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에서 포스에 균형을 가져다 주는 자는 도데체 누구죠...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스타워즈 에피소드 1
에피소드 2를 봤습니다.
아직 에피소드 4,5,6편은 못봤구요.그런데 에피소드 1에서 콰이곤이 예언의 포스의 균형을 가져다 주는 사람이라고 아나킨을 지목하던데 나중에 아나킨은 삐리리~~된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럼 도데체 포스의 균형을 가져다 주는 사람은 누구죠...?
에피소드 4,5,6편을 봐야 되는지...ㅠ0ㅠ;;

신승한의 이미지

차승원은 범인이 아닙니다... :lol:
후다닥=3=3

죠커의 이미지

균형이란 의미는 선이 악을 멸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리고 아나킨은 the chosen이 맞습니다. :-)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균형이라는 의미가 선과 악의 힘의 비슷해진다는 의미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에피소드 1편이나 2편이나 봐도 개개인의 힘은 제다이가 뛰어 난것 같은데 전체적인 힘은 악쪽이 더 강한것 같이 보여졌거든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keizie의 이미지

크림슨 드래곤에 대한 설명을 보시면 얼추 비슷할 겁니다.

stmaestro의 이미지

에피소드3에서
보면

오비완이 그는 그래도 포스의 균형을 가져다줄 예언받은 사람이 아니냐고 하자
요다가 "우리가 예언을 잘못해석한게 아닐까"
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마. 그것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주는 루카스의 배려가 아닌가 싶네요.
균형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 아닐까 라고요.

doldori의 이미지

좀 어이없는 내용이지만 참고하세요.

http://kids.kornet.net/cgi-bin/Boardlist?Article=CinemaPlay&Num=28305&Position=P28316

신승한 wrote:
차승원은 범인이 아닙니다... :lol:
후다닥=3=3

이거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던 건데요.
스타워즈의 범인은 아나킨 등의 아류도 등장했지요.
혹시 신승한님도 키즈 유저이신가요?
stmaestro의 이미지

doldori wrote:
좀 어이없는 내용이지만 참고하세요.

http://kids.kornet.net/cgi-bin/Boardlist?Article=CinemaPlay&Num=28305&Position=P28316

해당 사이트의 내용은 마치
아나킨이 회색마녀나 다름없는 모습이네요.

jin2112의 이미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episode 6에서 anakin이 syth lord인가 뭔가.. 그 emperor를 죽이니 결국에는 anakin이 the chosen one이 맞는게 아닐까요..

yuni의 이미지

jin2112 wrote: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episode 6에서 anakin이 syth lord인가 뭔가.. 그 emperor를 죽이니 결국에는 anakin이 the chosen one이 맞는게 아닐까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요...
갑자기 그러고 보니 아나킨의 아버지가 궁금해 집니다. 에피소드 5에서 "내가 니 애비다."의 명대사로 스카이워크의 아버지는 해결이 되는데, 아나킨의 혈액검사 결과로 보면 아버지가 보통 인물이 아닌것은 확실하죠. 아나킨의 어머니도 역시 암시적인 말을 하죠.

주제와는 상관이 없는데, 갑자기 너무 궁금하네요. 누굴까요? 혹시, 포스의 일인자인 요다선생? :twisted: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alfalf의 이미지

the chosen one은 먼 훗날 나온답니다.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해 보면 공화국과 제국은 싸움을 계속하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그러는 사이 로봇들이 반란을 일으켜(주동이 R2D2랍니다. 역시 속을 알 수 없는 녀석이...) 전 우주의 지적 생명체들을 매트릭스 안에 가두게 되고 그러다 결국 은하계 변방의 행성인 지구에서 Neo(그가 the chosen one 입니다)가 나타나 인류를 포함한 전 우주의 생명체들을 해방하면서 궁극의 균형이 이루어 진다는....

