오히려 눈이 더 피곤해지던데 다른 분들도 그러한지 궁금합니다.
사용중인 모니터는 LG완전평면17인치. 최대 1600x1200@60hz까지 지원되는 놈이구요.
현재 1024x768@75hz 사용중입니다. VGA는 세비지2000 입니다.
75hz와 85hz 모드에서 글자 가독성을 비교해보면 85hz에서 확실히 글자가 더 뭉개지는데
VGA가 꼬물이라서 그런가요?

logout의 이미지

baraboau wrote:
저는 주사율이 85hz 이상 넘어가면 글자가 뭉개져 보여
오히려 눈이 더 피곤해지던데 다른 분들도 그러한지 궁금합니다.
사용중인 모니터는 LG완전평면17인치. 최대 1600x1200@60hz까지 지원되는 놈이구요.
현재 1024x768@75hz 사용중입니다. VGA는 세비지2000 입니다.
75hz와 85hz 모드에서 글자 가독성을 비교해보면 85hz에서 확실히 글자가 더 뭉개지는데
VGA가 꼬물이라서 그런가요?

네. 반쯤 딩동댕입니다. :)

그런데 님 경우는 VGA보다는 케이블 문제일 겁니다. 세비지나 S3계열 vga들은 ATI와 더불어 전통적으로 높은 해상도에서도 뭉개지지않는 또렷한 이미지 신호를 출력하기로 유명한 놈들입니다. 아마도 케이블이 vga의 고주파수 출력을 못견디고 있을 겁니다. 모니터 케이블을 어떤 것을 쓰고 있는지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coolhex의 이미지

제가 이상한건지 지금까지 계속 60을 써왔는데요
높을수록 좋다길래 75, 85를 써봤는데
이상하게 눈이 더 아픈거 같고 화면이 약간 흐려져 보인다랄까
당최 적응이 안돼서 못쓰겠더군요.
계속 쓰다가 다시 60을 쓰면 화면이 깔끔해보이고 오히려 눈이 더 편하던데.. 적응의 문제일까요~?

필요한건 만들어 쓰자.

baraboau의 이미지

logout wrote:
baraboau wrote:
저는 주사율이 85hz 이상 넘어가면 글자가 뭉개져 보여
오히려 눈이 더 피곤해지던데 다른 분들도 그러한지 궁금합니다.
사용중인 모니터는 LG완전평면17인치. 최대 1600x1200@60hz까지 지원되는 놈이구요.
현재 1024x768@75hz 사용중입니다. VGA는 세비지2000 입니다.
75hz와 85hz 모드에서 글자 가독성을 비교해보면 85hz에서 확실히 글자가 더 뭉개지는데
VGA가 꼬물이라서 그런가요?

네. 반쯤 딩동댕입니다. :)

그런데 님 경우는 VGA보다는 케이블 문제일 겁니다. 세비지나 S3계열 vga들은 ATI와 더불어 전통적으로 높은 해상도에서도 뭉개지지않는 또렷한 이미지 신호를 출력하기로 유명한 놈들입니다. 아마도 케이블이 vga의 고주파수 출력을 못견디고 있을 겁니다. 모니터 케이블을 어떤 것을 쓰고 있는지요?


말씀 감사합니다.
5년전쯤에 출시된 플래트론 완전평면 모델입니다.
그리고 케이블의 정확한 명칭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5핀 D-SUB케이블 같습니다.
(VGA에 연결하는 단자가 납작한 사다리꼴 모양인데, 이게 d-sub 맞죠? 헷갈림^^)
모니터 뒤에 박혀서 빼도 박도 못하게 되어 있던데 아마도 케이블은 못 바꿀 것 같네요.. ㅜㅜ
lazylady의 이미지

baraboau wrote:
logout wrote:
baraboau wrote:
저는 주사율이 85hz 이상 넘어가면 글자가 뭉개져 보여
오히려 눈이 더 피곤해지던데 다른 분들도 그러한지 궁금합니다.
사용중인 모니터는 LG완전평면17인치. 최대 1600x1200@60hz까지 지원되는 놈이구요.
현재 1024x768@75hz 사용중입니다. VGA는 세비지2000 입니다.
75hz와 85hz 모드에서 글자 가독성을 비교해보면 85hz에서 확실히 글자가 더 뭉개지는데
VGA가 꼬물이라서 그런가요?

