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복제 이제 그만 ????

maindb의 이미지

인텔 펜티엄D/945칩셋, DRM 기능 내장

인텔이 얼마전에 발표한 펜티엄D와 945 칩셋에 DRM 을 포함
시켰다고 하는데...

불법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원천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 아닌가요?

이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될런지...

기사 원문 : http://www.kbench.com/news/?&pr=3&no=28011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뎃글을 보니 불복 복제를 당연하다는 듯이 주장하시는 분이 계시네요.....솔직히 저도 불복복제 몇개를 하고 있지만..그래도 저렇게 주장을 할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drm기능은 아마 암호화모듈일껍니다. cpu만으로 drm관련 연산을 하기엔 버겁기때문에...

okt1973의 이미지

저거 현재 출시되고 있는 vodafone의 3G휴대폰에서 음악이나 게임등 다운로드 받은 것들은 다른사람에게 재배포못하도록 할때 사용하는 기능인데.....

회사입장에서는 저런기능이 있는게 매상에 도움이 되긴 하던데..

세상은 복잡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쟈게 단순하다..

ar5k4의 이미지

정품 소프트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미국이나 선진국에서는 소프트 비용이 생활속에서 아주 큰 부담이 없는

가격으로 책정 되여 있습니다.

자주 쓰는 간단한 프로그램은 살둘만 한 것이죠

하지만 우리나라에 매겨진 소프트 가격은 컴 장만 하듯 돈모아 사야 합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사려면 저 개인 적으로는 오백만원이

넘어 가더군요 물론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자본이 없는 개인에게는

엉청난 부담이죠! 처음에는 불법이지만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고 돈이 모아지면

부담이 가지 않은 것부터 사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 비용에 지출하는 비용도 처음 살때 보다는 비싸지 않지만

그 또한 부담이 가는 것입니다.

특히 학생들은 중요 프로그램 정품으로 공부하려면 집이 부자 이여야 하지 않을가요?

물론 불법이 좋은 일은 아니지만 차후 정품을 사고 쓰는 소비를 촉진하는데는

한몫을 한다고 봅니다.

만약 정품을 사야만 공부 할 수 있다면 차 후 소비자의 폭은 좁아질 것이라 봅니다.

물론 트라이얼 버전이든 학생용도 있지만 정품에 자유롭게 이용이 불가능 하므로 또한 사람의 욕심에 의하여 정품을 찾을 것이지요

최선의 선택의 방법이 낮은 가격의 소프트웨어와 무료나 적은 비용이 업그레이드 비용이라 봅니다.

한심한 하루는 한심한 미래뿐이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SS/FSF 권장해 드립니다.

Free 입니다.

일부는 상용에 비해 이럭저럭 쓸만한 정도이지만,
다른 일부는 상용을 능가하는 넘들도 많습니다.

업그래이드도 매우 편합니다.

CY71의 이미지

과거 펜티엄3 시절에 CPU 벼로 고유의 ID 를 지정하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이 기능을 악용하게 되면 CPU 고유 ID 를 이용해서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확인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싸이트라면 지금 접속한 사용자의 CPU 고유 ID 가 몇번인지 확인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당연히 사생활 침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기능은 메인보드 제작업체에서 바이오스에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사실상 사장되었습니다. 사용자가 껄끄러워하는 기능을 메인보드 업체에서 굳이 살려둘 필요가 없었던 겁니다.

이번 DRM 인지 뭐시기인지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기능이 얼마나 잘난 기능인지 모르지만, 성격이 아주 이상한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스스로 손발을 묶는 메인보드를 구입 할리가 없죠. 결국 그 기능은 사장될 겁니다.

ux의 이미지

CY71 wrote:
과거 펜티엄3 시절에 CPU 벼로 고유의 ID 를 지정하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이 기능을 악용하게 되면 CPU 고유 ID 를 이용해서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확인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싸이트라면 지금 접속한 사용자의 CPU 고유 ID 가 몇번인지 확인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당연히 사생활 침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기능은 메인보드 제작업체에서 바이오스에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사실상 사장되었습니다. 사용자가 껄끄러워하는 기능을 메인보드 업체에서 굳이 살려둘 필요가 없었던 겁니다.

이번 DRM 인지 뭐시기인지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기능이 얼마나 잘난 기능인지 모르지만, 성격이 아주 이상한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스스로 손발을 묶는 메인보드를 구입 할리가 없죠. 결국 그 기능은 사장될 겁니다.