^^; =3 =3

bus710의 이미지

alfalf wrote:
the chosen one은 먼 훗날 나온답니다.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해 보면 공화국과 제국은 싸움을 계속하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그러는 사이 로봇들이 반란을 일으켜(주동이 R2D2랍니다. 역시 속을 알 수 없는 녀석이...) 전 우주의 지적 생명체들을 매트릭스 안에 가두게 되고 그러다 결국 은하계 변방의 행성인 지구에서 Neo(그가 the chosen one 입니다)가 나타나 인류를 포함한 전 우주의 생명체들을 해방하면서 궁극의 균형이 이루어 진다는....

^^; =3 =3

^^;;

제 생각은 다릅니다. 물론 브라이트 사이드와 다크 사이드가 균형을 맞춘다는 것도 맞는 말일 수 있으나.

아마 분명히 다크 로드가 유혹하지 않았다면 아나킨은 "응응응응응"가 되지 않고 포스의 균형을 맞추었을 것입니다.

아마 스타워즈 월드의 또 다른 평행 세계에서는 아나킨이 메이스 윈두를 도와 다크 로드를 말살했을지도 모르죠 :D

즉, 포스의 균형이란 라이트와 다크가 공존하는 것이 아닌 모든이의 마음에 평화를 깃들게 하여 파문이 일지 않게 하는 게 아닐런지...^^

life is only one time

brianjungu의 이미지

포스의 밝은면이 선이고, 어두운면이 악이라는 해석은 좀 곤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밝은면은 다양성과 자유를 강조하는 반면에 자칫 혼란과 무질서을 가져오기 쉽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두운면은 일체성과 안정을 강조하는 반면
독재와 억압을 가져오기 쉽지요.

공자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중용의 도가 제일 중요한게 아닐까요.
밝은면의 반대가 어두운면인 만큼, 두가지 부분은 적절한 비율로 공존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옳은 길일겁니다.

이런점을 감안할때, 밝은면인 제다이들을 집단적으로 멸절시켜 밝은면과
어두운면의 균형을 구현한 아나킨이 예언의 인물이 맞습니다.

제다이들은 예언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했다고 생각합니다.
( 왜 포스의 균형이 반드시 밝은면의 승리를 의미해야 하나요? )

rx78gd의 이미지

다른 사이트에 올라왔던 글이지만 참고하세요. 스타워즈 전 시리즈의 스토리랍니다. 꽤 스크롤이 길지만 더이상 영화로는 나오지 않을 에피스드 7,8,9에 대한 내용도 있지요.

http://2cpu.co.kr/zboard/zboard.php?id=freeboard&page=1&sn1=&divpage=4&sn=off&ss=on&sc=on&keyword=스타워즈&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653

-------------------------------------------------------------------------------------------
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bus710의 이미지

brianjungu wrote:

왜 포스의 균형이 반드시 밝은면의 승리를 의미해야 하나요?

저런저런~ may the force be with you...

수행에 정진하거라~

====

농담입니다. 화 안나셨죠?^^

해석은 관객의 몫이니까요~ 어느게 무조건 옳다고 말하기는^^

life is only one time

purewell의 이미지

제가 그냥 지나가는 생각으로 포스의 균형을 가져올 자...라는 것은

밝은 쪽 포스와 어두운 쪽 포스를 섞어서 잘 쓰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다이 아카데미를 해보면 포스 스킬이 세가지로 나뉩니다.

밝은쪽, 어두운쪽, 공용.

아나킨은 밝은 쪽과 어두운 쪽 기술을 모두 쓸 수 있는 자이지요.
- 어두운 쪽에 너무 젖어들긴 했지만 뼛속까진 아니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신승한의 이미지

doldori wrote:
좀 어이없는 내용이지만 참고하세요.

http://kids.kornet.net/cgi-bin/Boardlist?Article=CinemaPlay&Num=28305&Position=P28316

신승한 wrote:
차승원은 범인이 아닙니다... :lol:
후다닥=3=3

이거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던 건데요.
스타워즈의 범인은 아나킨 등의 아류도 등장했지요.
혹시 신승한님도 키즈 유저이신가요?

