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이 아니라... 슈퍼맨을 구하는 분들도 계시군요.
人아니라 man이라... ㅡㅡㅋ
아마 여기선 사람은 구할 순 있어도 man은 극장에나 가야 구할 수가 있을 텐데...
개그 같은 구인 광고에 잠시 웃다... 술김에 또 한 컷...
너그 회사의 분수와 주제를 알라 ㅡㅡㅋ
포스트 닥터, post doctor .. 라고 해서 박사후 과정을 말합니다. 보통 박사라는 건 어떤 하나의 연구과제에 대해서 스스로 연구 계획을 잡아서 해나갈 수 있다... 라고 하는 일종의 증명 또는 자격 같은 건데, 포닥, 그러니깐 포스트 닥터는 박사학위를 취득하고서 1년에서 2,3 년 정도 실제로 어떤 과제를 자기가 맡아서 진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충 군대 문제를 제껴놓고 생각할 때...
학부 과정이 24살, 석사가 보통 2년이니깐 26, 그리고 박사과정이 보통 4,5 년이니깐 4년 잡아서 30, 그리고 포닥 과정을 2년 잡으면 32 살이 됩니다.
군대 갔다가 오는 걸 생각하면 .. 빠르게 잡아서 2년으로 치면 34 살, 거기에 박사과정이 5년이 걸렸다고 하면 35 살이 된다는 얘기지요. 재수를 했다거나 하면 더 늘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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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자바가 갓 나온 97년에 자바 2년 경력자를 모집한다는 모 대기업의 구인광고가 가장 깼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자바를 처음 접해본 게 1996년 봄쯤이니깐 2년 경력자 모집은 조금 과하긴 하지만, 너무 과장되진 않은 것 같군요... 제 학부 졸업논문이 인터넷 상에서 자바로 돌아가는 물리학 시뮬레이션이었는데, 그때가 1996년 이었거든요... 1996년에 그럭저럭 돌아갔던 걸로 봐서 1995년쯤엔 아마 베타버전 정도라도 나왔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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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자바가 갓 나온 97년에 자바 2년 경력자를 모집한다는 모 대기업의 구인광고가 가장 깼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자바를 처음 접해본 게 1996년 봄쯤이니깐 2년 경력자 모집은 조금 과하긴 하지만, 너무 과장되진 않은 것 같군요... 제 학부 졸업논문이 인터넷 상에서 자바로 돌아가는 물리학 시뮬레이션이었는데, 그때가 1996년 이었거든요... 1996년에 그럭저럭 돌아갔던 걸로 봐서 1995년쯤엔 아마 베타버전 정도라도 나왔었던 것 같습니다...
거창할건 없고...
자바광고로 인한.....글이 올라와서...
1991년 Oak(java 개발코드네임)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1995년 제임스 고슬링에 의해서 발표되었으며, 1996년에 Jeeves(현재의 Java Wev Server)가 발표, 1998년에 Java2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상!!
- 나이 30 미만에, 포닥 마치고 병역을 필하고(면제거나), 토익 850 이상, 경력 3,4 년 이상 을 요구하는 업체도 많습니다. 이건 무슨 천재 소년 소녀 들을 뽑겠다는 건지...
반도체쪽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그런 요구 조건을 만족하는 사람이 실제로 취업하지 않나요?^^;
아주 간혹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저런 조건 내세우는 곳을 보면 사실 좀 그런 곳이 많습니다. 즉, 저런 조건의 사람을 별로 필요로 하지 않는 곳이라는 얘깁니다.
- 모 장비 업체(말이 장비 업체지 오퍼상입니다... 주문 받아서 일본으로 넘겨서 다시 포장만 바꿔서 파는 곳...)의 경우 토익 950 이상, 평균학점 3.8/4.5 이상, 일본어 2 급이상, 석사 이상 등등의 조건을 요구하는데, 실제로 그 업체에서 하는 건 일본하고 팩스 주고 받는 것 뿐입니다... 실제 A/S 도 일본에서 와서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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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보통 대기업에선...영어와 학점으로 사람을 뽑죠...
