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반일(日),반미(美)가 발생하는 이유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누가 반일, 반미 감정을 주도 했을까요?

(일본은 이웃 나라로써 반감을 가지기 싫고, 미국은 IBM, MS가 있는 나라라 반감 가지기 싫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정보통신분야와 별 관련이 없을것 같군요. 자유게시판으로 옮겨주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최소한 80년 광주 사건을 눈감아 주기 전까지 반미는 없었다는 말도 있더군요.

박통이 정치적으로 반미를 이용하긴 했겠지만.....

IsExist의 이미지

지금이 세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자국의 이익 앞에선 그 어떤 국가도 손해보는
짓은 안 합니다. 자칭 세계의 평화를 책임진다는 '미국'도 자국의 이익이 우선이
지요. 그러니 자국내에 그들의 행동을 곱게 보지 않는 무리들이 있는건 그리 나쁘게만 볼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
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글을 올린 것은..

우리나라가 좀 극성스럽게 반일, 반미 감정을 만들어내는 듯 해서 입니다.

(so.. KLDP에 계신분들도 좀 반일, 반미 감정이 강한지.. 아니면, 저와 같이 좀 무덤덤한 입장인지..)

jedi의 이미지

dgkim입니다. wrote:
제가 글을 올린 것은..

우리나라가 좀 극성스럽게 반일, 반미 감정을 만들어내는 듯 해서 입니다.

(so.. KLDP에 계신분들도 좀 반일, 반미 감정이 강한지.. 아니면, 저와 같이 좀 무덤덤한 입장인지..)


작용과 반작용일 뿐이지 특별히 극성스럽지 않아 보입니다.

독도문제, 북한문제를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감정을 많이 숨기는 듯 합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dgkim입니다. wrote:

우리나라가 좀 극성스럽게 반일, 반미 감정을 만들어내는 듯 해서 입니다.

목소리 큰 사람의 의견이 좀더 잘 들릴 뿐입니다.

대표성은 없죠.

Prentice의 이미지

잠금에 한표 던집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dgkim입니다. wrote:
제가 글을 올린 것은..

우리나라가 좀 극성스럽게 반일, 반미 감정을 만들어내는 듯 해서 입니다.

(so.. KLDP에 계신분들도 좀 반일, 반미 감정이 강한지.. 아니면, 저와 같이 좀 무덤덤한 입장인지..)

제가 극성스럽다고 느낀 이유는..

네티즌들이 과연 그런 주장에 대한 뒷받침이 든든한지..

아니면, 그냥 따라하기로 부추기는 것인지 해서 입니다.

monpetit의 이미지

dgkim입니다. wrote:
누가 반일, 반미 감정을 주도 했을까요?

(일본은 이웃 나라로써 반감을 가지기 싫고, 미국은 IBM, MS가 있는 나라라 반감 가지기 싫고...)

dgkim입니다. wrote:
제가 극성스럽다고 느낀 이유는..

네티즌들이 과연 그런 주장에 대한 뒷받침이 든든한지..

아니면, 그냥 따라하기로 부추기는 것인지 해서 입니다.

dgkim님의 일본과 미국에 대한 반감 가지기 싫다는 주장 또한 그다지 뒷받침이 든든해 보이지 않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onpetit wrote:
dgkim입니다. wrote:
누가 반일, 반미 감정을 주도 했을까요?

(일본은 이웃 나라로써 반감을 가지기 싫고, 미국은 IBM, MS가 있는 나라라 반감 가지기 싫고...)

dgkim입니다. wrote:
제가 극성스럽다고 느낀 이유는..

네티즌들이 과연 그런 주장에 대한 뒷받침이 든든한지..

아니면, 그냥 따라하기로 부추기는 것인지 해서 입니다.

dgkim님의 일본과 미국에 대한 반감 가지기 싫다는 주장 또한 그다지 뒷받침이 든든해 보이지 않네요.

but.. 싫어하는 것 보단 안 싫어하고 싶어하는 것이 좋은 것 아닌가요?