네. 반쯤 딩동댕입니다. :)

그런데 님 경우는 VGA보다는 케이블 문제일 겁니다. 세비지나 S3계열 vga들은 ATI와 더불어 전통적으로 높은 해상도에서도 뭉개지지않는 또렷한 이미지 신호를 출력하기로 유명한 놈들입니다. 아마도 케이블이 vga의 고주파수 출력을 못견디고 있을 겁니다. 모니터 케이블을 어떤 것을 쓰고 있는지요?


말씀 감사합니다.
5년전쯤에 출시된 플래트론 완전평면 모델입니다.
그리고 케이블의 정확한 명칭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5핀 D-SUB케이블 같습니다.
(VGA에 연결하는 단자가 납작한 사다리꼴 모양인데, 이게 d-sub 맞죠? 헷갈림^^)
모니터 뒤에 박혀서 빼도 박도 못하게 되어 있던데 아마도 케이블은 못 바꿀 것 같네요.. ㅜㅜ

흐흐 저도 그런 모니터 씁니다. 그나저나 케이블에 이상이 생겨서 케이블 비틀어 줄 때마다 모니터 색이 바뀝니다. 저도 케이블이 박혀 있던데.. 이거 바꿀 수 있는 방법 없나요?

건축과 다니면서 프로그램 공부하는 이상한 사람;;

xsaku의 이미지

제가 다른자리에 앉기전에 하는 방법..

모니터에서 위쪽으로(혹은 옆쪽으로) 좀 멀리 떨어진 벽이나 물건에 촛점을 맞추어보면 모니터에서 깜빡이는게 꽤 차이납니다.
처음엔 60Hz나 70Hz나 별 차이를 못 느꼈는데, 이 방법을 한번 사용해보니 차이를 대충(?) 알겠더군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lazylady wrote:
baraboau wrote:
logout wrote:
baraboau wrote:
저는 주사율이 85hz 이상 넘어가면 글자가 뭉개져 보여
오히려 눈이 더 피곤해지던데 다른 분들도 그러한지 궁금합니다.
사용중인 모니터는 LG완전평면17인치. 최대 1600x1200@60hz까지 지원되는 놈이구요.
현재 1024x768@75hz 사용중입니다. VGA는 세비지2000 입니다.
75hz와 85hz 모드에서 글자 가독성을 비교해보면 85hz에서 확실히 글자가 더 뭉개지는데
VGA가 꼬물이라서 그런가요?

네. 반쯤 딩동댕입니다. :)

그런데 님 경우는 VGA보다는 케이블 문제일 겁니다. 세비지나 S3계열 vga들은 ATI와 더불어 전통적으로 높은 해상도에서도 뭉개지지않는 또렷한 이미지 신호를 출력하기로 유명한 놈들입니다. 아마도 케이블이 vga의 고주파수 출력을 못견디고 있을 겁니다. 모니터 케이블을 어떤 것을 쓰고 있는지요?


말씀 감사합니다.
5년전쯤에 출시된 플래트론 완전평면 모델입니다.
그리고 케이블의 정확한 명칭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5핀 D-SUB케이블 같습니다.
(VGA에 연결하는 단자가 납작한 사다리꼴 모양인데, 이게 d-sub 맞죠? 헷갈림^^)
모니터 뒤에 박혀서 빼도 박도 못하게 되어 있던데 아마도 케이블은 못 바꿀 것 같네요.. ㅜㅜ

흐흐 저도 그런 모니터 씁니다. 그나저나 케이블에 이상이 생겨서 케이블 비틀어 줄 때마다 모니터 색이 바뀝니다. 저도 케이블이 박혀 있던데.. 이거 바꿀 수 있는 방법 없나요?


모니터 케이블을 바꾸는거라면 가능할겁니다.
케이블 구조가 보통 모니터에 박혀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케이스를 열어보면 이케이블도 분리가 가능합니다.개인이 하기에는 조금 위험한 일이고 중고 컴퓨터 상이나 그런데 알아보시면 아마 가능한곳이 있을겁니다.모니터 케이블은 케이스를 헤체하면 거의 교체가 가능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Necromancer의 이미지

필립스 109p는 제가 써봤는데
수직 50-160hz, 수평 38-110khz 정도됩니다.