그리고 전자회사 개발부서에서 일할 사람들이 C언어도 몰라서
새로 배웁니다. 그리고 늘 하는 말이 우수한 인재들만 골라서 뽑았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고...대학에선 몰가르치냐구 하죠... 사실 그들이 필요한 개발인력들은 영어와 학점이 그냥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사실...대기업이란데가 이러다보니 다들
영어와 학점을 만들려 대학을 다닙니다..,,
영어와 학점이 상대적으로 나빠도, 학교가 좋으면 그게 더 잘 팔리죠...
모 기업에 다니는 아는 사람에게 어느날 인사팀에서 명단을 주~욱 보내면서
전공이나 했던 내용을 좀 검태해달라고 부탁을 하더라더군요.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국내 박사는 시간없으실거 같아서 S,K,P만 남기고 나머지는
저희들이 걸렀습니다.'라고 하더라더군요.
저도 전에 어차피 내가 아는 내용도 아닌 경력과 이력을 주욱 나열한 것을 주
길래... 고민좀 하다가 그냥 출신학부대로 몇명 골라서 넘겨줬습니다.
그리고, 학점은 90년대 학번이면 3.3~3.5면 아주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2000년대 학번이면 3.5~4.0 정도는 되어야 평균이
라고 판단합니다. 물론 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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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엔지니어에게 있어서 영어와 학점은 좀 부수적인 조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적으로 특히나 무슨 영업직이나 이론적으로 파고들 사람들이 아니라면...개발파트의 사람들은 해본 프로젝트의 난이도나
규모 정도가 주요한 선발기준이 돼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라면
할줄아는 skill이 얼마나 있느냐 정도... 이론 무지하게 중요합니다.
그러나 고학점과 토익이 높은 사람들중에 이론을 제대로 이해했다거나 그 이론을 실무에 적용할줄 안다거나 영어로 회하는 커녕 CNN뉴스나 제대로 들을 사람들이 얼마나 됄까요? 아니 전공원서는 제대로 읽을수나 있을지 모르겠군요... 적어도 제가 아는 선에서
는 그렇더군요... 소위 잘나간다는 sky출신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죠.. ms에서는 개발자 하나를 뽑기위해서 인사담당자가 각대학을
돌면서 기숙사를 방문 해당지원자와 몇시간동안 인터뷰를 한답니다. 또 모 외국계기업에서는 하루에 두명이상 면접일정을 잡지 않는다는군요...제가 아는 선배님은 무려 4시간동안 면접을 보고
입사가 결정됐다합니다. 성적으로 걸러내고... 무슨 아이큐테스트
같은 시험문제로 걸러내고... 면접은 한 사람당 삼십분도 안돼게..
주루룩 모아놓고... 피상적인 질문을 해대 놓고 나서... 어떤인재를
뽑겠다고...최고의 인재만이 오는 기업이라 자부하는지....
사람 뽑는데 성의가 없다면... 당연히 사람이 안찾아 올수 밖에
없지 않나 싶군요...
엔지니어에게 있어서 영어와 학점은 좀 부수적인 조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적으로 특히나 무슨 영업직이나 이론적으로 파고들 사람들이 아니라면...개발파트의 사람들은 해본 프로젝트의 난이도나
규모 정도가 주요한 선발기준이 돼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라면
할줄아는 skill이 얼마나 있느냐 정도... 이론 무지하게 중요합니다.
그러나 고학점과 토익이 높은 사람들중에 이론을 제대로 이해했다거나 그 이론을 실무에 적용할줄 안다거나 영어로 회하는 커녕 CNN뉴스나 제대로 들을 사람들이 얼마나 됄까요? 아니 전공원서는 제대로 읽을수나 있을지 모르겠군요... 적어도 제가 아는 선에서
는 그렇더군요... 소위 잘나간다는 sky출신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죠.. ms에서는 개발자 하나를 뽑기위해서 인사담당자가 각대학을
돌면서 기숙사를 방문 해당지원자와 몇시간동안 인터뷰를 한답니다. 또 모 외국계기업에서는 하루에 두명이상 면접일정을 잡지 않는다는군요...제가 아는 선배님은 무려 4시간동안 면접을 보고
입사가 결정됐다합니다. 성적으로 걸러내고... 무슨 아이큐테스트
같은 시험문제로 걸러내고... 면접은 한 사람당 삼십분도 안돼게..
