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만화의 주인공은 그냥 한 소년과 그 동생일 뿐인데, 그 소년이 전쟁
에 무슨 상관이 잇나요? 그 소년도 피해자일 뿐입니다.
그거 만든 감독도 자기네를 정당화 하려는 의도에서 만든것은 아니라는 생
각인데 그냥 전쟁이 얼마나 슬픈 일인지 전쟁이 부모를 잃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고통을 격게 만드는 건지를 전달하려고 한거 같은데 님은 머리가
좋아서 그러신지 생각이 많으신거 같군요.
그냥 단순히 보는게 그거 만든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요?
이것저것 생각하면 코메디도 없고 패러디고 없고 세상 살이 힘들어집니다.
eoraptor wrote..
참 슬픈 만화죠...
한편의 영화가 사람을 바꿀수도 있다고 합니다.
모. 소설이던지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속에서 줄기차게 전달하는
메세지는 나도 모르게 머리에 남게 됩니다.
만약 감독이 그만화영화를 만들면서
의도적으로 계산한것이 있다면,
자기도 모르게 거기에 동조하게 되는것이죠.
만든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내용도
달라지니까요.
과거의 일본과 지금의 일본 우익세력을 본다면
아무생각없이 단순히 볼수는 없지요..^^;;
Re: 반디불의 묘...
저는 앞부분만 좀 보다가 말았어여...
좀 울적할 때 봐서리..
계속 보다간 울거 같더라구요 (-_-)
그래서.. -_-;
언젠가 한번 보기는 해야 겠는데...
CD 에 손이 잘 안가는군요 -_-;
Re^2: 반디불의 묘...
참 슬픈 만화죠...
전쟁에 대해서...
그렇지만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무엇때문에 싸웠는지.
그러한 것들은 모두 전쟁의 아픔이란 걸로 묻어 버린 만화죠
더욱이 공습을 당하고 파괴당 하는 건 일본 만으로 그려진...
그래서 보면서 은근히 화가나는 만화입니다.
망각속에서 정당화 를 시키는 것 만 같아서...
Re: 반디불의 묘...
정말 슬픈조 ㅠ.ㅠ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나올라고 하는....
그거 보고 몇칠을 고생 햇습니다.
마음 약하신 분들은 보실때 마음 독하게 먹고 보셔야 할겁니다.
손수건 꼭 준비 하시고....
Re^3: 반디불의 묘...
동감입니다.
eoraptor wrote..
참 슬픈 만화죠...
전쟁에 대해서...
그렇지만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무엇때문에 싸웠는지.
그러한 것들은 모두 전쟁의 아픔이란 걸로 묻어 버린 만화죠
더욱이 공습을 당하고 파괴당 하는 건 일본 만으로 그려진...
그래서 보면서 은근히 화가나는 만화입니다.
망각속에서 정당화 를 시키는 것 만 같아서...
Re^3: 그냥 단순히 보시는게 어떨지
그 만화의 주인공은 그냥 한 소년과 그 동생일 뿐인데, 그 소년이 전쟁
에 무슨 상관이 잇나요? 그 소년도 피해자일 뿐입니다.
그거 만든 감독도 자기네를 정당화 하려는 의도에서 만든것은 아니라는 생
각인데 그냥 전쟁이 얼마나 슬픈 일인지 전쟁이 부모를 잃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고통을 격게 만드는 건지를 전달하려고 한거 같은데 님은 머리가
좋아서 그러신지 생각이 많으신거 같군요.
그냥 단순히 보는게 그거 만든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요?
이것저것 생각하면 코메디도 없고 패러디고 없고 세상 살이 힘들어집니다.
eoraptor wrote..
참 슬픈 만화죠...
전쟁에 대해서...
그렇지만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무엇때문에 싸웠는지.
그러한 것들은 모두 전쟁의 아픔이란 걸로 묻어 버린 만화죠
더욱이 공습을 당하고 파괴당 하는 건 일본 만으로 그려진...
그래서 보면서 은근히 화가나는 만화입니다.
망각속에서 정당화 를 시키는 것 만 같아서...
반딧불의 묘라...
미야자키 하야오의 친구인 다카하타 이사오가 만든걸루 알고 있는데...
암튼 작년엔가 엄마랑 누나랑 아빠랑 같이 봤는데...
엄마가 여태 봤던 만화중에서 젤루 기억에 남는 다고 하더군요 ^^;
다시 보고 싶은 애니중 하나...
To be continued
Re^4: 지나가다님~ 대단히 죄송하지만...
지브리 스트디오의 하야오씨와 반디불의 묘를 제작한 다카하다씨는
맹렬한 제국주의자 입니다.
아직도 일본의 민족주의와 옛 일본의 영광을 공공연히 말하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과연 그들이 만든 전쟁영화를 그냥 아무생각없이 봐도 될런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잠시 끼어들었습니다.
불쾌하셨더라도.. 용서를..
Re^4: 그냥 단순히 보시는게 어떨지
한편의 영화가 사람을 바꿀수도 있다고 합니다.
모. 소설이던지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속에서 줄기차게 전달하는
메세지는 나도 모르게 머리에 남게 됩니다.
만약 감독이 그만화영화를 만들면서
의도적으로 계산한것이 있다면,
자기도 모르게 거기에 동조하게 되는것이죠.
만든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내용도
달라지니까요.
과거의 일본과 지금의 일본 우익세력을 본다면
아무생각없이 단순히 볼수는 없지요..^^;;
Re^5: 지나가다님~ 대단히 죄송하지만...
안녕하세요.
제가 알고있는 것과 좀 다른것 같아서... ^^;
미야자키 하야오는 유명한 사회주의자로 알고 있었는데...아닌가요?
그의 작품에 무정부주의적 공동체가 많이 등장하는 것도...
나름대로 그의 이상향을 표현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었는지.
음...제가 알고 있던 모습과 전혀 다른 평가가 나와서,
그냥 놀라서 한번 써봤습니다. ^^
Re: 반디불의 묘...
전 오히려 그 만화 보고 화가 치밀어서....
여친은 슬픈 해니라고 하지만 전 그 작품은 염장지르기(?)용이 아닌가 하
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네가 왜 피해자인지.... 그때 우리나라는 어떤 꼬라지가 됐는데....
아직도 위안부로 끌려갔던 할머니들은 적절한 사과한마디도 못받고 한분
두분 세상을 떠나고 게심니다.
쪽바리노무 새끼들..... 아직도 그 애니 생각에 화가 치밀어 오름니다.