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을때...

ageldama의 이미지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정말 뒷통수만 봐도 방화도끼로 찍어버리고 싶은 고참이 있어요. 쩝... 즐겁다가도 생각나면 짜증이 밀려와서 기분이 더러워집니다... 정말 추잡스럽게도 경상도 사투리만 들어도 짜증이 납니다... 왜 지역주의나 특정한 편견이 생기는지 알겠어요...

에휴... 답답하고 또 '그거'하고 일년 넘게 생활할거 생각하니까 짜증나네요.

'내가 참자', '더러워서 피한다'... 힘들더라구요.

ctcquatre의 이미지

Quote:
왜 지역주의나 특정한 편견이 생기는지 알겠어요...

화가 너무 나서 실언 하신것 같네요.

Chaos to Cosmos,
Chaos to Chaos,
Cosmos to Cosmos,
Cosmos to Chaos.

bebe의 이미지

ctcquatre wrote:
Quote:
왜 지역주의나 특정한 편견이 생기는지 알겠어요...

화가 너무 나서 실언 하신것 같네요.

저말 보다는 도끼로 찍어버리고 싶다는 말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위험해 보이는데 왜 저말을 문제 삼으시는건지 의아합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화가 나서 도끼로 찍어 버리고 싶은 심정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그 지역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새록새록 생겨나는
제 자신의 모습도 발견하면서 놀랐을 경우도 있구요.

저는 삼국지에 그 사람을 군주로 등록시켜 놓고,
분통터질 때 마다, 그 나라로 쳐들어가서 괴롭히거나,
온갖 계략을 사용해서 이간질, 파괴같은 행위를 해댑니다.
혹시 그 군주가 잡히면, 처형시켜 버립니다.

처음에는 마음이 약해서 처형은 못시켰는데,
그런말 있죠? 살인은 첫번째가 힘들다고...
한번 처형시키니깐 그 다음 부터는 쉬워지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는 전투에서 생포를 못하면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ㅋㅋ

그런 끝에
한편으로는 허무하다는 생각을 하는 내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게임에서 대리만족을 하는 내 자신에 대한 비애가 아니라,
진실코 그 사람을 실제로 죽였더라도,
내가 얻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이었죠.

결국, 사표썼습니다.
그리고, 경쟁 회사에 입사했죠.(사실 창업에 가까웠지만)

지금도 그 인간 꿈이라도 꾸는 날이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이지만,
인간이 망각이 동물이라는 것이 이렇게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닳아가면서 살게 되더군요.

만약, 인간이 망각이라는 것이 없다면,
이 세상에 살아 남을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kashmir의 이미지

저도 한동안 어느 사람을 보면 죽이고 싶은 충동이 들어 고생했던 적이 있어요. 그 사람만 보면 칼들고 막 찌르고 싶은 마음이 들었죠 -.-;

여자문제 때문이였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부끄럽지만 같은 종교 단체에서 일어난 일이였고, 그래서 한동안 안나가기도 하였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그렇게도 어렵구나고도 처음으로 느꼈고요.

그런데 그런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마음속으로는 이미 살인한 경우쟎아요, 그리고 자기자신만 힘들고...

결국 기도하고 성체조배하니까 나아지더군요. 천천히...

어렵지만 마음 비우고.. 힘내세요 !

edit: 참,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망각도 많이 도움이 되더군요.

pdk001의 이미지

제 경우, 고참이 자꾸 귀찮게 해서(권투를 시킨다던지, 여과시간에 쉬지도 못하게 한다던지..) 맞짱 뜨고 나니까 조용해 지던데요, 1년 이상 군생활 했다면 참고 있다가 반 죽여 놓던지, 아니면 당당히 점호 끝나고 맞짱 뜨자고 하세요

ctcquatre의 이미지

bebe wrote:
ctcquatre wrote:
Quote:
왜 지역주의나 특정한 편견이 생기는지 알겠어요...

화가 너무 나서 실언 하신것 같네요.

저말 보다는 도끼로 찍어버리고 싶다는 말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위험해 보이는데 왜 저말을 문제 삼으시는건지 의아합니다.

글쎄요.. 더 실현성있게 보였기 때문이겠죠.

도끼로는 그 사람에게만 범위를 두고 있지만.
지역편견같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범위가 휠신 넓지요.

그냥 전 그렇게 생각 됐습니다.
뭐 ㅎㅎ 개인성향인가요 이것도?

자야겠습니다... 하암..

Chaos to Cosmos,
Chaos to Chaos,
Cosmos to Cosmos,
Cosmos to Chaos.

CY71의 이미지

회사에서 한 명 있었습니다.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살인충동을 느꼈던 놈이 있었죠.

아래 직원이었는데 회사 단합대회로 등산가는데 뒤쪽에서 제 배낭에 몰래 쓰레기 집어넣던 엽기적인 놈이었죠. 그놈 하루 일과의 1/3 은 웹서핑, 1/3 은 화장실, 1/3 은 자리비우기... 회사 인트라넷을 몽땅 검색해서 여직원 이름 검색해서 사진 보고 얼굴 좀 예쁘다 싶으면 전화번호 적어놨다가 " 영어 안 배우실래요 " 이러면서 수작거는게 하루 일과였습니다.

하루는 회사에서 전직원 참여하는 전체 조회를 열었는데, 일주일 전 부터 강조하면서 중요한 조회니까 꼭 참석하라고 강조했는데도 불구하고 무단 불참...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참석했었다' 라고 뻔뻔한 거짓말, 나중에 거짓말이 밝혀져서 추궁하니까 손사래를 치면서 '귀찮으니까 가라' 라는 제스쳐... 성질나서 멱살 잡고 끌고가니까 '어허!' 하면서 손자를 훈계하는 듯한 행동까지... 정말 이 새끼한테 비하면 '개똥녀' 같은 애는 비교도 안될만큼 훌륭한 인격체라고 생각될 정도...

