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 얼마나 하세요?

peccavi의 이미지

며칠전 처음으로 적금이란걸 시작했는데

납입금을 너무 많이 했나봅니다... 당장 쓸 돈이 없는 상황에 처했네요.. :oops:

월급의 절반이긴 하지만 나머지 절반으로도 쓸 돈이 모자르다면

돈을 너무 많이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한달에 저축 얼마씩들 하시나요?

갑자기 궁굼해지네요.. :)

warpdory의 이미지

월급의 60 % 수준입니다.
월급은 첫자리 1 로 시작하는 남들 받는 정도입니다. (둘째자리가 8,9는 아닙니다.)

그래도 사는데 별 지장은 없습니다. 약간 쪼들린다.. 정도 ?
술/담배 를 안하고, 차도 없고 하니깐 별로 잡비 나가는 게 없더군요.

http://bbs.kldp.org/viewtopic.php?t=52214

를 참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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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abcdefg의 이미지

대체로 50% 이상 씩 하지 않나요 ?

심한 분은 80% 이상 저축에
금주, 금연에 도시락 싸서 다니시더군요.

저는 단기자금 용으로 10% 정도를
자유입출금식 CMA 계좌에 품위 유지비로 운영하고

50%는 장기자금(적금,보험,주택부금) 으로 운영합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저는 은행이랑 카드회사가 저한테 계속 저축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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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0717의 이미지

보통 60~80 %하는군요..

4월초에 결혼했는데.. 카드를 이용한지라 이번달엔 여유가 없어서

다음달부터 적금을 생각하고있었는데..

마누라랑 저랑 합에서 60~80%.... 그래도 집사고 애키울라면

. OTL 이군요..

근데..다른분들은 일반(?) 적금을 이용하시나요? 아니면..

무슨무슨 펀드나 그런걸 이요하나요?

warpdory의 이미지

jw0717 wrote:
보통 60~80 %하는군요..

4월초에 결혼했는데.. 카드를 이용한지라 이번달엔 여유가 없어서

다음달부터 적금을 생각하고있었는데..

마누라랑 저랑 합에서 60~80%.... 그래도 집사고 애키울라면

. OTL 이군요..

근데..다른분들은 일반(?) 적금을 이용하시나요? 아니면..

무슨무슨 펀드나 그런걸 이요하나요?

일반적금이 반쯤.. 그리고 펀드라긴 뭐하지만, 농협과 원협(원예협동조합)의 조합원이기 때문에 출자금 명목으로 1/3 정도 넣어둡니다. 아주 실적 좋을 때에는 출자금의 20% 정도, 적을 경우는 없고...(망하면 날립니다.), 좀 괜찮다 싶으면 10% 정도... 계획대로라면 ... 내년쯤에는 펀드에 하나쯤 집어넣을 생각하긴 한데... 그거야 올해 재계약 여부에 달린 거니깐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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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i의 이미지

지난번에 올라왔던 주제로군요. 110%도 있고 100%도 있고....

아무튼 저는 0%입니다.

자유적금을 이용하면 부담이 적더군요. 지난달에 0원 입금했죠...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서지훈의 이미지

아직은 총각인지라 저축은 ...
술값 책값 대기도 버거운 상황입니다. ㅋㅋ

현재 지출의 7~80%가 앵겔 지수에 몰려 있군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mach의 이미지

about 33%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nachnine의 이미지

다들많이 하시는군요

전 70% 정도 하네요

아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적금은 최대한 많이 들라구요..

가진 돈이 적으면 그에 맞게 당연히 살수 있으니까..

1달에 60만원쓰다가 20만원쓰라고 하면 못살거 같지만

정작 쓸돈이 그거 밖에 없다면 그에 맞게 생활이 변한다고..

( 카드 남용하면 무용지물 )

peinsiro의 이미지

윗분 말씀대로 정말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가진게 그거 뿐이라 알아서 소비를 조절합니다.
전 월급의 50% 정도를 저축하는데, 가끔씩 대기업 보너스 얘기 나오거나 생각이 나면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제가 한달에 70씩 적금을 드는데, 일년이면 840정도지요.
근데, 대기업 연말 성과급 1000만원 나오는거 보면 참 씁슬합니다.

지금 직장은 쥐꼬리만한 인센티브도 없으니 원... -_-;
젊은 나이에 가벼운 호주머니 사정으로 타오르는 열정을 삭힐 수 밖에 없다는게 너무나 서글프네요 ㅠㅠ

정직하게 살자.

Little Jerry의 이미지

쌩뚱 맞지만,

혹시 서민 전세 자금 대출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나요?

