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에서도 스타급 개발자가 나올까요?

stmaestro의 이미지

저번주 금요일에 구글의 로고를 디자인하셨다는
황정목씨를 만났습니다.

가서 사인도 받고 그랬는데요.

모든 언론에서 황정목씨의 구글 로고와
인터뷰가 다 실릴 정도로 굉장하더군요.

그런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나라 기업중에서도 이런 스타급 개발자
또는 웹 디자이너가 나올까 라고요.

우리나라엔 이제 웹페이지만 해도 상당한데.
또 도처에 깔린 컴퓨터만 해도 상당한데.

황정목씨 같은 스타급 개발자가 나올만 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물론 이러한 스타급 개발자가 IT종사하는 사람들에게만 유명한것만 아니라, 좀 아는 사람이면 아는 정도로요.

아~ 게임쪽에선 이원술씨 같은 분도 있겠군요.
그래도 이원술씨는 게임업계를 넘어선 만큼 유명세를 떨치지도
않은상황이고.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신것도 아니라 아쉬움보 있습니다.

khris의 이미지

이원술님도 계시고... 김학규님도 어느정도 유명인이죠? :roll:
그 이외의 스타개발자라면...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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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coyday의 이미지

개발자로 한정 짓는 것보다는 엔지니어..로 범위를 확장시킨다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꼭 사인을 요청받을 정도의 대중성을 갖는 것이 스타급이라고 못박지 않는 것이 좋겠군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정말 그 분야에서는 스타더군요. 그러나 그 분야 외의 사람들에겐 그저 모를 위인일 뿐이라서..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개발' 이란 분야에서 국내, 국외를 따지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의미가 있어야 하는 이유라도?)

위에 언급한 사람들이 어떤 일을 했는지 모르지만 게임분야에서는 아는 사람이 존카멕정도인데.. 이 사람과 비교해서 어떤 일을 했는지 나열해 주면 더 좋을텐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뜬금 없는 소리지만, "영어"를 잘해야 스타급되는 것 아닐까요!
자신의 성과를 세계 만방에 알려야 되쟎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