또 유명한 사건 하나... 하루는 중요한 회의가 있는데 이 놈이 출근을 안합니다. 그 놈은 동원예비군 훈련을 갔다가 복귀해야하는 날이었죠. 전화를 해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월차 처리해주세요' 이럽니다. 중요한 회의 때문에 꼭 와야한다 대체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엄마 만나러 가려구요' 라는 어처구니없는 대답이 돌아왔다는...
빈약한 상체와 풍만한 하체, 네모난 얼굴, 전형적인 오뚜기 체형에 반쯤 감긴 눈, 졸린 목소리를 가진 인간 말종이었습니다.

결국 선택한 길은 두가지 였습니다. 하나는 데스노트를 만들어서 이름 적어넣고 "죽어라" 라고 저주하는 길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살인미수" 였죠. 꿈에서 두 번 살해했었고, 결국 한 번은 계단에서 밀어버리려고 멱살 잡고 끌고가는데 사력을 다해서 반항하더군요.
이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된 이유는 그 놈의 악행이 상사한테까지 알려져서 문책을 당하게 되니까 그걸 제 탓이라고 이야기했더군요. 제가 갈궈대서 그랬다나 어쨌다나... 어처구니 없어서...

결론은 다른 부서로 내쫓았습니다. 상사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대니까 옆에서 약간만 부추기니까 되더군요.

multihand의 이미지

CY71 wrote:
결론은 다른 부서로 내쫓았습니다. 상사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대니까 옆에서 약간만 부추기니까 되더군요.

다른 부서가 무슨 죄가 있다고 그렇게 하셨는지...

언급하신 정도의 죄상이면 시말서 몇번 쓰게 한 후에 퇴사 시켜도 됐을 것 같은데요.

아, 이런 말을 하는 저는 업무 시간에 모니터링 작업 하면서 화면 구석에 이지뷰어 띄워놓고 소설을 읽는 사람입죠;;

가끔 미쳐버릴 것 같으면 일하면서 멀티 뛰는 것도 괜찮은데...

jw0717의 이미지

CY71 wrote:
회사에서 한 명 있었습니다.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살인충동을 느꼈던 놈이 있었죠.

아래 직원이었는데 회사 단합대회로 등산가는데 뒤쪽에서 제 배낭에 몰래 쓰레기 집어넣던 엽기적인 놈이었죠. 그놈 하루 일과의 1/3 은 웹서핑, 1/3 은 화장실, 1/3 은 자리비우기... 회사 인트라넷을 몽땅 검색해서 여직원 이름 검색해서 사진 보고 얼굴 좀 예쁘다 싶으면 전화번호 적어놨다가 " 영어 안 배우실래요 " 이러면서 수작거는게 하루 일과였습니다.

하루는 회사에서 전직원 참여하는 전체 조회를 열었는데, 일주일 전 부터 강조하면서 중요한 조회니까 꼭 참석하라고 강조했는데도 불구하고 무단 불참...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참석했었다' 라고 뻔뻔한 거짓말, 나중에 거짓말이 밝혀져서 추궁하니까 손사래를 치면서 '귀찮으니까 가라' 라는 제스쳐... 성질나서 멱살 잡고 끌고가니까 '어허!' 하면서 손자를 훈계하는 듯한 행동까지... 정말 이 새끼한테 비하면 '개똥녀' 같은 애는 비교도 안될만큼 훌륭한 인격체라고 생각될 정도...

또 유명한 사건 하나... 하루는 중요한 회의가 있는데 이 놈이 출근을 안합니다. 그 놈은 동원예비군 훈련을 갔다가 복귀해야하는 날이었죠. 전화를 해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월차 처리해주세요' 이럽니다. 중요한 회의 때문에 꼭 와야한다 대체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엄마 만나러 가려구요' 라는 어처구니없는 대답이 돌아왔다는...
빈약한 상체와 풍만한 하체, 네모난 얼굴, 전형적인 오뚜기 체형에 반쯤 감긴 눈, 졸린 목소리를 가진 인간 말종이었습니다.

결국 선택한 길은 두가지 였습니다. 하나는 데스노트를 만들어서 이름 적어넣고 "죽어라" 라고 저주하는 길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살인미수" 였죠. 꿈에서 두 번 살해했었고, 결국 한 번은 계단에서 밀어버리려고 멱살 잡고 끌고가는데 사력을 다해서 반항하더군요.
이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된 이유는 그 놈의 악행이 상사한테까지 알려져서 문책을 당하게 되니까 그걸 제 탓이라고 이야기했더군요. 제가 갈궈대서 그랬다나 어쨌다나... 어처구니 없어서...

결론은 다른 부서로 내쫓았습니다. 상사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대니까 옆에서 약간만 부추기니까 되더군요.

동원 훈련 받을나이면 거의 신입사원 게다가 부하직원이

저렇게 행동하는거는

든든한 배경이 있는게아닐까요? :lol: 게다가 저렇게 행동했는데

안짤리고 부서를 옮긴다는건.... :roll:

warpdory의 이미지

CY71 wrote:
회사에서 한 명 있었습니다.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살인충동을 느꼈던 놈이 있었죠.

아래 직원이었는데 회사 단합대회로 등산가는데 뒤쪽에서 제 배낭에 몰래 쓰레기 집어넣던 엽기적인 놈이었죠. 그놈 하루 일과의 1/3 은 웹서핑, 1/3 은 화장실, 1/3 은 자리비우기... 회사 인트라넷을 몽땅 검색해서 여직원 이름 검색해서 사진 보고 얼굴 좀 예쁘다 싶으면 전화번호 적어놨다가 " 영어 안 배우실래요 " 이러면서 수작거는게 하루 일과였습니다.

하루는 회사에서 전직원 참여하는 전체 조회를 열었는데, 일주일 전 부터 강조하면서 중요한 조회니까 꼭 참석하라고 강조했는데도 불구하고 무단 불참...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참석했었다' 라고 뻔뻔한 거짓말, 나중에 거짓말이 밝혀져서 추궁하니까 손사래를 치면서 '귀찮으니까 가라' 라는 제스쳐... 성질나서 멱살 잡고 끌고가니까 '어허!' 하면서 손자를 훈계하는 듯한 행동까지... 정말 이 새끼한테 비하면 '개똥녀' 같은 애는 비교도 안될만큼 훌륭한 인격체라고 생각될 정도...