1280x1024에서는 최고 85hz까지만 되죠.
그런데 75Hz로 놓아도 눈이 아팠다는 -_-; 85hz 되야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lazylady의 이미지

darkschutepen wrote:

모니터 케이블을 바꾸는거라면 가능할겁니다.
케이블 구조가 보통 모니터에 박혀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케이스를 열어보면 이케이블도 분리가 가능합니다.개인이 하기에는 조금 위험한 일이고 중고 컴퓨터 상이나 그런데 알아보시면 아마 가능한곳이 있을겁니다.모니터 케이블은 케이스를 헤체하면 거의 교체가 가능합니다.

흐흐 그렇군요. 조만간..

건축과 다니면서 프로그램 공부하는 이상한 사람;;

정태영의 이미지

Necromancer wrote:
필립스 109p는 제가 써봤는데
수직 50-160hz, 수평 38-110khz 정도됩니다.

1280x1024에서는 최고 85hz까지만 되죠.
그런데 75Hz로 놓아도 눈이 아팠다는 -_-; 85hz 되야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토픽과는 관련없는 얘기지만... 1280x1024 에서 85hz이상도 나옵니다... 1600x1200 에서 85hz 로 놓고 한 6달썼던 기억이 나는군요...

60hz 면... 형광등이랑 refresh rate 가 같습니다 :)... 60hz 로 모니터를 설정해 놓고 쓰는건.. 형광들을 째려보고 있는거랑 비슷한 상황이란 얘기죠 ;)

셔트스피드가 고정되는 디카등이 있으시면... 수직주파수를 60hz로 놓고... 그리고 75hz, 85hz, 100hz 정도로 놓고 빠른 셔터스피드로 사진을 찍어보세요... 차이가 확연히 느껴질겁니다 =3=33

baraboau wrote:
저는 주사율이 85hz 이상 넘어가면 글자가 뭉개져 보여
오히려 눈이 더 피곤해지던데 다른 분들도 그러한지 궁금합니다.
사용중인 모니터는 LG완전평면17인치. 최대 1600x1200@60hz까지 지원되는 놈이구요.
현재 1024x768@75hz 사용중입니다. VGA는 세비지2000 입니다.
75hz와 85hz 모드에서 글자 가독성을 비교해보면 85hz에서 확실히 글자가 더 뭉개지는데
VGA가 꼬물이라서 그런가요?

그래픽카드가 꼬물이가나 모니터가 꼬물이거나... 케이블이 꼬물이거나 셋중 하나일 듯 싶은데요 :).... 수직 주파수가 높을 수록 화면이 깜빡이는 걸... 덜 느낀다고 합니다만... 모니터등의 한계로 어느정도 이상 수직주파수를 높이면... 화질 열화가 일어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차리서의 이미지

차리서 wrote:
글타래의 본론으로 돌아와서, 집에서는 19인치 CRT인 삼성 SyncMaster 900p와 Matrox G400을 써서 1280×960 해상도에 85Hz로 맞춰두고 있습니다. 화면에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만, 제 눈이 막눈이기 때문일 공산이 큽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오히려 좋은 눈인지도 모르겠군요.)

연구실에서는 17인치 CRT인 삼성 SyncMaster 713DFX와 nVidia GeForce4 MX420을 써서 1280×960 해상도에 (아마도) 60Hz로 맞춰두고 있습니다만, 역시 화면에 별 불만이 없습니다. 제 눈은 분명히 막눈입니다.


연구실 컴퓨터를 1152×864@75Hz로 바꿔봤습니다. 제 막눈으로도 아주 미세하게나마 떨림이 덜한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 글타래가 주는 위약효과인지 진짜로 느껴지는건지는 조금 두고봐야 알 것 같습니다.

1024×768에서는 85Hz까지 가능하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쓰려면 아무래도 은글꼴을 포기하고 "한양 글꼴 + 볼드 패치"를 고려해봐야할 듯한데, 귀찮습니다. :)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