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죄의 글... (-_-)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화, 2000/12/05 - 2:41오전
죄송합니다... 제가 그만... 한 여자와... 눈이 맞아... 이제 더이상...
남의 염장에... 속이 타들어가긴 커녕... 이젠 나도 어떻게... 폐인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을지를...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_-a
며칠 전에... 전화를 통해... 더이상 자신을 속이지 않겠다고... 나의 마음을
전했고... 대답을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어제... 우리가 같은 꿈을 꾸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2년여전에 알고난 후 지금껏... 서너번
만나보지도 못했지만... 너무나 마음이 잘 통하는 듯하여... 혹시 이것이 전생에
이은 두번째 만남이 아닌지...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지내다보면... 그동안
몰랐던 서로의 단점도... 얼마든지 알게 될테지만... 언제나 서로 한걸음씩
양보해서... 누구 못지않게 행복한... 20대 중반의 추억을 만들 겁니다...
그리고 아직도 무림의 저편에서 폐관수련에 열심인... 과거의 폐인동지들을 위해...
필요이상의(?) 염장은... 결코 휘두르지 않을 것임을... 바위에 다섯개의 손가락
자국을 남겨놓음으로... 맹세합니다...
"슈우욱~ 퍽!!... 툭툭``"
Forums:
Re: 사죄의 글... (-_-)
우선 추카 합니다
그리고 부럽군요 ;-)
그담은 염장은 하지마세요 ㅠ.ㅜ
Re: 사죄의 글... (-_-)
축카~!! *^^*
크리스마스날만 조심하세요~~
헤헤.. 저같이 술마시면 멍멍이가 되는사람이 많아서..^^
암튼.. 두분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비하고 우박이 오네요..
눈은 안오고..
올겨울에는 눈이 안왔음 하는 마음..-_-v
Re: 사죄의 글... (-_-)
이미 염장은 질릴데로 질렸음......
추카함.......- -;
쓰윽쓰윽~ 칼갈고 있는 깔끔이~......==;;
Re: 냐하하 축하드림니다......
폐인에서 거듭나신걸 축하드림니다.
그럼 24일 손전화랑... 후레쉬~~ 를 들고 찾아 가겠습니다.
얼큰한 라면이나 하나 준비해 주세요~~ ^-^a
Re: 축하의 글... (-_-)
비록 자의반 타의반(?) 으로 KLDP의 공식 폐인이 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염장의 고수들의 공격을 받으며
염장파를 우리의 공동의 적으로 간주!
꿋꿋히 살아왔으나 같은 폐인동지가 이렇게 우리 곁을 떠나게 되니
한편으로는 서운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참으로 마음이 흐믓합니다. ㅠ_ㅠ
항상 행복하시고 이제 다시는 폐인무리로 돌아오시는
일 없이 아름다운 염장권을 연마하시기 바랍니다.
두분의 앞날에 평화가 함께 하기를...
...덧붙여... 염장은 조금만 질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