6월에 이사를 해야하는데, 약 1,000만원 정도가 필요해서요..

1,000만원 대출 받아서 그 이자 내는게 싼지, 1,000만원을 월세로

돌리는게 나은지...

총각이라서 근가....영 관심이 없다보니 닥치니깐 급하네요.

warpdory의 이미지

Little Jerry wrote:
쌩뚱 맞지만,

혹시 서민 전세 자금 대출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나요?

6월에 이사를 해야하는데, 약 1,000만원 정도가 필요해서요..

1,000만원 대출 받아서 그 이자 내는게 싼지, 1,000만원을 월세로

돌리는게 나은지...

총각이라서 근가....영 관심이 없다보니 닥치니깐 급하네요.

정확한 건 은행가서 알아보시는 게 가장 빠릅니다만...

대충 1,000 만원을 대출 받으면 한달이자가 6만원에서 8만원 사이입니다. 신용도와 담보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 은행권에서 빌릴 때 입니다. 제 2 금융권으로 넘어가면 연 10%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월세의 경우 지역마다 다르고 말빨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사는 용인/수원 이동네를 보면 보증금 100 만원을 늘리면 월세는 1 만원 줄어듭니다. 즉, 보증금 100 만원 더 박아두면 12만원이 덜 나간다는 얘깁니다. 만일 1,000 만원이라면, 120 만원입니다. 대출 받았을 때에 평균 7만원으로 잡는다면 1년에 대충 84만원이고 수수료 이것저것 나간다 해도 90 만원쯤 되니깐 30만원을 아낄 수 있는 겁니다.

물론, 대출 받는 과정이 귀찮고 복잡하고... 까다롭고 ... 뭐 그렇기 때문에 30만원이야 그런 걸 대신해서 수수료 내는 셈 치겠다.. 이런 것도 별로 나쁜 생각은 아니지만, 저라면 1,000 만원 대출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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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gkim의 이미지

warpdory wrote:

물론, 대출 받는 과정이 귀찮고 복잡하고... 까다롭고 ... 뭐 그렇기 때문에 30만원이야 그런 걸 대신해서 수수료 내는 셈 치겠다.. 이런 것도 별로 나쁜 생각은 아니지만, 저라면 1,000 만원 대찰 받겠습니다.

그리고 대출 받았다가 상환을 문제없이 하시면 그 은행에서의 신용도도 높아집니다. 나중에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 유용하죠. :)

warpdory의 이미지

ssggkim wrote:
warpdory wrote:

물론, 대출 받는 과정이 귀찮고 복잡하고... 까다롭고 ... 뭐 그렇기 때문에 30만원이야 그런 걸 대신해서 수수료 내는 셈 치겠다.. 이런 것도 별로 나쁜 생각은 아니지만, 저라면 1,000 만원 대찰 받겠습니다.

그리고 대출 받았다가 상환을 문제없이 하시면 그 은행에서의 신용도도 높아집니다. 나중에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 유용하죠. :)

그런 것도 있는데, 문제없이.. 라는 게 쉽지가 않거든요.
저는 최대한 돈은 빌리지 말고 살자 .. 주의라서 나중에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한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해서 더 많이 저축하자(내지는 더 많이 벌어두자)주의이지, 나중에 더 빌릴 때를 대비해서 빌렸다가 잘 갚자.. 이런 건 아니거든요.
지금도 제 이름으로 된 대출이 한 건 있지만, 그 은행에 넣어둔 돈보다 적기 때문에 별로 신경 안 쓰고 있습니다. 가끔 은행에서 전화오긴 하더군요. - 5월 납기일 일주일 남으셨습니다. 뭐 이런 거요. 어차피 자동이체로 통장에서 빼갈 거면서 뭐하러 전화는 하는지 모르겠지만 ... 그렇다고 한번이라도 밀린 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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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gkim의 이미지

warpdory wrote:
그런 것도 있는데, 문제없이.. 라는 게 쉽지가 않거든요.
저는 최대한 돈은 빌리지 말고 살자 .. 주의라서 나중에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한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해서 더 많이 저축하자(내지는 더 많이 벌어두자)주의이지, 나중에 더 빌릴 때를 대비해서 빌렸다가 잘 갚자.. 이런 건 아니거든요.

아, 물론입니다. 대출은 될 수 있으면 받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대출을 받는 것과 월세를 비교했을 때 대출이 더 유리한 점 한가지를 추가한 것이라 생각해 주세요. :wink:

mania12의 이미지

맞습니다 . 일단 버는 돈의 50%는 무조건 저축하라더군요.

