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지분90% '개미투자자'...파장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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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 지분90% '개미투자자'...파장예상
츨처: YTN 2005-05-18 18:14:00

http://news.empas.com/show.tsp/cp_yn/ec/20050518n10543/

'Trigem TG 에버라텍(애버라텍, AVERATEC) 사업'은 어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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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만만한게 '개미투자자들'이네요. 개미들만 죽어나는 군요.

우리의 경제현실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에 삼보컴퓨터 문제와 전혀 별개로 쓴소리를 한마디 하자면,,, ( 외국기관투자가들(투기자본들, 외국연금투자기관 등등)의 눈치들은 엄청 보는 것을 보면, 역시 경제는 국제 '정치 게임'이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순수한 경제'라는 소리는 짓는 소리에 불과한 것 아니겠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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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개미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쟁력이 정말 걱정이 됩니다.

경제가 정말로 걱정이 되네요~!

ctcquatre의 이미지

몇개월전부터 지켜봤다면..당연한 결과..
저번달 흑자 127억으로 돌아섰다고 하더라도.
이미 법정관리에 들어간이상.. 예전과 같은 회생을 불가능할거라 봅니다.
특별한 비젼도 없고..

덤으로 재미있는건 IBM PC사업부를 인수받은 중국기업이..
ㅎㅎ 추락하고 있더군요..

글로벌 노하우 부족이라나?

Chaos to Cosmos,
Chaos to Chaos,
Cosmos to Cosmos,
Cosmos to 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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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비중이 대단히 높은 한국기업들이, 이렇게 가격경쟁 때문에 무너진다면, 우리 경제가 걱정이 되는데요 ?

왜 공산주의하던 중국이 갑자기 자본주의 하겠다고 시장에 뛰어들어서 우리를 이렇게 곤경에 빠뜨리는지 약올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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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cquatre wrote:

덤으로 재미있는건 IBM PC사업부를 인수받은 중국기업이..
ㅎㅎ 추락하고 있더군요..

기회만 되면 기업을 사들이는 미국 ㅆ ㅐ ㄲ ㅣ들이, 기업을 팔았을 때는 이미 비전이 없기때문일 거라는 추측도 하지 못하는 중국넘들이 바보지요. (저는 IBM이 중국에게 PC부문 팔았다고 했을때 이미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추락하고 있다니...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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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cquatre wrote:

덤으로 재미있는건 IBM PC사업부를 인수받은 중국기업이..
ㅎㅎ 추락하고 있더군요..

글로벌 노하우 부족이라나?

경제 규모가 갑자기 10위니 11위니 하니까 중국은 현재 자만심에 빠져있고, 그것이 스스로의 눈을 가리고 있습니다. 그 성과가 자기들 스스로 낸 성과가 아니라 서구선진국들의 투자에 의한 남이 떠먹여 준것인데도, 그것을 그들 스스로 간과하고 있습니다.

IBM이 중국에서 PC판매에 성과를 많이 낼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이 비록 OEM으로 Made in China일지라도 미국기업의 상표라는 것 때문에 중국인들의 서구선진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졌던 것이라는 것을 간파해내지 못하고, 덮석 기업을 비싼값에 물어버렸다는 것입니다. IBM에서 사들인 기업이든 아니든 자신들이 직접 Made in China를 생산하게 되면 그것이 중국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하게 될 것을 왜 모르는지... 결국 자신들의 자만심이 그들 눈을 가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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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cquatre wrote:

덤으로 재미있는건 IBM PC사업부를 인수받은 중국기업이..
ㅎㅎ 추락하고 있더군요..

글로벌 노하우 부족이라나?

서구인들이 그들 자신의 상표로 China made 제품을 판매하면 팔릴 수 있지만,
중국인들 스스로가 판매하는 China made제품이 전세계 시장에서 쉽게 팔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이지요. 중국인들 자만심의 당연한 결과로 보입니다.

coyday의 이미지

순수 개미 87%에 상장 폐지라..

이래서 주식 투자에는 적립식 펀드가 필요한 거네요..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죠커의 이미지

요즘 손님들이 행보가 주목하게 만드네요 (..)

잡아먹을만큼 경제력이 있으니깐 잡아먹는 거지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미국 백색가전제품을 점령한 중국의 하이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SKTT를 인수한 팬택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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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wrote:

잡아먹을만큼 경제력이 있으니깐 잡아먹는 거지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그 돈은 순수하게 중국자본이라기 보다는 외국에서 투자한 돈일 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빚잔치 하는 거겠지요.

CN wrote:

미국 백색가전제품을 점령한 중국의 하이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중국의 하이얼이 자사 브랜드로 미국시장에 제품을 판매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 미국 시장 및 미국 소비자의 성격상 수출자가 자사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려면, 일본이나 유럽 회사 수준 혹은 삼성 이나 LG 정도는 되어야 가능할 겁니다.

CN wrote:

그리고 SKTT를 인수한 팬택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워낙 SK의 무선휴대폰 사업에 대한 규제(시장에서 독점적 위치를 차지한다는 이유로)가 심하니까, 그냥 좋은 가격으로 팬택에 팔아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일일 무가지 신문에 SK의 휴대폰제조 자회사에 대한 규제가 너무 심하다 내용의 기사가 나온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 팬택이 인수했다기 보다는 SK가 팬택에 팔았다고 하는게 맞는 것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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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삼성에서도 '비데' 등의 '소형 백색 가전'에서는 손을 떼겠다는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소형 백색가전은 자연히 중소기업이나 중국업체가 시장을 차지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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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wrote:
요즘 손님들이 행보가 주목하게 만드네요 (..)