그 사이트는 님께서 말씀하셔서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복잡한거는 모르겠고요.

ㅎㅎ : :wink:

chronon의 이미지

yuni wrote:
jin2112 wrote: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episode 6에서 anakin이 syth lord인가 뭔가.. 그 emperor를 죽이니 결국에는 anakin이 the chosen one이 맞는게 아닐까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요...
갑자기 그러고 보니 아나킨의 아버지가 궁금해 집니다. 에피소드 5에서 "내가 니 애비다."의 명대사로 스카이워크의 아버지는 해결이 되는데, 아나킨의 혈액검사 결과로 보면 아버지가 보통 인물이 아닌것은 확실하죠. 아나킨의 어머니도 역시 암시적인 말을 하죠.

주제와는 상관이 없는데, 갑자기 너무 궁금하네요. 누굴까요? 혹시, 포스의 일인자인 요다선생? :twisted:

아나킨은 포스의 힘으로 처녀잉태되어 태어난 것 아니었던가요?

bus710의 이미지

신승한 wrote:
doldori wrote:
좀 어이없는 내용이지만 참고하세요.

http://kids.kornet.net/cgi-bin/Boardlist?Article=CinemaPlay&Num=28305&Position=P28316

신승한 wrote:
차승원은 범인이 아닙니다... :lol:
후다닥=3=3

이거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던 건데요.
스타워즈의 범인은 아나킨 등의 아류도 등장했지요.
혹시 신승한님도 키즈 유저이신가요?

그 사이트는 님께서 말씀하셔서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복잡한거는 모르겠고요.

ㅎㅎ : :wink:

제 생각에는... 무당이 진짜 범인인것 같습니다!!

굿하면서, 굿하고 나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결정적인 힌트는 나팔꽃차...

//========

여하튼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은 "포스의 균형"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은 시스가 아닌 제다이 마스터 들이었단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포스의 균형의 의미에 대해서 갑론을박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들이 생각하는 포스의 균형이란 라이트 사이드가 다크 사이드를 완전히 억누르는 것일 겁니다.

수송선에서 제다이 마스터들의 문답은, 오히려 아나킨이 선택받은자라는 것에 의문을 두는 문답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지금이라도 근처 성당이나 절에 가서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낮에는 회사원으로 열심히 살고 밤에는 강도짓하러 다니겠습니다" 라고 한다면.

신부님이나 스님이 펄쩍 뛰지 않겠습니까?

여하튼 제다이 마스터들의 입에서 나온 말인만큼 포스의 균형이란 라이트와 다크가 50:50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라이트가 100을 이루는 것일 거란 거죠.

life is only one time

bus710의 이미지

chronon wrote:

아나킨은 포스의 힘으로 처녀잉태되어 태어난 것 아니었던가요?

에피소드1에서 퀴곤이 아나킨의 어머니에게 아나킨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묻는 장면에서 말하기 어렵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아, 농담인데 제가 너무 진지하게 말했나요?;

제가 더 궁금한 것은.... 이번 에피소드3에서 펠퍼틴과 아나킨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조우했을 때 펠퍼틴이 언급한 불사의 힘을 가졌던 시스의 군주의 대한 이야기 입니다.

시스 클... 뭐였는데-_- 그를 암살한 제자가 실은 펠퍼틴이 아니었을까요?

실제론 펠퍼틴이 죽여 놓고 옛 이야기인양.... 늘어놓는.

life is only one time

stmaestro의 이미지

akudoku wrote:
제가 더 궁금한 것은.... 이번 에피소드3에서 펠퍼틴과 아나킨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조우했을 때 펠퍼틴이 언급한 불사의 힘을 가졌던 시스의 군주의 대한 이야기 입니다.

시스 클... 뭐였는데-_- 그를 암살한 제자가 실은 펠퍼틴이 아니었을까요?