또 유명한 사건 하나... 하루는 중요한 회의가 있는데 이 놈이 출근을 안합니다. 그 놈은 동원예비군 훈련을 갔다가 복귀해야하는 날이었죠. 전화를 해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월차 처리해주세요' 이럽니다. 중요한 회의 때문에 꼭 와야한다 대체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엄마 만나러 가려구요' 라는 어처구니없는 대답이 돌아왔다는...
빈약한 상체와 풍만한 하체, 네모난 얼굴, 전형적인 오뚜기 체형에 반쯤 감긴 눈, 졸린 목소리를 가진 인간 말종이었습니다.

결국 선택한 길은 두가지 였습니다. 하나는 데스노트를 만들어서 이름 적어넣고 "죽어라" 라고 저주하는 길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살인미수" 였죠. 꿈에서 두 번 살해했었고, 결국 한 번은 계단에서 밀어버리려고 멱살 잡고 끌고가는데 사력을 다해서 반항하더군요.
이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된 이유는 그 놈의 악행이 상사한테까지 알려져서 문책을 당하게 되니까 그걸 제 탓이라고 이야기했더군요. 제가 갈궈대서 그랬다나 어쨌다나... 어처구니 없어서...

결론은 다른 부서로 내쫓았습니다. 상사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대니까 옆에서 약간만 부추기니까 되더군요.

예전에 그런 사람을 한명 봤는데...
결론은 ... 사장 보더니 '삼촌' 하더군요. 젠장할.
아르바이트 하던 회사니깐 별 신경은 안 썼었는데(부서도 다르고, 하는 일도 전혀 다르니깐) ... 그 부서 사람들 얘기로는 사장 조카만 아니면 팼다... 이런 분위기 였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tinywolf의 이미지

저도 그럴 정도로 흥분한적 많았지만.. (군대에서)
담배 한대 피고 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나중엔 오히려 사이 좋아지기도 하고..
뭐 사람 기분이란 알 수 없더군요..

"나를 제외하곤 그 누구도 용서하리라.."

ㅡ_ㅡ;

Wing의 이미지

에이~ :?
아무리 싫기로서니 도끼로 찍어 죽이고 싶기까지 하시다뇨.. :wink:
진정하시고요, 질 나쁜 인간이라면 어떤 식으로든 값을 치루게 될 거라는 생각을 위안 삼으시고 나쁜 생각은 접어두세요..
싫은 사람 때문에 자신의 심성까지 더러워 져서야 되겠습니까. :wink:
저는 다른 사람에게 장난으로라도 욕 한마디 내뱉는 것조차 못하겠는 걸요.

# Spread Your Wings !
# May the PEACE be with us.

lazylady의 이미지

ageldama wrote: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정말 뒷통수만 봐도 방화도끼로 찍어버리고 싶은 고참이 있어요. 쩝... 즐겁다가도 생각나면 짜증이 밀려와서 기분이 더러워집니다... 정말 추잡스럽게도 경상도 사투리만 들어도 짜증이 납니다... 왜 지역주의나 특정한 편견이 생기는지 알겠어요...

저도 경상도에 대한 편견을-_-;;
주변에 "저부분이 맘에 안든다"라고 생각한 사람들 나중에 속속이 경상도 인으로 밝혀져서 내부 파문. 나중엔 예측까지 할 수 있었는데..
공적으로 출신을 문제삼아 불이익을 주는 건 곤란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미운건 어쩔 수가 없어요 :?

건축과 다니면서 프로그램 공부하는 이상한 사람;;

zeon의 이미지

윗글들 다 읽어봐도...
별거 아니군요.

다들 죽이시죠. 자신의 성질을 먼저...

여친이 길르는 용..

jachin의 이미지

요즘 저도 왠지 짜증이 늘었는지, 안되는 일만 있으면 분을 이기기가 어렵더군요. 그러다 최근 친구가 인터넷으로 '일요스페셜' 프로그램을 보는 것을 같이 봤는데, Psycho Path 라는 것에 대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보면서 '혹시 내가 Psycho Path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섬찟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공격적인 성향이 Psycho Path 에 의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었고요.

요즘은 다른 사람에 대한 분노가 있을 때마다, 왜 분노하고 있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성적인 방법으로 제가 분노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분노를 가라앉히고 상대방에게 지적할 수 있는 점은 지적하려고 노력합니다. (일종의 '갈구기'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shock: )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참을인자를 세번 적으면 살인도 면한답니다.
忍 忍 忍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francis3234의 이미지

저는 노땅이라 그런지 (386 세대임), 아무리 미워도 죽이고싶을 정도, 도끼로 찍고 싶을 정도로 미운 사람을 만난적이 없습니다. 물론 살면서 미운사람들 만나지요, 하지만 미운짓하는 사람들 결국은 그만큼 벌을 받더군요. 가만 내버려 두고 좀 멀리하면 결국 제물에 지치거나 다른일로 벌을 받게 됩니다.

세대차가 많이 느껴지는 글들을 여기서 많이 봅니다. 한국의 교육도 문제인것 같고요.
조승희가 총질해서 엄한 사람들 죽인 사건과 여기 글 쓴 분의 분노가 거의 같은 분위기 아닌가도 싶고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참아내는 연습, 용서하는 연습을 잘 하지 않는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의 일은 상호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혹여 내가 뭔가 밉보여서 저사람과 내 관계가 나빠지는것은 아닌지도 생각을 해 봐야 한다는겁니다. 그리고 정말로 또라이 같은 사람이 날 괴롭히고 조직에 이롭지 않을때 대처 방식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냥 집단 따돌림하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그 사람을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등)이 상담해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냥 단지 집단따돌림만 하다보면, 일년전 있었던 군대에서의 총기사고류의 사고가 발생합니다. 모든 사람이 적이 되는거고, 성질대로 해 제끼면 그런일이 생기는거지요.

그래서 미국의 웬만한 직장에는 그런 전문가가 있고 (아니면 전문기관과 계약), 사전에 예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며 고용인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그리고 한국과의 문화적 차이로 남에게 싫은소리를 하거나 선후배 관계를 이용해서 괴롭히거나 신경쓰이게 하는일이 없지요. 그런 경우가 발생하면 바로 경찰을 부르니까요.