저 같이 짧게 생각하는 사람은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면, 그걸 원래대로 할 사람은 바로 잡을 테니까.. 전 신경쓰지 않는 입장이죠..(덩달아서 시위 내지는 폭동을 일으키는 것보단..)

독도가 우리 나라 땅이라 내 손으로 지키고 싶어하는 건 좋을 지 모르나.. 일본 국기를 훼손한다던가 하는 것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일본 전체를 폄하하는 건 더더욱 안 좋아보이고..

so.. 여러분들도 저와 같이 생각하여, 이상한 사건이 없길 바랍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뭐.. 우리나라 민중들의 삶이 그러하다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권력가진 놈들 장난에 놀아나다 버려지고..버려지고..

천민의식이랄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런데..이 글타래 잠금에는 한표할랍니다.

분란이 일어날 소지가 다분하지 않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정치, 경제, 사회 등 정보통신 분야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부분에 대한 논의는 자유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하기 전에 공지부터 읽어보세요. 이 게시판에 맞지 않는 주제입니다.

kaos009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잠금에 한표 던집니다.

저두 잠금에 한표....

변화를 추구하며....

나는오리의 이미지

구글조아 wrote:
그런데..이 글타래 잠금에는 한표할랍니다.

분란이 일어날 소지가 다분하지 않나요?


하~ 분란이 일어난것도 아니고 그런 조짐을 보인것도 아닌
그럴것 같아서 잠금이라니요.
joohyun의 이미지

"잠금" 잠구려면 차라리 포스트를 삭제하는게 낫겠네요.

어떤 의견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어떤 분쟁이 마무리 되지도 못했는데 더이상 글을 달수 없다는건 불공평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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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픽을 작성하신 분은 "인터넷"에서 반일, 반미가 발생한다고 하셨는데.
그렇기 보다는

인터넷에서 반미, 반일이 표출, 표현 된다고 생각해야 할겁니다.
인터넷이 아니더라도, 직장, 학교, 모임에서 얼마든지 반미, 반일은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러면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가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그건 우리가 가지고있는 강한, 어떻게 말하면 넘치는(과잉된) 민족주의 떄문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dgkim님께서 반미반일이 극성스럽다고 표현하셨는데요...
역사적 흐름을 국가의 존속을 위해 민족주의를 강하게 제창하고 주장해야만 했고, 그것과 더불어 일제침략이라는 여러가지 상황까지 겹쳐 민족주의가 성행했고 똘똘 뭉치게 된겁니다.
그런 민족주의가 현대에 여러가지 외교적 국제적 이슈에 대해 강하게(극성스럽게) 표출되고 있는겁니다.

혹시저와 같거나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 계실런지는 모르겠지만

탁석산의 한국의 민족주의를 말한다 (2004, 웅진닷컴)
라는 책이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보시길.....
책이 별다섯개는 못주겠지만 그래도 꽤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민족주의가 무엇인지 이해하는데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재수생
전주현

NeutralGray의 이미지

일본이 노골적으로 일제강점기 시절을 찬양하고 정당화하며 군국주의를 부활(결국엔 우리나라의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됨)시키려고 하는데 현재의 반일감정을 극성스럽다고 표현해야 되는걸까요?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북한을 노골적으로 자극하고, 그덕분에 우리나라는 전쟁위험에 시달려야 되는데 이걸 극성스럽다고 표현해야 될까요?

제가 보기엔 지극히 당연한 반응 같은데요.

dgkim입니다 wrote:

제가 극성스럽다고 느낀 이유는..

네티즌들이 과연 그런 주장에 대한 뒷받침이 든든한지..

아니면, 그냥 따라하기로 부추기는 것인지 해서 입니다.

밥그릇과 생명의 안위 만큼이나 강력한 동기가 또 어디 있던가요?

dgkim의 이미지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의 대응이 적정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얼마나 계시나요?

