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로봇 ㅡ.ㅡ;

impactbar의 이미지

http://www.conceptlab.com/control/

바퀴벌레 로봇 프로젝트 랍니다.

http://conceptlab.com

동물 학대 인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회로도에 그려져 있는 바퀴모양이 압권이군요.

jachin의 이미지

바퀴벌레에 대한 연구라기 보다는...

바퀴벌레를 구하기도 힘들었을텐데, 저렇게 큰 바퀴벌레는 어떻게 구했을까요?

그것도 산채로... -_-;;;; 우린 징그러워서 못할텐데...

혹시, 저것도 애완용?

너굴사마의 이미지

미국 바퀴는 좀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산(?)이랑 차원이 틀리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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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more important to know where you are going than to get there quickly"
- Mabel Newcomb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바퀴가 사슴 벌레 수준이네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mun wrote:
미국 바퀴는 좀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산(?)이랑 차원이 틀리죠. -_-;

저만한 바퀴 한국에도 많이 있는거 아닌가요?
서울에 와서는 거의 본적이 없지만...
예전에 바닷가 근처에 살때... 6~7Cm되는 바퀴는 수도 없이 봤는데요... 뭐 눈도 벌겄구 날개가 달려서 날아 다니기도 한답니다.
제일 충격적인건.. 다락문을 열었을때.. 바퀴 벌레들이 놀라서 두어 마리 정도가 발밑에 떨어지고... 한넘은 날아와서 제 가슴에 떡하니 붙었던..... ㅡ.ㅡ;; 기절 하는줄 알았습니다.
부산이 고향인 제 친구는 바퀴벌레가 날아와 이마에 떡 붙었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ㅡㅡa

그 녀석들 미국 바퀴벌레인지 어떤 넘인지 몰라도...
제가 알기론... 대형 목재 수입할때 목재에 숨어서 따라 들어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목재를 하선할수 있는 항만 근처의 도시들에서는 그런 녀석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Cm되는 녀석들... 아무리 휴지로 덮는다 해도 손으로 잡기에는 너무 감촉이 리얼하고, 힘도 무지 하게 쎕니다.
그렇다고 뭘로 쳐서 으깨버리면... ㅎ 그 터진 잔해가.. 으엑... ㅠ.ㅠ
그래서 방법은 터지지 않고 기절할 정도로 절묘하게 처서 잠시 어리 둥절하게 만든다음.. 휴지로 싸서.. 옥상으로 올라가 산채로 화장을 시킵니다.... 태우는 냄새는 나름대로 고소했습니다 ㅡ.ㅡa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동물학대에 노동력 갈취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일반적으로 우리주변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바퀴의
독일바퀴라고 하는데,
이것이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명칭입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독일에서만은 프랑스바퀴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lol:

ByB의 이미지

음.. 바퀴벌레를 이용한 로봇(?)이라고 얘기하는 게 더 낫겠네요..

제목을 봤을때는 바퀴벌레를 시뮬레이션하는 그런 로봇을 개발한다는 것으로 봤네요. ^^a;;

어쨋든,
"바퀴벌레는 빛을 싫어 한다"는 것에 착안한 것이군요..

즉, 이동하고자 하는 방향에 있는 LED에서 빛이 나게해서
그쪽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것이네요..
빛이 오른쪽에서 나면 바퀴는 왼쪽으로 이동하려고 할 것이고,
바퀴가 왼쪽으로 이동하려고 움직이면 트렉볼은 다시 반대로
오른쪽으로 이동하니까, 궁극적으로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

머.. 이런 내용이군요..