이게 다 유교적인 폐습에서 비롯된것입니다. 선후배 관계 정확히 해야할 이유 없습니다. 부장에게, 이사에게도, 우리식으로 표현하자면, "어이 경식아 잘 지내지?" "응, 넌 어떠냐?" 이렇게 인사하는 문화와 한국문화는 비교조차 하는게 우스운지도 모릅니다. 회사에 와서는 그냥 일 잘하고 서로 원만하게 대하고 터치하지 않으려고 주의를 기울이며 존중합니다. 물론 메니저가 일에 대해 지시하고 조정하고 터치하는 유일한 사람이지요.

설령 그런 한국문화가 유교적 관습으로 계속 이어져 내려왔다손 쳐도, 구세대인 제 세대에서는 죽이고 싶은 정도로 미워하거나 하진 않았던것 같은데, 같은 한국사람으로 좀 안타깝네요. 그만큼 각박해졌다 라고만 하기에는 좀 그런것같고 말입니다.

MaengGoo at Andover, MA

사랑천사의 이미지

흐흠. 하기야 .. 교육이 잘못 된 부분은 많은 것 같습니다.(저는 아직 어립니다만...)

오죽 하면 대학에서 "교수님 그거 수업시간에 말씀 안 하신 건데요." 그러면서 시험 문제에 대한 것을 따진다는 이야기가 잇지 않습니까. 뭐 좀 다른 이야기긴 합니다만.

그건 그렇고, 어쩌면 너무 권리 권리 해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권리는 이야기 하면서 권리를 제대로 지키는 방법이나 그런 것에 대해선 설명 하지 않고 무조건 찾을 권리는 찾아야 되지 않느냐 하는 식의 교육, 사람들 사이에서 퍼져 나가는 것들... 그런 것들이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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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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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Page: http://lys.lecl.ne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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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부숴야 한다.
때때

사람천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나두 386세대이다.. 하지만 나이가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니다.. 정말 살다보면 도끼로 뒷통수를 찍고 싶은 인간이 있다. 결코 다시 말하지만 처음부터 그런 마음, 그런 생각 해본적 결코 없다. 하지만 사람이 악해서 악해지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아무리 순하고 선한 사람이라도 악해지려면 그 이유가 어떤 이유에서든 나이가 환갑을 넘겼다 할지라도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이 있는 것이다. 그런 일을 당해보지 않고서 한국의 교육이 문제이니... 요즘 젊은 사람들.. 운운하는 윗분.. 정말 당신같은 인간때문에 화가 난다.. 나이가 든 인간이면 점잖게 그럴수도 있겠네요..라고 한마디만 하면 된다.. 어디서 잔소리냐.. 이 개새끼야.. 잘난체 하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네 글을 보니까 더 화가 나서 네 뒤통수를 한 대 때려주고 싶다.. 입닥치고 조용히 살아라.. 인간아..

zeon의 이미지

싸이코패스는

사람을 죽이고 싶다(흥분된다, 열받는다)해서 죽이는게 아니라..
그런 폭력적인게 오히려 안정을 가져다 주는 경우죠.
죄책감은 당연히 없고 거짓말 탐지기도 역으로 나오고...

"열받아서 죽이고 싶다." 이건 아닌것 같은데요?

여친이 길르는 용..

mirr의 이미지

그냥 죽이고 싶으면 죽여버려요...기껏해야 살인자밖에 더ㅤㄷㅙㅂ니까?
마음으로 죽이는 것또한 살인이랍디다........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jachin의 이미지

zeon wrote:
싸이코패스는

사람을 죽이고 싶다(흥분된다, 열받는다)해서 죽이는게 아니라..
그런 폭력적인게 오히려 안정을 가져다 주는 경우죠.
죄책감은 당연히 없고 거짓말 탐지기도 역으로 나오고...

"열받아서 죽이고 싶다." 이건 아닌것 같은데요?


아. 그런가요? 그럼 다행이네요. :) 전 스스로 살인마 기질이 있을까봐 많이 걱정했어요.
stmaestro의 이미지

multihand wrote:
CY71 wrote:
결론은 다른 부서로 내쫓았습니다. 상사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대니까 옆에서 약간만 부추기니까 되더군요.

다른 부서가 무슨 죄가 있다고 그렇게 하셨는지...

언급하신 정도의 죄상이면 시말서 몇번 쓰게 한 후에 퇴사 시켜도 됐을 것 같은데요.

아, 이런 말을 하는 저는 업무 시간에 모니터링 작업 하면서 화면 구석에 이지뷰어 띄워놓고 소설을 읽는 사람입죠;;

가끔 미쳐버릴 것 같으면 일하면서 멀티 뛰는 것도 괜찮은데...

제 생각에도 저정도면 최적의 퇴사 사유가 될만 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어떻게 고작 부서 옮기는 정도로 끝나는지 신기합니다.

puzzlet의 이미지

얼굴을 알고 있다면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습니다. 단, 이름은 본명이어야 합니다.

며칠 뒤 만화책에 낙서했다고 만화가게 아저씨한테 혼납니다.

(뭐지)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jedi의 이미지

한국도 총기를 조금더 편하게 소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적어도 총탄에 죽고 싶지 않으면 조금이라도 조심하고, 타인을 배려하겠죠.

그래도 조심 안하면 죽어야죠. 인내심이 약한 범인은 감옥가고......

세상이 살기 좋아질 것같지 않나요????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yglee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저는 삼국지에 그 사람을 군주로 등록시켜 놓고,
분통터질 때 마다, 그 나라로 쳐들어가서 괴롭히거나,
온갖 계략을 사용해서 이간질, 파괴같은 행위를 해댑니다.
혹시 그 군주가 잡히면, 처형시켜 버립니다.

절대로 처형시키면 안됩니다. 잡히면 당근 놓아줘야죠.

전 도시 1개만 남겨놓고 모두 쓸어버린 뒤에 두고두고 괴롭힙니다.

우선 항시 밀정을 여럿 보내놔서 도시 정보를 살핍니다.

그리고 그 도시가 어느정도 살만하면 처들어갑니다.

처들어가서 거의 죽기 일보직전까지 데리고 논 뒤에 미련없이 철수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 도시가 살만해지면 처들어가고...