실제론 펠퍼틴이 죽여 놓고 옛 이야기인양.... 늘어놓는.

아뇨. 그 전설은 아주 오래전 전설 맞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전설(분명히 팰퍼타인은 legend라고 언급을합니다)은 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때보다 훨씬더 시스가
전성기를 누릴 시대로 예측이 되는 이야기던걸요.

gtsgts의 이미지

마스터요다와 마스터 윈두의 대화에서 포스의 균형의 의미는
아마도 라이트사이드의 완전한 승리를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시리즈 전반에서 마스터요다는 악의 힘을 철저하게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악은 너무도 쉽고 유혹적이고 강력한 수단을 제공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가까이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고 이
러한 염려때문에 요다는 아나킨을 포스의 어두운면으로부터
철저하리만치 격리시킨 것이리라 봅니다.

오히려 "선과 악이 적당히 섞인 포스의 균형"이란
"끊임없이 투쟁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간파한 조지루카스의
세계관인 것 같습니다.

이쯤되면 제다이기사단의 반대편에서 끊임없는 투쟁을 하는 사드
의 입장도 분명해 집니다. 사드는 제다이의 "이상적인 세계관-즉
포스의 균형"을 비판적으로 수용합니다. 제다이가 결코인정하지
않는 필요악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려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갈등의 배후에는 끊임없는 선과악의 투쟁을 관망하는 조지
루카스의 철학이 자리잡고 있는 것같습니다.

그런 조지루카스의 철학을 대변하는 것이 아나킨이라는 존재일
것 같습니다.제다이의 기사에 의해서 길러졌으면서도, 결국 포스의
어두운 면에 끌리게 되는 그의 운명이 시리즈의 골격이 되고
조지루카스는 아나킨을 통해서 포스가 균형을 이루어가는 과정
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려합니다. 바로 이것이 스타워즈의 세계관
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결국 "포스의 균형"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입장에 따라 사드와
제다이 공화정과 황제정의 영화전반의 모든 입장이 분명해지는게
아닐까 합니다.

가는길

stmaestro의 이미지

gtsgts wrote:
이쯤되면 제다이기사단의 반대편에서 끊임없는 투쟁을 하는 사드
의 입장도 분명해 집니다. 사드는 제다이의 "이상적인 세계관-즉
포스의 균형"을 비판적으로 수용합니다. 제다이가 결코인정하지
않는 필요악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려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갈등의 배후에는 끊임없는 선과악의 투쟁을 관망하는 조지
루카스의 철학이 자리잡고 있는 것같습니다.

저어.
사드 라는게
SITH를 말하시는거죠?

일반적으로 SITH는 시스 라고 칭하지 않나요?

mirr의 이미지

제다이 아카데미(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1, 2 게임)등을 해보시면
좀 감이 잡히는데요, 라이트 사이드 포인트와 다크사이드 포인트 그리고
유니버셜(중립)사이드가 있습니다.
유니버셜이라고 해서 중립을 뜻하는것도 아니고 라이트사이드라고 해서
다크사이드 포스를 사용 못하는것도 아니지요..
단지 패널티가 적용되긴 하더라구요...이런걸 볼때,
포스의 균형이란 쪼~~ 위에 purewell 님 답글대로
포스의 힘을 균형적으로 잘 사용 할 수 있는 현명한 사람을 뜻하는 것 같군요..

어차피 포스라는것은 우주가득 존재하는 근원적 힘이기때문에,
힘 자체에 대한 선악은 없습니다. 단지 그걸 사용하는 자의 정신력과
마음에 따른것이지요...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kkb110의 이미지

이것은 조지 루카스의 인터뷰 :twisted:

Quote:
=‘시스의 복수’가 ‘스타워즈’ 시리즈 중 마지막 작품인가. 더 이상의 이야기는 없나.