CPU 고유 ID랑 DRM은 성격이 다른것 같습니다.
CPU 고유 ID의 경우 외부에 고유 ID가 유출된다는 것이 사생활 침해의 요소가 되지만, DRM의 경우 어떻게 사용하는냐에 따라서 달라 질 것 입니다.
단지 현재 실행되려는 프로그램의 정품인증만을 확인하는 기능이라면, 일반 사람들도 대 놓고 반대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특히 위의 기사를 읽어 보면 Microsoft의 DRM 기능을 지원한다고 나와 있는데, MS의 OS에 하드웨어 DRM을 이용한 정품인증 기능이 들어간다면, 빠른 시일안에 다른 소프트웨어들도 사용할 것 같습니다.

@UX... Vnn~

CY71의 이미지

당위와 현실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생각해봅시다.

" 국가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것이 옳습니까? "

자신의 생각이 어떻든 간에 상기 질문에 대해서 '아니오' 라고 대답하기는 참으로 힘듭니다. 어떤 사연이 있든 말이죠. 이것이 당위입니다. 설령 자신이 동의하지 않더라도 솔직하게 대답하기 힘듭니다. 만일 자신의 아버지가 'MBC 신입사원' 에 나오는 이봉삼 아버지처럼 주정뱅이에 툭하면 자식을 두들겨패는 인간말종이라고 해도 ' 전 부모한테 효도하기 싫어요! ' 라고 대답하기는 힘들죠.

" DRM 을 장착한 메인보드를 쓰면 정품 소프트웨어만을 사용해야 하므로 불법복제가 근절됩니다! "

라고 주장하면서 사용 할 것을 권하면 솔직히 내키지 않더라도 거부하기가 힘듭니다. '난 정품 안쓰니까 그거 안쓸래요' 라고는 어지간한 철면피가 아니고는 대답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어느 회사든 간에 DRM 을 무력화한 메인보드가 나왔다고 칩시다. 그리고 질문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바꿔봅시다.

" 다음 중 어느 보드를 구입하시겠습니까? "

DRM 부분을 누락시켜서 질문하면 모르긴해도 매우 많은 사람이 DRM 무력화 보드를 고릅니다. DRM 이란 것은 사용자를 잠재적인 범법자로 몰고, 의도하지 않은 족쇄를 채우게 됩니다. 이걸 달갑게 선택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인텔의 삽질이죠. A/S 개판인 AMD 가 점점 세력을 넓히는 이유에는 이처럼 고객의 요구를 무시한 인텔의 삽질이 숨어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Y71 wrote:
" DRM 을 장착한 메인보드를 쓰면 정품 소프트웨어만을 사용해야 하므로 불법복제가 근절됩니다! "

라고 주장하면서 사용 할 것을 권하면 솔직히 내키지 않더라도 거부하기가 힘듭니다. '난 정품 안쓰니까 그거 안쓸래요' 라고는 어지간한 철면피가 아니고는 대답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어느 회사든 간에 DRM 을 무력화한 메인보드가 나왔다고 칩시다. 그리고 질문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바꿔봅시다.

" 다음 중 어느 보드를 구입하시겠습니까? "

DRM 부분을 누락시켜서 질문하면 모르긴해도 매우 많은 사람이 DRM 무력화 보드를 고릅니다. DRM 이란 것은 사용자를 잠재적인 범법자로 몰고, 의도하지 않은 족쇄를 채우게 됩니다. 이걸 달갑게 선택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인텔의 삽질이죠. A/S 개판인 AMD 가 점점 세력을 넓히는 이유에는 이처럼 고객의 요구를 무시한 인텔의 삽질이 숨어있습니다.


DRM을 고의로 바이패스하게 되면 미국에서는 DMCA 법에 의해 중범죄로 처벌됩니다. 그거 감수하고 소비자를 위해 꼼수를 부려주는 대만의 메인보드 업체는 없을겁니다. 대신 소비자들은 AMD 제품을 선택할 테니 그것으로 인텔의 의도는 무력화될듯. AMD까지 DRM CPU를 내놓는다 그러면 걍 할 수 없이 써야죠 뭐. 지금 나오는 휴대폰들 다 DRM 처리되 있지만 소비자들이 DRM 없는 거 일부러 고르는 일은 없듯이 말이죠.