가끔 그 도시에 열라 투자해줘서 엄청 키워준 뒤 처들어가고....

그러면서 피를 말리죠.

삼국지는 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악마적인 모습을 너무 확연하게 들어내주는 게임입니다. -_-;

ㅡ,.ㅡ;;의 이미지

ageldama wrote: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정말 뒷통수만 봐도 방화도끼로 찍어버리고 싶은 고참이 있어요. 쩝... 즐겁다가도 생각나면 짜증이 밀려와서 기분이 더러워집니다... 정말 추잡스럽게도 경상도 사투리만 들어도 짜증이 납니다... 왜 지역주의나 특정한 편견이 생기는지 알겠어요...

에휴... 답답하고 또 '그거'하고 일년 넘게 생활할거 생각하니까 짜증나네요.

'내가 참자', '더러워서 피한다'... 힘들더라구요.

엉뚱하게 경상도를 끌어들이시면 곤란하죠..
그리고 개인적으론 어디어디 맘에 안듭니다. 알고보면 정말 얍삽한행동만하죠..
경상도사람들 말은그래도 얍삽하지 않습니다.
말만뻔지르~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것들 그런류들.. 알고보니.. 어디어디더군요..
솔직히 서울보다는 경상도나 지방이 훨씬 인간적이며 인심도 좋고
사람들이 순수하고 정직합니다.
서울이란곳은 정말 눈감으면 코베란다는말이 딱맞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조그만이익을 위해선 남들이아 죽어도 된다는식으로 밟아버리는.. 그런풍조가 결국 돌고돌아 되돌아가는것이죠..
잘생각해보세요.. 혹시내가 다른사람에게 그러지 않았나..
그리고 자기식구가 자기친척이 남들한테 그러고 있지 않나..
없다구요? 제가볼때 몇명은 있을겁니다. 그게 돌아서 당신한테 간것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이것이고 저것은저것입니다.
엉뚱한사람들 싸잡는건 옳은행동이 아니란건 아셔야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맘에 안들면 왜가만 있나요..
걍치고박고 말지. 회사가 사람목숨보다 더중요합니까.
당신은 그상대편의 목숨보다 당신 직장이 더중요합니까?
회사때려치울생각으로 한번 패줘보시죠..^^


----------------------------------------------------------------------------

bus710의 이미지

^^

일전에 아르바이트를 할 때....

어떤 고학하는 누나가 알바를 제껴 버려서 다른 녀석이 억지로 빈자리를 채웠던 적이 있습니다.

며칠 후, 그 누나와 같이 일하고 있는데 그 녀석이 와서 상욕을 하더군요. 집에 늦게 들어가서 두들겨 맞았다고.

그 누나는 일언반구 없이 듣다가 녀석이 나가자 울어 버렸고.

그 순간은 정말이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순간" 베스트에 꼽힐 정도로 남아 있습니다.

돌아간다면 모가지를 꺾어 버릴 겁니다. 그 때 그러지 못했을까, 왜.

결국 누나를 위로해 주고 집에 바래다 주며 사랑이 싹 트.....지는 않았구요-_-;

결론은 참고....진솔한 대화를 나눠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 피하면 그만 입니다.

우리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 가야하는 데... 일시적인 감정으로 발걸음을 멈추는 것, 아깝습니다.

life is only one time

creativeidler의 이미지

Quote:
우리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 가야하는 데... 일시적인 감정으로 발걸음을 멈추는 것, 아깝습니다.

그렇군요.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bus710의 이미지

creativeidler wrote:
Quote:
우리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 가야하는 데... 일시적인 감정으로 발걸음을 멈추는 것, 아깝습니다.

그렇군요.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앗 뭔가 신흥교주가 된 느낌이얏~;;

life is only one time

alsong의 이미지

ageldama wrote:
경상도 사투리만 들어도 짜증이 납니다

저두 경상도사람인데... 경상도 사람 전반적으로 좋은데요 ㅎㅎ

서울이 좀 각박하죠 :)

돈이 별로 없던 옛날 시절이라도 종종 쏘거나 후배있으면 좀 더 내고 했는데
서울에 살면서 돈 많이 내는 것이 바보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왠간해선 1/n 안낼 수 있으면 안낼때도 있어요.

옛날에 서울(출장) 올라가서 1차 1/n, 2차, 3차 결국 내가 쏘고
돈낼때만 사람(한두명이 아니었음)들이 없어져요. 우리동네에선 상상도 못한일이었는데
좀시러워서 2차, 3차 내가 쏘고 내려 왔음 ㅡ,.ㅡ
놀고는 싶고 돈은 내기 싫고 어두운 노래방에 숨어있던 누구가를 생각하면 :) 그 선배 불러서 같이 놀자고 하고 ㅎㅎ 좀 씁슬하더군요.
그런 비슷한일 몇번 격고 나니 서울은 생활패턴이 다르구나라고 느꼈죠. 그이후로 철저한 엔분의일맨이 됬죠.

그나저나 백수 언제 탈출하냐... ㅡㅡ; 배고파라.

bus710의 이미지

alsong wrote:
ageldama wrote:
경상도 사투리만 들어도 짜증이 납니다

저두 경상도사람인데... 경상도 사람 전반적으로 좋은데요 ㅎㅎ

서울이 좀 각박하죠 :)

돈이 별로 없던 옛날 시절이라도 종종 쏘거나 후배있으면 좀 더 내고 했는데
서울에 살면서 돈 많이 내는 것이 바보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왠간해선 1/n 안낼 수 있으면 안낼때도 있어요.

옛날에 서울(출장) 올라가서 1차 1/n, 2차, 3차 결국 내가 쏘고
돈낼때만 사람(한두명이 아니었음)들이 없어져요. 우리동네에선 상상도 못한일이었는데
좀시러워서 2차, 3차 내가 쏘고 내려 왔음 ㅡ,.ㅡ
놀고는 싶고 돈은 내기 싫고 어두운 노래방에 숨어있던 누구가를 생각하면 :) 그 선배 불러서 같이 놀자고 하고 ㅎㅎ 좀 씁슬하더군요.
그런 비슷한일 몇번 격고 나니 서울은 생활패턴이 다르구나라고 느꼈죠. 그이후로 철저한 엔분의일맨이 ㅤㄷㅚㅆ죠.