주루룩 모아놓고... 피상적인 질문을 해대 놓고 나서... 어떤인재를
뽑겠다고...최고의 인재만이 오는 기업이라 자부하는지....
사람 뽑는데 성의가 없다면... 당연히 사람이 안찾아 올수 밖에
없지 않나 싶군요...
대학 졸업하고 모 외국계 IT 기업에 면접을 본 기억이 있는데, 3일간 면접을 진행하더군요. 방법을 바꿔가면서....
결국은 떨어졌습니다. -_- 영어 토론에서 한마디도 못한 게 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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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일반 대기업에서 소위말하는 학점과 영어로 한번 짜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학점은 일반적으로 그사람의 '성실도'를 반영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두번째로
토익은 대학생들은 전국단위의 등수를 매기는 수능(학력고사)같은 시험이
없기 때문에 학점만으로는 소위 말하는 IQ를 알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전국단위의 개인 암기력(?) 테스트로 진행되는게 '토익'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2~3배수의 사람을 뽑아놓고 그들에게 통상적인 질문을 몇마디만
던져보면 크게 '실패'하지 않는 사람을 뽑을 수 있습니다. 이게 흔히 말하는
'공채'입니다. 그외에 진짜로 개발자를 뽑거나 혹은 실무에 바로 넣을 사람은
인맥,학맥 혹은 각종 추천을 통해서 실무부서에서 이력서를 받아서 인사팀에
넘겨주면 인사팀은 보통 결격사유가 없으면 뽑는 그런 형태를 취합니다.
이정도만 해도, 소위말하는 '최고의 인재'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왕창
뽑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탈락한 독특한 인재도 있을 수 있겠지만, 크게
무리없이 뽑는데 지장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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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쉽게" 뽑으려고 하니 그렇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인재 뽑으려면 연구도 많이 해야 할테고, 뽑을 때 시간도 많이 걸릴테고 하니, 적당히 "떨어지지 않는" 인재를 뽑으려는 거겠죠. MyCluster님 말씀처럼 무리는 없을 테니까요. 그리고 왠만하면 그 중에서도 "잘난" 사람을 뽑는 게 좋을거라 생각하니 고득점자 위주로 뽑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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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주제나 윗 글과 전혀 상관없는 글입니다.
즉, 삼천포로 빠지는 이야기입죠.
영어와 학점은 관심밖의 대상이었습니다.
애초에... 대학이라는 곳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반 강제로 다니게 되어서...... 뭐 -_- 졸업장 없어서 억울한 일(?) 당하는 경우는 없지만, 학점 안 좋아서 억울한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그래도 비싼 돈 주고 대학교 들어갔기때문에, 공부 좀 해 볼까 하면서 처음 받아 본 강의신청 안내책자를 보고서...... "여기가 아닌가......" ┐─ 했습니다. (전자컴퓨터공학부였습니다. 전공은 컴퓨터공학) 학년이 올라가면서 그런대로 맘에 드는 이름을 가진(!) 강의들이 있었으나...... 강의 안 들어간 날 + 들어가되 잠잔 날 < 강의 들은 날 이었습니다. ( 요즘도 '거기가 아니었나 봐...'라고 종종 생각합니다. :D ) 제 주변에서 저와 친한 사람들은 경악을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군요. "넌 학교도 안나오면서 어떻게 점수가 그렇게 잘 나오냐"라고.. 그러나 그건 일부 강의들의 이야기고 상당수 강의들은 처참한 점수가 나오더군요. -_-;
┐─ 네 불성실한 학생의 표본 중 하나였습니다...... (궂이 변명하자면, 노느라 그런 건 아니고 학비랑 생활비 버느라......)