▲ 그렇다. ‘스타워즈: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공화국은 다시 부활하고 다스 베이더는 자신의 과오를 만회한다. 아나킨이 예언한 대로 스스로가 시스를 파괴하고 힘의 균형을 가져온다는 것이 실현된 셈이다. 따라서 더 이상 진행시킬 이야기가 남아 있지 않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00&article_id=0000015771&section_id=106&menu_id=106

mukwan의 이미지

예전에 스타위즈 에피소드 9까지의
논문 비스무리한 변역본을 본기억이 ㅡ,.ㅡㅋ
그래서 내생각은
레이아(Leia)가 공주하고 한 솔로의 아이
루크스카이워커의 조카
아나킨의 손자쯤 되겠네요 ㅎㅎ

죠커의 이미지

akudoku wrote:
alfalf wrote:
the chosen one은 먼 훗날 나온답니다.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해 보면 공화국과 제국은 싸움을 계속하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그러는 사이 로봇들이 반란을 일으켜(주동이 R2D2랍니다. 역시 속을 알 수 없는 녀석이...) 전 우주의 지적 생명체들을 매트릭스 안에 가두게 되고 그러다 결국 은하계 변방의 행성인 지구에서 Neo(그가 the chosen one 입니다)가 나타나 인류를 포함한 전 우주의 생명체들을 해방하면서 궁극의 균형이 이루어 진다는....

^^; =3 =3

^^;;

제 생각은 다릅니다. 물론 브라이트 사이드와 다크 사이드가 균형을 맞춘다는 것도 맞는 말일 수 있으나.

아마 분명히 다크 로드가 유혹하지 않았다면 아나킨은 "응응응응응"가 되지 않고 포스의 균형을 맞추었을 것입니다.

아마 스타워즈 월드의 또 다른 평행 세계에서는 아나킨이 메이스 윈두를 도와 다크 로드를 말살했을지도 모르죠 :D

즉, 포스의 균형이란 라이트와 다크가 공존하는 것이 아닌 모든이의 마음에 평화를 깃들게 하여 파문이 일지 않게 하는 게 아닐런지...^^

역설적이지도 모르겠지만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단한번도 "제국군" 시절만큼 평화로운 시절은 없었습니다.

아나킨이 세상의 균형을 맞춘 것은 분명합니다.

세상의 균형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제국을 만들 당시 아나킨이 이룬 것이고 자신 내면의 선과 악의 균형이라면 욕망과 부성의 대립이 절정에 달했던 에피 5-6에서 균형을 맞췄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포스의 균형이란 것도 해석하기 나름이겠지요.

죠커의 이미지

rx78gd wrote:
다른 사이트에 올라왔던 글이지만 참고하세요. 스타워즈 전 시리즈의 스토리랍니다. 꽤 스크롤이 길지만 더이상 영화로는 나오지 않을 에피스드 7,8,9에 대한 내용도 있지요.

http://2cpu.co.kr/zboard/zboard.php?id=freeboard&page=1&sn1=&divpage=4&sn=off&ss=on&sc=on&keyword=스타워즈&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653

이전에도 언급드렸던 적이 있지만 스론 시리즈를 에피 7,8,9편이라고 부르는 것은 한국에서만 그렇습니다.

죠커의 이미지

akudoku wrote:
신승한 wrote:
doldori wrote:
좀 어이없는 내용이지만 참고하세요.

http://kids.kornet.net/cgi-bin/Boardlist?Article=CinemaPlay&Num=28305&Position=P28316

신승한 wrote:
차승원은 범인이 아닙니다... :lol:
후다닥=3=3

이거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던 건데요.
스타워즈의 범인은 아나킨 등의 아류도 등장했지요.
혹시 신승한님도 키즈 유저이신가요?

그 사이트는 님께서 말씀하셔서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복잡한거는 모르겠고요.

ㅎㅎ : :wink:

제 생각에는... 무당이 진짜 범인인것 같습니다!!

굿하면서, 굿하고 나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결정적인 힌트는 나팔꽃차...