어휴.... 전 아직 철저하게 사회의 맛을 못봐서 그런지 그런 얍삽한 사람 못봤습니다만....서울 사람 모두가 그런건 아니란거 아시죠??^^

지역 감정이라... 아직도 유효한 논쟁 거리라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life is only one time

alsong의 이미지

akudoku wrote:
alsong wrote:
ageldama wrote:
경상도 사투리만 들어도 짜증이 납니다

저두 경상도사람인데... 경상도 사람 전반적으로 좋은데요 ㅎㅎ

서울이 좀 각박하죠 :)

돈이 별로 없던 옛날 시절이라도 종종 쏘거나 후배있으면 좀 더 내고 했는데
서울에 살면서 돈 많이 내는 것이 바보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왠간해선 1/n 안낼 수 있으면 안낼때도 있어요.

옛날에 서울(출장) 올라가서 1차 1/n, 2차, 3차 결국 내가 쏘고
돈낼때만 사람(한두명이 아니었음)들이 없어져요. 우리동네에선 상상도 못한일이었는데
좀시러워서 2차, 3차 내가 쏘고 내려 왔음 ㅡ,.ㅡ
놀고는 싶고 돈은 내기 싫고 어두운 노래방에 숨어있던 누구가를 생각하면 :) 그 선배 불러서 같이 놀자고 하고 ㅎㅎ 좀 씁슬하더군요.
그런 비슷한일 몇번 격고 나니 서울은 생활패턴이 다르구나라고 느꼈죠. 그이후로 철저한 엔분의일맨이 ㅤㄷㅚㅆ죠.

어휴.... 전 아직 철저하게 사회의 맛을 못봐서 그런지 그런 얍삽한 사람 못봤습니다만....서울 사람 모두가 그런건 아니란거 아시죠??^^

지역 감정이라... 아직도 유효한 논쟁 거리라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당연히 서울에도 정많은 친구들있습니다. (갱상도보단 약간 적은것 같애요 :))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가 ㅎㅎ

그나저나 백수 언제 탈출하냐... ㅡㅡ; 배고파라.

p_teto의 이미지

1. 여론을 조성합니다.

2. 단체로 무시합니다.

3. 왕따 당한 그넘은.. 자살하던지 동수랑 놀던지 잘 놀겠지요.

실제로 군대에서 한명 철저하게 왕따 시켰습니다. 간부들 사이에서도

포기한놈, 후임병들한테도 무시당하는 그런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철저하게 무시 그게 답이라고 생각하네요. 오히려 생각하면 더 피곤해져요

창조는 괴로움의 구원인 동시에 삶의 위로인 것이다.
그러나 창조하기 위해서는 그 자신의 괴로움이 따르면서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것이다. -니체

bus710의 이미지

alsong wrote:

당연히 서울에도 정많은 친구들있습니다. (갱상도보단 약간 적은것 같애요 :))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가 ㅎㅎ

저희 집안이 원래 팔도에서 모여 놔서;;

친가는 북쪽, 원산에서 내려오고 외가는 부산, 고모부 댁은 전라도....

지역 얘기하면 풍비박산입지요-_-

결코 우리 집에서 해선 안되는 이야기 중 하나.

life is only one time

khris의 이미지

저도 지금 참 죽이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옛날엔 절친한 -저만 그렇게 생각했었을지도 모르는- 친구였는데...
남한테 얻어먹기 좋아하고 빌붙는거만 좋아하는 성격에 정떨어져서 이쪽에서 먼저 절교했습니다.
게다가 이리저리 혀로 애들 이간질 시키고 다니는데다가... :evil:
(학교에서 서로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서 게임 제작중입니다)
뭐 이리저리 다른 이유도 많지만 생략하고...
고등학생 주제에 사회의 쓴맛 어쩌고 하면서 머리 굴려대며 세치 혀 놀리는게 정말 잘라주고싶더군요. :twisted:
뭐 아무튼 이런 인간은 능력부족등으로 인해 결국에는 스스로 침몰해갑니다.
가끔가다 영화 공공의적같이 모든게 출중한 ㅅㅂㄹㅁ도 있긴 한데...
뭐 0.0001%의 확률일테니...
조용히 무시하고 자멸을 지켜보세요.
군대라는 특수상황에선 안될것도 같네요.
단, 밖에나가면 즐됩니다.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ironiris의 이미지

하늘을 한번 쳐다보시고.. 그 마음을 죽이시길 바랍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A군과 고향이같은 B양이 있습니다.
어느날 A군이 Z지역을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그 멍멍냐옹냐옹이들은 붕~날아꼬치잡아땡겨서놓았다를 수십번 수백번해도
살아남을 닝기리찡찡한 족속들이다.
그런 멍멍냐옹냐옹이들과 같은 하늘아래에서 살아 숨쉬며 이바구까는것조차 내게는 불구덩이속에서 휘발유로 샤워하는것과 같다."
그런데 맞은편에서 그 이야기를 듣던 B양의 부모님은 Z지역 출신이였습니다.
B양은 그 이야기를 조용히 들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욕하는 A군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했다가는
A군이 너무 무안해할까봐 너무 안쓰러웠다더군요.

지역 편견 가질려면 가지십시요.
대신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요.

군대 있을때 선임이 해준말이 있습니다.
"불만은 가져도 불평은 하지마라."

말한마디로 천냥빚 갑는데
세치 혀 잘못 놀렸다가 목숨이 날아갑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A군과 고향이같은 B양이 있습니다.
어느날 A군이 Z지역을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그 멍멍냐옹냐옹이들은 붕~날아꼬치잡아땡겨서놓았다를 수십번 수백번해도
살아남을 닝기리찡찡한 족속들이다.
그런 멍멍냐옹냐옹이들과 같은 하늘아래에서 살아 숨쉬며 이바구까는것조차 내게는 불구덩이속에서 휘발유로 샤워하는것과 같다."
그런데 맞은편에서 그 이야기를 듣던 B양의 부모님은 Z지역 출신이였습니다.
B양은 그 이야기를 조용히 들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욕하는 A군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했다가는
A군이 너무 무안해할까봐 너무 안쓰러웠다더군요.