애초에 처음 입사한 곳에서 제 학점이나 이력서를 보고 뽑은 게 아니었기때문에 잘 입사했고, 전직할때도 학점을 안 봐줘서 잘 옮겼습니다. 다음에 갈 곳도 학점은 안 봐 주길 바래야죠. 뭐 경력 사원 뽑을 때에는 학점을 잘 안 보는 것 같긴 합니다만......
간혹 후배들에게 조언할 일이 생기면, 그래도 일단 학점관리는 잘 하라고 합니다. -_-; 그리고 영어도 좀 해 두라고...... 전 토익/토플은 시험 본 적도 없고, 외국인과의 대화는 -_- 인사 정도나 간신히 합니다만, 그래도 기술 문서들은 대충이라도 알아먹을 수 있어서 그럭저럭 버티고 있습니다. 영어를 좀 하긴 해야겠는데 뭐 이런 저런 핑계로 계속 미루기만 하는군요.
제목도 과격해진 것 같아요 :)멍멍18과 비슷한듯
제목도 과격해진 것 같아요 :)
멍멍18과 비슷한듯
그나저나 백수 언제 탈출하냐... ㅡㅡ; 배고파라.
:twisted: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
:twisted: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ㅋㅋ
You may say I'm a dreamer.
But I'm not the only one.
그나마 컴퓨터쪽은 나은 편입니다.반도체 쪽은 수퍼맨을 뛰어 넘어서
그나마 컴퓨터쪽은 나은 편입니다.
반도체 쪽은 수퍼맨을 뛰어 넘어서 울트라맨, 하이퍼맨, 플래시 맨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 나이 30 미만에, 포닥 마치고 병역을 필하고(면제거나), 토익 850 이상, 경력 3,4 년 이상 을 요구하는 업체도 많습니다. 이건 무슨 천재 소년 소녀 들을 뽑겠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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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포닥이 몬가요?
나이 30 미만에, 포닥 마치고 병역을 필하고(면제거나), 토익 850 이상, 경력 3,4 년 이상 을 요구하는 업체도 많습니다. 이건 무슨 천재 소년 소녀 들을 뽑겠다는 건지...
####################
근데 포닥이 모에요??
세상은 복잡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쟈게 단순하다..
Re: 포닥이 몬가요?
포스트 닥터, post doctor .. 라고 해서 박사후 과정을 말합니다. 보통 박사라는 건 어떤 하나의 연구과제에 대해서 스스로 연구 계획을 잡아서 해나갈 수 있다... 라고 하는 일종의 증명 또는 자격 같은 건데, 포닥, 그러니깐 포스트 닥터는 박사학위를 취득하고서 1년에서 2,3 년 정도 실제로 어떤 과제를 자기가 맡아서 진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충 군대 문제를 제껴놓고 생각할 때...
학부 과정이 24살, 석사가 보통 2년이니깐 26, 그리고 박사과정이 보통 4,5 년이니깐 4년 잡아서 30, 그리고 포닥 과정을 2년 잡으면 32 살이 됩니다.
군대 갔다가 오는 걸 생각하면 .. 빠르게 잡아서 2년으로 치면 34 살, 거기에 박사과정이 5년이 걸렸다고 하면 35 살이 된다는 얘기지요. 재수를 했다거나 하면 더 늘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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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자바가 갓 나온 97년에 자바 2년 경력자를 모집한다는 모 대기업의 구인
자바가 갓 나온 97년에 자바 2년 경력자를 모집한다는 모 대기업의 구인광고가 가장 깼던 기억이 납니다.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정말 궁금한 것은 대체 연봉을 얼마나 줄려고 저런 인재들을 원하는지...
정말 궁금한 것은 대체 연봉을 얼마나 줄려고 저런 인재들을 원하는지...
한 1억쯤 주려나?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quote="jwhan"]자바가 갓 나온 97년에 자바 2년 경력자를
제가 자바를 처음 접해본 게 1996년 봄쯤이니깐 2년 경력자 모집은 조금 과하긴 하지만, 너무 과장되진 않은 것 같군요... 제 학부 졸업논문이 인터넷 상에서 자바로 돌아가는 물리학 시뮬레이션이었는데, 그때가 1996년 이었거든요... 1996년에 그럭저럭 돌아갔던 걸로 봐서 1995년쯤엔 아마 베타버전 정도라도 나왔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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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가끔 회사에서 요즘 인재가 없다는한심한소리를 하는회사가 있던데.옛
가끔 회사에서 요즘 인재가 없다는한심한소리를 하는회사가 있던데.