그리고 AMD가 A/S 개판이라고 하셨는데 오버클럭하다 CPU 태워먹고 쿨러 끼우다 코어 깨먹는 것까지 제조 회사보고 책임지라고 하면 세상에 A/S 개판 아닌 회사 없을 겁니다. 그런 과실은 당연히 인텔에서도 A/S 안해줍니다.

jedi의 이미지

조립PC판매 업자들이 망하겠군요.
정품까지 끼워주려면 삼성,삼보등과 같은 업체와 상대가 안되죠.
그리고 불법복제를 개인집까지 강력하게 못하게 한다면 저는 컴퓨터 대신 ps2등을 사렵니다.
비싸고 1년에 한번씩 돈내야하고 ......
결정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책임은 절대로 안지는 그런 제품을 사는 것이 바보같아 보j여요.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kirrie의 이미지

jedi wrote:
조립PC판매 업자들이 망하겠군요.
정품까지 끼워주려면 삼성,삼보등과 같은 업체와 상대가 안되죠.
그리고 불법복제를 개인집까지 강력하게 못하게 한다면 저는 컴퓨터 대신 ps2등을 사렵니다.
비싸고 1년에 한번씩 돈내야하고 ......
결정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책임은 절대로 안지는 그런 제품을 사는 것이 바보같아 보j여요.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최근 용산 등지에서 조립PC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정당하게 가격을 치른 소프트웨어가 아니면 깔아주지 않습니다. 단속이 심해서 그렇다더군요.
그래서 예전 용산PC만 생각하고 조립PC를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OS가 깔려서 나오지 않아 당황하게 되죠.
얼마전에 친구 PC 맞춰주러 용산 갔다가 이 문제로 소비자와 점원이 다투는(?) 모습까지도 봤습니다.

그리고.. 뭐 모든 업체들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운이 좋아서 그런지 제가 주로 거래하는(?) 업체들은 AS에 신경을 많이 써줍니다. 물론 대기업과는 달리 소프트웨어 문제 같은 경우는 서비스를 해주지 않거나 유상으로 서비스되지만, 기타 부품의 문제일 경우 테스트 하고 이상이 있으면 수리하거나 교체한 뒤에 다시 보내주더군요.
(전 그냥 문제가 생기면 부품 제조사로 바로 AS를 보내버리지만;;)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CY71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그리고 AMD가 A/S 개판이라고 하셨는데 오버클럭하다 CPU 태워먹고 쿨러 끼우다 코어 깨먹는 것까지 제조 회사보고 책임지라고 하면 세상에 A/S 개판 아닌 회사 없을 겁니다. 그런 과실은 당연히 인텔에서도 A/S 안해줍니다.

뭐하는 손님인지 모르지만... AMD A/S 개판이라는 이야기는 코어 태워먹고 그런 것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데요.

이번에 윈체스터 이상으로 교체를 요청했더니 정말 더럽게 힘들게 바꿔주는 일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메모리 컨트롤러에 이상이 생겼는지 상태가 이상해서 교체 요청했을때 발생한 일입니다. 동일한 증상이 발생할때까지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기다리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더군요. 결국 교체받기까지 육두문자에 별의별 소리가 다 오갔습니다. AMD64 X2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져 버렸습니다.

과거 배수락 푼다고 연필로 긋고, 납땜하고, 코어 태워먹고, 온갖 삽질 다 하고 나서 A/S 요청했다는 식으로 보시는 모양인데 상당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군요.

ux의 이미지

CY71 wrote:
한마디로 인텔의 삽질이죠. A/S 개판인 AMD 가 점점 세력을 넓히는 이유에는 이처럼 고객의 요구를 무시한 인텔의 삽질이 숨어있습니다.

http://www.xbitlabs.com/news/cpu/display/20040922120030.html

인텔만의 삽질은 아닌 듯 합니다.
AMD 역시 비슷한 기능을 개발하였습니다.

http://www.overclockers.com/tips00664/

위의 글 처럼 Intel, AMD, MS 가 모인 듯 합니다.
(음.. IBM은 왜 있을까요? -_-a)

@UX... Vnn~

galien의 이미지

CY71 wrote:

뭐하는 손님인지 모르지만...

:lol: :lol: :lol: :lol: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P3쪽은 이렇게 되가는 것 같습니다.
아리이버 H10을 쓰고 있는데, MS의 DRM을 쓰는관계로, 펌웨어 업그레이로도
OGG가 지원이 안되더군요. ( 앞으로도 불가능하답니다. )
DRM Supoort가 안되는 OGG는 아예 지원을 안하겠다는 예기겠죠.