잡아먹을만큼 경제력이 있으니깐 잡아먹는 거지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미국 백색가전제품을 점령한 중국의 하이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SKTT를 인수한 팬택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CN님 말은 중국에서 잡아먹을만 하니깐 먹었다는 겁니다.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몇천억씩 투자하는데 자만심만으로 했을까요? 나름대로 다 분석하고 시장조사하고 해서 내린 결론이겠죠. '손님'께서는 ibm 인수한 회사 보다 똑똑한 것 같은데 그 탁월한 경제관념으로 주식에 투자해서 대박이나 터뜨리시지요.

죠커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CN wrote:

잡아먹을만큼 경제력이 있으니깐 잡아먹는 거지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그 돈은 순수하게 중국자본이라기 보다는 외국에서 투자한 돈일 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빚잔치 하는 거겠지요.

그렇게 안이하게 생각하다가는 중국기업에게 당하고 맙니다. 중국기업들이 한국에서 과소평가 당하는데는 그 들이 더 이상 아시아 보다는 유럽이나 미국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만날 기회가 적어서 입니다.

Anonymous wrote:
CN wrote:

미국 백색가전제품을 점령한 중국의 하이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중국의 하이얼이 자사 브랜드로 미국시장에 제품을 판매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 미국 시장 및 미국 소비자의 성격상 수출자가 자사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려면, 일본이나 유럽 회사 수준 혹은 삼성 이나 LG 정도는 되어야 가능할 겁니다.

하이얼은 예전에 삼성이나 LG가 먹었던 북미와 유럽의 시장을 "하이얼"이라는 브랜드로 장악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비디오와 냉장고 등이 주 무기였다면 하이얼은 dvd와 냉장고로 시장을 잡아 먹었습니다. 소니가 맥을 못 추는 것은 전통적인 것은 중국기업에게 밀리고 그 외의 것에는 한국기업에게 밀려서입니다.

Anonymous wrote:
CN wrote:

그리고 SKTT를 인수한 팬택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워낙 SK의 무선휴대폰 사업에 대한 규제(시장에서 독점적 위치를 차지한다는 이유로)가 심하니까, 그냥 좋은 가격으로 팬택에 팔아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일일 무가지 신문에 SK의 휴대폰제조 자회사에 대한 규제가 너무 심하다 내용의 기사가 나온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 팬택이 인수했다기 보다는 SK가 팬택에 팔았다고 하는게 맞는 것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팬택은 지주회사입니다. 언제든지 주식을 사서 다른 회사를 합병하거나 팔 수 있는 회사이지요. 돈이 있으면 그 돈을 쓸만한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당연하고 이번에는 그게 SKTT가 된 것일 뿐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돈이 있으니깐 합병한 것입니다." 펜택의 경제력은 이미 우리나라 대기업 중에서도 상당한 수준인데 그것을 간과하는군요. SKTT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다른 회사가 쉽게 SKTT를 살 수 있겠습니까? 경제계에서는 이번에 인수가 팬택이 SKT를 도운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신문에서는 백기사라는 표현까지 하고 있지요.) SKT는 외국계 주식이 범람하고 있어서 경영권 방어를 해야하는 시점인데 결정적으로 그렇게 할만한 돈이 없고 SKTT는 잘 팔리지도 않을 계륵입니다. 그걸 현재 대기업 중에서 팬택을 제외한 회사가 먹어주었을까요? 더 심하게 말하면 팬택이 SKTT를 먹어줘서 SKT가 산 것입니다. 팬택이 주도적인 입장이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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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제일 만만한게 '개미투자자들'이네요. 개미들만 죽어나는 군요.

네 '개미투자자들' 이라기 보다는 '개미투기꾼'들이 맞겠지만 참 만만한건 사실입니다.

정석적으로 주식투자 한다면 삼보컴퓨터같은 주식살수 없습니다. 수익성도없고, 회사재정도 불건전한 정크본드를 혹하는 마음에 대박을 노리면서 사놓고.(폭탄돌리기죠)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선량한 개미투자자' 운운하는건 정말 식상한 레파토리죠.

주식을 하신다면 알겠지만 이런주식 수천만원씩 사는사람은 이미 투자자가 아니라 투기꾼입니다.

개미물량이 90%에 육박한 이유는 기관투자자들은 리스크관리의 룰때문에 투기성펀드를 제외하고는 이런주식을 안샀기 때문이지 다른이유 없습니다.

Quote:
우리의 경제현실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에 삼보컴퓨터 문제와 전혀 별개로 쓴소리를 한마디 하자면,,, ( 외국기관투자가들(투기자본들, 외국연금투자기관 등등)의 눈치들은 엄청 보는 것을 보면, 역시 경제는 국제 '정치 게임'이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순수한 경제'라는 소리는 짓는 소리에 불과한 것 아니겠습니까 ? )

지구인구 60억중에 4000만남짓을 빼면 모두가 외국인입니다.
4000만이 60억 - 4000만의 행동을 살피는게 당연한게 아닌지요.
그리고 경제가 '정치게임'이 되는경우는 우리나라가 아주 심한편입니다.
우리기업들이 몇년전과 비교도 않되게 투명해진것을(정경유착등)본다면 이점에서는 오히려 외국자본에게 감사할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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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손님 wrote:

'손님'께서는 ibm 인수한 회사 보다 똑똑한 것 같은데 그 탁월한 경제관념으로 주식에 투자해서 대박이나 터뜨리시지요.

니 글 수준을 보아하니, 너 별 볼일 없는 인간이구나. 그렇게 말꼬리 붙잡기 하고 싶나? 언제든지 받아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