옛말에 세상에 명마는 많은데 그명마를 알아보는 사람이 적다란말이 있듯이..
실상은 그게아니라. 우리나라에는 재대로된 회사가 하나도 없는것이죠...
특히나 우리나라가 재대로된 회사가 없다는건 아마도 어떤법이나 제도에 많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없어져야할 회사가 살아남고 살아남아야할회사가 없어지게되는것이 아닌가하는..
----------------------------------------------------------------------------
;;
그럼 연세가....컥... 8)
life is only one time
Re: ;;
세상은 복잡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쟈게 단순하다..
[quote]자바가 갓 나온 97년에 자바 2년 경력자를 모집한다는 모
자바는 95년에 발표되었답니다. 그때가 1.0 alpha 시절이었고, 다들 애플릿에만 열광하던 정도였는데, 자바는 어느사이엔가 본연의 자세와는 거리가 먼 짓을 계속하면서 살아남는군요. 뭐 아무래도 상관은 없지만.
java의 역사...
거창할건 없고...
자바광고로 인한.....글이 올라와서...
1991년 Oak(java 개발코드네임)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1995년 제임스 고슬링에 의해서 발표되었으며, 1996년에 Jeeves(현재의 Java Wev Server)가 발표, 1998년에 Java2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상!!
세상은 복잡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쟈게 단순하다..
Re: ;;
면제는 아니고 늦깎이도 아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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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saxboy"][quote]자바가 갓 나온 97년에 자바
전 속도에 광분했었습니다. :)
그나저나 백수 언제 탈출하냐... ㅡㅡ; 배고파라.
[quote="warpdory"]그나마 컴퓨터쪽은 나은 편입니다.
반도체쪽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그런 요구 조건을 만족하는 사람이 실제로 취업하지 않나요?^^;
[quote="neoevoke"][quote="warpdory"]그나마
아주 간혹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저런 조건 내세우는 곳을 보면 사실 좀 그런 곳이 많습니다. 즉, 저런 조건의 사람을 별로 필요로 하지 않는 곳이라는 얘깁니다.
- 모 장비 업체(말이 장비 업체지 오퍼상입니다... 주문 받아서 일본으로 넘겨서 다시 포장만 바꿔서 파는 곳...)의 경우 토익 950 이상, 평균학점 3.8/4.5 이상, 일본어 2 급이상, 석사 이상 등등의 조건을 요구하는데, 실제로 그 업체에서 하는 건 일본하고 팩스 주고 받는 것 뿐입니다... 실제 A/S 도 일본에서 와서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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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warpdory"]그나마 컴퓨터쪽은 나은 편입니다.
그럼 결국 자신의 능력을 썩히게 되는 꼴이니
국가 경쟁력 손실에.. 또, 그사람 나름대로 대우또한 받지 못하게 되겠네요...
...살아서 굴욕을 받느니!
분투 중에 쓰러지리라!
저같이 나이도 어리고 능력 없는 사람은....흑흑 어디에 붙어
저같이 나이도 어리고 능력 없는 사람은....
흑흑 어디에 붙어 살아야 되나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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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헤죽 헤죽
뭐 그래서.. 저는 원서를 낼 곳이 없어서.. 오라고 불러 주는데나 소개
뭐 그래서.. 저는 원서를 낼 곳이 없어서.. 오라고 불러 주는데나 소개 받은 곳에서만 일을 합니다. --;
도저히 제 skill 로는 원서를 넣을 곳이 없더군요 --;
훗, 저 역시 백수 ;;;
훗, 저 역시 백수 ;;;
http://kkanari.egloos.com/
[quote="김정균"]뭐 그래서.. 저는 원서를 낼 곳이 없어서.. 오
ㅡㅡ.. 읽는 사람이 더 난감해지는군요.