지금보다 더 폭력적인 투쟁이 계속되는 것이 당연한 반응이라면, 피하고 싶은 것이 사실입니다.

보편적인 사람들은 모두 평화적인 외교(?)를 생각하지만..

극히 일부의 폭력적인 것이 드러난 것에 대해.. 제가 좀 과민 반응인 것인지 모르겠네요..

지금 이시점에서 누군가 일본에 여행간다고 하면,

혹자는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하는 일본에 왜 가냐?"
당사자는 "이웃나라 일본에 여행간다."

인터넷의 특성인지.. 제 눈에는 폭력적인 것만 들어오네요..

dgkim의 이미지

제가 가방끈이 짧아서 그런지.. 생각이 짧아서 그런지..

시위로 얻으려 하는 바는 어떤 결과가 있을 수 있는지 아시는 분 답변바랍니다.
(즉, "시위를 왜 하냐, 어쩌자는 거냐"는 입장입니다.)

NeutralGray의 이미지

dgkim wrote: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의 대응이 적정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얼마나 계시나요?

지금보다 더 폭력적인 투쟁이 계속되는 것이 당연한 반응이라면, 피하고 싶은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대응이 어떤데요? 일본 관광객을 집단 린치라도? 아님 미국 대사관에 불이라도? 요새 나름대로 뉴스를 열심히 본것 같은데, 폭력적인 투쟁에 관한 내용은 들은적이 없는거 같군요.

인터넷에서 나불거리는 무리들은 3g의 무게감도 없습니다. 뉴스 사이트 악플보고 하는 소리라면 그거야말로 과민반응입니다.

kall의 이미지

dgkim wrote:
제가 가방끈이 짧아서 그런지.. 생각이 짧아서 그런지..

시위로 얻으려 하는 바는 어떤 결과가 있을 수 있는지 아시는 분 답변바랍니다.
(즉, "시위를 왜 하냐, 어쩌자는 거냐"는 입장입니다.)


'암묵적 동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joohyun의 이미지

dgkim wrote:
제가 가방끈이 짧아서 그런지.. 생각이 짧아서 그런지..

시위로 얻으려 하는 바는 어떤 결과가 있을 수 있는지 아시는 분 답변바랍니다.
(즉, "시위를 왜 하냐, 어쩌자는 거냐"는 입장입니다.)

얻고자 하는건 다음 두개라고 생각합니다.
의사 표출과 자기 만족

일단 어떤 집단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집회를 결성해서 demonstration을 하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폭력적인 행동( 모자가 손꾸락을 자르거나 몸에 불을 붙히거나 하는 행동들)은 감정이 표출 되는거 말고 더이상 좋은건 없습니다.
오히려 일본 우파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격이 되고 말죠.

일본TV,신문 에서 폭력 시위 현장을 본 일본사람들은 당연히 무섭다고 생각할겁니다. 미미하겠지만 한국에 관광오려면 일본사람들도 계획을 바꾸게 될겁니다.

포털사이트 일본관련 기사 덧글에서 "이날을 기다려 왔다, 어젯밤 군복을 다림질 했다" 라는 걸 보고 약간 충격을 받았습니다. 군국주의의 일제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 열차사고기사 덧글에는 "오랫만에 보는 훈훈한 기사네요"라는걸 보고 저런 답글은 쓴 한국인은 타케시마 영유를 주장하는 일본인과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재수생
전주현

yglee의 이미지

전 반일, 반미 감정이 군중심리 같습니다.

MS를 싫어하시는 분들 중에는 이유없이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왜 싫어하냐고 물어보니 남들이 나쁜 회사라고 욕하길래 자기도 싫어한다는군요.

그 분야에 전문가라서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이유를 댈 수는 없지만 무비판적으로 남이 하니까 나도 그런다. 라는 무비판적인 사고 역시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성적이다기 보다는 감성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때 원인을 생각하기 보다는 결과에만 신경쓰는 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게 이사람 저사람 거치다보면서 과대포장 되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이나 일본을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시위나 집회는 정당한 자기 의사 표현중에 하나가 아닌가요?