대형 음악사이트들도, 다운받는 MP3에는 모두 유효기간이 설정된 DRM Tag이
붙어있습니다. 거기에 MP3 플레이어들하고 연계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이런식으로 가면, MP3플레이어에서 DRM Tag이 없는 불법복제 MP3는
아예 재생이 불가능하게 될것 같습니다...

espereto의 이미지

alvarez wrote:
MP3쪽은 이렇게 되가는 것 같습니다.
아리이버 H10을 쓰고 있는데, MS의 DRM을 쓰는관계로, 펌웨어 업그레이로도
OGG가 지원이 안되더군요. ( 앞으로도 불가능하답니다. )
DRM Supoort가 안되는 OGG는 아예 지원을 안하겠다는 예기겠죠.

대형 음악사이트들도, 다운받는 MP3에는 모두 유효기간이 설정된 DRM Tag이
붙어있습니다. 거기에 MP3 플레이어들하고 연계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이런식으로 가면, MP3플레이어에서 DRM Tag이 없는 불법복제 MP3는
아예 재생이 불가능하게 될것 같습니다...


음협에서 MP3P에도 DRM 넣으라고 계속 압력을 넣어서 그렇게 되어 가는 걸로 아는데요...

내가 돈 주고 산 CD를 MP3로 만든다거나(제가 가진 MP3파일 대부분은 제가 직접 산 CD에서 추출한 것들입니다. CDP에 CD 여러장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MP3P사고 MP3로 떠서 넣고 다니죠.), 내가 직접 부르고 녹음한 노래라던가, 언더그라운드 밴드들 - 음반을 내지 않고 MP3를 공개하는 식의 - 의 노래라던가... 등등 "불법이 아닌" MP3들은 어떻게 들으라는 건지......

여하간, MP3P에 DRM 기본탑재되고, DRM Tag있는 것만 재생된다면 DRM 탑재 안 된 MP3P를 외국에서라도 구하던가, 아니면 그 때쯤이면 SmartPhone이 보다 대중화 될테니, SmartPhone에 DRM 기능 지원안하는 MP3P S/W를 넣고 쓰던가... 하겠습니다. :D

PS) PC에는 왜 MP3 DRM 기능 넣으라고 PC 제조사들에게 압력을 안 넣나 모르겠군요. :twisted: 혹시, 이번 인텔 칩셋에 DRM 기능이 들어가게 된 게 읍협의 압력때문에? :twisted: :twisted:

girneter의 이미지

espereto wrote:

음협에서 MP3P에도 DRM 넣으라고 계속 압력을 넣어서 그렇게 되어 가는 걸로 아는데요...

강제성이 있는 압력인가요?
아이리버는 메이저 업체니까 그런 종류의 압력이 통할런지 몰라도
근근히 연명하고 있는
수많은 중소mp3p 업체에게는
법적 강제성이 아니면 소용없을텐데요.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espereto의 이미지

girneter wrote:
espereto wrote:

음협에서 MP3P에도 DRM 넣으라고 계속 압력을 넣어서 그렇게 되어 가는 걸로 아는데요...

강제성이 있는 압력인가요?
아이리버는 메이저 업체니까 그런 종류의 압력이 통할런지 몰라도
근근히 연명하고 있는
수많은 중소mp3p 업체에게는
법적 강제성이 아니면 소용없을텐데요.


물론 강제성 없는 압력입니다.

압력의 내용은 "넣어라. 안 넣으면 소송한다." 정도인걸로 압니다.

법적 강제성 이전에 소송 비용과 소송 기간때문에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evil: 시끄러워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담으로, 이통사의 MP3 재생 가능 단말기들에 DRM이 탑재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통사 입장에서도 DRM이 탑재되어야 MP3 컨텐츠를 팔 수 있어서이기도 합니다만, 그것보다는 읍협에서 계속 시끄럽게 하니 -_- ...... 이통사들은 DRM 하면 좋지만 안 해도 별 상관은 없다...라는 입장이었죠. 단말사들이야 돈 들어가는 거 하나라도 빠지면 좋은 걸테고...... 요즘은 관심을 안 둬서 모르겠는데, 처음 MP3P 기능의 단말기가 DRM 없이 출시되고, 읍협이 시끄럽게 나오면서 DRM 탑재가 되었다가 - DRM Tag이 없는 MP3는 재생시간에 제한이 걸리는 방식으로 - , 재생시간 제한을 다시 풀고...... 그랬었죠. 뭐 요즘은 아예 이통사가 나서서 MP3 컨텐츠를 팔려고도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