//========

여하튼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은 "포스의 균형"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은 시스가 아닌 제다이 마스터 들이었단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포스의 균형의 의미에 대해서 갑론을박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들이 생각하는 포스의 균형이란 라이트 사이드가 다크 사이드를 완전히 억누르는 것일 겁니다.

수송선에서 제다이 마스터들의 문답은, 오히려 아나킨이 선택받은자라는 것에 의문을 두는 문답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지금이라도 근처 성당이나 절에 가서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낮에는 회사원으로 열심히 살고 밤에는 강도짓하러 다니겠습니다" 라고 한다면.

신부님이나 스님이 펄쩍 뛰지 않겠습니까?

여하튼 제다이 마스터들의 입에서 나온 말인만큼 포스의 균형이란 라이트와 다크가 50:50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라이트가 100을 이루는 것일 거란 거죠.

포스의 균형이라는 예언이 누구나 알 정도라면 시스도 모를리가 없습니다. 특히나 해박한 다스 로드가 모를리가 없지요.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전설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겁니다. 그리고 그 예언이 시작되었을때 제다이 마스터의 입장에서 시작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매우 큽니다. 그래서 요다 조차도 "해석을 잘 못했을 수도 있다."고 말을 하는 것이겠지요.

bus710의 이미지

CN wrote:

포스의 균형이라는 예언이 누구나 알 정도라면 시스도 모를리가 없습니다. 특히나 해박한 다스 로드가 모를리가 없지요.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전설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겁니다. 그리고 그 예언이 시작되었을때 제다이 마스터의 입장에서 시작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매우 큽니다. 그래서 요다 조차도 "해석을 잘 못했을 수도 있다."고 말을 하는 것이겠지요.

... 그럴 수도 있겠군요^^

근데.....누가 입 밖으로 꺼낸 예언이었죠?? 퀴곤? 아니면 그냥 대대로?

진짜... 에피소드 1에서 원탁 회의( ? ) 중에서 부터 나온 말 같은데... 기억이 안나는건.... 왜지??;;

그것도 모르고 있었네;;;

life is only one time

yglee의 이미지

alfalf wrote:
the chosen one은 먼 훗날 나온답니다.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해 보면 공화국과 제국은 싸움을 계속하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그러는 사이 로봇들이 반란을 일으켜(주동이 R2D2랍니다. 역시 속을 알 수 없는 녀석이...) 전 우주의 지적 생명체들을 매트릭스 안에 가두게 되고 그러다 결국 은하계 변방의 행성인 지구에서 Neo(그가 the chosen one 입니다)가 나타나 인류를 포함한 전 우주의 생명체들을 해방하면서 궁극의 균형이 이루어 진다는....

^^; =3 =3

아나킨이 사고를 치기전으로 트랭크스(그럼 R2D2는 터미네이터를... -_-; )를 보내야 되는건 아닌가요?

stmaestro의 이미지

CN wrote:
rx78gd wrote:
다른 사이트에 올라왔던 글이지만 참고하세요. 스타워즈 전 시리즈의 스토리랍니다. 꽤 스크롤이 길지만 더이상 영화로는 나오지 않을 에피스드 7,8,9에 대한 내용도 있지요.

http://2cpu.co.kr/zboard/zboard.php?id=freeboard&page=1&sn1=&divpage=4&sn=off&ss=on&sc=on&keyword=스타워즈&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653

이전에도 언급드렸던 적이 있지만 스론 시리즈를 에피 7,8,9편이라고 부르는 것은 한국에서만 그렇습니다.

에피소드2에서도 그랬고 3에서도 그랬고.
기존에 팬들이 알고 있던 연대기에서 상당수 빗나간 모습이 많았던걸보면.
이미 루카스가 아주 오래전부터 예측하고 있었다는 9부작 스타워즈는
(이중에서 6부작까지만 영화화했고. 나머지는 영화화할 계획이 없다고 말한바 있었죠.)
특히 그 뒤의 스타워즈는 스론 트릴로지로 생각되지 않더라고요.
지금도 연대기적 외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