기물을 파손하거나 사람을 때리는 등의 잘못된 시위문화가 자리잡은게 문제죠. -_-;

NeutralGray의 이미지

자기 말고 다른 사람들이 모두 우민이라 여론에 따라 이리저리 휩쓸려 다닌다고 생각하는건 좋은데, 요새 우리나라 주변 정세가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알아둡시다.

yglee의 이미지

자기 말고 다른 사람들이 모두 우민이라 생각해서 요새 우리나라 주변 정세가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알아둬야 된다고 말씀해 주시니 고맙네요.

coyday의 이미지

gnoyel wrote:
전 반일, 반미 감정이 군중심리 같습니다.

MS를 싫어하시는 분들 중에는 이유없이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왜 싫어하냐고 물어보니 남들이 나쁜 회사라고 욕하길래 자기도 싫어한다는군요.

그 분야에 전문가라서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이유를 댈 수는 없지만 무비판적으로 남이 하니까 나도 그런다. 라는 무비판적인 사고 역시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물론 어떠한 지향을 가진 집단에는 명확한 이유나 동기 없이 그 집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데모를 한다면 그 중 일부는 분명 자발적인 의식과 동기 부여 없이 참여하는 이들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MS를 싫어하는 사람 중에도 물론 남이 싫어하는 게 뭔가 있어 보여서 따라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반 MS 유저 중에서 그런 사람의 비율과 MS 사용자 중에서 아무 생각 없이 남들이 다 쓰니까 무비판적으로 MS 제품을 그냥 수용해 버리는 사람들의 비율은 최소한 같거나.. 후자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럴 겁니다.)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앙마의 이미지

dgkim wrote: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의 대응이 적정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얼마나 계시나요?

지금보다 더 폭력적인 투쟁이 계속되는 것이 당연한 반응이라면, 피하고 싶은 것이 사실입니다.

보편적인 사람들은 모두 평화적인 외교(?)를 생각하지만..

극히 일부의 폭력적인 것이 드러난 것에 대해.. 제가 좀 과민 반응인 것인지 모르겠네요..

지금 이시점에서 누군가 일본에 여행간다고 하면,

혹자는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하는 일본에 왜 가냐?"
당사자는 "이웃나라 일본에 여행간다."

인터넷의 특성인지.. 제 눈에는 폭력적인 것만 들어오네요..

우리나라의 문화 특징을 디오니소스형 문화라 합니다. 다분히 충동적이며 감정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성적인 면에서 볼 때 이해가 잘 안 되는 측면도 있는건 사실인데 그게 나쁘다고는 할 수 없죠. 아폴론형 문화보다는 인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미국적 사고(아폴론형 문화)로 이런 현상을 이해하면 당연히 옳은 행동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 붙잡고 물어 보세요. 10의 7~8명은 당연한 반응이라고 할 것입니다. 문화 차이이지 옳고 그른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감정을 표출하는 행동도 정도 것 하는 것이 좋겠죠? 시위를 왜 하냐 어쩌자는 거냐 하고 물으셨는데 대개는 시위하는 그들도 잘 모를 것입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한 행동이 아니라 열받아서 손이 먼저 나간 행동이니까요. 시위하는 것은 좋은데 너무 극단으로만 치우치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fibonacci의 이미지

이 글의 제목이 심히 낚시글같습니다만... 한마디 합니다.

일본 역사교과서와 독도 문제를 보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아무 감정도 생기지 않으십니까?

이웃나라가 우리나라 영토를 자기 영토라 주장하면, 이웃나라이기 때문에 "너 가져라" 그러실 겁니까?

미군이 한국에서 범죄를 저질러도 실질적으로 그들을 처벌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하시는가요?

MS가 있는 나라의 군인들은 한국에 와서 범죄를 저질러도 되나봅니다?

어쨌든 낚시글에 한번 걸려봤습니다...

반일, 반미감정은 그들의 행동에 대한 당연한 반응일 뿐입니다.