저도 경험한거지만 희한한게 연봉이 늘어나는 만큼 씀씀이가 비례해서 늘어납니다. 그러다 보니 연봉은 늘어나는데 저축한건 별로 없는 상태가 지속이 됩니다.

문제는 미래는 불안하잖아요? 어디 아플 수도 있고... 아니면 갑자기 큰일이 생겨서 목돈이 들어갈 수도 있고... 직장을 잃을 수도 있고...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막연히 불안하다고만 푸념하지 대책을 세우는 분들이 별로 없더군요.

담배 하루에 두갑씩 사피고... 매일 술 마시고... 사고 싶은거 다 사고.... 차 사고.... 절대 그러면서 월급이 적다. 먹고살기 팍팍하다 이러니...

저도 전에는 10% 정도 저축하다가 이번에 마음 다 잡아 먹고... 50%씩 저금하고 있습니다.

절대 장기적금에 올인은 하지 마세요... 장기적금에 넣었다가 중간에 깰일이 꼭 생깁니다. (급한 돈이 필요할 경우...)

따라서 장기 운용 계획과 단기 운용 계획을 세워서 적절히 분산해서 운용해야 합니다.

내집 마련하실거면 청약 통장 1개에 장기주택마련 (7년짜리 비과세) 하나 들어두시구요.

약간의 돈은 2년 이하의 단기 적금 들어두세요. 급전 필요 대비해서...

그리고 요즘 금리 워낙 낮으니까... 그 중 또 일부는 펀드 같은데 들어둬도 좋을 것 같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결혼하지 않았다면 돈모으는 방법 쉽습니다.

술자리는 따라만 다니고(절대로 돈내지 말고, 딱 1 차만 갑니다. 내더라도 회비만 냅니다.), 담배는 얻어 피우고(우리나라 담배 인심 무지하게 후합니다. 담배값은 비싸다고 뭐라고들 하면서 누가 '담배 한대만..' 이러면 그냥 주더군요.), 지름신에게서 벗어나고 차사는 거 뒤로 미루면 됩니다. 그리고 버는 돈에서 한달 최저 생계비 + 5만원을 제외한 모든 돈은 최저 1 년짜리 정기적금을 든다음에 박아넣어버리면 됩니다. 결혼전에 월급 80만원 받고 학교에서 있을 때 기숙사비, 한달에 두번 집에 가는 차비, 혹시 모를 비상금... 해서 15 만원 빼고 65 만원 적금 했었습니다.

술자리가 돈이 많이 나가는 이유 중 하나는, 술만 먹고 끝나면야 사실 매일 먹는 거 아니면 큰 부담까지는 아니지만, 그 뒤에 교통비가 나가게 됩니다. 많은 경우 택시를 타게 되고, 보통 1,2 만원은 나가게 되겠지요. 그러면 매주 한번씩 술자리가 있다고 치면 1.5 만원만 잡아도 6만원입니다. 적지 않은 돈이지요. 게다가 가끔 술마시고 '3차는 내가 쏜다.~' 이런 소리 한번 했다간 거덜 납니다.

지르는 .. 거 .. 이것도 문제가 큽니다. 여자들은 옷/핸드폰 으로 지르고 남자는 플스/디카로 지른다는 말도 있거든요.(다음까페에 들어가 보면 유부남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어떤 사람이 결혼전에 지른 품목을 적어 놨는데, 몇년치 연봉을 그대로 질렀더군요. PDP 티비, 홈씨어터, 플스2 풀세트, 엑스박스 풀세트, 무슨 오디오 세트, 노트북 2대, SLR 디카(거의 계절마다 바꾸는 듯...), 자동차까지...) 지름신을 멀리하시면 됩니다. 결혼 후 지른 거라곤 디카 하나 산 것 뿐입니다. (컴퓨터 업그레이드도 다 남들 해주고서 돈을 삥땅치든지, 부품 얻어다가 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이거 의외로 돈 많이 먹습니다. 기름값만 먹는 게 아니라 세금 + 보험료 + 각종 잡다구레(감가삼각비 + 범칙금 + 주차료 등등)... 를 먹습니다. 대충 제 계산으로는 1500 cc 급 한대를 유지하려면 한달에 적어도 60 만원은 먹더군요.(매일 안 몰고 주말에만 몬다고 치더라도 40만원선...) 나중에 결혼하고 직급 올라가서 좀 풍족해지면 그때 질러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꼭 가계부 쓰세요.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꽤 큽니다. 어디서 돈이 새는지가 드러나거든요.