지역 편견 가질려면 가지십시요.
대신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요.

군대 있을때 선임이 해준말이 있습니다.
"불만은 가져도 불평은 하지마라."

말한마디로 천냥빚 갑는데
세치 혀 잘못 놀렸다가 목숨이 날아갑니다.


헉~~~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returnet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말한마디로 천냥빚 갑는데
세치 혀 잘못 놀렸다가 목숨이 날아갑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redrabbit의 이미지

제 경험상... 무시할수 있으면 무시하지만...
꼭 그럴수 없는 상황이면... 둘이 어디 조용히 갓
맞부딪쳐 까놓고 이야기하는게 좀더 나은 해결방법이더군요.
그사람도 인간일것입니다. 사람끼리 터놓고 말해서 안돼는건
없더군요... 맘한번쉬고 나면 모든게 사라진다 하였스니다 :lol:

ixevexi의 이미지

지역적인 성향이 정말로 느껴지던가요?

저는 저기 밑에 라도-_- 사람인데
지금까지 조기 서울의 (1/n)문제 빼고는
전 정말 모르겠던데요..

고향에도 죽일넘들은 많고 경상도에도 정말 존경할 사람도 많던데..
굳이 남의 결점을 찾아내면 그 이유를 지역으로 돌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다 저는 사람성향이라고 생각해요.
에효, 암튼 지역감정 이야기만 나오면 정말 마음이 답답해지네요..

우리 쪼매한 나라에서 지역이야기는 그만 해요..

C++, 그리고 C++....
죽어도 C++

purewell의 이미지

ageldama wrote: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정말 뒷통수만 봐도 방화도끼로 찍어버리고 싶은 고참이 있어요. 쩝... 즐겁다가도 생각나면 짜증이 밀려와서 기분이 더러워집니다... 정말 추잡스럽게도 경상도 사투리만 들어도 짜증이 납니다... 왜 지역주의나 특정한 편견이 생기는지 알겠어요...

에휴... 답답하고 또 '그거'하고 일년 넘게 생활할거 생각하니까 짜증나네요.

'내가 참자', '더러워서 피한다'... 힘들더라구요.

그렇게까지 마음을 먹진 않지만,
심즈/심즈2에서 그 사람 이름으로 심을 만든 뒤에
굶겨서...(하략)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욱성군의 이미지

ageldama wrote: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정말 뒷통수만 봐도 방화도끼로 찍어버리고 싶은 고참이 있어요. 쩝... 즐겁다가도 생각나면 짜증이 밀려와서 기분이 더러워집니다... 정말 추잡스럽게도 경상도 사투리만 들어도 짜증이 납니다... 왜 지역주의나 특정한 편견이 생기는지 알겠어요...

에휴... 답답하고 또 '그거'하고 일년 넘게 생활할거 생각하니까 짜증나네요.

'내가 참자', '더러워서 피한다'... 힘들더라구요.

경상도랑 그 사람의 인격이랑 무슨 상관인 것인지요 :)

hiseob의 이미지

가끔 사람들 만나다보면 보통 말하는 지역성향이란거에 딱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편견을 가지는건 나빠요~

ageldama의 이미지

쩝. 경상도랑 그 쓰레기스런 성격이랑 관계는 분명히 없을테고, 그 주걱턱이랑 그 인격이랑 아무런 관계도 없다는걸 저도 너무 잘아는데 그런 특징들이 발견될때마다 그 사람이 연상되서 짜증이 난다는겁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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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앙마의 이미지

hiseob wrote:
가끔 사람들 만나다보면 보통 말하는 지역성향이란거에 딱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편견을 가지는건 나빠요~

편견을 가지는게 나쁜건 맞는데 문제는 편견이 도식화라는 인식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거라 편견을 타파하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겁니다. 사고 프로세스가 태어날때부터 편견이라는 개념이 안 생길 수 없게 되어 있을 겁니다. 여기서 자신있게 '난 어떤것에도 편견이 없다'라고 주장하실 수 있는 분 손?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futari의 이미지

jachin wrote:
요즘 저도 왠지 짜증이 늘었는지, 안되는 일만 있으면 분을 이기기가 어렵더군요. 그러다 최근 친구가 인터넷으로 '일요스페셜' 프로그램을 보는 것을 같이 봤는데, Psycho Path 라는 것에 대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보면서 '혹시 내가 Psycho Path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섬찟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공격적인 성향이 Psycho Path 에 의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었고요.

요즘은 다른 사람에 대한 분노가 있을 때마다, 왜 분노하고 있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성적인 방법으로 제가 분노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분노를 가라앉히고 상대방에게 지적할 수 있는 점은 지적하려고 노력합니다. (일종의 '갈구기'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shock: )

저는 그 프로그램 티비에서 할 때 봤습니다.
사이코 패스가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더군요.
부유한 환경에서 잘 살면서 못사는 사람을 괴롭힌다든지 하는것도 사이코 패스구요.

그런 의미에서
그 프로그램 마지막에
유영철 처럼 드러나지 않는 사이코 패스에 대한 경계와 공포를 말하면서 끝나지요...

분노의 문제가 아니고 말 그대로 사이코 기질의 문제인 듯...

껴서..
저는 경상도 사람인데요. (경상도 사람.. 이란 말이 참 웃기네요ㅡ.ㅡ)
인간이 선하고 악한건 지역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전라도 사람과 경상도 사람사이에 느낀건 하나 있습니다.
경상도 남자는 가족에 소홀하고 밖에 잘 하는 측면이 좀 있는거 같고
전라도 남자는 가족에 충실하고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조금 공격적인 면이 있는거 같더군요. 나중에도 그렇단 말은 아닙니다.