Chaos to Cosmos,
Chaos to Chaos,
Cosmos to Cosmos,
Cosmos to Chaos.
[quote="김정균"]뭐 그래서.. 저는 원서를 낼 곳이 없어서.. 오
김정균님정도면 명함이 원서를 대체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oops.org 링크하나 넣고... 8)
그런데...
홈페이지의 이력을 보니
"서울 고등학교 43회"로 나와있으시네요. T.T
.
..
...
....
선배님.. 92년졸 44회 후배입니다.
지금까지 몰라 뵌 것을 용서바랍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quote="ctcquatre"][quote="김정균"]뭐 그래서..
그냥 난감 정도가 아니라 초난감(초난강 아님다 -_-)이군요. 초고수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면...전 그냥 채팅 조금 할 줄 아는 사람이 됩니다. :cry:
[quote="김정균"]뭐 그래서.. 저는 원서를 낼 곳이 없어서.. 오
저 같은 사람에게 좌절을 배포하시는 겁니까? 털썩..
----
http://returnet.blogdns.com
[quote="김정균"]뭐 그래서.. 저는 원서를 낼 곳이 없어서.. 오
오늘따라 하레와 구우를 보고 싶은 거는 왜일까 ㅠ0ㅠ;;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quote="김정균"]뭐 그래서.. 저는 원서를 낼 곳이 없어서.. 오
OTL...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
[quote="비행소년"][quote="김정균"]뭐 그래서.. 저는 원서
훗, 보통 이런걸 낚였다고 하죠? =3
http://kkanari.egloos.com/
[quote="김정균"]뭐 그래서.. 저는 원서를 낼 곳이 없어서.. 오
OTL ... 입니다...만 이해는 됩니다.
정말 실력있는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인사담당자나 채용담당자들도 많지요.
그리고, 실력이 있다고 해도 해당 분야의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거나 - 실제 필요없는 게 아니라 담당자들이 이 사람이 잘 하는 분야는 우리가 하는 거랑은 상관없네...라고 잘못 생각할 수도있고 - ......
솔직히, 제 경우도 누구 추천하겠냐며 이력서 몇 장 보여주면 무척이나 난감합니다. 이력서만으로 알 수가 있어야 말이죠......
사람 필요한데 구인광고 내거나 하기 위해 요구사항을 말해도라고 해도 사실 난감...입니다. 뭘 어떻게 말해줘야 할 지 알 수가 있어야 말이죠......
회사 구하려고 이력서 쓸 때도 좀 난감하더군요. 뭘 어떻게 적어야 될까 당췌 알 수가 있어야 말이죠......
원래 주제로 돌아가서...
사람 구하고 키울 생각은 안하고, 잘 "키워져" 있는 사람들을 "싸게" 구하려는 생각들은 좀 안 했으면 -_-;
싸게 쓸려면 다른 거라도 좀 확실히 주던가......
벤처기업들이 주로 "벤처"라는 이유로 사람을 싸게 부릴려고 하는데, "벤처"답게 성공했을 때 같이 성공하는 모델로 가면 모를까, 성공했을때는 경영자 혹은 주주들만 성공하는 모델로 가면서 대체 ...... #@^@&^#&*@%$^
돈 좀 있는 곳도 마찬가지...... (좀 낫긴 하지만) #^@&*^#@*&^@#^*&$#*#$&*
(추가한 내용)
저도 낚였군요. :twisted:
아...어...
보통 대기업에선...영어와 학점으로 사람을 뽑죠...
그리고 전자회사 개발부서에서 일할 사람들이 C언어도 몰라서
새로 배웁니다. 그리고 늘 하는 말이 우수한 인재들만 골라서 뽑았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고...대학에선 몰가르치냐구 하죠... 사실 그들이 필요한 개발인력들은 영어와 학점이 그냥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사실...대기업이란데가 이러다보니 다들
영어와 학점을 만들려 대학을 다닙니다..,,
[quote]영어와 학점을 만들려 대학을 다닙니다..,,[/quote]
영어와 학점이 상대적으로 나빠도, 학교가 좋으면 그게 더 잘 팔리죠...