- 이렇게 해서 몇달만 더 갚으면 결혼 후 3년만에 집 장만합니다. 뭐 큰 평수도 아니고 서울 강남에 몇억한다는 그런 집도 아닙니다만, 내 집이 되는 겁니다. 지금도 명목상으로는 제 이름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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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majest의 이미지

월 수입 = 월 지출 이예요 ㅜ.ㅜ

1/3로 집세를 내고 나머지를 다 생활비로 쓰죠.

다행히 지름병은 없지만 식비를 너무 많이 지출하네요.

다음 학기에 차도 사고 지금보다 월세도 더 많이 낼텐데

오히려 월 수입은 줄어들 예정이라 걱정이군요 -_-

Little Jerry의 이미지

전세자금은 잘 봤습니다.

얼른 국민은행을 가봐야 겠군요...

그나저나 글들을 보면,

역시나 저축은 결혼 유무 보다도 습관이나 성격의 문제인듯.

적금을 붓는다는것 자체가 두려워서 저는 그냥 쓰고 남는걸

통장에 두는편인데 약 수입의 40%정도만이 남더군요..

그나마 지름병이 도지면 마이너스지만...

인식의 전환이나 습관의 변화가 필요할듯 합니다.

제생각엔 결혼을 해야 고쳐지지 않을까 합니다만...

mania12의 이미지

warpdory wrote:
결혼하지 않았다면 돈모으는 방법 쉽습니다.

술자리는 따라만 다니고(절대로 돈내지 말고, 딱 1 차만 갑니다. 내더라도 회비만 냅니다.), 담배는 얻어 피우고(우리나라 담배 인심 무지하게 후합니다. 담배값은 비싸다고 뭐라고들 하면서 누가 '담배 한대만..' 이러면 그냥 주더군요.),

옆에 동료가 그러네요. 요즘 담배값 올라서 한가치만 이러면 돌아오는 눈초리가 곱지 않답니다. :wink:

짠돌이 짓도 좋지만 너무 심하면 친구들에게 매장당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shock:

일단 결론은 술 + 담배 + 자동차 + 지름신 이 놈들을 멀리하면 되겠군요. :D

아! 그리고 제 경험상 여자도 $ 많이 들어가더군요. 만나면 영화한판 때리고 커피숍가서 차 마시고 음식점가서 뭐 먹고 이러면.... 몇만원 깨지는거 우습죠. 그렇다고 여자를 안사귈 수는 없으니... 알뜰한 여자 만나는거도 훌륭한 재테크 입니다.

ㅡ,.ㅡ;;의 이미지

한달에 월급 100 이고 여기서 40쓰고 60저축한다면
여기서 10만원더 저축하기란 무지 힘듭니다. 각고의 노력을 해야죠.
더구나 20더 저축하기란 정말힘듭니다.
그런데 간단히 30더 저축하는방법이 있습니다..
월급 30더올리면됩니다.ㅡㅡ;;

그리고 한가지더.. 150받는사람과 250 받는사람은 월급은
두배가 안되지만 나중에 돈모은거보면 2배이상 차이납니다.
150받는사람 결혼하고 어쩌고 하면 월50정도 모으죠..
250받는사람은 150 모을수 있죠.. 3배이상 빨리 돈모으며
집도그만큼 빨리 살수 있으며 집을 빨리사면 그만큼 싸게 살수 있으며.. 싸게빨리 산만큼 집값이 올라줘서 저절로 생기는 돈은 더불어납니다. ㅡ,.ㅡ;;
여유자금이 생기면 활동의 폭이 넓어지고 많은 대인관계가 생기며
그로인하여 발생하는 잠제적재산은 더욱늘어나며 뷁..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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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ㅡ,.ㅡ;; wrote:
한달에 월급 100 이고 여기서 40쓰고 60저축한다면
여기서 10만원더 저축하기란 무지 힘듭니다. 각고의 노력을 해야죠.
더구나 20더 저축하기란 정말힘듭니다.
그런데 간단히 30더 저축하는방법이 있습니다..
월급 30더올리면됩니다.ㅡㅡ;;

그리고 한가지더.. 150받는사람과 250 받는사람은 월급은
두배가 안되지만 나중에 돈모은거보면 2배이상 차이납니다.
150받는사람 결혼하고 어쩌고 하면 월50정도 모으죠..
250받는사람은 150 모을수 있죠.. 3배이상 빨리 돈모으며
집도그만큼 빨리 살수 있으며 집을 빨리사면 그만큼 싸게 살수 있으며.. 싸게빨리 산만큼 집값이 올라줘서 저절로 생기는 돈은 더불어납니다. ㅡ,.ㅡ;;
여유자금이 생기면 활동의 폭이 넓어지고 많은 대인관계가 생기며
그로인하여 발생하는 잠제적재산은 더욱늘어나며 ㅤㅂㅞㄺ..ㅤㅂㅞㄺ..