음.. 바퀴벌레가 배가 고프면 힘일 떨어져서 이동하는 속도가 현저히(?) 줄겠군요..
그러면 바퀴벌레에게 밥을 먹여야 하고.. 어쩌구 저쩌구..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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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run for your life!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현재 진행 중인 ICC Seoul 2005에서 발표되는 논문인데요.
동물을 활용한 애드혹네트워크라고 해야될까요?
거기 보면 레퍼런스로 네이처지가 있는데...찾아보면
쥐에 작은 장비배낭을 매게한 뒤에 콧수염에 전기적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교육을 시켜서 쥐를 원격조정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실험결과를 보면 초당 30Cm의 속도로 성공적으로 원격조작되며
1시간 정도 연속동작이 가능하다고 나옵니다...ㅡㅡa

냐옹이의 이미지

답변들이 너무 리얼하네요. ㅡ,.ㅡ;;; 머리속의 잔상이....
6Cm 바퀴... 정말 있나요??? 보면 어후~~ 징그럽겠네...
생각해보니 정말 무섭네요. 6cm정도 되는 바퀴벌레가 싱크대 밑에서 기어다니고 있다고 생각하면...(그리고도 여러마리가)
소름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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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okt1973의 이미지

일본에도 집안에서 흔희 접하게 되는 바퀴벌레....
첨엔 견디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같이 살아가는 처지에.....하면서도 약은 설치하죠...

세상도 넓고...바퀴벌레도 크다...

세상은 복잡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쟈게 단순하다..

coyday의 이미지

우리나라의 주요 서식종인 독일 바퀴로는 불가능한 프로젝트군요.
트랙볼을 좀 줄이면 가능하겠지만 파워가 좀 딸릴 것 같습니다.

바퀴벌레 섭외가 쉽진 않을 텐데... 칫..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jongwooh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일반적으로 우리주변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바퀴의
독일바퀴라고 하는데,
이것이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명칭입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독일에서만은 프랑스바퀴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lol:

프렌치 키스도 프랑스에서는 잉글리시 키스라고 부릅니다.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chadr의 이미지

coyday wrote:
우리나라의 주요 서식종인 독일 바퀴로는 불가능한 프로젝트군요.
트랙볼을 좀 줄이면 가능하겠지만 파워가 좀 딸릴 것 같습니다.

바퀴벌레 섭외가 쉽진 않을 텐데... 칫..

바퀴 여러마리를 이용해서 분산 시스템을 구축해야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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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tinywolf의 이미지

chadr wrote:
coyday wrote:
우리나라의 주요 서식종인 독일 바퀴로는 불가능한 프로젝트군요.
트랙볼을 좀 줄이면 가능하겠지만 파워가 좀 딸릴 것 같습니다.

바퀴벌레 섭외가 쉽진 않을 텐데... 칫..

바퀴 여러마리를 이용해서 분산 시스템을 구축해야하겠군요 :)

ㅋㅋㅋ

자취방 시절엔 청테잎에 실 매달아서 등에 잽싸게 붙인 후에 가지고 놀아 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논문이 될 수 있다니!!

그때 구현해볼걸 그랬군요.. ㅎㅎ

ㅡ_ㅡ;

mirr의 이미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바퀴들의 종류로는
독일바퀴, 먹바퀴, 미국바퀴 등이 있는데 요즘엔 일본식 바퀴벌레또한 많이 출몰하고 있다고들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개체를 보유하고 있는 바퀴벌레는
통계상 독일바퀴라고 합니다...
물론 프로테이지의 차이는 별로 없는듯 합니다.

독일바퀴는 뭐..집에서 쉽게 볼수 있는 아주 조그만 딱정벌레처럼 생긴 놈으로
가장 작구요,
먹바퀴는 우리나라 토종바퀴로써 크기는 미국바퀴 다음으로 크며
날씬하고 광택있는 암갈색(잘보면 꾀나 이쁩니다.)을 띈 바큅니다.
미국바퀴는.....끔찍한놈 거시기구요
일본바퀴(집바퀴)는 일본에서 주로 발견되고 우리나라에선 별로 없었는데
요즘엔 하수구 주변 그리고 간혹가다 시골의 집 주변혹은 집 안에
서식하기도 한다더군요..조사상태는 매우 안돼있다고 합니다.

제가 대학 입학초기에 교양과목 레포트로 바퀴벌레를 약 두달간 관찰한 뒤
제출해서 매우 큰 칭찬을 받은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ㅡ,.ㅡ::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samjegal의 이미지

그럼 -_-;; 플뱅 터트리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요....
순식간에 바퀴벌레가 사라져 버릴지도....;;;;;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