모 기업에 다니는 아는 사람에게 어느날 인사팀에서 명단을 주~욱 보내면서
전공이나 했던 내용을 좀 검태해달라고 부탁을 하더라더군요.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국내 박사는 시간없으실거 같아서 S,K,P만 남기고 나머지는
저희들이 걸렀습니다.'라고 하더라더군요.
저도 전에 어차피 내가 아는 내용도 아닌 경력과 이력을 주욱 나열한 것을 주
길래... 고민좀 하다가 그냥 출신학부대로 몇명 골라서 넘겨줬습니다.
그리고, 학점은 90년대 학번이면 3.3~3.5면 아주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2000년대 학번이면 3.5~4.0 정도는 되어야 평균이
라고 판단합니다. 물론 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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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
엔지니어에게 있어서 영어와 학점은 좀 부수적인 조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적으로 특히나 무슨 영업직이나 이론적으로 파고들 사람들이 아니라면...개발파트의 사람들은 해본 프로젝트의 난이도나
규모 정도가 주요한 선발기준이 돼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라면
할줄아는 skill이 얼마나 있느냐 정도... 이론 무지하게 중요합니다.
그러나 고학점과 토익이 높은 사람들중에 이론을 제대로 이해했다거나 그 이론을 실무에 적용할줄 안다거나 영어로 회하는 커녕 CNN뉴스나 제대로 들을 사람들이 얼마나 됄까요? 아니 전공원서는 제대로 읽을수나 있을지 모르겠군요... 적어도 제가 아는 선에서
는 그렇더군요... 소위 잘나간다는 sky출신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죠.. ms에서는 개발자 하나를 뽑기위해서 인사담당자가 각대학을
돌면서 기숙사를 방문 해당지원자와 몇시간동안 인터뷰를 한답니다. 또 모 외국계기업에서는 하루에 두명이상 면접일정을 잡지 않는다는군요...제가 아는 선배님은 무려 4시간동안 면접을 보고
입사가 결정됐다합니다. 성적으로 걸러내고... 무슨 아이큐테스트
같은 시험문제로 걸러내고... 면접은 한 사람당 삼십분도 안돼게..
주루룩 모아놓고... 피상적인 질문을 해대 놓고 나서... 어떤인재를
뽑겠다고...최고의 인재만이 오는 기업이라 자부하는지....
사람 뽑는데 성의가 없다면... 당연히 사람이 안찾아 올수 밖에
없지 않나 싶군요...
[quote="MyCluster"]그리고, 학점은 90년대 학번이면 3.
갑자기 학교 다닐 때, 1,2 학년때 ... 친구들 끼리 부르던 용어가 기억납니다.
쟤네들, 우리들, 그놈들 ..
쟤네들은 ... 학점 3 넘는 고학점(?) 취득자를 얘기하는 것이고...
우리들은 3 미만, 학사 경고는 겨우 면하는 계층이며...
그놈들은 학사경고자들을 얘기하는 거였지요.
1학년때... 시위하고 ... 뭐 이러느라 뻑하면 학교가 휴교하고 그래서... 1,2 학기 다 합쳐서 1점 넘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요. 다들 3,4 학년때 뼈빠지게 재수강하던 기억이 납니다... 입학하자마자 한달쯤 지나서부터 계속 휴교였으니... 쩝...
그래서 졸업할 때 겨우 겨우 3.3 정도 나오게 됐었나... 그랬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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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Re: ...
대학 졸업하고 모 외국계 IT 기업에 면접을 본 기억이 있는데, 3일간 면접을 진행하더군요. 방법을 바꿔가면서....