그거야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쩝...
그렇지 못하니깐 문제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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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onacci의 이미지

저는 아직 강의 조금 하고 국가에서 연구비 보조 약간 받는 대학원생인지라...
저축을 달마다 꼬박꼬박 한다는 건 엄두는 못내고 있지만,
통장에 모이는 돈이 300이상 넘어가면, 생활통장에서 저축통장으로 그 300을 이체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수료한 뒤에는 학비를 쓸 일도 없고 학교 옆의 자취방도 전세고 해서....
1년에 1000만원 남짓 벌어... 한 절반정도 저축하는 것 같습니다.
연애하는거 말고 사치를 좀 즐긴다면, 6개월에 한번씩 게임을 사서 하는것.
작년 9월에는 Doom3를, 이번 4월 말에는 Doom3 확장판을 샀습니다. ^^;
덕분에 컴퓨터 업글하느라 10만원 정도 들었지요 .
적게 벌면서도 저축을 그나마 하는건, 차비와 주거비가 굳어있는 때문인것 같습니다. 부동산 정책이 중요한 이유라고나 할까요.

No Pain, No Gain.

youlsa의 이미지

집을 질렀더니 (지름신이 여기도... -_-) 저축은 못하고 있습니다.

돈을 열심히 모은 다음 모은 돈으로 집을 사느냐, 아니면 일단 질러놓고 조금씩 갚느냐 차이죠... 어떻게 하든 한달에 돈 나가는 마찬가지인것 같아서 그냥 질렀습니다.

=-=-=-=-=-=-=-=-=
http://youlsa.com

madkoala의 이미지

Quote:
집을 질렀더니 (지름신이 여기도... -_-)

멋지신데요 :)
역시 지르려면 저 정도는 질러줘야 하는데.

netj의 이미지

경제 감각이 떨어지는 소리일 수 있겠지만,
저축해둔 돈의 가치가 끊임없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차라리 그때그때 벌어서 빨리빨리 써버리는 것이
돈의 최대 가치를 발휘한다고 볼 수도 있지 않나요?

큰 돈을 못 모은다는 문제를 제외한다면
꽤나 합리적인 생각일 것만 같은데.. -.-

warpdory의 이미지

netj wrote:
경제 감각이 떨어지는 소리일 수 있겠지만,
저축해둔 돈의 가치가 끊임없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차라리 그때그때 벌어서 빨리빨리 써버리는 것이
돈의 최대 가치를 발휘한다고 볼 수도 있지 않나요?

큰 돈을 못 모은다는 문제를 제외한다면
꽤나 합리적인 생각일 것만 같은데.. -.-

써버리면 그대로 없어지지만, 저축해둔 돈은 실질적인 액수는 줄어들지언정 남아있게 됩니다. 일단 남아 있는 돈으로 다시 증권을 하든 펀드를 하든... 계를 하든 로또를 하든 해서 ... 불릴 수는 있지만, 없어진 돈으로는 그게 불가능하겠죠. - 로또 정도는 가능하겠군요.

인플레이션이 무지하게 심해서(마치 1차세계대전후 터키나 독일처럼, 자고 깨면 10배씩 올라간다든가...) 돈이 말 그대로 휴지조각이 되지 않는다면 아직까지는 꽤 유용한 방법입니다. 뭘 하든 일단 '큰돈'이 필요하거든요. 하다못해 자동차를 할부로 사는 것과 현금내고 사는 것을 비교 하면 은행 이자 이런 거 생각안하더라도 현찰박치기로 사면 뭔가 더 서비스로 한참 많이 줍니다. 올 2월달에 제가 알아본 바로는 아반떼 1600 cc 급 을 현찰로 사면, 스틱 가격으로 오토에다가 오디오를 씨디플레이어 되는 걸로 바꿔서 준다더군요. 이런 걸 하려면 최소한 차값은 있어야 하는 거고, 그러려면 돈을 모아둬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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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sweetcorn의 이미지

흠 저도 월급의 50%..는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장기주택마련자금에 입금을 하고..(...월급날이 일정하지 않아서 자동이체는 할 수가 없더군요 :( ) 남는 돈으로 한달을 살고 있습니다. 월급의 절대액수가 적다보니 %가 무의미하더군요--;

아직 부모님에게 얹혀사는 처지라, 식비와 주거비가 별도로 들지 않아..나름대로(?) 풍족하게 살고 있습니다만...

돈 모으기가 정말 힘들긴 힘들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