인터넷에서 반일 반미 감정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생겨난 반일 반미 감정이 인터넷을 따라 증폭되는 것일 뿐입니다.

No Pain, No Gain.

warpdory의 이미지

ㅤㅇㅣㄼ본과 미국의 작용에 대한 반작용일 뿐입니다.

give and take 이지요.

그쪽에서 우리나라를 제대로 대해주면 반미/반일 감정 같은 게 생길리가 없지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dgkim의 이미지

마무리 한다면..

우리(KLDP人)들은 그러지 맙시다.

표현은 절대적으로 하지 말고, 감정은 속에 두었다가 시간내서 버립시다.

쓸때 없는 감정은 키우지 말고, 행복을 키우는 감정을 살립시다.

(부질없는 행동(감정)은 말자는 것.. 불만있으면 공문 보내면 될 것을.. 8) )

가대기의 이미지

전 어떤가요. 극성 스런 반일 반미
아니면 참 말로 쓰기가 어렵기는한데 저또한 가방끊이 짧습니다.
중용.

어차피 이성과 감성의 조화로 생긴 사건들이많죠. 기획자의 의도와 달리간경우도 있고 사람사는곳 다양한 생각이 있을수 있고

반일 반미 친일 친미든 어디든 극성 스런 부분만 눈에 잘띄죠.
제눈에는 감정싸움도 있고 소위 낚시글도 있고 의도가 다분한 글도 있고
분란 자체를 즐기는 듯한 분들도 있는듯하던데.

그런데 전 별로 어떤것이든 별로 나쁘게생각하지만은 안습니다.
적어도 자기 생각을 쓰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이런것들이 문제가 된다면 서로 같이 사는 방법도 모색해볼때가 있겠죠. 전 그런 자유를 누린지 얼마 안되어서 더 극성스럽게 보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과거 자기말혹은 신념에 목숨까지 걸어야할때보다는 환경이 나아졌지만 오히려 가벼워 진듯 합니다. 어차피 차츰 해결하겠죠.
계속해서 살아 가고자한다면

warpdory의 이미지

dgkim wrote:
마무리 한다면..

우리(KLDP人)들은 그러지 맙시다.

표현은 절대적으로 하지 말고, 감정은 속에 두었다가 시간내서 버립시다.

쓸때 없는 감정은 키우지 말고, 행복을 키우는 감정을 살립시다.

(부질없는 행동(감정)은 말자는 것.. 불만있으면 공문 보내면 될 것을.. 8) )

왜 그게 부질 없는 건지, 왜 쓸데 없는 감정인지 모르겠군요. 좋은 건 좋은 거고 싫은 건 싫은 겁니다.
굳이 헌법 얘기를 하자면, '표현의 자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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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logout의 이미지

아무래도 인터넷에는 생각이 깊고 의견을 잘 표현하지 않는 사람들은 쉽게 보이지 않기 마련이지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dgkim의 이미지

warpdory wrote:
dgkim wrote:
마무리 한다면..

우리(KLDP人)들은 그러지 맙시다.

표현은 절대적으로 하지 말고, 감정은 속에 두었다가 시간내서 버립시다.

쓸때 없는 감정은 키우지 말고, 행복을 키우는 감정을 살립시다.

(부질없는 행동(감정)은 말자는 것.. 불만있으면 공문 보내면 될 것을.. 8) )

왜 그게 부질 없는 건지, 왜 쓸데 없는 감정인지 모르겠군요. 좋은 건 좋은 거고 싫은 건 싫은 겁니다.
굳이 헌법 얘기를 하자면, '표현의 자유'도 있습니다.

제가 부연설명이 부족한 것 같네요..