어느쪽이 낫냐고 하면... 글쎄요...
좋은 측면만 가지는게 좋겠죠~

아가씨는 전라도 아가씨들이 좀 더 참한거 같은데...
환상일까요 ㅡ.ㅡaa

-------------------------
The universe is run by the complex interweaving of three elements: matter, energy, and enlightened self-interest.
- G'kar, Babylon 5

puzzlet의 이미지

저는 어렸을 적에 조영남 씨가 노래불렀던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질르는 곳 근처에서 살았습니다. 그곳 말을 들어보면 전라도 사투리같기도 하고 경상도 사투리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역감정이 별로 없는지도 모릅니다. :)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BSK의 이미지

분노와 증오는 판단력을 흐리게 합니다.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jachin의 이미지

futari wrote:
아가씨는 전라도 아가씨들이 좀 더 참한거 같은데...
아가씨면 다 원츄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옛분들 말씀으론 전라도 출신 아내를 만나야 먹을 복이 있다는 얘기도 있고, 전라도 아가씨가 내조를 잘 해준다는 말도 있고(바가지를 덜 긁는다나... -_-a), 여러가지 말이 있지요. 하지만 요즘처럼 광역화되고 지역간 교류가 많은 요즘에 환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적다 하겠죠. ^^a 오히려 참한 경상도 아가씨들도 많지 않습니까?
지리즈의 이미지

개인적으로는
여자는 "갱상도 가시나"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

저는 서울 태생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제거의 이미지

청부살인.청부폭력 의뢰는메일로받으며 통화가능한연락처남기면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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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천사의 이미지

역시 신성하지 못 한 광고들 때문에 오래 전 글이 위로 올라 가는 무시무시한.. 이젠 아주 청구 살인까지 나오는 군요.

뭐 광고맨도 글을 쓰는데 저도 글을 쓰자면..

글쎄요. 그런 사람 잇쬬. 점점 그렇게 바뀔까 걱정이죠. 죽이고 싶어 질까.. 어쩌겠습니까.

그리고 지역 감정 그런거 자체는 모르겟는데. 떠오르는 느낌은 잇습니다.

1. 전라도 --> 무섭다.(특히 여자)
2. 경상도(내 출신 지역인데...) --> 무섭다.(이유는 좀 복잡합니다. 제 고향이여도...)
3. 경기도/서울 --> 복잡하다. 사람 머리 아프게 만든다.

뭐 이런...

그렇다고 모두가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만, 이게 대체로 경험입니다.

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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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Mail: yeosong@gmail.com
HomePage: http://lys.lecl.ne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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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ysnglee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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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부숴야 한다.
때때

사람천사

Deios의 이미지

사랑의 반댓말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 했습니다...
무시하시던지...

아니면 그보다 더 좋은게 있습니다...
그사람의 나쁜 면은 다 필터링 해버리시고...

좋은 면만 보도록 하세요...

그리고 존중과 관용, 사랑으로 그 사람을 대하세요...

그리고 그 사람 앞에서...
그사람이 하는 나쁜 행동들...

자신도 그렇게 행동할수 있지만...
참고있다는걸 무의식중에 조금씩 보여 주세요...

인간은 그 자체로 존경받아 마땅한 존재입니다.

저역시 올라온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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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ios.kr
$find / -perm 750 | grep gi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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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ios.kr
$find / -perm 750 | grep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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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대기의 이미지

지나보니 별것 아니더라는 나이가 먹어갈수록 그렇군요.

장문의 글을쓰다가 지워버리고 생각해보았습니다.

그치요 사람이 미우면 말투까지 미워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좀더살다보니 좋아했던사람들도 미워했던사람들도 사랑을 해주던 사람들도 사는곳과는 별관 관계가 없었습니다.
속말로 타지에서만 사회 생활을 이리저리 몇년씩 굴러먹던 사람이라서.. 쩝.

뭐라 말로할수 없는 말들이 맘속에 부글 부글 떠오르지만.....

그냥 어차피 그곳에서 넘 신경을 쓰지마시기 바람니다. 다불쌍하더라고요..

하긴 친구녀석은 그럼니다. 니가 젤 불쌍해 붕신아. 후훗

글적 글적 어찌 잘 이계내시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뭐 죽이고 싶다고 도끼로 쳐죽인다고 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죠. 그렇다고 쌍판만 보면 하루종일 열받는데 참을 인자나 적으며 버티는 것도 말이 안되구요.

같은 문제를 만나도 어떤 사람은 화를 많이 내지만 어떤 사람은 적게 냅니다. 이건 개인적인 이유가 크죠. 예를들어, 예전에 남자에게 크게 당한 경험이 있는 여자는 조금만 남자친구가 마음에 안들면 화를 많이 내는 경우가 많지만 전에 좋은 남자친구를 가졌던 경험이 있는 여자는 지금 남자친구가 똑같이 마음에 안드는 짓을 하더라도 너그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사람 성격은 상황에 많이 좌우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깨닫지 못하면 근본적으로 고칠 방법이 없어요. 그건 저 사람이 아무리 나쁜 놈이라도 그 사람 소관이지 내 소관이 아닙니다. 따라서 내가 저 인간이 안바뀐다고 화내봐야 냉정하게 따져 나만 손해입니다.

정말로 저 인간이 바뀌었으면 한다면 저 인간이 스스로의 잘못을 자각할 수 있는 환경을 내가 조성하는 게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저 인간이 왜 그런 짓거리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솔직히 직장 고참 정도 되는 사람에게 그 정도까지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어쨌든 이건 님의 선택이죠. 그 인간이 왜 그런짓을 하는지 이해하고 그 원인을 바꾸어 상황을 좋게 만들어 나가든가 아니면 내가 왜 화가 나는지 원인을 찾아서 같은 상황에서도 덜 화가 나는 방법을 찾든가 둘 중 하나른 선택해야 할겁니다. 저라면 그냥 두번째 선택으로 갈 것 같네요. 나를 이해하는게 남을 이해하는 것 보다는 훨씬 쉬우니까요.

ageldama의 이미지

몇년이 지나서 보니 우습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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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뒤로 어떻게 됐나요? 심경의 변화라던가... 남일 같지가 않아서...

HotPotato의 이미지

ㅡㅡ^.

--
즐 Tux~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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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sugar의 이미지

음...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지리즈의 이미지

"데쓰노트가 있다면 누구 이름을 가장 먼저 적겠습니까?"라는 앙케이트가 있었는데...

1위가...

"연정훈"씨였다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HotPotato의 이미지

ㄷㄷㄷ

--
즐 T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