결국은 떨어졌습니다. -_- 영어 토론에서 한마디도 못한 게 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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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일반 대기업에서 소위말하는 학점과 영어로 한번 짜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일반 대기업에서 소위말하는 학점과 영어로 한번 짜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학점은 일반적으로 그사람의 '성실도'를 반영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두번째로
토익은 대학생들은 전국단위의 등수를 매기는 수능(학력고사)같은 시험이
없기 때문에 학점만으로는 소위 말하는 IQ를 알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전국단위의 개인 암기력(?) 테스트로 진행되는게 '토익'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2~3배수의 사람을 뽑아놓고 그들에게 통상적인 질문을 몇마디만
던져보면 크게 '실패'하지 않는 사람을 뽑을 수 있습니다. 이게 흔히 말하는
'공채'입니다. 그외에 진짜로 개발자를 뽑거나 혹은 실무에 바로 넣을 사람은
인맥,학맥 혹은 각종 추천을 통해서 실무부서에서 이력서를 받아서 인사팀에
넘겨주면 인사팀은 보통 결격사유가 없으면 뽑는 그런 형태를 취합니다.
이정도만 해도, 소위말하는 '최고의 인재'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왕창
뽑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탈락한 독특한 인재도 있을 수 있겠지만, 크게
무리없이 뽑는데 지장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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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MyCluster"]이정도만 해도, 소위말하는 '최고의 인
크헉.... 가슴이.... 콜록콜록...
아프군요..
ㅡ_ㅡ;
Re: 아...어...
전 졸업장 따려고 다녔는데요. :D
뭐, "쉽게" 뽑으려고 하니 그렇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인재 뽑으려면 연구도 많이 해야 할테고, 뽑을 때 시간도 많이 걸릴테고 하니, 적당히 "떨어지지 않는" 인재를 뽑으려는 거겠죠. MyCluster님 말씀처럼 무리는 없을 테니까요. 그리고 왠만하면 그 중에서도 "잘난" 사람을 뽑는 게 좋을거라 생각하니 고득점자 위주로 뽑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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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주제나 윗 글과 전혀 상관없는 글입니다.
즉, 삼천포로 빠지는 이야기입죠.
영어와 학점은 관심밖의 대상이었습니다.
애초에... 대학이라는 곳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반 강제로 다니게 되어서...... 뭐 -_- 졸업장 없어서 억울한 일(?) 당하는 경우는 없지만, 학점 안 좋아서 억울한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그래도 비싼 돈 주고 대학교 들어갔기때문에, 공부 좀 해 볼까 하면서 처음 받아 본 강의신청 안내책자를 보고서...... "여기가 아닌가......" ┐─ 했습니다. (전자컴퓨터공학부였습니다. 전공은 컴퓨터공학) 학년이 올라가면서 그런대로 맘에 드는 이름을 가진(!) 강의들이 있었으나...... 강의 안 들어간 날 + 들어가되 잠잔 날 < 강의 들은 날 이었습니다. ( 요즘도 '거기가 아니었나 봐...'라고 종종 생각합니다. :D ) 제 주변에서 저와 친한 사람들은 경악을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군요. "넌 학교도 안나오면서 어떻게 점수가 그렇게 잘 나오냐"라고.. 그러나 그건 일부 강의들의 이야기고 상당수 강의들은 처참한 점수가 나오더군요. -_-;
┐─ 네 불성실한 학생의 표본 중 하나였습니다...... (궂이 변명하자면, 노느라 그런 건 아니고 학비랑 생활비 버느라......)
애초에 처음 입사한 곳에서 제 학점이나 이력서를 보고 뽑은 게 아니었기때문에 잘 입사했고, 전직할때도 학점을 안 봐줘서 잘 옮겼습니다. 다음에 갈 곳도 학점은 안 봐 주길 바래야죠. 뭐 경력 사원 뽑을 때에는 학점을 잘 안 보는 것 같긴 합니다만......
간혹 후배들에게 조언할 일이 생기면, 그래도 일단 학점관리는 잘 하라고 합니다. -_-; 그리고 영어도 좀 해 두라고...... 전 토익/토플은 시험 본 적도 없고, 외국인과의 대화는 -_- 인사 정도나 간신히 합니다만, 그래도 기술 문서들은 대충이라도 알아먹을 수 있어서 그럭저럭 버티고 있습니다. 영어를 좀 하긴 해야겠는데 뭐 이런 저런 핑계로 계속 미루기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