어찌보면 대선(大善)에 관한 것이라 볼 수도 있는데, 제가 어떠한 문제로 한 사람과 트러블이 있다면, 그건 그냥 싫어하고 말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한 선한 감정을 살려 풀어나가는 것이 올바르다고 봅니다.
so.. 싫어하는 것이 아닌 싫어하고 싶어 싫어하는 것이라 봅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이런 것이 쉽다는 것은 아니지만, 제 말은 최소한 그런 생각은 가지자는 것이죠.. 싫어해선 안된다는 입장이 바탕에 깔려있는 입장에서 싫어하지 말자는 것이죠..

(한가지 이상한 발언을 한다면, 전 영국, 프랑스, 이스라옐을 싫어합니다. 싫은 것이 그냥 싫은 것으로 인정된다면, 반론이 없을 것이고..)

chronon의 이미지

밤에 집중이 잘 되기 때문에 인터넷 폐인들의 경우 밤에 더 많은 활동을 합니다.
자연스럽게 태양을 볼 일이 없어지죠. :lol:

인터넷이 생기기 훨씬 전부터 반일, 반미 감정은 있었습니다.
새로 생겨난 것은 (개념없는) 친일, 친미 감정이죠. (친일 까페 등등을 말하는 겁니다.)

preisner의 이미지

Quote:
제가 부연설명이 부족한 것 같네요..

어찌보면 대선(大善)에 관한 것이라 볼 수도 있는데, 제가 어떠한 문제로 한 사람과 트러블이 있다면, 그건 그냥 싫어하고 말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한 선한 감정을 살려 풀어나가는 것이 올바르다고 봅니다.
so.. 싫어하는 것이 아닌 싫어하고 싶어 싫어하는 것이라 봅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이런 것이 쉽다는 것은 아니지만, 제 말은 최소한 그런 생각은 가지자는 것이죠.. 싫어해선 안된다는 입장이 바탕에 깔려있는 입장에서 싫어하지 말자는 것이죠..

(한가지 이상한 발언을 한다면, 전 영국, 프랑스, 이스라옐을 싫어합니다. 싫은 것이 그냥 싫은 것으로 인정된다면, 반론이 없을 것이고..)


물론 서로 좋은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자.. 라는 의견에 누가 반론을 제기하겠습니까 만은,
자장면이 좋아 우동이 좋아? 라면 간단한 이야기 입니다.
내 민족, 내 가족의 생존문제를 좋고 싫음의 문제로 생각하시다니요...
Quote:
시위로 얻으려 하는 바는 어떤 결과가 있을 수 있는지 아시는 분 답변바랍니다.
(즉, "시위를 왜 하냐, 어쩌자는 거냐"는 입장입니다.)

차라리 침묵 하십시요.
dgkim의 이미지

흠.. 누가 속 시원하게 (초등학생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설명해 주실 분 없으신가요?

(물론 전국민적 합의를 얻자는 것은 아니고,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앙마의 이미지

dgkim wrote:
흠.. 누가 속 시원하게 (초등학생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설명해 주실 분 없으신가요?

(물론 전국민적 합의를 얻자는 것은 아니고,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님의 주장이 잘못된건 아닌데요.
문제는 님이 인간의 감정(특히 피해를 봤거나 피해를 보고 있는 이들의 감정)을 한도 끝도 없이 억제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예수나 부처같은 성인이라면 가능합니다만...(이 기회에 우리나라 사람들을 모두 부처로 성불시키면 이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 됩니다. ㅎ)
"이 사람을 싫어하는게 내개 득 될게 없으니 싫어하지 말고 사랑하도록 노력해보자"라고 이성적인 판단을 해 볼 수는 있으나 그걸 실행에 옮기는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해서 감정적으로 싫은 감정이 없어진것도 아니고 인간의 본능은 싫어하는걸 그냥 싫어하는게 더 자연스러운 일이거든요.
이성적으로 일본과 미국하고 잘 지내야 우리에게 유리하다는걸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감정적으론 그게 잘 안되는것도 사실이거든요. 감정의 표출이 좀 심한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제점인건 사실이긴한데 이건 워낙 오랫동안 굳어져 온 민족의 특성이기 때문에 그걸 당장 이성적으로 생각하여 자제하자는건 실재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럴바에야 반미, 반일을 용인하되, 비폭력적인 반일, 반미운동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게 더 합리적인 주장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joohyun의 이미지

dgkim wrote:
흠.. 누가 속 시원하게 (초등학생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설명해 주실 분 없으신가요?

초등학생 가르칠 수준으로 말해야한다면 그다지 할말이 없습니다.
"원래 그렇게 해야되니 그렇게 하라" 수준의 얘기 밖에 할수 없을거 같네요.

저도 dgkim님과 비슷한 의문을 품고 있다가
제가 위에서 소개한 책을 읽고 많은 부분 답을 얻었습니다.

계속 저책을 들먹이니 무슨 책 광고 하는거 같은데요;ㅎ
시간 나시면 서점에 들러서 한번 읽어보세요..

그 책에 관한 각 신문사의 소개를 모아 놓은 블로그 포스트 입니다.
http://blog.naver.com/deeppur/20001307784

목차 wrote:
1장 상상의 민족, 현실의 민족주의
2장 우리말 없어지면 민족정신 없어지는가
3장 민족주의는 사다리이다
4장 일본은 외국이다
5장 시민이 국가를 선택할 수 있다

제 민족주의에 대한 의견 제시에는 아무도 답글을 안달아 주시네요.. 어떤 답글을 달으실지 기대했는데..

재수생
전주현

hjeeha의 이미지

이스라엘이나 영국, 프랑스를 싫어한다는 말이 조금도 이상하게 들리지를 않습니다. 제국주의나 식민주의의 표상들이고 자국 이익을 위해 수천만의 목숨을 위협하는 나라들인데 당연하지요.
마찬가지 이유로 일본과 미국도 미움을 받는 것입니다.
dgkim께서 말을 꺼낸 의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 인터넷의 피상적인 논쟁과 작금의 민족주의 물결을 섞어 섭취하시다가 느낀 아주 모호한 생각을 구체화하려다 실패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제국주의와 민족주의의 갈등은 겨우 최근 몇년동안 인터넷에서 흘러다니는 악플 수준의 글을 통해서는 아무것도 이해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저도 그저 서점에서 사회과학 관련한 책 몇권을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군요.

gogoonee의 이미지

Quote:
누가 반일, 반미 감정을 주도 했을까요?

(일본은 이웃 나라로써 반감을 가지기 싫고, 미국은 IBM, MS가 있는 나라라 반감 가지기 싫고...)

제일 처음 포스트된 글에 제 나름의 잡글을 달자면..

일본과 미국 아니겄습니까?

가만 있는 일본 미국에 반일 반미 감정이 생길리가..

혹시.. 반일 반미 감정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거라는 생각이 드세요?
그런 조작은 미국이 한수위고 오래전부터 많이 해오는거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헐리우드 영화만 봐도 나븐놈들은 죄다 AK 소총이고... 등등등..

dgkim의 이미지

hjeeha wrote:
이스라엘이나 영국, 프랑스를 싫어한다는 말이 조금도 이상하게 들리지를 않습니다. 제국주의나 식민주의의 표상들이고 자국 이익을 위해 수천만의 목숨을 위협하는 나라들인데 당연하지요.
마찬가지 이유로 일본과 미국도 미움을 받는 것입니다.
dgkim께서 말을 꺼낸 의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 인터넷의 피상적인 논쟁과 작금의 민족주의 물결을 섞어 섭취하시다가 느낀 아주 모호한 생각을 구체화하려다 실패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제국주의와 민족주의의 갈등은 겨우 최근 몇년동안 인터넷에서 흘러다니는 악플 수준의 글을 통해서는 아무것도 이해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저도 그저 서점에서 사회과학 관련한 책 몇권을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군요.

즉, 반미, 반일 감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이며, 나쁘단 것을 들먹일 것이 아니란 말씀이신가요?

또한 인터넷으로 증폭되는 것도 신경 쓸 필요 없는 수준이란 말씀이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